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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지역에너지 혁신 실현 본격화” IFEZ, 제로에너지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시연회 개최

27일 송도G타워서 시연회 개최… 도시에너지 흐름관리 및 온실가스 감축성과 제시

 

(케이엠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7일 송도G타워에서'IFEZ 제로에너지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지난 2025년 4월부터 추진된 에너지플랫폼 구축(TOC)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구축된 스마트도시 인프라와 주요 서비스를 대외에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인천테크노파크, 인천종합에너지(주), 현대건설(주), ㈜헤리트, ㈜제이에이치, 유관기관 등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

 

총사업비 15억 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우선 송도국제도시 내 공공기관 및 시설 등을 대상으로 ▲에너지수요관리(DR) 참여 에너지비용 편의 ▲스마트모빌리티 구현을 위한 V2G(Vehicle-to-grid) 기술적용 ▲ 글로벌기업과 수출중소기업의 RE100, CBAM 대응 지원시스템 등 세 가지 사업을 중심으로 제로에너지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구축했다.

 

에너지수요관리(DR) 참여 에너지비용 편의 분야에서는 (열수요관리)열 수요예측 및 공급계획을 기반으로 에너지공급사에서 열 수요감축을 요청하고 공동복합건물과 공동주택에서 응동하는 열에너지 수요관리 서비스 운영 및 성과를 분석하게 된다. (전력수요관리)이를 통해 전력거래소의 전력수요 감축 뿐 아니라 도시전체 전력 수요예측을 통한 자체 수요감축 요청에 공동복합건물과 공동주택이 응동하는 전력수요관리 서비스 운영 및 성과분석을 하게 된다.

 

스마트모빌리티 구현을 위한 V2G 기술적용 분야에서는 2035년 까지 내연기관 퇴출, 국가온실가스감축 목표 상향 (53~61%)등으로 정부의 강력한 탄소중립 정책에 따른 AI 시티의 핵심기술로서 스마트모빌리티 구현을 위한 V2G기술(750대, 정량적 효과 약 150억)를 도입하게 됐다.

 

이 양방향 충전기는 AI 알고리즘을 통한 충방전 스케쥴링으로 충방전 화재 위험 방지와 양방향 통신을 통한 배터리상태 정보 알람으로 화재 위험을 사전 인지하여 선대응 조치하는 기술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위치 선정시 옥외를 우선으로 선정토록 구축 적용한다.

 

글로벌기업과 수출중소기업의 RE100, CBAM 대응 지원시스템 분야에서는 경제자유구역청 관내 업체의 RE100 참여 및 이행 지원체계 구축과 지역기반의 에너지관리(온실가스 탄소배출권 확보 등) 통합플랫폼 구축으로 수출기업의 무역 장벽을 해소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최근 바이오클러스터 확장 등에 따라 에너지 수요뿐 아니라 재생에너지 요구가 급격히 중가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기업들의 RE100달성과 ESG경영을 지원하고 미래에너지 전력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가겠다”고 밝혔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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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성과보고회’ 참석…“감염병 대응, 도시 존립을 지키는 핵심 안전정책”
(케이엠뉴스) 화성특례시의회는 27일 화성시가족센터 만세홀에서 열린 ‘2025년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성과보고회’에 참석해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성과를 공유하고 민·관 협력체계 강화를 다짐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배정수 의장이 참석했고, 자율방재단·보건소 및 의료기관·방역소독업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배정수 의장은 “이제 감염병 대응은 행정의 분야를 넘어 도시의 존립을 지키는, 핵심 안전 정책”이라며 “이번 성과보고회 실적은 화성특례시의 선제적 대응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두고 민관이 유기적으로 움직였기 때문에 가능한 성과”였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보고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 세계적으로 감염병 발생 주기가 단축되고, 최근 3년간 전수 감시 감염병 발생 건수가 평균 14.7% 증가하는 등 위험 요인이 커지는 상황에서, 지역 차원의 선제적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신종·재출현 감염병 대응전략을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 ▲민·관 협력 기반의 감염병 매개체 방제사업 사례 발표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의 순서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