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김기철 강원특별자치도의원(안전건설위,정선)은 12월 2일 실시된 ‘2025년도 강원특별자치도 예산안’ 예산결산위원회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강원의 농지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서 강원사과연구소(가칭)를 설립할 것’을 주장했다. 김의원은 “한국은행이 개발한 ‘기후위험지수(CRI)에 의하면, 1980부터 2000년을 0으로 설정했을 때, 2001부터 2023년에는 1.731로 상승하여 2000년대 들어 이상기후의 빈도·강도가 높아지고 그 위험성이 눈에 띄게 증가한 걸로 나타났다”면서 “ 특히 강원도가 2.59로 동해의 수온 상승에 따른 열팽창효과로 이상고온 빈도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이상기후 지표인 ‘기후위험지수(CRI, Climate Risk Index)’를 최초로 개발해 발표했다. 기후위험지수는 이상고온, 이상저온, 강수량, 가뭄, 해수면 높이의 변화 추세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지표이다. 기후 변화 추이를 종합적으로 포착하고,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경제학적으로 분석하기 위한 목적이다. 김의원은 “농촌진흥청이 제시한 기후변화 시나리오(SSP5-8.5)에 의하
(케이엠뉴스) 김성제 의왕시장이 12월 2일 의왕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5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올 한 해를 되돌아보고, 내년도 사업방향과 비전을 제시했다. 김 시장은 “2024년은 시민들이 오랫동안 바라왔던 많은 숙원사업들이 하나씩 해결된 한 해였다”며, 주요성과로 △의왕 오전왕곡 공공주택지구 선정 △인덕원~동탄, 월곶~판교 복선전철 착공 △GTX-C 의왕역 설치 및 운영 협약 △문화예술회관 착공 △백운호수 초‧중 통합학교 착공 등을 꼽았다. 김 시장은 “2025년 예산 총 규모는 2024년 본예산 대비 512억원이 증액된 5,537억원으로 편성했다”며, “급증하고 있는 주민들의 행정 수요에 대응하고, 문화・체육・교육시설 및 도시기반시설 확충에 필요한 예산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도 시정 운영방향과 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할 사업들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LH에서 추진하고 있는 고천・초평・월암・청계2지구, 의왕군포안산 3기신도시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이번에 발표된 오전왕곡지구에는 산업용지 등을 최대한 확보해 자족도시로 기반을 갖추고,
(케이엠뉴스) 경기 시흥시의회 오인열 의장이 12월 3일 능곡동에 위치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시흥지사에서 일일 명예 지사장으로 위촉되어 공단 업무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인열 의장은 손문락 지사장으로부터 명예 지사장 위촉장을 전달받고, 지사 운영 현황을 청취했다. 또한, 관계자로부터 담배 소송 항소심 등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주요 현안 사항을 보고받았다. 이후 건강보험 제도의 발전 방향과 상호 협력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공단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오 의장은 종합민원실에서 내방 고객을 대상으로 민원 상담을 맡아 국민건강보험 관련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시민들과 소통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오인열 의장은 “이번 일일 명예 지사장 체험을 통해 공단 직원들의 노고를 몸소 이해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시흥지사와의 긴밀히 협조하여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시흥시의회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안양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4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도 연속으로 수상하며 건축행정 우수 지자체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는 건축법에 따라 경기도의 중점시책, 시군 자체계획, 건축행정 처리실태 등 경기도 31개 시군의 건축행정 전반을 매년 평가하는 제도다. 안양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의 시민 편의와 안전을 위해 건축행정을 건실하게 운영해온 점에 대해 Ⅰ그룹에 속한 10개 시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공공건축물 친환경 구조변경(그린리모델링) 추진 ▲도 역점사업 시책 추진계획 수립 및 추진 ▲공개공지 정기점검 등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시 유공 공무원 1명, 지역건축사 1명도 도지사상을 받았다. 시는 3일 오전 9시10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전수식을 열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건축행정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해 안전한 건축환경 조성과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광주시 능평초등학교 학부모회는 3일 능평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식료품을 기탁했다. 양수연 학부모회장은 “능평초등학교 전교생이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쌀, 통조림, 라면 등 400여 점을 자발적으로 기부했다”며 “이번 행사가 학생들에게 사회적 책임감을 일깨워주고 적극적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을 때 오는 기쁨이 경험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윤명희·남지현 능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이웃을 돕기 위해 나눔에 참여한 학생들과 학부모님들 덕분에 능평동이 더 따뜻하고 활기찬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다”며 “이번 기부가 이웃들에게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트롯트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경기남부(광주·분당·이천) 회원들은 3일 광주시 오포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영웅시대 경기남부 팬클럽 회원들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지원해 선한 영향력을 이어나가기 위해 회원들이 소중한 성금을 모았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허미정·이호순 오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팬클럽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크게 감사드린다”며 “모아주신 성금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분들에게 잘 전달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지난달 폭설로 인한 피해를 본 사유 시설에 대한 피해 신고를 오는 6일까지 접수받는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안산 지역에 내린 폭설은 최고 43.2cm를 기록하며 시설 피해가 속출했다. 특히, 화훼시설이나 비닐하우스·축사시설 등에 피해가 집중됐으며 상가와 공장, 주택 등도 피해가 발생했다. 아직 피해 신고를 마치지 않은 시설이 있을 수 있어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시는 6일까지 접수를 받은 뒤 오는 8일까지 피해 시설 사항을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 입력하고, 피해조사를 마친 뒤 확정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6일까지 시민들의 사유재산 피해 신고를 독려하고 있다. 이번 사유재산 피해신고 대상은 농업과 주택, 소상공인 공장 등의 사유 시설이다. 피해 신고는 피해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피해신고서를 접수하면 된다. 인터넷으로 신청하려면 국민재난안전포털 누리집에 접속해 참여와 신고→사유재산피해신고란에서 ‘2024. 11. 26~ 28 대설’ 메뉴를 선택한 후 신고하면 된다. 비닐하우스 파손 등의 농업시설
(케이엠뉴스) 남양주시는 3일, ㈜비룡제지(대표 장영웅)와 지역 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후원품 전달식을 가졌다. 후원품은 점보롤 화장지 200박스(780만 원 상당)로 구성됐으며,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원병일)에 전달됐다. 장영웅 대표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라며 “우리 ㈜비룡제지는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겨울 한파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비룡제지 장영웅 대표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이번 후원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원병일 대표이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후원품은 관내 취약계층에 따뜻한 마음과 함께 소중히 전달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비룡제지는 지난해 11월 1일, 자활센터 사업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용인 기흥구 소재 용인백현고등학교 옥상 방수 공사에 대한 지역교육현안 특별교부금 집행잔액 사업 신청이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용인백현고는 2006년 개교해 각종 시설이 노후됐으며, 누수로 인한 정전 및 바닥 미끄러짐 사고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커 옥상 방수 공사의 필요성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번 지역교육현안 특별교부금 집행잔액 사용대상으로 확정됨에 따라 용인백현고는 1,748㎡ 면적의 옥상에 총사업비 2억1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향후 방수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정하용 의원은 “용인백현고의 옥상 방수 공사를 통해 누수로 인한 전기 안전사고 및 미끄러짐 사고를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학생 및 교직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껏 교육활동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정하용 의원은 “용인백현고 뿐만 아니라 기흥 지역 다른 초중고 학교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2일에 열린 2025년도 본예산안 심사에서 권역별 학부모폴리스의 예산 편성이 균등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부모폴리스는 학교 안팎에서 발생하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아동ㆍ청소년의 선도ㆍ보호 활동을 수행하는 초⋅중학교 학부모 모임으로,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와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가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김용성 의원은 권역별 학부모폴리스 예산 불균형 문제를 지적했다. 경기도가 제출한 2025년도 본예산안 자료에 따르면 경기남부 학부모폴리스는 활동 지원 예산으로 교육자료 제작비, 피복구입비, 행사 운영 물품구매(플래카드 등)가 가능하지만, 경기북부 학부모폴리스는 학교 임원만 피복을 구입할 수 있고, 행사 운영 물품은 형광조끼만 지급되며, 별도의 자료 제작비는 편성되지 않았다. 특히, 행사 실비 지원 차이가 크다. 경기남부 학부모폴리스는 경찰과의 정보 공유를 위한 정담회 등의 예산이 마련돼 있지만, 경기북부는 관련 예산은 전혀 없었다. 김 의원은 “최근 이모티콘 셔틀, 카톡 감옥, 딥페이크 영상 유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