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은 11월 25일(월)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에서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에는 에스토니아, 라오스, 페루, 태국, 우즈베키스탄, 핀란드 등 11개국 대사와 18개 시군 시장·군수, 유관 기관 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해 강원 관광의 새로운 활력 부여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선포식은 ‘2025-2026년을 강원 방문의 해로 지정’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력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선포식에 앞서 김진태 도지사는 세종호텔에서 11개국 초청 대사들과 한국 전통음식으로 준비된 점심식사를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각국의 대사들에게 반가움의 인사를 전하며 “산업뿐 아니라 관광도 핫한 곳이 강원특별자치도”라 소개했고, 대사들은 강원 관광산업에 대한 많은 관심을 표명하며 향후 다양한 관광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도립무용단의 소고춤으로 시작된 선포식에서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공개했다. 이번 브랜드 아이덴
(케이엠뉴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2022년 12월 신청사 건립과 함께 밝혔던 고은리 행정복합타운의 순조로운 진행 상황을 전하며, 앞으로의 추진 계획과 함께 성공적으로 조성해 나갈 의지를 밝혔다. 고은리 행정복합타운은 기반시설을 먼저 조성하고, 이후 토지를 분양하는 형태의 사업으로, 총 사업비 9,030억 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행정·상업·업무·주거지구 등 다양한 용지가 포함된 30만 평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으로, 2027년 착공을 목표로 하여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현재까지는 도청 신청사를 비롯해 춘천지방법원, 춘천검찰청의 입주가 확정됐으며, 이로 인해 사업 면적의 3분의 2 이상이 분양됐다. 남아있는 면적은 약 9만 1천 평으로, 강원지방병무청, 농협 강원본부 등 다수의 공공기관들이 이전을 협의 중에 있다. 강원개발공사는 고은리 도시개발사업의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를 시행한 후, 지난 8월 지방공기업평가원의 타당성 검토를 거쳐 사업 추진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이후 11월 20일, '강원개발공사 신규 투자사업 추진 동의안'이 도의회에서 동의를 얻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
(케이엠뉴스) 충남도는 25일 천안 신라스테이에서 ‘충청남도 감정노동자 보호정책 수립을 위한 청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도내 감정노동자 권리 보호 및 건강하고 존중받는 노동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논의의 장으로 마련했다. 도내 감정노동자와 관계 공무원, 전문가, 노동단체, 도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토론회는 발제, 토론,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에선 이정훈 노동·일터연구소 감동 대표의 ‘전국 감정노동 보호 현황과 타 시도 사례 분석’ 발제를 통해 감정노동의 현주소와 전국 지자체 감정노동 정책, 충남 감정노동 보호 정책의 의미·역할을 살펴봤다. 이어 도 노동정책팀이 ‘충청남도 감정노동자 노동환경 개선계획’을 설명하고 참석자들로부터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체계적인 지원과 고위험 직군 보호를 위한 정책적 노력에 긍정적인 평가를 전했으며, 심리 치유와 상담 지원 강화, 감정노동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인식 개선 캠페인의 중요성 등을 강조하고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 확대를 제안했다. 또 참석자들은 지자체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 인권센터는 25일, 강원특별자치도노인보호전문기관, 강원특별자치도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강원특별자치도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함께 도내 노인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노인 인권 침해 사례 발굴 및 권리 구제를 위한 상호 협력 △인권 침해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정보 교류 등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송제성 강원특별자치도 인권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에서 노인 인권 보호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고,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 협약을 계기로 노인 보호 활동이 더욱 강화되고, 지역 사회의 연대가 확고히 자리잡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 인권센터는 협약 이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자료 수집을 통해 노인 인권 보호 관련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노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구상하고 실행할 예정이다.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와 G1방송,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제6회 강원특별자치도 일자리대상 시상식이 11월 26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개최된다. 이번 시상식에는 수상기업 관계자와, 도의회, 경제단체연합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상식에서는 횡성의 육류가공업체 ‘케이프라이드’가 대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케이프라이드는 지난해 300억 규모의 대형 화재 피해에도 불구하고 기존 인원의 70%를 고용 유지하며 1년 만에 공장을 재건했다. 2021년 우수상 수상에 이어 이번에 대상을 수상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입증했다. 우수상은 강남주조(주)(홍천), 대도에프앤디(속초), (주)데어리젠(원주), 동신렌탈(주)(강릉), (주)위온(원주), 제네톡스(주)(횡성), (주)제이에스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횡성), (주)제테마(원주) 8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번 일자리대상은 7월부터 약 4개월간의 철저한 심사를 거쳐 수상기업을 선정했다. 선발 과정은 ▲시군 적격심사 ▲정량평가 ▲현장조사 ▲정성평가 ▲최종심사 등 5단계로 진행됐다. 특히 정량평가에서는 일자리창출, 고용안정, 경영건
(케이엠뉴스)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은 케이(K)-문학의 세계적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2024년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일본 도쿄에서 ‘2024 케이(K)-북(BOOK) 아트투어’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케이(K)-북(BOOK) 축제(페스티벌) 내 ‘전상국 작가 『우상의 눈물』 번역 콩쿠르 시상식’에 참석하여 강원 문학의 위상을 알리고, 한·일 작가 교류회를 통해 양국의 문학 시장과 미래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일본 내 한류 콘텐츠 제작사들과의 만남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케이(K)-북(BOOK) 축제(페스티벌)는 (사)케이(K)-북(BOOK)진흥회가 2019년부터 개최해온 행사로, 한국 문학의 매력을 일본 독자들에게 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토크 콘서트, 번역 콩쿠르 시상식, 작가, 출판업계, 독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이 진행됐다. 강원문화재단은 2023년 3월 (사)케이(K)-북(BOOK)진흥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 케이(K)-북(BOOK) 홍보 및 작가와의 대화 등 문학 행사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전국 최초로 아이를 낳으면 만 8세 미만까지 지급하는 육아기본수당이 보건복지부 아동정책평가에서 도 단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아동정책평가는 아동정책 시행계획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강원특별자치도는 육아기본수당 등 아동 중심의 정책 시행에 있어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민선 8기 강원특별자치도의 대표 육아 정책으로 자리잡은 육아기본수당은 전국 최초로 기존 4세 미만에서 8세 미만까지 수혜 아동 연령을 두 배로 대폭 확대해 1~3세는 월 50만 원, 4~5세 월 30만 원, 6~7세 월 10만 원이 지원된다. 이는 타 지자체 아동보다 2,760만 원을 더 지급받는 수준으로, 아이 한 명당 8년 간 약 1억 원을 지원받는 효과를 낳고 있다. 수당 지원은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제공되며, 2019년 이후 출생아의 보호자 중 1명 이상이 강원특별자치도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도내에서 아동을 양육하는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육아기본수당을 지원받은 아동 수는 총 14만 7천 명에 달하며, 올해는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2019년 동해안 산불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의 부담 완화를 위한 긴급경영안정자금 상환기간 연장(5년 → 10년) 방침을 최종 확정하고, 11월 2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부터 고성·속초산불비상대책위원회는 대출금 상환이 시작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하며, 원금 상환기간 연장(5년 → 10년)과 지속적인 이자 지원을 요청해왔다. 이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는 산불 피해 이후 코로나19와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재기를 위하여 고성·속초산불비대위 면담 후 지난 6월부터 중소벤처기업부에 방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건의했고 마침내 상환기간 연장이 최종 확정됐다. 신청방법은 강원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를 발급받은 경우는 재단에서 연장 보증서를 발급받아 거래은행에서 상환기간 연장 신청을 하면 되고, 신용·담보 대출자는 바로 거래은행에 방문하여 상환기간 연장을 신청하면 된다. 대출금 상환기간 연장뿐만 아니라 도에서는 긴급경영안정자금에 대한 이자 전액도 지속 지원한다. 이를 위해 내년도 당초예산안에는 4억 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한
(케이엠뉴스) 강원도립대학교(총장 김광래) 바리스타제과제빵과(학과장 박욱연) 학생들이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년 소상공인기능경진대회’에서 다수의 입상을 거뒀다고 밝혔다. ‘2024년 소상공인기능경진대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사)한국기능장협회가 운영하는 대회로, 1,000여 명의 제과기능장 전문 셰프와 다양한 분야의 기능인들이 참여하는 전국 대회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부터 스타트업 파티시에까지 함께 교류하는 세계적인 제빵 기술의 무대로, 350여 점 이상이 출품되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번 대회에서 바리스타제과제빵과 학생들은 ▲최우수상 채하은(마지팬케익) ▲금상 신현이(슈가크래프트) ▲은상 김보경(소형설탕공예) ▲은상 옥지향(빵공예) ▲은상 황서애(슈가크래프트) ▲동상 탁현우, 남태혁(유럽빵) 등 1, 2학년 총 7명이 출전하여 전원 수상했다. 특히 공예과자 분야에서 우수한 실력을 보였다. 마지팬케익 부문에서 최우수상(소상공인진흥공단이사장상)을 받은 1학년 채하은 학생은 설탕과 아몬드를 배합한 마지팬 반죽으로 꽃, 과일, 채소, 캐릭터 인형, 바다 생물 등을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25일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2025년 직매장 국비 지원사업에 강원 양양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5년 직매장 국비 지원사업 공모에는 전국 22개소의 기관이 신청했으며, 그 중 8개 기관만이 선정됐다. 양양군은 선정된 8개 기관 중 가장 높은 사업비인 약 5억 8천만 원을 확보했다. 양양군은 지난 8월 27일부터 양양읍 웰컴센터 2층(148㎡)에서 로컬푸드 직매장 "매일 아홉시"를 임시 운영하고 있으며, 단 2개월 만에 약 1억 4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여 사업성을 입증했다.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부지는 양양종합여객터미널과 송이조각공원, 벚꽃길과 인접해 있으며, 양양IC와 강릉-제진 철도 예정지와도 가까워 양양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많이 유입되는 지역이다. 석성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은 “양양군은 현재 지역 내 소비보다 생산이 많은 상황으로, 과잉 생산된 농수특산물의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양양군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이 관광객 소비의 기반이 되어, 지역 생산과 소비의 균형을 이루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