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군포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스마트 핫팩 자판기 사업 ‘군포 핫뜨거’가 운영 개시 첫날부터 전 지점 100% 소진을 기록하며 겨울철 한파 대응 정책으로써의 효과를 입증했다. 군포시에 따르면, ‘군포 핫뜨거’는 2025년 12월 22일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산본 로데오거리·금정역 앞·당정근린공원 등 설치된 3개소 모두에서 준비된 핫팩이 운영 첫날 전량 소진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산본 로데오거리 설치 지점은 운영 개시 후 불과 3시간 만에 핫팩이 모두 소진돼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군포 핫뜨거’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스마트 자판기를 통해 핫팩을 무료 제공하는 사업으로, 시민이 휴대전화 인증을 거쳐 1인 1일 1개 핫팩을 받을 수 있는 24시간 운영 시스템이 특징이다. 출·퇴근 시간대는 물론 야간과 새벽 시간대에도 이용이 가능해, 한파에 취약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장에서 핫팩을 이용한 시민들은 “추운 날씨에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정말 고맙다”, “출근길에 체감 효과가 크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폭염 대응 정책
(케이엠뉴스) 충남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도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지원센터 운영 결과평가’에서 전국 1위 ‘우수’를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콘텐츠기업지원센터 11개소를 대상으로 ▲입주율, 매출 및 고용 창출 등의 목표 달성도 ▲지원센터 운영 성과 ▲사업 운영의 우수성과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기관 공동 출자를 통해 조성한 개인투자조합(총 10억원)과 모태펀드 기반 벤처투자조합(총 715억원)을 연계해 총 40억원 규모의 직접·간접 투자 유치 성과를 창출하며 타 지역센터의 모범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입주율 100%(22개사)를 달성하고 입주기업과 지원사업 수혜기업을 포함한 매출액 169억 원, 총 96명의 신규 고용 창출 성과를 거두며 지역 일자리 확대에도 크게 기여했다. 그리고 2025년 한 해 동안 총 24건의 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콘텐츠 기업의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했으며 기존 입주 모집 이외 직접 투자 및 스케일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한 다양한 경로의 기업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2026 강원 방문의 해’ 1월 추천 여행지로 태백시와 홍천군을 선정하여 대대적인 홍보마케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월에는 겨울 축제의 정수인 태백의 ‘태백산 눈축제’와 홍천의 ‘홍천강 꽁꽁축제’를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태백의 추천 여행지인 ‘태백산 눈축제’는 1월 31일부터 2월 8일까지 태백산 국립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눈 조각 경연대회, 태백산 눈꽃 등반대회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 중이니 축제 기간에 방문하여 강원의 겨울을 흠뻑 즐겨보기를 추천한다. 그 외 천(天), 지(地), 인(人)을 모티브로 구성된 ‘태백산 하늘전망대’, 8개의 주제별 전시관으로 조성된 ‘태백 석탄박물관’을 방문해 대한민국 석탄산업을 경험해보기를 추천한다. 또한, 폐광지를 복구하여 조성된 ‘지지리골 자작나무숲’은 운탄고도 1330길의 하이라이트 구간으로 순백의 겨울 정취를 선사한다. 금강산도 식후경, 태백의 독특한 닭갈비 요리인 ‘물닭갈비’는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홍천의 추천 여행지인 ‘홍천강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상수도 관세척 매뉴얼’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상수도 관세척 매뉴얼’은 상수도 관로 내부에 축적되는 침전물과 이물질을 체계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표준 지침으로, 관세척 공법 선정 기준부터 세척 협의, 시공, 준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포괄하는 종합적인 업무 절차를 담고 있다. 그동안 관세척 공법 선정에 있어 관로 재질, 설치 연도, 관로 특성 등 다양한 조건을 고려해야 해 공법 선택 과정에서 혼선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공법 선정 기준을 명확히 제시해 의사결정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행정적 혼선을 완화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사업 추진의 효율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규모 택지‧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한 상수도 관세척 및 통수 절차를 전국 최초로 체계화했다. 개발사업 완료 후 상수도 통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질 저하 우려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관세척 시행 시기, 공법 적용 기준, 통수 전 수질검사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는 중문 소식지 '인천지창' 창간 10주년을 기념하는 겨울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인천지창은 201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발행된 중국어 소식지로, 분기별로 제작·발행되고 있다. 매호 2,000부를 제작해 인천시의 대중국 정책을 비롯한 주요 시정 소식과 문화·관광·경제 등 다양한 중국 관련 콘텐츠를 발굴·소개하며, 한중 교류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인천시는 올해 창간 10주년을 맞아 연중 ‘창간 10주년 기념호’를 발행해 왔으며, 이번 겨울호는 이를 마무리하는 송년호로 구성됐다. 특히 인천시 4대 경쟁력 중 하나인 ‘미래’를 주제로, 인천의 성장 가능성과 중장기 비전을 집중 조명했다. 주요 콘텐츠로는 △'인천지창' 지난 10년간 겨울호 주요 기사 △인천의 경쟁력: 문화·도시·바다의 미래 △인천–텐진 교류 이야기 △제3회 한중지사성장회의 △인천 일몰 명소 소개 △인천화교학교 교장 인터뷰 △인천 속 걷기 좋은 길(송도 미래로) △글로벌 인플루언서 엑스포 2025 탐방기 등 다양한 콘텐츠가 수록됐다. 아울러 기존 외국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구독자
(케이엠뉴스) 한 장의 사진과 한 구절의 선율이 어우러져, 제61회 인천시민의 날을 맞아 촬영된 시민들의 얼굴과 손글씨 메시지가 크리스마스이브 인천시청 로비를 따뜻한 연말의 정취로 물들인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2월 24일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인천 시민이라서 행복합니다’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지난 10월 11일 열린 제61회 인천시민의 날 행사에서 진행된 ‘인천 시민이라서 행복합니다’ 캠페인의 연장선으로 마련됐다. 당시 주부와 직장인, 은퇴자, 외국인 주민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 61명이 ‘무엇 때문에 인천시민이라서 행복한가요?’라는 질문에 손글씨로 답하고 사진 촬영에 참여했다. 전시장에는 시민 61명의 미소가 담긴 사진 액자 61점이 전시된다. 각 액자에는 참여 시민이 직접 작성한 손글씨 메시지가 함께 담겨 있어, 디지털 환경 속에서 손으로 전하는 진솔한 마음의 가치를 느낄 수 있다. 참여 인원 61명은 제61회 인천시민의 날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특히 이날 오후 12시 30분부터 30분간 클래식 기타 연주가 진행된다. &n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는 지난 12월 19일 '2025년 스마트 협력 빌리지 조성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사업완료보고회 및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 전문가, 관계 공무원, 수행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참여형 스마트도시 기획 리빙랩 ▲스마트 빌리지 통합 플랫폼 구축 ▲스마트 빌리지 신규 과제 발굴 및 기획 ▲전시·홍보 성과 등 사업 전반의 추진 결과를 종합적으로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민참여형 스마트도시 기획 리빙랩’은 시민·전문가·행정이 함께 참여해 도시문제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데이터 기반 분석과 연평도 폐그물 처리 방안 연구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올해 시와 군·구에서 추진한 환경·교통·안전 분야 리빙랩 6개 과제의 성과도 공유했다. 또한 ‘스마트 빌리지 통합 플랫폼 구축’을 통해 광역·군·구 및 유관기관의 스마트도시 데이터를 표준화·연계하고, 공정관리 및 시설물 관리 서비스를 구현함으로써 분산된 도시 데이터의 통합 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는 지난 11월 28일 질병관리청 주관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감염병 예방·관리 평가'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데 이어, 지난 12월 19일에는 관내 5개 의료기관이 의료관련감염병 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의료관련감염병 중 하나인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 감염증(CRE 감염증)은 기존 항생제에 반응하지 않는 고위험 내성균으로, 중증 환자가 많은 종합병원과 요양병원에서 직·간접 접촉을 통해 전파된다. 감염 시 폐렴, 요로감염 등 다양한 질환을 유발하며 치명률 또한 높아 각별한 관리가 요구되는 감염병이다. 올해 전국 CRE 감염증 신고 건수는 1일 기준 4만6,870건(잠정)으로 집계됐으며, 인천시 역시 연간 발생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인천시는 2023년 2,983건, 2024년 3,601건, 2025년에는 3,702건으로 전년 대비 101건 늘어났다. 이에 인천시는 질병관리청의 2025년 시범사업인 ‘CRE 감소 전략 사업’에 참여해 인천형 CRE 감소 전략 사업인 'I-CRE ZERO'를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는 12월 23일 시청 본관 접견실에서 대한결핵협회 인천시지부에 결핵 퇴치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결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정복 인천시장과 우윤식 대한결핵협회 인천지부 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결핵 예방 홍보, 취약계층 결핵 검진 및 치료 지원 등 결핵 퇴치 사업 전반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유정복 시장은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받고 나눔의 의미를 함께 공유하며, 결핵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유정복 시장은 “결핵은 여전히 우리 사회가 함께 관심을 갖고 대응해야 할 질병”이라며, “이번 성금 전달과 크리스마스 씰 증정을 통해 작은 정성이지만 결핵 퇴치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은 1904년 덴마크에서 시작된 세계적인 결핵 퇴치 캠페인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대한결핵협회를 중심으로 매년 연말에 진행되고 있다. 인천시는 이번 행사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는 인천형 광역버스 준공영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추진해 온 ‘인천형 광역버스 시민체감 이용 편익 증진사업’이 올해 대부분 완료되면서 광역버스 이용 시민의 편익이 대폭 강화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가 2024년 10월 광역버스 준공영제를 시행함에 따라 광역버스 이용 과정에서 제기된 시민 불편 사항을 우선적으로 해소하고,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선도 사업으로 추진됐다. 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개선을 핵심 목표로 설정하고, 잔여 좌석 안내, 혼잡 시간대 승차 위치 표시, 버스 정보 가시성 확대 등 시민 요구가 높았던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에 시는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해 ▲광역버스 잔여 좌석 알림기 설치 ▲노후 정류장 개선 및 노선도 제작 ▲버스 전면부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 및 내부 전자노선도 설치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했다. 우선 버스정보시스템(BIS)과 연계해 승차 시에도 잔여 좌석을 확인할 수 있는 ‘잔여 좌석 알림기’를 올해 전체 노선(363대)에 설치 완료했다. 시는 기존에도 탑승인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