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치유농업 기반 조성 등 농촌자원사업 분야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도 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 주관 26-27일 전북 부안 소노벨 변산에서 진행되는 ‘2024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 농촌자원사업 우수사례 경진에서 최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농산물가공, 농촌체험·관광, 식생활, 융복합, 여성·고령, 치유농업 6개 분야에서 최근 2년간 농촌자원사업을 통해 성과가 도출된 농촌진흥기관(도 및 시군)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기술원은 타 분야와의 협력이음을 통한 농촌체험 영역 확장을 목표로 2년간 437곳에 34억 8400만원을 투입해 △늘봄학교 연계 농촌체험 운영 활성화 △농촌체험·치유 전문가 양성 및 역량강화 △치유농업 기반 조성 및 콘텐츠 개발 확산 등 시범사업을 추진한 것을 높게 평가받았다. 전국 최초 늘봄학교 연계 농촌체험프로그램은 올해 18개 농장에서 20개교 495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태학습 교육을 진행했으며, 2012년부터 현재까지 충남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케이엠뉴스) (재)충남경제진흥원은 26일 논산공업고등학교 재학생 30여 명 대상으로 '2024년 충남 희망이음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충남테크노파크 미래자동차센터와 (주)유아이헬리콥터에서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충남경제진흥원이 주관하고 충남테크노파크와 예산군의 협력으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전공과 연계된 직무 체험과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탐방에 참여한 학생들은 △충남테크노파크 미래자동차센터의 첨단 모빌리티 기술 소개 및 홍보영상 시청 △스마트 모빌리티 관련 산업 체험 △(주)유아이 헬리콥터의 헬리콥터 정비 및 개조(MRO) 과정 견학 △각 기관 담당자와의 질의응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논산공업고등학교는 항공기계과와 항공전기전자과로 학과를 개편하고, 내년부터 '국방항공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여 관련 특화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탐방은 학생들이 이론에서 벗어나 실제 산업 현장을 경험하며 항공 및 자동차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반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충
(케이엠뉴스) (재)충남테크노파크는 지난 24일 ‘2024년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인력양성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교식에는 충남도의회 안종혁 기획경제위원장을 비롯하여 충남TP 서규석 원장 및 교육생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충남TP 탄소중립산업센터에서 추진한 ‘2024년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인력양성 교육’은 전기차(EV) 보급확산에 따라 지역 자동차 정비업계 종사자들이 관련 기술 역량을 배양하기 위한 목적의 교육으로 3개월 간 이론 및 현장실습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 총 36명의 교육생이 이번 교육을 수료함으로써 수료증을 수여 받았으며, 교육생들은 교육의 기회를 마련해준 안종혁 기획경제위원장과 충남TP 서규석 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충남TP 서규석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서 지역 전기차(EV) 보급확대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핵심기술과 최신동향파악을 통해 충남 자동차 정비 업계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26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복지보건국 2025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저소득층 만성질환 검진 지원 예산에 대한 확대 편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사회문화위원회 박기영 의원은 , “저소득층 만성질환 검진 지원 사업은 저소득층 도민의 질병 발생을 미리 파악해서 질병이 발생했을 경우 지출될 의료 비용을 사전에 절감하는 효과적인 정책”이라며, “질병이 발생할 경우, 의료비 감당이 힘들 수 있는 저소득층 도민에게는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지만, 그전까지 거의 20년 가까이 도에서 지원했던 내용”이라고 설명하고, “이제 다시 도에서 적극 나서야 할 부분”이라고 강변했다. 박기영 의원은 “사업 참여 시ㆍ군이 7곳으로 아직 많이 부족하다”며, “도 주도로 저소득층 만성질환 검진 사업을 확대 편성할 필요성이 매우 크다”고 당부했다.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전찬성 의원(원주8)은 26일 교육위원회 강원특별자치도도교육청 2025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심의에서 현금성 지원인 진로활동지원금의 시행에 따른 부작용에 대한 대안이 있는지에 대해 지적했다.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겠다는 취지로 예산안이 제출된 학생진로지원금 지원 사업은 교육을 위한 정책으로 포장되어 있지만, 실상은 부작용이 속출할 것 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전찬성 의원은 “이런 식의 현금성 지원이 학생 교육을 망치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전 의원은 “타 지자체에서 이미 여러 부작용 사례가 발생했음에도 이에 대한 아무런 대안없이 사업을 시행하는 것은 무책임하다”고 지적했다. 타 지자체 사례를 보면 일부 학생들이 지원금을 목적 외의 용도로 사용하거나, 지원금 선불카드를 중고거래로 재판매 하여 현금화 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이는 사업의 본래 취지를 완전히 훼손하는 행위로 볼 수 있다. 현재 학생 진로지원금 사업은 부정 사용을 제재할 방안이 전무한 상황이다. 도교육청이 지급된 지원금의 사용 내역을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전찬성 의원(원주8)은 26일 교육위원회 강원특별자치도도교육청 2025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심의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한 교육 사업이 타당한지 의문을 제기했다. 지난 10월 16일, 서울시는 55억 원을 투입한 메타버스 사업의 조기 종료를 선언했다. 서울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소통 활성화를 목표로 했으나, 실효성이 낮다는 평가 속에서 실패를 인정했다. 전찬성 의원은 이를 지적하며, “이미 실패한 사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강원도교육청이 유사한 사업을 진행하려는 것은 무책임하다”고 비판했다. 강원도교육청은 지난해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메타버스 교육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초기에는 10억 원의 예산을 책정했으나, 메타버스 플랫폼 특성상 추가적인 운영비용이 지속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전 의원은 “단순한 기술 도입 비용뿐만 아니라 콘텐츠 개발, 유지·보수 등에 드는 비용이 커질 것이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전찬성 의원은 이번 사업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비용 대비 효과를 꼽았다. 그는
오산시의회 전도현 의원은 지난 25일 열린 제289회 오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지방재정 신속 집행의 문제점’이라는 주제로 7분 자유발언을 했다. 전도현 의원은 7분 자유발언에서 신속 집행의 문제점으로 ▲ 지자체 이자수입 감소 ▲ 선금 지급에 따른 업체의 보증보험료 부담 증가 ▲ 민간 사업 보조금의 일괄 교부에 따른 횡령, 부당사용 발생 우려 등 신속 집행의 부작용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시기인 2020년 이후 부진 시·군에 보통교부세 페널티를 신설하여 지자체에 재정적 압박을 가하고 있다.” 며 “여러 지자체에서 집행 실적향상을 위해 하반기 사업예산을 본예산에 편성하지 않고 추경에 편성하는 등 꼼수가 등장하고 있다.”라고 발언했다. 끝으로 “신속 집행은 지방재정운용의 자율성을 침해하는 것으로 일선 공무원들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금융위기와 같은 우리 경제가 심각할 때 한시적으로 사용해야 하며 이를 위해 집행부에서는 중앙부처에 신속 집행 폐지 또는 제도보완을 적극 건의해야 한다.”며 발언을 마무리 했다.
안성시의회가 인근 도시 사업에 따라 발생할 안성시 환경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방안 마련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안성시 양성면 약 5KM 이내에 인근 도시 자원회수시설(1일 500톤 소각 규모 소각장)과 LNG화력발전소 6기(1기당 0.5GW. 총 3GW)가 설치 예정임에 따라, 안성시에 발생할 환경적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5일 개최됐다. 보고회는 전략기획담당관, 자원순환과, 일자리경제과, 도로시설과가 인근 도시 사업 현황 등을 보고하고, 안성시 환경 피해 방지 대책에 대해 논의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 참석한 인근 도시 폐기물소각시설 설치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인근 도시 사업이 개발에 들어가기 전 배출가스 현황을 파악하고, 오염 물질을 추정 산정하여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누적 반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시의원들은 “이번 보고회 사항이 양성면만의 문제가 아닌 안성시 전체에 대한 문제”라 지적하며, “강력한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관련 부서 간 협의를 거쳐 ‘인근 도시 사업 대응 TF팀’을 재구성하는 등 안성시가 입을 환경적 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것”을 당부했다. 안정열 의장은 “안성시가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 시행 등 환경 오염 방지를 위해
안성시의회가 제227회 안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11월 25일부터 12월 19일까지 25일간 진행한다. 이번 정례회는 조례안 19건, 일반안 23건, 예산안 2건, 기금안 5건 등 총 49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25일 진행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중섭 의원의 ‘안성시의 재정운용기조 전반에 대한 제언’ 자유발언을 했다. 이어 ‘제227회 안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등 안건이 가결되었으며, 최호섭 운영위원장의 제안설명과 김보라 안성시장의 시정연설 등이 진행됐다. 또한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탈퇴 보고의 건’,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 보고의 건’, ‘지속가능관광지방정부협의회 규약 개정 보고의 건’ 등이 보고 되었다. 안정열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예산과 정책 집행에서 발견된 문제점이 되풀이되지 않고 효율적으로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면밀한 검토 부탁드린다”며 “집행부에서도 회기 중 충분한 자료 제출과 답변 준비 등 심의에 성실히 임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11월 26일부터 11월 27일까지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 11월 28일부터 12월 3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1차~4차)’, 12월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26일 농협 안성팜랜드 종합행사장에서 열린 제21회 전국한우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미경산우 부문 최우수상을 비롯한 다수의 입상을 통해 강원 한우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전국한우경진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가 주관하는 격년 행사로, 한우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회로 알려져 있다. 올해 21회를 맞은 이 대회는 9~10월 전국 10개 권역에서 진행된 예선을 거쳐 총 49두의 암소가 본선에 진출했다.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춘천 송병주 농가에서 미경산우 부문 최우수상, 평창 안경종 농가에서 경산우1부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이에 따른 공로로 지자체 부문에서 강원특별자치도가 우수상, 축협부문에서는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이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2002년부터 지금까지 약 370억 원을 투자하여 한우 품질 고급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한우 개량과 고품질 한우 생산에 힘써왔다. 그 결과, 2024년 11월 현재 강원특별자치도의 한우 1등급 출현율은 약 91.1%로, 전국 평균인 90.8%를 상회하는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