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27일 관내 홀몸어르신 등 취약세대 26가구에 사랑의 밑반찬을 직접 조리하여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전했다. 구운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과 정성이 담긴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날 활동에는 10여 명의 단체원이 참여해 반계탕, 소불고기, 고등어조림, 파래무침 등 영양가 있는 식단을 준비했다. 단체원들은 단순히 반찬을 전달하는 것이 아닌 따뜻한 대화와 정감 어린 미소로 정을 나누었다. 김명옥 바르게살기운동위원장은 “추운 날씨 속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 한 끼를 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박은준 구운동장은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따뜻한 마음과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 덕양구 화전동은 2024년 하반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기간을 맞아 11월 한 달 간 찾아가는 복지상담소와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화전동은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을 화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두 차례 진행했다. 관내 금융기관, 식당, 편의점 등 생활업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위기가구 발견 시 동으로 제보해 주길 당부했다. 또한‘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11월에 총 3번 운영했다. 지난 7일 고양 향동 LH1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와 향동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과 협력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복지위기가구 발굴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13일과 25일에는 각각 화전1경로당 및 덕은3경로당에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을 확인하고, 개인별 맞춤형 복지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을 경우 화전동 행정복지센터로 제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소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거리가 멀어 행정복지센터에 찾아가는 것이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건강을 확인하고 복지상담을 해주니 편하게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김옥님 화전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 덕양구 화전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26일,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향동 일대에서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음식점 등 청소년들의 접근이 쉬운 곳들을 중심으로 방문해 청소년 보호 내용이 담긴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전달하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주류·담배 판매행위와 유해업소 출입·고용을 차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예방 점검 활동을 펼쳤다. 김병규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화전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앞으로도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옥님 화전동장은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바쁘신 중에도 참석해 주신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분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며 “동에서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와 고양산업진흥원이 ‘2024년 빅데이터 및 스마트시티 사업 성과 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고양, 미래를 고양하다’를 주제로 킨텍스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올해 진행한 빅데이터 사업과 스마트시티 리빙랩 사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고양특례시의회 김미경 건설교통위원장을 비롯해 고덕희 의원, 김민숙 의원, 문재호 의원, 신인선 의원, 임홍열 의원, 한동균 고양산업진흥원장, 고양시 스마트시티과 안동수 과장 등 주요 내빈과 사업 참여 기업 관계자 및 고양시민, 대학생 등 총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 사업 소개 및 경과 보고 ▲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 사업 참여자 시상 ▲ 리빙랩 실증 지원 사업 참여자 시상 ▲ 스마트시티즌 우수 수료자 시상 ▲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 사업 및 리빙랩 실증 사업 성과 공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빅데이터 지원사업에 참여한 한 기업 대표는 “사업을 통해 자동 견적 AI을 도입해 비용과 제작 시간을 단축했으며, 작년 동 기간 대비 매출액이 138% 증가했다. 또한 신규 인력 2명을 채용하
(케이엠뉴스) 고양연구원은 지난 26일 빛마루방송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연구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중간보고회에는 시민연구자를 비롯해 시민의 목소리 위원회 5기 위원과 김현호 고양연구원장, 고양연구원 연구심의평가위원회 위원, 연구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시민과 함께하는 연구사업은 지난 9월 공모를 통해 총 3건 (▲블록체인과 고양특례시의 미래서비스 모델 연구 ▲고양형 생활문화예술의 확장과 확산 ▲고양시 청년공간 활용방안 연구)의 시민 연구과제가 선정됐다 이후 착수보고회와 중간보고회 개최를 개최해 연구수행 방향을 점검하고 효과적인 연구결과 도출을 위한 자문이 이루어졌다. 26일 중간보고회에서는 시민 연구과제 3건에 대한 중간보고가 진행됐으며 연구방법과 향후 연구 진행 방향성 등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현호 고양연구원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연구사업 중간보고회를 통해 연구자의 관점에서 벗어나 고양시민의 폭 넓은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향후 시민 연구과제가 고양시 정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성과를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케이엠뉴스) 용인특례시는 26일 용인시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기후위기 적응 인식개선을 위한 환경강사단 워크숍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용인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날 워크숍에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환경교육 강사 3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기후 위기 적응이라는 개념을 익히고 이를 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나눴다. 또 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 소속 조한나 박사를 초빙해 ‘기후위기와 적응’을 주제로 제3차 국가 기후위기 적응 강화대책 등 정부의 정책 동향 등에 대한 강연을 들었다. 기후위기 적응은 기후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점점 증가함에 따라 변화하는 기후에 적응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모든 활동을 말한다.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폭우 등의 이상 기후가 빈번하게 나타나고 우리나라도 올해 열대야 일수가 최장 41일을 기록하는 등 관측 이래 유래없는 더위를 경험하면서 기후위기 적응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많은 사람들에게 기후변화 대응보다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기후위기 적응 분야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환경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1)은 26일 경기도 교통국에 대한 2025년 예산안 심의에서,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최근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2025년부터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사업 예산의 25%를 부담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를 통해 2025년부터 광주광역시 어린이들은 대중교통을 무료, 청소년들은 반값에 이용할 수 있게 되자 경기도를 포함한 다른 지역에서도 교육청이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하기를 바라는 지역사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김성수 의원은 먼저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어린이·청소년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교통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힘을 모아 공동으로 교통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경기도 또한 경기도교육청과의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재정 또한 교육재정의 지원을 받아 사업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남상은 교통국장
(케이엠뉴스) 김용성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26일에 열린 2025년도 보건건강국 본예산 심사에서 희귀질환자 지원 예산의 부재와 경기도의료원의 한의과 확대 필요성을 지적하며, 도민의 건강권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현재 경기도에는 4,296명 희귀질환자(2024년 9월 기준)가 거주하고 있다. 김용성 의원은 내년도 예산에도 희귀질환자 지원을 위한 예산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 지난 12일에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희귀질환자 지원 관련 자치법규가 마련됐음에도 지원 예산이 전무하다며 조속한 사업 추진을 요청한 바 있다. 김 의원은 “매 순간 고통 속에서 살고 있는 분들을 가만히 보고만 있을 수 없다”면서 “국비 지원으로만 이뤄지고 있는 희귀질환자 지원이 도 차원에서도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도 보건건강국장은 적극 공감을 표하며 “희귀질환자, 관련 분야 전문가와 여러 차례 정담회를 추진하여 의견을 수렴해 내년 추가경정예산안에 지원 예산을 반영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김 의원은 실질적으로 희귀질환자가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진행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호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은 25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5년 경기도 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가 신규 편성한 베이비부머 지원 사업 예산에 대해 강도 높게 문제를 제기했다. 이용호 부위원장은 베이비부머를 대상으로 한 신규 사업인 ‘베이비부머 인턴(人-Turn)캠프’(8억 원)와 ‘베이비부머 라이트잡’(62억 8천만 원)의 예산 배정이 과도하며, 사업 방향이 베이비부머 세대의 실질적인 요구와 맞지 않다는 점을 지적했다. 특히, 이용호 부위원장은 “베이비부머 인턴 캠프의 경우, 2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지만 경기도는 민간 위탁 방식으로 8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정작 사업비는 전체 예산의 절반인 4억 원 정도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용호 부위원장은 “‘2023년 경기도 베이비부머 실태 및 지원정책 요구조사’ 연구 결과에 따르면, 베이비부머 세대의 57.5%가 전일제를 선호한다”라고 밝혔다. 반면, “경기도가 신규 편성한 사업들은 시간제 근로 중심으로 설계되어 있어, 베이비부머 세대의 실제 요구를 충족하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n
(케이엠뉴스) 인천문화재단은 2024년 11월 26일 37회 우현학술상 수상작으로 최열 작가의 『추사 김정희 평전(예술과 학문을 넘나드는 천재)』을, 18회 우현예술상 수상작으로는 강경석 평론가의 『리얼리티 재장전』을 선정했다. 우현상(又玄賞)은 인천이 낳은 한국 최초의 미학자이자 미술사학자인 우현 고유섭(又玄 高裕燮) 선생의 학문적 업적을 기리고, 우현 선생의 정신을 창조적으로 계승하기 위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 부문은 학술상과 예술상 2개 부문이며 각각 상장과 상패, 2,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우현학술상은 한국미술사학 및 미학, 박물관학 분야의 발전에 현저하게 기여한 연구업적을 남김 인사에게 수여되며 올해는 최열(68) 미술사학자의 『추사 김정희 평전(예술과 학문을 넘나드는 천재)』(2021, 돌베개)이 선정됐다. 조선말기 학예와 문예를 주도한 김정희의 생애와 이념, 생활 세계를 방대한 1차 사료의 집성과 분석을 통해 서술한 저술이다. 기존의 연구성과를 뛰어넘은 해석이 돋보이는 역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우현예술상은 인천에서 활발한 문화예술 창작 및 발표 활동을 통해 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