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는 가족돌봄청(소)년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가족돌봄청(소)년 집중 발굴기간’을 12월 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족돌봄청(소)년이란 가족의 상황으로 인해 아픈 가족의 돌봄을 전담하고 있는 13 부터 34세 청소년 및 청년을 뜻하며, 사업 지원은 돌봄 대상 가족이 동일 주소지에 거주하고, 다른 장년 가구원이 없는 경우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그러나 가족돌봄청(소)년이라는 상황을 스스로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발굴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이에 시는 집중 발굴기간 동안 군·구, 요양·돌봄기관, 교육청, 의료기관, 복지시설 등과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해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지난 8월 14일 임시 개소한 인천광역시 청년미래센터는 가족돌봄청(소)년을 전담 발굴하고 밀착 사례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경우, 전담 인력을 통해 아픈 가족에게는 돌봄·의료서비스, 청(소)년 당사자에게는 장학금, 금융 및 진로상담 등 다양한 민관 협력 서비스를 연계 제공한다. 또한, 가구 소득재산이 중위소득 100% 이하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는 11월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신속한 혁신, 탁월한 성과! 적극행정으로 거둔 지방세 체납액 7억 6천만 원’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 국무조정실,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해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다.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지방공사공단 등 4개 부문에서 선발된 사례들이 치열한 심사를 거쳤으며, 인천시는 지방자치단체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인천시는 체납자의 지식재산권, 의료수가, 저작권 신탁수익금 등 새로운 징수기법을 활용해 지방세 체납액을 징수하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행정을 선보였다. 새로운 징수기법은 기존의 부동산, 차량, 급여 압류 같은 전형적인 체납처분 방식에서 나아가 금융자산, 가상자산, 지식재산권 등 그동안 사각지대에 있었던 자산을 추적해 체납액을 징수하는 방식이다. 인천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급되는 의료수가를 압류하는 기법을 도입해 의료인 체납자의 주요 수입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했으며,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와 옹진군은 지난 26일 5개 기관, 지오스쿨 2개소, 32개 협력업체와 ‘백령·대청 지질공원 지오파트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오파트너(기관 등) : 인천광역시·옹진군·인천관광공사·인천항만공사·고려고속훼리(주)·(주)동서에너지·㈜아이씨오 지오스쿨(협력학교) : 백령초, 대청초 지오파트너(32개 업체) : 백령(21), 대청(10), 소청(1) 이날 협약식에는 김을수 해양항공국장, 김태진 옹진군 관광복지국장, 김태현 인천관광공사 관광산업실장, 최덕진 백령초등학교장, 주아라 문화투어리스트 대표 등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서북쪽 끝자락에 위치한 백령도·대청도·소청도는 10억 년 전 대륙 규모의 화성활동을 생생하게 기록하며 동북아시아 형성 과정의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지구의 보고로, 인천시와 옹진군은 백령·대청 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통해 소중한 지질 유산을 다음 세대에 물려주며, 지속 가능한 세계 관광명소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인천시와 옹진군은 협약 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홍보 등 협력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특색 있는 가로숲길을 조성했으며, ‘부평구 길주로 양버즘나무길’을 조성한 부평구를 ‘2024년 인천 특화가로 조성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화가로 조성사업은 가로수의 생육환경과 주변 경관을 고려해 사각형, 원형 등 목표 수형을 설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특색 있는 전지작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평가 과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 및 전문가 심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1차 서류심사에서는 사업대상지의 적정성, 생태적 건강성, 경관적 기능, 유지관리, 사업홍보 노력 등을 평가해 4개 노선을 선정했다. 선정된 노선을 대상으로 한 2차 전문가 심사에서는 강전지 여부, 목표 수형 완성도, 수형의 미적 가치, 주변 경관과의 조화, 가로수 생육 상태, 시민참여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특히 올해는 시민과 함께하는 가로수 정책 활성화를 위해 주민설명회와 언론 홍보 활동과 같은 항목이 새롭게 추가됐다. 최종 심사 결과, 1위는 부평구(길주로 양버즘나무길)가 차지했으며, 이어 2위는 미추홀구(인하로 은행나무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들에게 더욱 맛있고 깨끗한 인천하늘수를 공급하기 위해 고도정수처리 등 정수공정 전반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도정수처리란 수돗물 생산과정에서 침전, 여과, 소독 등 일반정수처리로 제거가 어려운 맛과 냄새, 미량오염물질 등을 오존산화와 입상활성탄 흡착으로 처리하여 생산 수질을 높이는 기술로, 미국·일본·유럽 등 해외 선진국에서 널리 활용되는 처리기술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정수시설 고도화를 위해 2016년 부평정수장을 시작으로 2021년 공촌정수장의 고도정수처리 전환을 완료했다. 이어 2026년까지 수산정수장의 고도정수처리 전환도 마무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수공정의 효율성과 경제성 향상을 위해 상수도사업본부 산하 맑은물연구소는 부평·공촌등 2개 정수장을 대상으로 연 2회 입상활성탄 성능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입상활성탄은 고도정수처리의 핵심 흡착여과제로, 성능 유지를 위해 주기적인 교체와 재생이 필요하다. 입상활성탄의 위생관리가 미흡할 경우 깔따구 유충의 유입과 번식이 발생할 수 있어, 최적의 교체 주기를 산정해 공정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민간 측정대행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대기분야 숙련도 시험에서 21개 업체가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숙련도 시험은 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을 위탁 검사하는 민간 측정대행업체의 기술능력을 검증하는 것으로, 측정 대행 시 검사결과의 정확성은 대기오염 방지와도 밀접한 영향이 있는 만큼 전문기관인 보건환경연구원이 매년 시험을 직접 주관하고 있다. 숙련도 평가는 시료누출 확인시험, 굴뚝먼지 시료 채취과정, 황산화물‧질소산화물 및 일산화탄소 자동측정기 운영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특히 전국 최초로 숙련도 시험에 실제 현장시설을 축소한 모형굴뚝을 제작‧활용함으로써 대기오염도 검사의 핵심인 시료채취 과정을 실제적이고 객관적으로 평가했다. 올해 시험에는 지난해 대비 4개소가 증가한 22개소 응시했으며, 신규등록 예정인 1개 업체를 제외한 모든 업체가 적합 판정을 받았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업체는 이른 시일 내 재시험을 실시해 검사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권문주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우리 연구원의 환경분야 전문지식을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내달 13일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에 위치한 ‘열린박물관’의 2025년도 상반기 대관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립박물관은 인천교통공사와 상호 공동발전 협약으로 인천시청역 역사 내 1, 9번 출구와 개찰구 사이에서 ‘열린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다. ‘열린박물관’은 인천시민이 다양한 역사·문화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개방된 전시 공간이다. 대관은 인천시민이거나 인천 소재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대관비는 무료이다. 대관 기간은 2025년 1월 6일부터 6월 30일까지 최소 14일부터 최대 6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립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관을 희망하는 단체나 개인은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전시계획서와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검토 후 대관 여부는 12월 23일에 개별 통보하며, 전시 일정은 담당자와 조율할 수 있다. 손장원 인천시 시립박물관장은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인천
(케이엠뉴스)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23일 인천시 부평3동 백운역 인근 마을에서 독거 어르신 등 에너지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연탄 9,100장을 전달하는‘2024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진흥원 임직원과 장학생, 인천시민 등 약 60명이 참여해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진흥원은 장학생들의 지역 선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연탄나눔 봉사는 올해로 8년째 이어지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재단 장학생 문모 군은 “어려운 시기에 받은 장학금에 대해여 항상 감사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 기회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며 지역사회를 위해 보탬이 될 수 있어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윤호 진흥원 원장은 "우리 장학생들의 마음이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전해져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장학생들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인천의 자랑스러운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진흥원은 인천의 장학사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인천의
(케이엠뉴스) 인천환경공단은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 국무조정실이 공동 주관․주최하는 행사로,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 공익과 실용, 공정을 바탕으로 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해 공직문화를 혁신하고자 매년 개최된다. 공단은 ‘전국 최초! 비산재를 재활용 처리하여 자원순환 100% 달성에 다가서다.’라는 사례로 총 217건(지자체 136건, 지방공공기관 81건)의 출품작 가운데 1차와 2차 예선을 거쳐 본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생활폐기물 소각 후 발생하는 비산재에 포함된 중금속으로 인해 매립 처분이 이루어지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전국 최초로 재활용 방안을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연간 5억 원의 처리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매립 폐기물을 새로운 자원으로 탈바꿈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공단의 우수사례가 전국적으로 공유되어 국가적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케이엠뉴스) 지난 2024년 11월 23일, 인천여성가족재단 오케스트라는 가좌제일교회에서 열린 찾아가는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했다. 이번 음악회는 인천광역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주최로 진행되었으며, 지역 아동과 주민 약 200여 명이 함께 자리해 따뜻한 음악의 울림과 진한 감동을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음악회를 관람한 아이들은 클래식 음악의 풍부한 선율에 매료되어 반짝이는 눈빛으로 무대를 지켜보았다. 연주가 끝날 때마다 뜨거운 박수갈채가 이어졌으며, 관객들은 감동 어린 미소와 탄성을 통해 음악이 주는 깊은 울림을 고스란히 전했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명곡과 대중적 레퍼토리가 조화를 이루며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했다. Rossano Galante 의 서정적 선율은 잔잔한 감동을 전했고, 한국 민요 과 로 이어진 피날레는 모두가 함께 흥얼거리며 공연장을 화합과 따뜻함으로 가득 채웠다. 음악회 후 한 어린 관객은 “처음으로 클래식 공연을 봤는데 정말 멋졌다. 나도 바이올린을 배우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