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충남도와 올해 우호교류 관계를 맺은 우즈베키스탄 동부 대표 산업지역인 페르가나주가 대규모 방문단을 꾸려 충남을 찾았다. 김태흠 지사는 27일 도청 접견실에서 보자로프 하이룰라 페르가나 주지사를 접견했다. 김 지사가 보자로프 하이룰라 주지사를 만난 것은 지난해 3월 도청, 지난 5월 페르가나주청사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보자로프 하이룰라 주지사는 이번 방문에서 주 간부 공무원들과 예술공연단, 기업인 등 총 52명으로 방문단을 구성, 충남과의 ‘우정’을 과시했다. 지난 25일 입국한 보자로프 하이룰라 주지사 일행은 도가 주최 중인 글로벌 교류주간 행사 참여한다. 또 아산 선문대에 페르가나-충청남도 투자통상대표사무소 문을 열고, 도내 주요 산업시설 시찰도 진행한 뒤 30일 출국한다. 이날 접견에서 김 지사는 지난 5월 페르가나주에서의 환대를 거론하며 “우즈베키스탄에 ‘처음 만나면 지인이 되고, 두 번 만나면 친구가 되며, 세 번 만나면 가족이 된다’는 속담이 있다. 이번이 세 번째 만남인 만큼, 이제는 우리가 가족처럼 가까운 사이가 됐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반가움을 표했다
(케이엠뉴스)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27일 춘천지방법원 강릉지원 제1행정부가 동해이씨티가 강원경자청을 상대로 제기한 ‘망상1지구 개발사업시행자 지정 취소처분 무효 및 취소 등’ 1심 소송에서 원고 기각 판결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법원의 결정으로, 지난 7월 대명건설이 새로운 대체사업시행자로 지정된 망상1지구 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강원경자청은 김진태 지사 취임 후 10년간 지지부진했던 망상1지구 개발 사업을 정상화하기 위한 방침에 따라, 지난해 8월 23일 망상1지구 개발 사업이 시행기간 내 사업을 완료하지 못할 것이 명백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토지보상 미완료, 자금 확보 능력 부족, 경자청의 시행명령도 이행하지 않는 점을 들어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상 사업시행자 지정취소 사유에 해당한다’며 동해이씨티의 사업시행자 지정을 취소했다. 이에 동해이씨티는 도시기본계획 변경과 실시계획 승인이 늦어지는 불가항력적 사유로 사업이 지연됐기 때문에 취소 처분이 위법하다고 주장하며 집행정지신청과 함께 소송을 제기했다. 1심에서는 강릉지원이 집행정지신청을 기각했
(케이엠뉴스) 수원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가 미래전략국, 도시개발국, 도시정책실, 도시총괄기획단, 도시디자인단, 그린도시추진단, 상수도사업소 등을 대상으로 한 7일 간의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마지막 날인 27일, 최정헌 부위원장의 진행으로 공동주택과와 건축과 현안에 대한 질의를 이어갔다. 주요 감사 내용으로는 이목지구의 고분양가로 인한 미분양 문제, 노후주택 에너지개선사업, 스프링클러 관리 체계, 건축공사현장 보행안전, 품질검수단 사업 등에 대한 날카로운 질의가 오가며 마지막 날까지 긴장감을 더했다. 최정헌 부위원장(정자1・2・3)은 공동주택과에 집합건축물 관리인 선임 관련해 선임 신고 단계에서 수원시가 서류를 심도있게 검토해야 하고 문제점 발생시 책임을 회피하기보다 보완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장기수선 충담금은 임차인이 임대인 대신 지급하는 관리비 성격으로 계약 종료시 임차인이 돌려받을 수 있지만 청년이나 월세 세입자 등 많은 이들이 해당 정보를 몰라 못받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임대차 계약 작성시 정보 제공이 될 수 있도록 공인중개사 교육을 실시하고 세입자의 권리 보장을
(케이엠뉴스) 김동은 수원시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 2 3동)은 27일, 연일 이어지는 수원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공동주택과와 건축과를 대상으로 이목지구 고분양가 문제와 소규모 주택 지자체 관리감독 사각지대 해소 등의 문제와 관련해 강도 높은 질의와 함께 심도 깊은 개선책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분양가격 결정요인과 택지비 조성절차, 토지 감정평가 질의로 말문을 열었다. “이목지구는 에듀타운으로 학령기 자녀를 둔 청년 부부들의 관심을 받았지만 10억 이상의 되는 말도 안되는 고분양가로 외면받고 있다”며 “같은 건설사가 인근 군포와 의왕 지역에 동일 평수를 절반의 분양가로 책정한 것과 비교하면 수원시가 분양가 심사시 제대로 된 조정안을 제시했는지 모르겠다”고 개탄했다. 이런 문제로 기존 청약자 분양 취소와 고분양가로 인한 미분양으로 불법 현수막 난무, 초기 청약자보다 더 좋은 혜택 제공으로 인한 박탈감 등의 문제는 더 많은 세대를 분양할 이목지구 2차 분양 A3구역의 미분양 또한 예상 가능한 시나리오가 아니냐며 강하게 질타했다. 분양가 심사위원회 회의 발언내용, 분양가 최대 감액 기준 법적 근거 등 추가 자료를
(케이엠뉴스)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위원회 배지환 의원(국민의힘, 매탄1ㆍ2ㆍ3ㆍ4)은 26일에 진행된 문화체육위원회 소관부서 문화청년체육국 청년청소년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년 정책 추진 시 청년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에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배지환 의원은 “경기도가 청년기본소득을 기회소득 형태로 변경하고, 중위소득에 따라 차등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수원시의 입장과 향후 계획에 대해 청년들과 사전에 소통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도의 정책이 결정되기 전에 수원시와 수원시 청년들의 입장을 경기도에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하현승 청년청소년과장은 “경기도는 아직 정책 변화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정리하지 않은 상태”라며, “현재로서는 정책이 기본소득의 차등 지급 방식으로 변경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배지환 의원은 “'수원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운영되는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대학생 협의회, 청소년의회 등 다양한 청년 관련 단체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의회와의 소통을 강화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는 기회를
(케이엠뉴스)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조문경 의원(무소속, 정자 1·2·3동)은 지난 27일 제388회 제2차 정례회 공원녹지사업소 행정사무감사에서 가로수 및 공원 관리를 위한 지속 가능한 발전 방법을 모색하도록 요청했다. 조 의원은 가로수 뿌리 융기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언급하며, 보행자 안전을 위한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가로수의 뿌리가 융기되면 보도블럭 훼손 등으로 보행자에게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며, 심각한 경우 하수관 파손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현행 조치 방법 외에도 신기술 공법이나 해외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여, 가로수 융기로 인한 보행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공원 리모델링 사업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일부 공원에서 기존 시설물이 충분히 사용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전면 교체되는 사례를 지적했다. 이어 예산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공원 리모델링 설계 시 기존 시설물의 상태를 충분히 점검하고, 재활용하거나 기존 시설물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케이엠뉴스)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윤경선 의원(진보당, 평동, 금곡동, 호매실동)은 2024년 경제정책국 노동정책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노동자의 권리 보장과 문화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주문했다. 윤경선 의원은 “최근 노동자들의 여가와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수원시가 노동자들의 문화적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구체적인 정책을 마련하고 있는지,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이 있다면 그 내용은 무엇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윤 의원은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지원사업과 간이 이동노동자 쉼터 설치·운영사업이 시행되지 못한 이유를 구체적으로 질의하며, 관련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윤 의원은 노동자의 권리 보장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동자 문화 활성화, 휴게시설 지원 강화, 특정 노동자 맞춤형 지원 등 다각적인 정책 추진을 제안했다. 첫째, 노동자 문화 활성화를 위해 문화 동아리 지원사업과 노동문화제 개최 등 노동자들의 문화생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둘째, 휴게시설 지원 강화를 위해 현장노동자 및 간이 이동노동자 쉼터 설치·
(케이엠뉴스) 수원특례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 국미순 의원(매교·매산·고등·화서1, 2동)은 오늘 27 도로교통관리사업소 행정사무감사에서 잦은 설계 변경을 지적하고, 장기간 무단방치 차량과 건설기계 불법주기에 대해서는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예방책 마련을 주문했다. 먼저, 국미순 의원은 각종사업 예산증감 변경내역 19건 중 10건이 폐기물 수량 변경으로 인해 설계 변경된 사례가 많은 부분을 지적하고, 앞으로는 수행업체와 사전에 신중한 검토와 협의를 통해 공사 중 예산 변경 건이 줄어들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다음으로 도로에 장기간 방치된 무단 방치된 차량 사례를 공유하며, 주차공간이 부족한 수원시의 여건을 고려하여 장기간 방치된 차량은 적극적이고 적법한 행정조치로 민원 발생을 줄이고, 안전사고와 2차 범죄를 예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수원시에 건설기계로 5,800여 대가 등록되어 있으나 주기장이 부족하여 불법주기를 할 수밖에 없는 실정을 언급하며, 건설기계 불법주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단속 및 과태료 부과 이외에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국미순
(케이엠뉴스)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세류1·2·3, 권선1동)은 27일 열린 제388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공원녹지사업소와 반려동물센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길고양이 급식소와 가로수 관리 문제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안에 대해 개선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길고양이 급식소가 유실되거나 파손된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며, 현재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급식소 신청 시 관리 방안을 포함한 신청서를 작성하도록 해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급식소를 관리하는 캣맘들에게 사료를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또한, 가로수 관리 문제에 대해 “가로수로 인해 간판이나 도로표지판이 가려지는 사례가 빈번하다”며,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민원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과 체계적인 관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겨울철을 대비해 띠 녹지의 볏집 덮기 작업을 기온이 추워지기 전에 완료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의원은 맨발걷기 사업과 관련해 “지역 주민, 구청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맨발걷기를 원하는 시민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신경 써 달
(케이엠뉴스)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희승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통2·3, 망포 1·2동)은 27일 열린 제388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공원녹지사업소와 반려동물센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현재 수원시 홈페이지와 관련 채널에서 유기동물 입양에 대한 홍보가 미흡하다”며, “수원시와 4개 구청의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입양 정보를 강화하여 시민들이 유기동물 입양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이 위원장은 반려동물센터의 현황을 언급하며, “반려동물 외에도 비반려동물 관련 업무를 일부 수행하는 만큼, 인력을 충원하고‘수원시 동물보호센터’로 명칭을 변경하는 것까지 고려하여 모든 동물을 책임질 수 있는 체계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조문경 의원의 발언을 지지하며, 이 위원장은 “가로수 뿌리 융기로 인해 시민 안전에 위협이 생기지 않도록 해외 사례 및 신공법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해결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하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