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4 (월)

  • 맑음동두천 9.7℃
  • 구름많음강릉 12.4℃
  • 박무서울 11.3℃
  • 박무대전 11.8℃
  • 구름조금대구 10.4℃
  • 구름많음울산 12.4℃
  • 박무광주 12.3℃
  • 구름많음부산 14.2℃
  • 맑음고창 10.7℃
  • 구름많음제주 15.6℃
  • 맑음강화 7.3℃
  • 맑음보은 6.0℃
  • 맑음금산 10.3℃
  • 구름조금강진군 11.0℃
  • 구름많음경주시 8.3℃
  • 구름많음거제 14.6℃
기상청 제공

김진태 지사, 여 야 원내대표 만나 강원특별법 조속 통과 엄중 건의

김진태 지사와 김관영 전북지사 서명 담긴 특별법 개정 조속 통과 공동 서한문 전달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11월 24일 양당 원내대표를 만나 강원·전북특별법 일부개정안의 정기국회 내 조속한 통과를 요청하는 공동 서한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 서한문은 지난해 전북·강원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상정됐으나, 법안소위에서 단 한 차례의 논의도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 대한 양 도의 깊은 우려를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

 

서한문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함께 서명해 제출했으며, 이미 정부 부처와 협의를 마친 무쟁점 개정안으로서 국회에서 더 이상 지체할 이유가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강원과 전북은 각각 2023년, 2024년에 여야 협치를 통해 출범한 특별자치도로, 양 도의 혁신과 성장을 이루기 위한 제도적 기반 강화를 위해 특별법 개정이 절실한 상황이다.

 

김진태 지사는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이 발의된 지 15개월이 지났는데도 단 한 번도 국회 심사가 진행되지 못했다”며, “절박한 심정에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서한문을 작성해 전달하러 왔다”고 밝히며, “조속히 통과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5개월이나 상정되지 않은 것은 문제가 있다“고 공감하며 ”당 위원들과 만나 어떻게든 협의해서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전했다.



2025 꿈의 무용단 ‘화성’ '울트라 화성' 제2회 정기공연 성료
(케이엠뉴스) 재단법인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2025 꿈의 무용단 ‘화성’ '울트라 화성'의 제2회 정기공연 '안녕! 지구'를 지난 11월 23일 반석아트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공연장을 가득 채운 시민들은 아이들이 전하는 진정성 있는 몸짓과 완성도 높은 연출에 큰 박수를 보내며, “아이들의 움직임에서 깊은 감동을 받았다”, “어린이 공연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세련된 구성과 안무였다”는 긍정적 반응을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울트라 화성'은 2024년 첫 활동을 시작해 지역을 대표하는 어린이·청소년 문화예술교육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의 주제는 ‘행성 지구, 자연 그리고 기후’로, 아이들은 지난 1년 동안 기후 변화와 생태적 감수성을 이해하고 움직임으로 재해석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번 정기공연은 그동안의 배우기와 탐구, 그리고 창작의 경험을 시민들과 나누는 자리였다. 교육 과정에서 아이들은 자연을 관찰하며 느낀 감정과 생각을 움직임으로 표현하고, 환경을 주제로 한 작은 장면들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창작 활동에 참여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탄생한 장면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