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지난 6월 25일 공모를 통해 실시한 ‘분당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결과 4개 구역 1만2055세대를 최종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선정 규모는 아파트 등 3개 구역 1만948세대와 유형별 안배를 고려한 연립주택단지 1개 구역 1107세대를 별도 정비물량으로 추가 선정한 것을 합한 수치다. 선도지구로 선정된 아파트 유형은 ▲기초구역29,S5(샛별마을 라이프‧동성‧우방‧삼부, 현대/2843세대), ▲기초구역30(양지마을 금호‧청구‧한양/4392세대), ▲기초구역21,S4(시범단지 현대‧우성, 장안타운건영/3713세대)이며, 유형별 안배를 고려하여 별도 정비물량으로 선정된 연립주택 유형은 ▲기초구역6,S2(목련마을 대원‧성환‧두원‧드래곤‧삼정그린‧미원‧화성‧대진/1107세대)이다. 이번 공모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5월 발표한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계획’에 따라 노후화된 1기 신도시 내 가장 먼저 정비할 대상지를 선정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동의서 검증, 평가위원회 개최, 국토부 협의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평가 과정에서 동의자와 소유자의 불일치, 관련 서류 제출 미비 등 동의서 요건
(케이엠뉴스) 포천시는 지난 26일 포천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2024년 포천 인문 아카데미 '장동선의 행복은 뇌 안에' 인문학 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품격 있는 인문도시 조성을 목표로 인문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됐으며,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를 초청해 ‘행복은 뇌 안에, 일하면서 행복을 찾는 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궁금한뇌연구소 대표 장동선 박사는 뇌과학 분야의 권위자다. 'AI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 '십대, 미래를 과학하라!', '뇌는 춤추고 싶다', '젊어지는 두뇌 습관'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다. 또한,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뇌과학과 관련된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며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장동선 박사는 행복할 때 분비되는 도파민, 옥시토신, 세로토닌, 엔도르핀 등 뇌 안의 주요 호르몬의 차이점을 소개하고, 다양한 전문가들의 연구 사례를 통해 사랑의 다섯 가지 언어, 중독 문제 등의 주제를 유쾌하게 풀어내 청중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특히, 행복을 느끼게 하는 세 가지 핵심 욕구인 자율성, 유능감, 연결감을 강조하고, ‘뇌 안의 행복은 함께 만들어 가는
(케이엠뉴스) 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선단동 소재 ‘파리바게트 대진대학교점’과 동교동, 자작동 등 치매안심마을에 소재한 ‘푸른언덕’, ‘윤까페’, ‘카츠 고릴라’, ‘장갑이네’ 등 5개 업체를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사업장 구성원 전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 구축에 동참하는 개인사업장을 말한다. 배회 환자를 발견할 경우 신속한 신고와 임시 보호에 나서는 등 치매 환자에게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사업장 내 치매 정보가 담긴 소책자와 치매 조기 검진 안내문 등의 홍보물을 상시 비치해 주민들이 치매 관련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사업자 등록번호 상 가운데 2자리가 01~79, 90~99인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치매안심가맹점을 확대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를 만들 계획이다. 정진철 보건정책과장은 “치매안심가맹점 지정을 통해 치매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사회혁신경제국 대상 2025년도 예산안 심의에서 “베이비부머 관련 신규 사업들이 전반적으로 실제 사업비에 비해 운영비, 홍보비 등 부수적인 사업비 비중이 너무 크다”라고 지적했다고 27일 밝혔다. 정하용 의원은 “베이비부머 인턴(人-Turn) 캠프는 총예산이 8억원인데 실질적 사업비는 절반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운영비와 인건비 및 홍보비로 편성됐다”라며 “혜택인원도 200명에 불과하고 성과도 불분명해 보이는 사업”이라고 지적했다. 베이비부머 라이트잡에 대해서 정하용 의원은 “라이트잡이라는 용어부터 무슨 뜻인지 알 수 없는데다 신규 인력채용에게 월 40만원을 지원한다면 기존 근무 인력이 고용불안을 느낄 수 밖에 없다”라며 “전체 사업비에 비해 홍보비의 비중도 크고, 인건비도 너무 크게 배정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정하용 의원은 “사회적경제원 예산 편성을 보면 인건비가 17억원에서 25억원으로 대폭 늘고, 운영비도 19억원에서 30억원으로 늘어나는 반면 목적사업비는 80억원에서 13억원 줄어든 67억원으로 편성됐다”라며 “실질적인 사업비
(케이엠뉴스) 이재준 수원시장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돌보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수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4차 대표협의체 회의에 참석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이 열심히 도와주신 덕분에 수원새빛돌봄이 잘 정착되고 있다”며 “여러분들이 기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예우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공동위원장이다. 제10기 대표협의체는 이날 회의에서 ‘제5기 수원시지역사회보장계획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안)’,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4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했다. 또 운영 실적, 민간협력 공동사업 추진현황 등을 보고했다. ‘수원을 따뜻하게, 시민이 행복하게, 함께 만드는 복지특례시’를 목표로 하는 제5기 수원시지역사회보장계획 2025년 시행계획은 2대 전략체계, 10개 추진전략, 58개 세부 사업으로 이뤄진다. 수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4년 중점사업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직화 사업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
(케이엠뉴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6일 저녁부터 많은 눈이 내리고 있는 것과 관련해 “시의 모든 제설 장비와 행정력을 동원해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관계자들에게 특별 지시를 내렸다. 용인에는 27일 오전 6시 40분 대설주의보가, 낮 12시 30분에 대설경보가 발효됐다. 시는 급경사지나 공동주택단지 주변 응달, 교차로와 교량 위 등 적설‧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취약 구간을 신속히 제설하기 위해 지역별 담당제를 운영하는 내용의 ‘2024~2025년 겨울철 도로 제설 대책’에 따라 26일 밤 9시 40분부터 주요 고갯길을 중심으로 밤샘 제설작업을 했으며 27일에 제설에 매달리고 있다. 시는 27일 출근길 교통대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141명의 인력과 175대의 장비를 동원해 총 4회에 걸쳐 친환경 제설제 696톤을 살포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인도용 제설기를 투입해 보도와 육교 등에 쌓인 눈도 치웠다. 이상일 시장은 “갑자기 많은 눈이 내려 시민들의 불편과 안전이 걱정된다”며 “시가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자”며 “제설을 위해 고생하는 시의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는 오는 12월 2일부터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고양시에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으로, 농지가 소재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는 12월 2일부터 2025년 2월 2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시는 3년 주기 공급계획에 따라 2026년부터 2028년까지 고양시 전역을 3개 권역으로 구분해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토양개량제는 공급 대상지역에 대한 단위면적당 기준소요량 산정결과에 따라 적정량이 무상으로 지원되며, 지원품목은 규산질, 석회고토, 패화석이다. 시 관계자는 “토양개량제 공급으로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와 산성토양이 개량돼 지력을 유지·보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는 지난 22일‘고양특례시 2023년도 수질오염총량관리 이행평가’보고회를 실시해 평가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한강수계 상수원수질개선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행계획에서 수립한 할당 부하량 준수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전년도에 대한 이행평가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수질오염총량관리는 하천의 목표수질(BOD, T-P)을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해당 단위유역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양을 허용부하량 이하로 관리‧평가해 수질 오염이 저감되도록 하는 법정 사업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고양시 수질현황 및 오염원 현황 및 개발계획, 지정할당시설, 할당부하량 등을 조사·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수질오염총량관리 제도를 고양시 각종 개발사업 등에 반영함으로써 고양시 하천 단위유역의 목표수질 달성을 통해 개발과 보전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질오염총량관리 기본계획에 따라 시는‘2단계(2021~2030)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을 2022년 8월에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케이엠뉴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특수교육은 학생 개인의 문제를 넘어 그 가족, 우리 사회 공동체가 함께 풀어야 할 공동의 과제”라면서 “어떻게 하면 특수교육 학생들이 교육으로 성장하고 궁극적으로 자기의 삶을 보람있게 실현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차원에서 경기특수교육 3개년 계획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이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의 2024년 첫 시행에 따른 이행 결과를 안내하고 2025년 추진계획을 공개했다.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이하 3개년 계획)’은 특수교육의 새로운 도약과 미래교육 전환을 위해 마련한 경기 특수교육 발전 방안이다. 2024년부터 2026년까지 매년 약 50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4개 분야, 11개 과제와 14개의 세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 이행 상황 점검 결과 당초 계획했던 연차별 추진 목표를 100%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3개년 계획을 통한 ‘핀셋 지원’으로 특수교육 현장의 시급한 현안을 집중 해결하고, 미래교육 전환을 위해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이뤄냈다. 도교육청은 3개년 계
(케이엠뉴스) 경기도교육청이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개최를 앞두고 수원컨벤션센터 내․외부 경비와 재난 대응, 참가자 경호 및 응급상황 대비 등 안전한 포럼 운영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오는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유네스코, 교육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공동으로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이하 ‘유네스코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유네스코 회원국 장관급 인사, 국제기구 인사, 국내‧외 교육전문가, 연구자, 교사 등 90여 개국 1,800여 명 이상이 참여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유네스코 국제포럼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안전 계획 수립 ▲유관기관과 안전사고 예방, 긴급상황 대응 방안 논의 ▲수원컨벤션센터 내 합동상황실 설치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유네스코 국제포럼이 진행되는 3일 동안 경기남부경찰청과 수원남부경찰서 협조로 합동상황실에 경찰 인력이 상주한다. 행사장 인근 교통통제, 주요 인사 경호, 행사장 내․외 혼잡상황에 대비하는 등 질서유지를 확보한다. 인근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주․야간 순찰, 합동상황실의 소방인력 상주, 비상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