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12월 2일부터 전국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확정일자 열람이 가능해진다. 확정일자는 주택 임대차 계약 시 필수적으로 확인해야 하는 사항으로, 이를 통해 임대차 이중계약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그러나 그동안 확정일자 열람은 해당 주택소재지의 행정복지센터, 법원, 또는 등기소를 직접 방문해야만 가능해 임차인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지난 8월부터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정일자를 열람할 수 있는 지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으며, 12월 2일부터는 인천을 포함한 전국 모든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정일자 열람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이철 시 도시계획국장은 “주택 임대차 계약 시 확정일자 확인은 임차인을 보호하고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는 중요한 절차”라며 “임대차 계약 시 반드시 확정일자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케이엠뉴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하대학교 스마트제조고급인력양성사업단과 공동으로 지난 11월 29일 남동국가산단에 위치한 산업현장 스마트화관에서 인천 제조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4 인천 스마트공장 시범공장 견학 및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조공정의 스마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제조기업 임직원들의 스마트공장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DX 수요·공급기업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제조 관련 구축 장비 견학 및 가상 체험 △제조산업 스마트 제조 및 DX 보급 사례 △오픈 AI 활용 사례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가상공간에서 여러 제조 장비를 구동하는 것이 재밌고 신기했다”라며, “제조공정이 스마트기술과 어떻게 연결되고 활용되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고,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에 인하대와 공동으로 추진한 프로그램은 인천지역 스마트공장 실무자 양성 교육을 같이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스마트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케이엠뉴스) 예산군은 충남도 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는 △식중독 발생률 최소화 △식약처 위생등급제 활성화 및 홍보 △충남형 더(The) 안심식당 지정 등을 비롯한 6개 분야 7개 지표에 대해 이뤄졌으며, 군은 모든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군은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발전함에 따라 지역민과 늘어나는 방문객을 식중독 등 각종 위생 문제에서 보호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약 2000여개소의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주기적인 위생 점검 및 식중독 예방 홍보를 실시했다. 특히 2024년 9월 리모델링이 완료된 예산시장을 활용한 맥주 페스티벌, 삼국 축제 등 각종 지역 행사 시마다 적극적인 점검 및 홍보를 펼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올해 예산시장 방문객이 400만명이 넘어감에도 식중독 발생 환자가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점이 특히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그 외에도 올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한 입식 테이블 및 의자 교체 지원, 청소 용역 지원 사업을 선도적으로 실시한
(케이엠뉴스) 예산군은 정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알지 못해 신청을 못하거나 일일이 찾아봐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는 ‘복지멤버십’ 가입 홍보에 나서고 있다. 복지멤버십은 맞춤형 급여 안내로 한번의 가입으로 개인 또는 가구의 소득과 재산, 인적 특성을 분석해 ‘내가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안내하는 제도로 군은 지난 9월 기준 1만8873가구가 가입해 총 5697가구가 혜택을 받고 있다. 복지멤버십 신청 방법은 크게 세 가지로 온라인은 복지로 누리집과 복지로 모바일 애플을 통한 본인인증 및 개인정보 활용 동의 후 가족 구성원 정보 입력 방식이 있으며, 오프라인의 경우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복지멤버십에 가입하면 가입 후 최소 일주일 내 맞춤형 복지서비스 1차 안내가 이뤄지며, 30일 이내로 신청자의 금융 정보 등을 활용해 소득 및 재산을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더 정확한 2차 안내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후 출산 등 변동 사항이 발생하면 수시로 받을 가능성이 높은 서비스를 복지로사이트에서 바로 확인하거나 문자와 이메일로 안내받을 수 있다. 복
(케이엠뉴스) 예산군보건소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에는 총 2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며, 해당 기관은 한랭질환 발생 현황을 일일 단위로 보고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이를 토대로 군민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한랭질환 예방 교육 및 물품 배부 등 군민 건강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적인 원인이 돼 인체에 피해를 주는 질환이며, 크게 전신성(저체온증)과 국소성(동상, 동창 등) 질환으로 분류되고 예방이 가능한만큼 미리 예방 및 조치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해 충남 한랭질환자는 총 26명(사망자 1명)이며, 군에서는 한랭질환자 총 4명(사망자 1명)이 발생했고 특히 지난해 관내에서 한랭질환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한 만큼 발생 예방을 위해 철저한 주의가 요구되는 실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 겨울은 강한 한파가 예상되는 만큼 지난해보다 감시체계를 더 강화할 계획”이라며 “실내에서는 적절히 수분을 섭취하고 적정 습도와 실
(케이엠뉴스) 예산군은 농업회사법인 예산사과와인㈜이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4년 농촌융복합상품화 모델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예산사과와인은 예산 지역에서 생산된 사과만 100% 사용해 연간 약 300톤의 사과를 지역 농민들로부터 직접 수매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예산사과의 소비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사과 따기, 애플파이 만들기, 와이너리(와인 창고) 투어 프로그램과 예산사과와인페스티벌(축제)을 꾸준히 개최해 연간 2만5000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며, 지역 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주요 생산 제품으로는 △추사애플와인 △추사40 △추사백25, 40 등이 있으며, 예산지역 사과만을 사용하고 원료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향이나 감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제조하는 것이 특징이다. 정제민 대표는 “앞으로도 100년 이후까지 지속되는 사과 농장과 와이너리(와인 창고)를 이어나가 농업과 주류산업의 역사를 써내려 가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예산사과와인이 한국의 대표 명품주로 더
(케이엠뉴스) 예산군보건소는 보건소 건강홀에서 예산군 건강정보 모니터 기관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군 건강정보 모니터 기관으로 위촉한 150개 기관 중 산업체 및 감염 취약시설 관계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은 최동권 충청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역학조사팀장이 ‘동절기 유행 감염병 예방수칙’에 대해 진행했으며, 이어 전일문내과의원 전일문 원장이 ‘생활습관병 예방 교육’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현대인들이 주의해야 할 혈압, 혈당, 고지혈증, 비만 등 생활습관병에 대한 예방수칙 등 일상생활에 유용한 건강관리 교육을 진행해 참석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건강정보 모니터망 사업을 활성화 하기 위해 기관 의견을 수렴하는 만족도 조사 및 설문을 끝으로 교육을 마무리했다. 보건소는 모니터기관과 상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계절 및 시기별 감염병 정보를 비롯해 기관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건강 관련 정보를 교류하는 등 올해 새롭게 시작한 건강정보 모니터망 사업을 활발히 운영 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니터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는 철도노조와 서울교통공사의 총파업에 대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서울지하철의 열차 운행 차질이 예상되는 가운데, 인천시는 대체 교통수단을 적극 활용해 대응할 방침이다. 철도노조는 오는 12월 5일, 서울교통공사는 12월 6일부터 파업을 예고한 상황이다. 이에 반해, 인천교통공사는 20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약을 체결해 철도노조 파업 기간에도 인천지하철은 정상 운행된다. 인천 지역 내 출퇴근 혼잡은 비교적 적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운영하는 인천 지역 주요 노선인 경인선(인천역~부개역)과 수인선(인천역~소래포구역)에서는 열차 운행 감축이 예상된다. 인천시는 이를 대비해 광역버스와 시내버스 등 대체 교통수단을 적극 활용하는 한편, 주요 구간에서 수송력 보강에 나섰다. 철도파업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경인선과 수인선*을 경유하는 광역버스를 출·퇴근 시간대에 노선별로 3회씩 증회 운행한다. 또한, 강남역 방향 등 주요 혼잡구간 노선의 교통 수요를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는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구축 2단계 사업’이 완료되어 올해 12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2년에 완료된 1단계 사업의 후속 사업으로, 국토교통부의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총사업비 30억 원이 투입됐다. 사업의 주요 목적은 운전자가 체감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2단계 사업은 ▲인공지능(AI) 기반 교통신호체계 분석과 교통신호 시간 조정 ▲스마트교차로 인천 서북부 지역 확대 구축 ▲내비게이션으로 운전자용 실시간 교통신호등 잔여시간 공개 ▲경찰청 관심차량 위치추적 시스템 정보 연계 ▲실시간 교통 디지털 트윈 시범 구축 등으로 구성됐으며, 인천시는 효율적인 교통 관리와 시민들의 교통 체감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기술을 도입했다. 인천시는 인공지능(AI) 기반 교통신호시간(TOD, Time of Day) 자동분석을 통해 최적의 시간을 도출하는 시스템을 인천경찰청과 협력해 인천서구 지역에 시범 도입했다. 올해 10월 24일부터 원당대로 주요 교차로에 신규 교통신호시간(TOD)을 적
(케이엠뉴스) 인천시민의 애향심을 높일 수 있는 콘텐츠가 탄생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내달 7일 인천 마을 설화 그림책 '교동도의 욕심쟁이 마을'과 '문학산 술바위와 효자'의 발간 기념 북콘서트를 청학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 마을 설화 그림책 출간은 인천시가 추진 중인 문화 콘텐츠 아카이빙 사업의 일환이다. 행사는 올해 마을 설화 배경인 강화군과 연수구 지역 내 아동기관을 대상으로 한 ▲신간 도서 기증식 ▲김옥재ㆍ김현정 작가 소개 및 인터뷰 ▲'교동도의 욕심쟁이 마을'의 북 뮤지컬로 꾸며질 예정이다. 앞서 인천시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인천의 주요 섬 관련 해양 설화 그림책 시리즈 10권을 완간했으며, 지난해부터 인천 마을 설화 그림책 10권 발간을 목표로, 올해 두 번째로 두 권의 마을 설화를 완성하게 됐다. 이번에 출간된 마을 설화 그림책은, 강화군 옛 교동도‘정주’라는 마을에서 벌어진 이야기 '교동도의 욕심쟁이 마을'과, 아버지를 극진히 모시던 한 가난한 효자의 이야기를 담은 '문학산 술바위와 효자'다. 북콘서트 참석자는 12월 7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