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양평군은 22일 양평군 여성단체협의회와 여주시 여성단체협의회의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 여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이날 양평군에 200만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양평군 여성단체협의회 민태근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양 지역 주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폭넓은 교류와 협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여주시 여성단체협의회 정미정 회장은 “가까운 이웃으로서 여주시와 양평군의 여성단체 간 교류와 협력이 이번 기부를 계기로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면서 “이번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그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여주시 여성단체협의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양평군과 여주시는 지리적·문화적으로 긴밀히 연결된 지역인 만큼,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양 지역 간 협력이 더욱 확대되고, 지역 발전의 든든한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고
(케이엠뉴스) 평택시 안중도서관에서 열린 '평택 포구 마을을 가다', '설화 그림책(평택설화민담, 그림책 창작)'등 17권의 출판기념회가 지난 21일 많은 시민의 참여와 함께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 10년을 맞은 안중도서관 출판플랫폼 사업은 도서관을 중심으로 개인의 역사가 마을의 역사, 지역사가 되는 마을 기록보관(아카이브) 사업이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역, 사람과 평택의 ‘노포’ 등을 주제로 평택의 기억을 기록하는 작업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올해 출간한 '평택 포구 마을을 가다'는 바다와 갯벌에서 삶을 일궈온 평택 어업인들의 이야기와 포구 마을에 정착한 고려인들의 삶을 열네 명의 시민기록가들과 담아냈다. 장수리 맨손어업의 산증인인 아흔둘 천옥란 할머니는 함께 맨손어업에 참여했던 서언년 며느님과 출판기념회에 참여했다. 연로하심에도 두 시간 내내 꽂꽂하게 앉으셔서 맨손어업에 대한 정확하고 또렷한 기억을 구술하신 천옥란 할머니와 며느님은 출판기념회가 끝난 후 “인생에서 최고로 기분 좋은 날이에요. 고생했던 일이 책으로 나오니 보람되네요”라고 소회를 밝혔다. 천옥란 할머니는 “다들 잘 사시오.....”라는 덕담을 남
(케이엠뉴스) 양주시가 지난 22일 3070-401부대 러닝동아리 ‘R2B’에서 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라면 100박스(환가액 1백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품은 동아리 회원들이 하루에 만보당 1천 원씩 적립한 금액을 모아 기부한 것으로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남동현 회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의 작은 도움이 큰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년에 이어 회원분들이랑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러닝을 통해 우리의 건강을 지키며 지역사회도 지키는 부대 러닝동아리 R2B가 되겠다”고 전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삶을 이어나갈 수 있는 큰 힘이 되도록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R2B에서 보여주신 따뜻한 마음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R2B 러닝동아리는 지난 2023년 5월과 12월에 라면 100박스씩 기부하는 등 꾸준히 나눔문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케이엠뉴스) 연천군은 오는 12월 30일까지 유기농업자재, 녹비작물 종자구입비를 지원해 농약·화학비료 사용감소를 유도하는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녹비 작물 종자와 유기농업자재 구입비, 시비 처방 컨설팅 비용을 지원해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고, 지력 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농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서 녹비작물 종자를 재배하려는 농지, 유기농업자재를 사용할 농지, 토양검정 및 시비 처방 상담 비용 지원을 희망하는 농지이며 사업 신청은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한도는 ha당 200만원, 무농약 150만원, 일반(관행) 농지는 100만원으로 사업 확정금액의 50%룰 지원하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유기농업자재로 공시된 제품에 한해서 지원한다. 연천군 관계자는 “유기농업자재를 지원하여 농가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농약 및 화학비료 사용감소를 유도하여 깨끗한 농업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연천군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심쿵 댕댕이들과 함께하는 ‘펫(PET)’ 동행 축제인 '2024 하남시 미사아일랜드 반려동물 문화축제'가 24일 하남 미사아일랜드 펫존에서 900여명의 반려인과 반려견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반려동물 문화축제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뮤지컬 갈라쇼를 연출한 장인보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하남지부장은 이번 축제의 총감독과 사회를 맡아 행사의 품격을 높였다. 이날 반려동물 문화축제는 ▶반려동물 문화교실(반려동물 맞춤 교육 상담) ▶참여 프로그램(반려견 보물찾기·사진촬영·기다려대회) ▶체험프로그램(독스포츠 체험) ▶토크콘서트(조준서·장영주 반려견 훈련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남시는 구독자 34만명을 보유한 반려견 전문 유튜버인 ‘견생역전’과 함께 유기견 입양 홍보 부스를 운영해 하남시 유기견들이 새로운 가족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 동물보호단체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반려인은 “하남시가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반려견 놀이터인 미사아일랜드 펫존을 조성하고, 반
(케이엠뉴스) 하남시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발표한 ‘2024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조사 경영성과 부문에서 전국 2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해마다 전국 226개 시(75개)·군(82개)·구(6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지방자치 경쟁력을 분석해 평가하는 지표다. 하남시는 올해 경영성과 부문 평가지표인 ▲인구활력 ▲보건복지 ▲교육문화 ▲공공안전 ▲지역사회 ▲경제활력 등 6가지 영역에서 총 295.2점을 얻어 전국 2위에 오르며 2019년부터 6년 연속 전국 톱4 안에 들었다. 하남시가 경영성과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배경에는 생활·지역안전 등 공공안전을 보장하고, 경제활력을 위해 기업유치 정책을 펼친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하남시는 하남형 스쿨존과 워킹스쿨버스, 학교보안관 운영 등을 통해 어린이 통학 안전을 개선하고, 미사한강모랫길 CCTV 설치와 원도심 전선 지중화를 추진하며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보장했다. 아울러 경제분야에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케이엠뉴스) 의왕시 청계희망어린이집은 지난 22일 이웃돕기 성금 50만 3천 원을 청계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청계희망어린이집은 원아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 등을 기부받아서 진행한 바자회(아나바다)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청계동에 기부했다. 이선희 원장은 “바자회 진행에 도움을 주신 원아 부모님들께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기부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 나누는 따뜻함과 소중함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경애 청계동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어린이집과 부모님들께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성금은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3일 12~13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체험프로그램 ‘Youth A-zit’'함께 담그는 김치, 함께 잇는 전통'을 운영했다. 청소년체험프로그램 ‘Youth A-zit’는 다양한 야외 활동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학생 기획단이 프로그램 기획부터 운영까지 맡아 올해 총 4회 진행됐다. 올해 마지막 회기인 이번 체험활동은 깊어지는 가을을 맞아 경기도 양평군 소재의 체험마을을 방문해 ▲김장 담그기 ▲화덕피자 만들기 ▲연날리기 ▲새끼줄 꼬기 등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또 소원을 그리거나 글을 적어 연을 날려보는 활동과 조별 새끼줄 길게 꼬기 대결 등 개인별, 조별 미션을 진행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의 흥미를 이끌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한 대학생 기획단원은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 준비하고 운영까지 해보면서 청소년 지도사의 업무에 대해 실질적으로 알 수 있었고, 청소년들이 즐겁게 참여해 줘서 보람차고 뿌듯했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사)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23일, 정약용도서관 1층 공연장에서 올해로 세 번째 맞이한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in 남양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그나이트’(불을 붙이다)라는 발표 방식을 활용해 자원봉사자들이 5분 동안 자신들의 활동과 이야기를 간결하게 전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7월 서류 심사를 통해 선정된 9명의 자원봉사자가 참가했으며, 전문적인 스토리텔링과 스피치 교육을 통해 발표를 준비했다. 행사 당일에는 200명의 청중평가단과 7명의 전문 심사위원이 참여해 현장 투표와 심사 점수를 합산해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7명을 결정했다. 대상은 ‘아버지! 제가 모자 엄마가 되었어요’라는 주제로 발표한 강경애 씨가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배워서 봉사가자’를 주제로 발표한 한숙희 씨(예술융합치유연구소)가 차지했다. 이 외에도 홍지형 씨(청년봉사회 와피)를 포함한 7명이 우수상을 수상하며 축하의 기쁨을 나눴다. 이날 한 참석자는 “자원봉사자의 진정한 의미를 새롭게 느낄 수 있었다
(케이엠뉴스) 남양주시는 22일 다산한강초등학교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의 시범 공연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설이 있는 오케스트라 공연 ‘학교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에 시립합창단이 함께해 한층 더 풍성하고 특별한 음악 경험을 제공하는 자리였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생은 “클래식 음악을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악기 소개와 합창 파트에 대한 설명을 들으니 클래식이 훨씬 친근하게 느껴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느끼고, 음악이 주는 감동을 오래 간직하길 바란다”라며 “졸업을 맞아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여러분 모두의 앞날에 희망과 발전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학교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클래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내 60개 초등학교 약 2만 2,000명의 학생에게 생생한 클래식 교육과 공연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