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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 귀어학교' 7기 수료, 22명 예비 어촌인 배출…어촌 소멸 해법 '새 희망'

5주 집중 교육으로 이론·실습 겸비, 어촌 정착 자신감 획득…지속적 사후 지원 약속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수기술지원센터는 인천 귀어학교 제7기 도시민 기술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귀어귀촌 촉진과 어촌소멸 대응을 위해 추진된 교육과정으로, 수산업 관련 이론교육 2주와 어선, 양식어업 실습교육 3주 등 총 5주간의 집중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대중 위원장을 비롯하여 안종관 해양수산협력관, 송병훈 수산과장, 이동호 수산기술지원센터 소장과 제7기 교육생 22명이 참석했다.

 

김대중 위원장 축사와 함께 수료증 교부,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된 행사는 새로운 어촌인으로서의 첫걸음을 축하하는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이번 인천 귀어학교 제7기는 총 22명이(남성 19명, 여성 3명) 수료했으며 교육생들은 귀어・귀촌의 전반적인 과정과 어선 및 양식어업 전문 기술교육을 받으며 어촌 정착에 대한 자신감을 얻게 됐으며 막연하게 느껴졌던 귀어・귀촌에 대한 실질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며 안정적인 어촌 생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부터 운영을 시작한 인천 귀어학교 생활관은 원거리에서 교육을 신청한 교육생들에게 숙박 등의 편의를 제공하여 높은 만족도를 얻었으며 이는 교육생들이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기여했다.

 

수산기술지원센터에서는 교육생들이 수료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인천 어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인천 귀어・귀촌 지원센터와 연계한 어선원 인턴쉽 프로그램, 창업 어가 멘토링, 초기 정착지원금 지원 및 귀어 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사업 등 관련 사업들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동호 시 수산기술지원센터 소장은 "인천 귀어학교 교육은 귀어‧귀촌을 준비하는 교육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2026년에도 교육생들이 더욱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철저히 준비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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