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26일‘2024년 말라리아 퇴치사업 평가회’에서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하며 말라리아 퇴치 및 예방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회는 말라리아 퇴치사업에 참여하는 지자체의 사기진작 및 공적이 뛰어난 유공 단체를 발굴·표창하고 각 지자체의 우수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일산동구보건소는 다양한 말라리아 예방교육 및 홍보활동과 철저한 말라리아 환자관리 및 공동노출자 검사안내,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협업 등의 우수한 성과로, 전국 말라리아 퇴치사업을 펼친 53개 지역 중 가장 우수하고 모범적인 사례로 손꼽히며 고양시 첫 질병관리청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보건소는 상업지역과 공원구역이 많은 지역특색을 고려하여 다양하고 효과적인 말라리아 홍보전략을 세웠고 고령자, 외국인 노동자 등 취약계층을 집중 대상으로 적극적인 퇴치사업을 펼쳤다. 또한 고양시 최초로 12개 언어로 번역된 말라리아 리플릿과 다양한 소셜 네트워크를 이용해 성별·국적·연령을 불문하고 시민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말라리아 예방 및 교육활동을 진행해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다.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 마두도서관은 연말을 맞아 12월 11일‘크리스마스 N 그림책 업사이클링’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에 대한 그림책을 같이 읽으며 성탄절의 의미와 아이들이 생각하는 성탄절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이와 더불어 헌 그림책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크리스마스 카드와 북트리도 만들어 볼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폐 그림책을 활용해 크리스마스 카드와 트리를 만들면서 업사이클링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며, 환경을 지키고 감사하는 마음도 전하는 따뜻한 연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2월 11일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하며, 신청은 27일부터 고양시립도서관센터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케이엠뉴스) 부천시가 27일 중동 1기 신도시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로 ‘반달마을A’와 ‘은하마을’ 2개 구역을 발표했다. 선정된 물량은 총 5,957세대 규모로 중동 신도시 내 정비 대상 주택 물량의 15% 수준이다. ‘반달마을A’는 경인선 송내역과 가깝고 삼익·동아·선경·건영아파트 총 3,570세대 규모다. ‘은하마을’은 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 부근에 위치하며, 대우동부·효성쌍용·주공1·주공2단지 총 2,387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부천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선도지구 선정을 위해 접수된 12개 구역의 공모신청서와 주민 동의 사항 등을 면밀하게 살폈다. 지난 10월 31일에는 공모 미신청 구역의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선도지구 선정 평가위원회’를 열고, 선정 공모 평가 기준에 따른 평가와 심사를 완료한 바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달 중 선도지구 전용 패스트트랙(Fast Track) 절차를 담은 ‘노후계획도시 특별정비계획 수립 지침’을 고시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협력형 지원, 예비 시행자 조기 지정, 심의 간소화 등 특별정비계획 조기 수립을 지원하는 행정 지침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n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는 지난 26일 최근 증가하는 특이(악성)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민원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2024년 특이민원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특이민원 유형별 민원 응대 요령을 숙지해 행정서비스 질을 높이고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 공무원의 심리적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재직한 김종재 강사가 진행을 맡아 ▲특이민원의 유형과 특성, 발생 원인 분석 ▲특이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방법 ▲민원 처리 방법 등을 교육했다. 교육에서는 특히 민원인과의 대화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이해하고 각 상황에 따른 적절한 응대가 필요한 점을 강조했다. 또한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2024. 10. 17.)에 따른 ▲장시간 통화·폭언 통화 종료 ▲전자민원창구를 통한 다량 민원 신청 제한 ▲종결이 가능한 민원 대상 확대 등 민원처리담당자 보호 대책에 관한 변경된 사항도 공유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요구를 효과적으로 수용하면서도 민원 담당공무원의 권익도 보호하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은 26일 경기도 교통국에 대한 2025년 예산안 심의에서, 어려움에 빠진 택시업계를 지원하기 위한 예산이 오히려 대폭 감액된 상황에 대해 담당 부서를 강하게 질책하고 예산 복원을 권고했다. 2025년 예산안에서 택시에 대한 지원을 담당하는 교통국 택시교통과는 전년 대비 151억 원이 감액된 35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한 상황이다. 특히, 택시업계의 노·사간 상생협력을 독려하기 위한 '택시운수종사자 노사협력 활성화 지원' 사업이 35% 감액되고, 택시업계에서 지속적으로 지원 확대를 요구한 '택시 카드단말기 통신료 지원' 사업이 동결되는 등 택시 관련 예산 상당수가 후퇴하거나 제자리걸음을 걷고 있어 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날 질의에서 김동영 부위원장은 ▲법인택시 운수 종사자 처우개선 예산 증액 ▲택시 대·폐차 예산 증액 ▲택시 카드단말기 통신료 지원 ▲택시 카드 결제 수수료 지원 등 택시업계를 직접 지원하기 위한 예산에 대한 증액 필요성을 강조했다. 먼저, 운수종사자 처우를 개선하고 택시 대·폐차 지원 예산을 확대하여 어려움에 빠진 택시업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1)은 지난 25일 열린 경기도교육청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5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에서 유보통합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의 확대 운영을 촉구했다. 경기도교육청은 2025년도 예산안에 12개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는 영유아학교 시범사업(경기형 다.같.이 처음학교) 운영 예산으로 12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김영희 의원은 “유보통합의 정책 효과를 파악하려면 최소한 경기도 내 각 지역에서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이 운영되어야 한다”며, 예산 확대를 통해 지역 균형을 고려한 정책 집행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또 3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거점형 주말 방과후 돌봄운영 예산 2억7,600만원 편성을 두고, 밀어붙이기 식 예산편성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현재 운영 중인 기관에서도 주말 돌봄 교사 부족과 참여 아동 수 저조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설계와 예산 편성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강은하 유보통합준비단장은 “거점형 기관들의 애로사항을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3)은 지난 25일 진행된 2024년도 경기도교육청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5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에서 대폭 축소된 특성화고등학교 관련 예산의 확대 편성을 촉구했다. 장윤정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특성화고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지만, 실제 도교육청이 제출한 예산서를 보면 특성화고 취업역량강화사업 예산의 경우 올해 258억 원에서 내년에는 130억 원으로 47%나 예산이 줄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장 의원은 특성화고 학과 개편의 차질도 우려했다. 장 의원은 “교육부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특성화고 학과 재구조화를 위한 도교육청의 예산 편성이 줄면서, 학교가 실습환경을 개선하고 학과를 개편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김성진 진로직업교육과장은 “올해 학과 개편을 위해 200억 원 정도 필요한데, 확보된 예산은 112억 원 정도로 약 99억 5천만 원 가량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하고, “향후 추경에 반영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3)은 11월 26일 경기도 수자원본부를 대상으로 한 2025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에서 예산의 조속한 집행과 함께 광명시 노온정수장을 포함한 경기도 관내 지방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의 조속한 완공을 촉구했다. 유종상 의원은 “광명시 노온정수장을 포함해 경기도 관내 5개 시, 7개 정수장의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가 추진되고 있으나, 전체 공정률이 너무 낮다”며, “현재 가장 빠른 공정률을 보이는 광주시 제3정수장의 공정률조차 39.3%에 그치고 있으며, 특히 2019년부터 시작된 광명시 노온정수장의 경우 아직 설계조차 완료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종상 의원은 “수돗물에 대한 주민들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현재 추진 중인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조속해 완공해야 한다”며, “특히 노온정수장에서 생산되는 수돗물은 부천시와 함께 이용하고 있는 만큼,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종상 의원은 예산의 최종 집행률이 50% 수준에 불과한 점에 대해 “경제전망이 좋은 않은 상황일수록 공공부문에서 예산을 조기에 집행해 주민들의
(케이엠뉴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특수교육은 학생 개인의 문제를 넘어 그 가족, 우리 사회 공동체가 함께 풀어야 할 공동의 과제”라면서 “어떻게 하면 특수교육 학생들이 교육으로 성장하고 궁극적으로 자기의 삶을 보람있게 실현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차원에서 경기특수교육 3개년 계획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이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의 2024년 첫 시행에 따른 이행 결과를 안내하고 2025년 추진계획을 공개했다.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이하 3개년 계획)’은 특수교육의 새로운 도약과 미래교육 전환을 위해 마련한 경기 특수교육 발전 방안이다. 2024년부터 2026년까지 매년 약 50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4개 분야, 11개 과제와 14개의 세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 이행 상황 점검 결과 당초 계획했던 연차별 추진 목표를 100%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3개년 계획을 통한 ‘핀셋 지원’으로 특수교육 현장의 시급한 현안을 집중 해결하고, 미래교육 전환을 위해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이뤄냈다. 도교육청은 3개년 계
(케이엠뉴스) 경기도교육청이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개최를 앞두고 수원컨벤션센터 내․외부 경비와 재난 대응, 참가자 경호 및 응급상황 대비 등 안전한 포럼 운영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오는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유네스코, 교육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공동으로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이하 ‘유네스코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유네스코 회원국 장관급 인사, 국제기구 인사, 국내‧외 교육전문가, 연구자, 교사 등 90여 개국 1,800여 명 이상이 참여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유네스코 국제포럼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안전 계획 수립 ▲유관기관과 안전사고 예방, 긴급상황 대응 방안 논의 ▲수원컨벤션센터 내 합동상황실 설치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유네스코 국제포럼이 진행되는 3일 동안 경기남부경찰청과 수원남부경찰서 협조로 합동상황실에 경찰 인력이 상주한다. 행사장 인근 교통통제, 주요 인사 경호, 행사장 내․외 혼잡상황에 대비하는 등 질서유지를 확보한다. 인근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주․야간 순찰, 합동상황실의 소방인력 상주, 비상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