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부천시는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올바른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기본적인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아동과 청소년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는 백일해는 질병관리청 11월 22일 기준 전국 35,476건 부천시 206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에 비해 전국 121.5%, 부천시 206%가 증가한 수치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또한 예년 대비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다. 기온이 낮아지는 동절기에는 인플루엔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RSV),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발생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은 ▲기침예절 실천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에서는 2시간마다 10분씩 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의료기관 방문하여 적절한 진료 받기 ▲코로나19 증상 및 의료기관 방문 시 마스크 착용 권고 등이다. 이중 ‘손 씻기’는 미국질병예방통제센터(CDC)에서 셀프백신(do-it-yourself vaccine)으로 언급할 만큼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는
(케이엠뉴스) 포천시는 지난 22일 면암중앙도서관에서 시민과 공직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밤의 고흐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가을밤의 고흐 콘서트’는 고흐의 작품과 생애를 다룬 강연과 클래식 연주를 결합한 인문 예술 콘서트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개최된 ‘한여름밤의 모네 콘서트’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마련됐다. 강연은 '반 고흐 인생수업'의 저자 이동섭 작가가 맡아, 고흐의 삶과 ‘그림으로 가난한 사람들의 영혼을 위로하겠다’는 작품 세계를 이야기했다. 이어 첼리스트 강찬욱과 클래식 기타리스트 황민웅이 고흐의 작품과 어울리는 ‘거울 속 거울’ 등 클래식 곡을 연주하며 깊은 감동을 전했다. 한 관람객은 “강연과 연주를 통해 고흐의 고뇌와 예술적 열정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첼로와 기타의 하모니가 고흐의 작품 세계를 한층 풍부하게 느끼게 해줬다”고 말했다. 정영옥 도서관정책과장은 “‘책과 함께 성장하는 인문도시 포천’으로 거듭나기 위해 시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인문학 특강과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포천시는 12월 한 달 동안 독서동아리 모임공간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 내 카페와 책방에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독서동아리 모임공간 지원 사업은 지역 내 유휴공간과 민간 시설을 독서모임 장소로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민들의 독서 모임 접근성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사업에는 공간네모 등 23개 민간시설이 참여하고 있다. 오색그림책방, 꼬제 티하우스, 카페동화, 카페 반월, 공간네모, 선단숲 카페 등 6개소에서 작가와의 만남, 책과 음악이 있는 연주회, 시 낭송회 등 다양한 인문 교양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2월 5일 오색그림책방에서는 '불안'과 '가끔씩 나는'의 저자 조미자 작가와의 만남, 12월 11일 꼬제 티하우스에서는 일본 차(茶)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오사카 티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12월 12일 카페동화에서는 '난생처음 독서 모임'의 저자 김설 작가와의 만남이 예정돼 있으며, 12월 13일 카페 반월에서는 지식공동체 그믐 김새섬 대표가 ‘나를 살린 함께 읽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외에도 12월 16일 공간
(케이엠뉴스) 의왕시‘11월 두발로 Day’ 행사가 23일 고천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의왕시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과‘스포츠 7330-일주일에 세 번 하루 30분 이상 운동으로 건강 지키기’를 주제로 추진됐다. 식전 행사로 태권도 시범단 공연이 진행됐으며, 걷기 행사에 참여한 천여 명의 시민들은 올바른 걷기 자세 교육을 받고 간단한 스트레칭 후 고천체육공원에서 출발해 왕림천 산책로, 백운사 산책로를 돌아 다시 고천체육공원으로 돌아오는 약 5.5km 코스를 걸었다. 또 걷기 행사와 함께 탄소중립 생활 실천 및 스포츠 7330 캠페인이 펼쳐졌으며, 선일목장과 농협의왕시지부의 후원으로 나눔 행사를 진행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현장에서는 의왕시가 시민들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진행한‘두발로 챌린지’의 실적(두발로 데이 참여 3, 5, 8회)에 따라 친환경 소재의 기념품을 증정했다. 참여 실적(두발로 Day 3회 이상 참여)을 달성했지만 이날 행사에서 기념품을 받지 못했을 경우, ‘두발로 챌린지’ 쿠폰북을 지참해 의왕시청 환경과(031-3
(케이엠뉴스) 동두천시 보건소는 관내 등록된 임산부를 대상으로 건강한 출산 및 양육을 도모하고자 ‘꽃치유(플라워테라피) 태교 교실’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본 교실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임산부가 가정 내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며 트리를 직접 만들며 심리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임신 및 양육으로 장시간 야외 활동이 어렵거나 직장을 다녀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했던 임산부들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은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임산부는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고(선착순 12명), 대상자로 확정될 경우 물품을 수령해 정해진 교육 기간 내 비대면 교육 실시 후 온라인으로 결과물을 증빙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에서는 임산부들을 위한 다양한 강좌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어 더 건강한 동두천, 건강한 시민이 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수원시 권선구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22일 김치의 날을 맞이하여 국립농업박물관에서 진행한 ‘2024 국립농업박물관 배추는 사랑을 싣고’에 참여해 자원봉사를 진행하였다. 해당 행사는 국립농업박물관 주관으로 구운초등학교 4학년 학생 등 약 100명이 참여하였으며, 초등학생들에게 김장 문화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고 배추김치와 깍두기 담그기 등 김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다. 권선구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행사에 참여해 깍두기를 담그고 초등학생들의 김장체험을 돕는 등 자원봉사를 진행하였다. 행사가 종료된 후 완성된 배추김치와 깍두기 약 150통은 권선구 사회복지과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되었다. 차연호 권선구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김치의 날을 맞이하여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우리의 고유한 김장문화에 대해 알려줄 수 있는 기회가 되고 관내 취약계층에게도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현미 권선구 새마을부녀회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관내 취약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광명시의 폐자원 순환정책인 ‘폐가전 무상 방문수거’ 정책이 다시 한 번 우수성을 입증했다. 시는 지난 21일 제주에서 열린 ‘2024년 폐가전 무상 방문수거 우수지자체 경진대회’에서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환경부 주관으로, 전국 광역시도와 시군구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폐가전제품 무상 수거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과 재활용 의무 대상 제품 확대를 위한 수거 체계 확대 및 관련 인프라 확보, 대국민 홍보 활성화 등을 평가해 수상했다. 평가는 ‘대형폐가전 무상방문수거’와 ‘중소형 폐가전(내 집 앞 맞춤수거)’ 등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광명시는 중소형 폐가전 부문에서 무상수거 체계 및 인프라 확대 정책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전국 최초로 폐가전에 대해 공동주택과 단독·연립주택 등 거주 형태별 맞춤형 무상 수거 체계를 도입해 폐기물을 전부 재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주택구분 없이 소형과 대형 가전을 구분해 소형은 전화로, 대형 은 인터넷으로만 신청해 수거했던 방식을 전 품목 온라
(케이엠뉴스) 의왕시가 ‘2024 고객만족브랜드 대상’ 교육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24 고객만족브랜드 대상은 중부일보, 고객만족브랜드대상 운영사무국이 주최하고,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인천신용보증재단이 후원하는 시상이다. 올해는 소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한 34개 브랜드가 부문별 대상을 받았으며, 의왕시는 교육브랜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의왕시는 그동안 학부모, 학생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주요 정책을 발굴하고, 과감한 예산투자로 교육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시 교육 수준을 끌어올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에게 진로진학 상담을 지원하는 ‘의왕 진로진학상담센터’,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청소년 스마트건강관리사업’, 학생들이 수학을 알기 쉽게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왕 수학클리닉센터’ 개소 등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교육행정 추진을 통해 의왕시의 교육경쟁력을 향상시킨 부분을 높이 평가 받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교육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이자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교육
(케이엠뉴스) 부천시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12월 13일 알코올 중독으로 인한 신제적·심리적 문제에 대한 지식을 제공하고 회복에 대한 동기를 강화하고자 알코올 특강을 진행한다. 특강은 알코올, 뇌, 치매를 주제로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교육실 방문 또는 온라인 화상회의(ZOOM)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평소 음주 조절의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나 가족 구성원, 건전음주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문자로 교육내용과 화상회의 링크를 안내받을 수 있다.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알코올 교육 이외에도 알코올 사용장애 자가진단표(AUDIT-K)를 활용한 알코올 평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평가 상담을 통해 음주 문제 정도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도우며 알코올 사용장애 대상자 및 가족에게 관련기관에 대한 정보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으로 알코올 의존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회복의 동기를 강화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겨울철을 맞아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은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과 직접 접촉하거나 호흡기 비말을 통해 전파될 수 있으며 발열·콧물·인후통·기침·가래·천명(쌕쌕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으로 입원한 환자 수는 44주차 79명, 45주차 122명으로 증가하는 추세지만 2023년 동기간과 비교하면 유사한 수준이다. 하지만 10월~3월 자주 발생하고 영유아에게는 모세기관지염, 폐렴 등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예방수칙을 지키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예방수칙으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재채기 시 입과 코를 가리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자주 환기하기(2시간마다 10분 이상) ▲호흡기 증상 시 진료 및 휴식하기 ▲증상이 있는 동안 사람 많은 곳 피하기 ▲환자와 수건, 식기나 물컵 등 함께 사용하지 않기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고 등교·등원 자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