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인천시가 탄소중립 교육을 통해 지역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인천광역시는 11월 27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지역 기업 100개 사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3차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계획된 400개 기업 대상 총 3차례의 교육을 모두 마쳤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탄소국경조정제도의 본격 시행에 앞서 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 물론 무역환경 변화에 따른 지역기업들이 탄소중립을 준비할 수 있는 정보 및 대응 방안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탄소국경제도(CBAM·탄소국경세)란 유럽연합(EU)으로 수입되는 6개 품목(철강, 알루미늄, 시멘트, 비료, 전력, 수소)에 대해 부과하는 일종의 무역 관세로 2026년부터 탄소국경세가 본격 시행되는 만큼 수출 의존도가 높은 국내 기업들의 어려움이 예상되며 이에 대한 적절한 대응조치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인천시는 지난해부터 인천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교육을 시행해 왔으며 올해는 ▲탄소중립 현황 및 향후 대응 방안 ▲중소 사업장 공정 저탄소화 사례 ▲ 사업장 맞춤형 탄소중립 방안 등을 주제로 3차
(케이엠뉴스) 충남교육청은 11월 27일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영재교육의 성과를 나누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2024 영재교육 나눔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영재교육원과 영재학급을 운영하는 장학사와 담당 교사 등 70여 명이 참여해 영재교육의 내실화를 위한 논의의 장을 열었다. 이번 나눔마당은 영재교육기관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관계자들 간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수학, 과학, AI·SW, 인문사회 영역으로 나누어 영재교육 우수 지도 사례 발표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발표자들은 각 영역에서의 혁신적이고 성공적인 사례를 공유하며, 참가자들이 이를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어진 2부 나눔마당에서는 학생교육문화원 영재교육원과 충남예술고등학교 영재교육 대상 학생들이 준비한 공연이 이어졌다. 학생들의 뛰어난 연주와 공연은 창의성과 노력의 결과를 한눈에 보여주며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행사에서 특히 주목받은 프로그램은 ‘충남 영재교육 내실화를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소속 박판순 의원(국·비례)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영양관리 기본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박판순 의원은 “지금까지 인천시에는 인천시민의 체계적인 영양 관리 및 영양기본권 보장에 필요한 사항을 자치법규로 지정하지 않아 인천시민의 영양과 식생활 관리를 향상시키고 건강증진에 기여할 필요가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국민영양관리법’ 제8조에 의해 보건복지부에서 영양 관리 기본 표준안을 마련해 시달하는 등 영양 관리 기본 조례안 제정에 대해 권고한 바 있다는 사실도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조례 제정의 목적과 정의, 시장의 책무 및 계획의 수립 등에 관한 사항, 지원사업 및 영양ㆍ식생활 교육에 관한 사항, 사무의 위탁 및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박판순 의원은 상임위 통과 후 “체계적인 영양 정책을 수립·시행함으로써 인천시민의 영양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조례안의 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잘 집행해 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한편, 이 조례안은
(케이엠뉴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2024 행복상자 캠페인'에 참여해 물품 구매비용 1천만 원을 기부하고 행복상자를 포장했다고 27일 밝혔다. '행복상자 캠페인'은 SK그룹이 만든 기업·정부·시민 상호 협력 기반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가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캠페인으로, 끼니를 걱정하는 아이들에게 선물 패키지인 ‘행복상자’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IPA 직원 25명은 IPA 사옥에서 비타민, 포토북 상품권, 완구, 영양간식 등 행복얼라이언스 참여기업의 후원품목으로 이뤄진 행복상자 125개를 포장하고 아동들에게 보낼 응원 편지를 작성하면서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IPA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인천지역 140명의 아동에게 행복상자가 전달됐으며, 올해는 더 많은 아동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IPA와 행복얼라이언스 참여사의 직원들이 포장한 행복상자를 총 200명의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김순철 경영부문 부사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들을 지원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캠페인에 참여했다”라며, “아이들이 행복
(케이엠뉴스) 수원시가 모든 제설 장비를 동원해 제설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6일 오후 11시 비상근무를 시작했고, 제설 차량·굴삭기 등 제설 장비 94대, 공직자·용역사 직원 등 260여 명을 투입해 수원시 전역에서 제설 작업을 하고 있다. 모든 자동 염수분사장치, 열선이 작동하고 있고, 제설제를 지속해서 살포하고 있다. 27일 오후 12시 30분 대설경보가 발령됐고, 오후 4시 기준 적설량은 21.0㎝다. 27일 오전 4시 제설제 살포를 시작해 오후 4시 현재 744t을 살포했다. 28일 오전 7시 시청·구청·사업소 직원들이 44개 동, 버스정류장, 전철 역사 주변 등 시민들이 많이 다니는 길에서 제설 작업을 할 계획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신속하게 제설 작업을 하겠다”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매서운 칼바람에 몸이 움츠려드는 겨울입니다. 몸은 차가워도 마음은 따뜻한 용인도시공사 헌혈봉사회가 있습니다. 용인도시공사 헌혈봉사회 회원들은 용인시 지역사회 소외 계층과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고자 용인시 주북리에 있는 한울장애인 공동체에 그동안 적립한 회비(100만원)와 생필품(25만원 상당)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용인도시공사 사장은 “헌혈봉사회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생명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박종석 회장 외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웃 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용인도시공사가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를 전파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사 양희정 노조위원장, 헌혈봉사회 박종석 회장, 한울공동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사회를 위한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에 함께 뜻을 모았다. 또한 헌혈봉사회는 회원들이 직접 헌혈한 헌혈증을 용인시 관내 병원에 무료 기부할 예정이다. 용인도시공사 헌혈 봉사회는 주기적인 헌혈 및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케이엠뉴스) 용인도시공사에서 운영중인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2024년 12월 1일부터 경기도 교통약자광역이동지원센터에서 용인시관내 특별교통수단 차량에 대하여 전면배차(관내 및 관외)를 시행한다. 경기도 교통약자 광역이동지원센터가 설립되면서 ‘23년 10월 4일부터 관외이동시 경기도 통합 콜센터를 통하여 접수 및 배차후 차량을 이용했지만, 전면배차는 관외뿐만 아니라 관내 이용고객의 접수 및 배차까지 경기도 광역센터에서 접수 및 배차를 통합 운영하는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관외지역은 경기도광역센터에, 관내지역은 용인시 콜센터에 접수신청을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이번 전면배차 시행으로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특별교통수단 차량은 전체 경기도 광역콜센터에서 접수 및 배차를 하게된다. 용인시 교통약자 콜센터는 교통약자 등록고객중 비 휠체어 고객을 대상으로 바우처택시만 운영하게 된다. 용인시는 휠체어 고객의 관내 이동권 확보를 위하여 특별교통수단 76대중 40%인 30대는 관내만 운영할 수 있도록 배치 예정이며, 나머지 46대는 관내와 관외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무관차량으로 배정할 예정이며, 이번 전면배차에는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1)은 27일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에 대한 2025년 예산안 심의에서, 안전한 화물자동차 밤샘주차구역 운영을 독려하기 위해 우수 시·군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최근 화물자동차 불법 주차 문제가 전국적으로 심각해지자, 도내 각 시·군은 점차 조례로 화물자동차 밤샘주차구역을 지정 및 조성하고 있다. 경기도 또한 화물자동차 불법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년 시·군종합평가에서 ‘화물자동차 주차 공간 조성 및 단속 추진’ 분야를 평가하고 있다. 하지만, 평가지표가 밤샘주차구역 조성보다는 단속 실적에 높은 배점을 부여할 뿐만 아니라 모범적으로 제도를 운영하는 우수 시·군을 독려하기 위한 인센티브가 없다 보니 아직 많은 시·군에서 주차구역 확대 보다는 단속 중심의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심의에서 김성수 의원은 시·군이 안정적으로 밤샘주차구역을 운영할 수 있도록 유인책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군이 단속 중심의 업무보다는 적극적으로 화물자동차의 주차구역을 조성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부여해야 한다”며, 구체적인 방안으로 우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27일 건설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예산안 심사에서 철도항만물류국과 경기국제공항추진단을 대상으로 주요 현안 사업의 실효성 있는 예산 집행을 강력히 요구했다. 박 의원은 “철도항만물류국 2025년 예산안에서 국비 감액이 상당하다”며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국비 지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득력 있는 근거와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의 예산이 전년 대비 192억 원 감액 편성되고, 옥천-포천 광역철도 예산도 71억 원 적게 편성된 상황을 언급하며, 국비 확보를 위한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또한, 박 의원은 “경기도 평택항 화물유치 인센티브 지급과 관련해서 신규 항로개설이 없는 경우도 선사와 포워더에게 인센티브가 제공되고, 전체 인센티브 예산을 선사와 포워더에게 지급하는 방식은 문제가 심각하다”면서 “합리적인 지급기준을 만들기 위해 인접해 있는 인천항과 함께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서 “광교중앙(아주대) 역명개정 추진은 경기도가 예산을 부담하고 있고, 수원시와 광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이 공개 예산심사를 통해 2025년도 경기도 본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예산심의를 통해 561억을 순증액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에서 제출된 2025년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세출 예산안 규모는 6,281억 원으로 전년 대비 657억 원이 증액 편성(11.7% 증액)됐다. 하지만 이는 경기도 일반회계 세출 예산액 34조 7,260억 원의 1.8% 수준으로 전국 최하위 수준이다. 이런 상황이기에 황대호 위원장은 ‘경기도 문화체육관광 예산 3% 시대’를 열겠다고 계속해서 주장해 왔고, 2025년도 예산의 증액 기조를 밝혀왔다. 황대호 위원장은 2년 연속으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예산심사 소위원회 위원장으로 심사를 이끌었다. 특히 올해도 소관 실·국, 산하 공공기관, 보조금 기관이 모두 참여하는 ‘공개 심사’를 진행하여, 의회 예산심사가 ‘밀실 예산심사’라는 세간의 인식을 바꿨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받고 있다. 특히 최근 감사원의 ‘국고보조금 편성 및 관리 실태’ 감사 보고서가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 대해 비판적인 언급을 한 것과 비교되어 더 긍정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