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포천시는 지난 11월 30일, 대만 난터우현 청년농업연합회 소속 청년농업인 33명과 관계 공무원 3명 등 총 36명이 포천시를 방문하여 농업 기술과 정책 교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양국 청년농업인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스마트농업과 청년농업 육성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난터우현 방문단은 포천시의 대표 딸기 농장인 ‘아딸농원’을 견학하며 스마트 농업 시설과 딸기 재배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설향과 킹스베리 등 충남농업기술원 논산딸기연구소에서 개발한 국산 품종의 우수성을 확인하며, 대만 농업 환경에 적용 가능한 방안을 논의했다. 방문단은 딸기 재배 과정에 활용된 ICT 기반 스마트팜 기술과 환경제어 시스템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한국의 농업 기술은 효율성과 품질 면에서 매우 뛰어나며, 대만의 농업에도 큰 영감을 줄 수 있다”고 평가했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세미나에서는 한국의 청년농업인 지원 정책, 과학영농시설 운영 사례가 소개되었다. 발표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대만과 한국의 농업 정책 차이를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
(케이엠뉴스) 포천시 소흘도서관은 지난 11월 29일 관내 중·고등학교 교직원 20명을 대상으로 ‘교직원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직원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교직원의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갈월중학교, 대경중학교, 송우중학교, 송우고등학교 교직원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포천시도서관과 경기교육전자도서관의 구독형 전자책을 활용해 ‘아랍 문화’와 관련된 기본 지식을 습득하고,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킨 아랍 디저트 ‘두바이 초콜릿’의 배경을 배우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는 직접 초콜릿을 만들어 보며 세계 문화에 대한 견문을 넓혔다. 참여 교직원은 “아랍 문화의 인문, 지리, 경제적 배경을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지역 공공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또 다른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포천시 소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교직원 프로그램은 소흘읍 관내 4개 중‧고등학교와 함께하는 학교 연계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2년째를 맞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도서관과 협력해 지역 독서 문화를 확산하고, 품격 있는 인문도시 포천을 만들
(케이엠뉴스) 포천시가 지난 11월 29일 외국인지원센터에서 노인돌봄 노동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역량 강화 및 힐링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5대 목표 중 하나인 가족친화(돌봄) 환경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돌봄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알리고 돌봄노동자의 심신 치유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하반기 교육에는 요양보호사,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 등 노인돌봄 노동자 30명이 참여했다. 상반기에는 아동돌봄 노동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교육은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 ▲아로마 테라피를 활용한 힐링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돌봄노동자가 돌봄 노동 현장에서 겪는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지속 가능한 근무를 돕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돌봄노동자의 가치를 존중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돌봄 노동이 더 나은 환경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새마을지도자 가평군 조종면협의회가 지난 11월 29일 조종면 신상3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했다. 이번 봉사는 노후된 도배와 장판, 고장난 문 등으로 한파 위험에 놓인 가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의 노력으로 해당 가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받았다. 이동호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뜻깊은 봉사를 하며 2024년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조종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궁광 조종면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봉사활동에 힘써주신 새마을지도자 조종면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집수리로 대상 가구가 따뜻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지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구리시 인창동행정복지센터는 저소득층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구리시니어클럽 GS시니어동행편의점 후원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을 통해 후원한 컵라면 45상자는 구리시니어클럽(관장 김수지)의 ‘GS시니어동행편의점’ 사업 진행에 따른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의 협찬과 구리시니어클럽 직원들의 성금을 통해 마련되었으며,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인창동 관내 저소득 청·장년 1인가구의 결식 예방과 안부확인을 위해 운영 중인 ‘인창동 행복드림냉장고 사업’ 대상자들에게 지원되어 지역사회 소외계층 돌봄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수지 구리시니어클럽 관장은 “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작은 정성이지만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경애 인창동장은 “구리시니어클럽 직원들의 지역을 사랑하는 온정이 대상자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한파가 몰아치는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관심을 가지고 세심히 살펴 나가도록 하겠다.”라
(케이엠뉴스) 가평군은 호명호수가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동절기 휴장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호명호수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8만여 명이 방문했으며, 단풍이 절정이었던 10월과 11월에는 짧은 기간 동안 2만여 명이 다녀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만7,000여명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이다. 호명호수는 청평양수발전소 상부에 물을 저장하기 위해 조성된 인공호수로, 수려한 산세와 어우러진 경관 덕분에 가평9경 중 제2경으로 꼽힌다. 수도권과 가까운 전철(상천역) 접근성과 무료입장의 이점이 더해져 많은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군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영상광고를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호명호수를 연간 10만 명 이상이 찾는 관광지로 성장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동절기 호명호수 휴장 중에는 호수 정상까지 운행하던 버스 노선이 중단되고, 안내소 운영도 하지 않는다. 다만, 휴장 중에도 호수 입구까지는 버스 운행을 하기 때문에 걷는 수고를 감수하면 사계절 내내 풍경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가을에는 단풍과 호수의 어우러짐, 겨울에는 눈꽃
(케이엠뉴스) 구리시 교문1동행정복지센터는 이달 30일 서울은평교회와 소울림산악회 후원으로 교문1동 저소득 어르신 3가구에 연탄 600장을 직접 배달해 드리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연탄 봉사에는 김동권 서울은평교회 부목사와 최종효 소울림산악회장 포함 20여 명이 참석하여 겨울철을 맞아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박지현 서울은평교회 담임목사는 “겨울에 추위로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이 연탄이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으며, 최종효 소울림산악회장은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진수 교문1동장은 “소울림산악회와 서울은평교회의 연탄 봉사활동으로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추운 겨울에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을 위해 더 많은 지원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가평군이 이달 3일부터 10일까지 ‘2025년 동계 대학생 군정체험활동’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활동은 대학생들에게 행정 경험을 제공하고 복지시설 지원과 학비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모집 공고일 기준(12월 2일)으로 본인 또는 부모가 가평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국내 대학 재학생 또는 2025년 1학기 복학 예정자다. 다만, 2025년 3월 이전 졸업 예정자, 2024년 동·하계 군정체험활동 기참여자, 평생교육원·학점은행제 등록기관 재학생, 대학원생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이달 3일 오전 10시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가평군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다. 선발은 12일 오후 2시, 한석봉도서관 3층 누리홀에서 공개 전산 추첨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종 명단은 12월 13일 가평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다. 근무 기간은 2025년 1월 6일부터 24일까지로, 주 5일 하루 8시간(09:00~18:00) 근무한다. 급여는 하루 8만7,120원이며, 만근 시 주휴수당 포함 약 156만 원이 지급된다. 급여에는 식비 및 교통비가 포함돼 있으며, 고용보험
(케이엠뉴스) 가평군은 11월 29일 선경문화원에서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성금 1천만 원을 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가평군청에서 진행됐으며, 기탁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북면에 위치한 선경문화원은 2018년 창립 이후 대한민국 고유문화를 계승하기 위한 훈련과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20년부터 매년 1천만 원의 성금을 가평군에 기탁하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 이주석 원장은 “한파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성금 기탁의 뜻을 전했다. 서태원 군수는 “기부자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지역 내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며 “취약계층 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평군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속되는 나눔 행렬이 지역사회의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케이엠뉴스) 포천시 화현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9일 화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헌 옷 수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화현면 13개 리 마을에서 수거한 헌 옷을 재활용해 자원을 절약하며,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수익금은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된다. 신금옥 새마을부녀회장은 “헌 옷 수거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취약계층 이웃을 지원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취약계층 이웃에게 수익금을 전달해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배상근 화현면장은 “이번 사랑의 헌 옷 수거 활동을 통해 자원을 재활용하고 불우이웃을 도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면민 모두가 살기 좋은 화현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현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자원 재활용을 위한 헌 옷 수거 행사 외에도 바자회, 김장 나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