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화성시가 해양수산부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의 화성시 유치와 선제적 대응을 위해 민간과 함께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26일 남양읍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화성시 관련 부서 및 민간사업자와 함께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해양수산부 공모사업 유치 전략 마련을 위한 민·관 합동 실무추진단을 발족하고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공모는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휴양시설과 관광시설 등 여건이 기 조성된 지역에 신규 민간투자 유치를 통해 칸쿤과 같은 휴양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민간 투자 8천억 원을 확보해 공모사업에 참여 및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면 약 1천억 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도권 최적의 입지 접근성을 갖추고 휴양과 레저, 문화가 공존하는 화성시만의 특색 있는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개발 구상 △화성 서해안의 여건을 고려한 최적화된 사업 발굴 △최근 해양수산부에서 개최한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사업 정책설명회에서 제시된 공모기준(안) △6월부터 9월까지 진행한 8개 어촌계 간담회 결과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 시는 국내를 대표할 수 있는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공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은 지난 25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본예산 심의에서 문화체육관광국 예산은 ‘24년 대비 657억원이 증액된 반면, 경기문화재단의 예산 삭감 실태를 강하게 지적했다. 오석규 의원 자료에 따르면 경기문화재단 사업비는 14억원 감액됐으나 남한산성 출연금으로 30억원이 배정돼 실질적으로 44억원이 감액됐으며, 2024년 160억원의 순수사업비에서 73억원 감액된 87억원으로 전년 대비 54%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오석규 의원은 “도민 문화예술 향유 등 정상적인 사업 추진에 불가피한 차질이 우려된다”고 지적하며, “도민의 문화향유권 보장을 위해 경기문화재단의 예산 증액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오 의원은 경기 라이프 플랫폼 운영 지원 사업에 대한 질의를 이어갔다. 2023 국민문화예술 활동조사에 따르면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문화·예술·공연 등 참여비율이 높다고 밝히며, “고소득자이면서 이용 횟수가 많은 분들에게 페이백을 해줄 경우 서민 또는 취약계층을 위한 정책으로 보기 어렵고 도민의 세금으로 공공을 위한 공적 영역의 사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26일 건설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예산안 심사에서 교통국을 대상으로 와상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예산 편성을 강하게 요구했다. 강태형 의원은 “와상 장애인의 이동권 문제는 인간으로서 누려야 할 가장 기본적인 권리임에도 불구하고, 경기도는 아직 와상장애인에 대한 정확한 실태조사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현재 경기도 내 와상 장애인 규모는 '장애인 활동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24시간 활동보조를 지원 받는 약 315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강 의원은 “국토교통부가 와상장애인을 위한 특수 개조 차량 활용을 허용하고, 울산광역시와 충청북도 옥천군 등 일부 지자체는 이미 이동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경기도 역시 상담, 이동, 배차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강 의원은 “2025년 예산안에서 특별교통수단 도입 예산이 2024년 대비 약 8억 2천 6백만 원이나 감액 편성된 것은 경기도가 장애인 이동권 보장에 대한 의지가 없다는 증거”라며, “경기교통공사에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시용 의원(국민의힘, 김포3)은 25일 경기도 도시주택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본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의 현실성 제고 및 31개 시군별 균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맞춤형 도시재생사업 컨실팅을 강화할 필요성이 있으며, 기존 건축물 화재안전성능보강 지원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날 김시용 의원은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을 200억 원 내에서 추진하다보니 제대로된 기반시설 정비나 앵커시설을 조성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의견이 많다”며, “사업별로 예산범위를 조정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사업예산이 적다보니 벽화거리나 행사성 사업이 주를 이루고 있어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보다 실질적인 사업이 추진되어야 한다”며, “앵커시설을 설치하더라도 유지관리 및 주민 편의 제고를 위해 주민들과 공공이 함께 이용하도록 하여 상호 시너지를 높이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외에도 김시용 의원은 “2017년 도시재생 뉴딜사업부터 현재의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까지 마중물 사업이 특정 시군에 편중된 경향이 있었다”며, “시군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26일 기후환경에너지국과 농업기술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5년 예산심의에서 산림과 농작물 보호를 위한 덩굴 제거 예산확보와 화훼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거점농가 육성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오수 의원은 기후환경에너지국장에게 “경기도 도로변과 생활권 주변 산림에 칡, 가시박, 환삼덩굴 등이 확산하며 산림과 농작물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라며, “산림녹지과와 산림환경연구소가 각각 수행하는 정책숲가꾸기 사업이 모두 국비 매칭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두 사업에서 덩굴 제거와 관련된 예산이 얼마나 책정됐는지”를 질의했다. 이어 이 의원은 “덩굴 제거 작업은 단기적 대응으로는 부족하며, 장기적인 관리와 체계적인 예산확보가 필요하다”라며, “신속한 대응 없이는 향후 더 큰 비용이 소요될 가능성이 크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농업기술원을 대상으로 한 질의에서는 화훼 신품종 육성 및 시장성 테스트를 위한 거점농가 육성 사업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 의원은 “장미⋅국화 생생전시회에서 농가와의 대화를 통해 신품종 재배 농가가 초기 3년간 소득 보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최재민 의원(국민의힘, 원주)은 26일 실시된 2025년도 강원특별자치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심사에서 ‘학교전자칠판 사업’의 보급 대상 및 보급 유형, 적정 가격, 구매 방법 등에 대해 지적하면서, 예산 187억 중 150여억원을 삭감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교육위원회 최 의원은 “전자칠판은 AI 디지털교과서가 적용되는 대상 학년에 맞춰 순차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며, “2025년에는 초3, 초4, 중1, 고1 4개 학년에 디지털교과서가 보급되는 만큼, 해당 학년의 학급당 1대씩 지원하는 것(23년에 기보급된 학교의 대상 학급 제외)이 적절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치원을 제외하고 기존에 보급된 학교 중 기설치된 대상 학급을 제외하면 약 800개 학급으로 예상되며, 대당 400만원으로 비용추계 시, 전자칠판사업 총액은 약 32억원이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 의원은 “태블릿형 전자칠판은 일반칠판 대비 판서감이 좋지 않고, 패널 발열에 따른 고장의 원인이 있으므로, 기존 칠판자리에 고정형으로 매립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라며, “반드시 이동형으로만 보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n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진종호 의원(양양/농림수산위원회)은 11월 25일 진행된 산림환경국 예산안 심사를 통해 산불진화용 중ㆍ대형 헬기 확충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진종호 의원은 산불진화헬기 운영을 위한 사업(별첨자료 1)을 언급하며, “담수 바구니가 달린 형태인 910리터급 소형헬기는 바람에도 취약하고 기능적으로 큰 의미가 없다. 대형산불이 잦은 영동지역에는 특히 중ㆍ대형 산불진화헬기 확충이 필요하다”라고 도민 안전을 위한 장기적인 도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진종호 의원은 도시숲 조성 사업(별첨자료 2), 실내공기질 관리지원 사업(별첨자료 3), ASF 차단 울타리 관리 사업(별첨자료 4) 등을 짚으며, 단순히 예산을 세우고 집행하는 것을 넘어 사업의 내실과 실질적인 효과를 제고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길선 의원(원주1/농림수산위원회)은 11월 25일 진행된 산림환경국 예산안 심사를 통해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사방댐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사방댐이란 하천 경사가 심한 구간에서 급류에 의한 유실 및 산사태의 방지를 위해 설치한 댐을 말하며, 사방댐을 포함한 인공구조물의 설치나 식물의 파종ㆍ식재 등을 통해 국토를 보전하기 위한 사방사업은 개별법률인 ‘사방사업법’을 근거로 시행되는 중요한 국가 사업이다. 박길선 의원은 사방대의 점검 주기(4년마다 시행)와 최근 점검 결과(대부분 우수, 양호 등급)를 보고 받으며, 사방댐 관리강화를 위한 사업(별첨자료 1)이 앞으로도 차질 없이 수행될 수 있도록 당부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케이엠뉴스) 문관현 강원특별자치도의원(국민의힘, 태백2)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폐광지역개발기금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6일 소관 상임위(경제산업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현재 카지노사업자는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11조 제5항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6조에 따라 총매출액의 100분의 13을 폐광지역개발기금에 납부하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당해연도 2월 말과 5월 말, 2회에 걸쳐 카지노사업자에게 분할 징수하던 것을 매출액이 산정되는 기준으로 조기 징수해 기금의 이자 수입을 증대시키고자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문관현 의원은 “본 조례 일부개정안을 통해 폐광지역개발기금의 이자 수입을 증대하여 폐광 지역의 경제를 진흥시키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오는 12월 13일 금요일 제333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될 예정이다.
(케이엠뉴스) 이지영 강원특별자치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수난구호활동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26일 소관 상임위(농림수산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수난사고에 대해 보다 조직적이고 전문화된 민간 구조활동을 추진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보조금 지원 및 지원대상 △지원범위 및 지급기준 △지원금 신청 및 지급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에, 이지영 의원은 “도내 해난사고는 매년 30여건 이상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수난구호 참여자들의 보조금 지원체계를 명확히 하여 구호 활동 독려 및 활성화를 도모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한다”고 발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오는 12월14일 제333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