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경기도가 광역버스 혼잡도 분석, 법률·조례 비교 대조 등 단순·반복 행정업무를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이 자동 처리하는 일명 ‘업무자동화(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 시스템’ 도입에 따라 연간 1만 시간의 업무시간이 단축될 전망이다. 도는 26일 경기도청사에서 ‘경기도 업무자동화시스템 구축 사업’ 완료 보고회를 열고 교통, 환경, 건설, 총무, 자치행정 분야의 반복성 행정업무 8개 과제에 대한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회는 업무자동화 과제 추진 부서 담당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자동화 결과에 대해 토의하고 향후 발전 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단순·반복 업무에 대한 부담이 줄고 부가가치가 높은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된 점에서 좋은 평가를 했다. 대표 과제 중 하나인 ‘광역버스 노선별 혼잡율 분석’은 도내 319개 버스노선의 초과 탑승 인원 파악을 위한 데이터 분석을 자동화한 것이다. 기존에는 담당자가 경기도버스운송관리시스템과 엑셀 데이터 319건을 매주 수작업으로 가공해 연간 1,382시간이 소요됐으나 RPA 수행을 통해
(케이엠뉴스) 경기도가 오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5일간 수원 광교호수공원 신비한 물너미 일대에서 미디어아트쇼 ‘라이트 웨이브(LIGHT WAVE)’를 개최한다. ‘빛의 파동, 새로운 물결’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서는 현대적 감각의 퓨전 국악과 영상을 통해 ‘흥이 넘치는 경기도’의 매력을 만날 수 있다. 길이 16m, 높이 3m 규모의 대형 영상벽(미디어월)에서 펼쳐지는 미디어아트는 호수를 가로지르는 바람과 물결의 형상이 빛, 음악과 한데 어우러지고 안성 남사당패, 양주별산대, 경기도 도당굿 시나위 등 경기도 전통 공연예술 이미지로 연결되어 경기도만의 신명나는 흥을 표현한다. 행사기간 동안 예술인들의 다채로운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11월 30일 오후 5시에는 퓨전국악 밴드 악단광칠, 소욘피쉬, 예결밴드가 참여하는 ‘경기-흥 조선팝 콘서트’가 열려 경기 가락을 신명나는 빛의 예술로 승화시킨다. 매일 저녁, 경기도 예술인들의 열린무대(오픈스테이지)도 이어진다. ▲11월 29일 오후 6시 ‘빛’나는 재즈 나이트(어니스트 뮤직, 재즈보컬 김만희) ▲12월 1일 오후 3시 ‘흥’폭발 밴드 무대(음악제작소
(케이엠뉴스) 23일과 24일 양일간 수원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1회 경기도지사배 ‘전국 반려견 스포츠대회’가 총 205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국내에서 열린 반려견 스포츠대회 가운데 가장 긴시간동안 많은 경기가 열린 대회로 구조동물입양부가 처음 신설돼 진행됐다. 반려견 스포츠 대중화를 위해 소속단체 상관없이 누구나 참가, 경기 해설 중계 등 입문자부터 전문가까지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플라이볼 4개부문, 어질리티 1개부문 등 대표 종목 10개부문의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경기도지사 상장과 함께 부상이 수여됐으며, 그 외 경기 우승자 104명에게는 대회상장과 뱃지, 트로피, 부상 등이 수여됐다. 대표 종목 10개부문의 경기도지사상 수상자는 ▶구조동물입양 부문 정영록과 반려견 치리 ▶점핑 부문 이지은과 반려견 치노 ▶어질리티 부문 이슬기와 반려견 쿠키 ▶비기너3 부문 이경훈과 반려견 리아 ▶노비스1 부문 권민서와 반려견 윌리, ▶노비스2 부문 변미례와 반려견 숨, ▶플라이볼 싱글 부문 김채윤와 반려견 마롱, 김태수와 반려견 태풍, ▶플라이볼 페어 부문 최지민과 반려견
(케이엠뉴스) 용인특례시 기흥도서관은 용인기흥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이 추천한 도서로 꾸며진 ‘시민의 책장’이 도서관 이용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기흥도서관은 10월 14일부터 2주간 용인기흥노인복지관 1층에 ‘나의 인생, 책’ 설문조사 판넬을 설치해 복지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유와 함께 인생 도서를 추천받았다. ‘시민의 책장’에 참여한 유명준 어르신은 “책이라는 공통 주제로 여러 사람들과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기뻤다”며 “세대를 초월해 책으로 소통할 수 있는 이런 기회가 많아지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북큐레이션 전시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이야기와 지혜를 나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를 발굴해 흥미로운 도서들을 소개하는 ‘시민의 책장’으로 꾸며가겠다”고 말했다. 기흥노인복지관과 함께 꾸민 ‘시민의 책장’은 올 연말까지 기흥도서관 종합자료실 내 북큐레이션 서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케이엠뉴스) 경기도가 2024년 시군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를 실시한 결과 건축행정을 우수하게 운영한 9개 시군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는 건축법에 따라 경기도의 중점시책, 시군 자체계획, 건축행정 처리실태 등 경기도 31개 시군의 건축행정 전반에 대해 매년 평가하는 제도다. 도는 정량적·정성적 평가 지표에 대한 평가결과를 합산해 인구규모별 3개 그룹으로 분리 평가한 결과, 대상에는 안양시·하남시·안성시, 최우수상에는 용인시·파주시·동두천시, 우수상에는 부천시·광주시·여주시를 각각 선정했다.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9개 지자체에는 기관표창과 함께 유공 공무원 포상을, 지역건축사에게는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Ⅰ그룹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안양시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추진 ▲한옥건축 지원 조례 제정 ▲도 역점사업 시책 추진계획 수립 및 추진 실적 ▲공개공지 정기점검 ▲기타 도정참여도 등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Ⅱ그룹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하남시는 ▲2025년 경기문화제 개최 예정으로 경기건축문화상 및 건축문화제 참여 ▲건축사 재능기부
(케이엠뉴스) 용인특례시는 겨울철 폭설과 살얼음 등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4~2025년 겨울철 도로 제설 대책을 수립하고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제설대책기간으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급경사지나 아파트 일대 응달, 교차로와 교량 위 등 살얼음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취약 구간을 신속히 제설하기 위해 담당제로 운영하는 등 철저하게 관리한다는 것이다. 각 구간 담당자는 기온이 3℃ 이하로 내려가거나 습도가 80% 이상일 때, 풍속 3m/s 이하일 때 이들 취약 구간을 순찰하고 필요에 따라 제설제를 미리 살포하거나 열선‧자동염수분사장치를 가동한다. 국도 42호선(시청~효자고개), 지방도 321호선(용인대 진입로) 등 주요 도로에 대해서는 고갯길이나 램프(연결로), 강설 다발 지역 등 제설 취약 구간을 중심으로 제설제를 살포하고 염수분사장치를 가동한다. 터널, 지하차도, 보도육교(계단) 등의 도로구조물에 생기는 고드름이나 빙설로 인해 시민들이 다치지 않도록 고소 작업차나 열선 시스템을 동원해 제거하고 캐노피 등에 남은 눈은 인력을 투입해 치운다.  
(케이엠뉴스) 홍성군이 축산농가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축산 종사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축산관련 종사자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 환경에 취약한 고령 축산인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축산법규 ▲축산환경 ▲동물복지 ▲가축방역 ▲질병관리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겨울철 다발성 사고인 축사화재와 지붕 추락사고 예방 교육을 함께 진행하여 농가의 안전사고 대비에 철저를 기했다. 유석호 축산과장은 “축산물 가격 하락, 사료값 인상, 가축전염병, 악취 민원 등으로 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축산농가들의 자발적인 법규 준수를 통해 선진축산, 깨끗한 축산환경을 조성하고 축산메카 홍성군의 위상을 높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축산법에 따르면 축산업 허가자는 연 1회 이상, 가축사육업 등록자는 2년에 1회 이상 보수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며, 미이수 시에는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올해 교육은 12월 말까지 온라인으로도 수강이 가능하다.
(케이엠뉴스) 홍성군보건소가 보건의료 취약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어르신 262명을 대상으로 균형영양음료를 직접 전달하고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된 영양음료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은 물론 22가지의 비타민과 무기질이 균형 있게 함유된 제품으로 간편한 섭취가 가능해 식사를 거르기 쉬운 어르신들의 영양 보충용으로 활용 가능하다. 최근 독거노인이 급증하면서 노인 영양불균형 문제가 심각해지고, 통계에 따르면 독거노인의 식사 결식률은 부부동거 노인에 비해 2~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보건소는 대상자의 자택을 직접 방문해 영양음료 섭취 방법을 안내하고, 일상적인 건강관리 요령도 함께 교육했다. 홍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영양 섭취 부족은 근육 기능 손상, 골량 감소, 면역력 저하, 빈혈, 인지기능 저하 등 다양한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라며“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해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홍성군이 지역 봉사단체와 손잡고 지난 23일 홍성읍 소재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대대적인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이번 지원 대상은 중증 질환으로 스스로 집안 관리가 어려운 독거노인으로, 지지 체계 없이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군은 신속한 주거환경 개선 지원을 결정했다. 이날 활동에는 홍성군 희망복지팀을 비롯해 청로회,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 홍주라이온스클럽, 반딧불 봉사단 회원들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주택 내·외부 대청소뿐만 아니라 도배장판 교체, 전기시설 점검 및 교체 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군 환경과 청소행정팀의 협조로 쓰레기 수거작업까지 병행해 주거환경을 대대적으로 개선했다. 김현기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 이웃을 위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복지 수요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확대를 통해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케이엠뉴스) 홍성읍은 25일 명예산불감시원으로 위촉된 홍성읍 이장단과 홍성읍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최근 가을철 등산객이 증가하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에 산불 발생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산불예방 안전수칙을 홍보했다. 특히 영농부산물 및 생활 쓰레기 불법 소각 행위 근절, 가을철 입산객 증가에 대비해 산림 내 인화물질 소지, 흡연금지 등 중요성을 강조했다. 같은 날 갈산면과 갈산면 이장협의회(회장 김영민)는 갈산면 행정복지센터, 갈산시장, 병암산 일원에서 산불조심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갈산면 이장과 면 직원 50명이 참석하여 가을철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인 산불조심 기간(매년 11. 1. ~ 12. 15.)을 맞아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집중 홍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