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3일, 제12회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대회에서 인천 대표 학생 3명 전원이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인천 지역 예선과 본선을 거쳐 선발됐으며,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대표 학생들과 경쟁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인천정각초 조은지 학생은 한국어-우즈벡어로 발표하여 교육부장관상 은상을, 같은 학교 신민선 학생은 한국어-중국어, 청학중 김미하엘 학생은 한국어-러시아어로 발표하여 각각 동상을 수상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주 배경 학생들이 문학적 감수성을 갖고 글로컬 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3일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하여 2024년 제10회 고등학교 외국어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0번째를 맞이하는 발표회는 학생, 교사, 학부모와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학생들이 외국어를 통해 꿈과 열정을 표현하고,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회에서는 ‘Inspiration Sparks, Dreams Grow!’라는 주제로 △연수여고 외 8개의 영어 동아리의 영어신문 소개, 모의 유엔 연설, 영어 연극 △인천송천고 외 3개의 외국어동아리의 일본 문화 소개, 세계 음식 박람회 △학익여고 외 23개 영어 동화창작 동아리의 영어 동화창작 과정 소개 등으로 다양한 콘텐츠가 포함됐다. 특히, 이번 발표회에서 영어 동화창작 동아리의 2024년 신간이 최초 공개되어 많은 독자의 주목을 받았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발표회를 통해 언어 능력을 넘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키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메타버스 등 혁신적인 플랫폼을 활용해 학생들의 잠재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속해서 지원하겠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2일 ‘2024년 유치원 무상교육 협의체 제3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유치원 무상교육 확대와 더불어 ‘인천형 유보통합’에 따른 공립 및 사립유치원의 발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유보통합으로 유아교육과 보육의 질을 높이고 모든 유아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특히, 공립유치원의 여건 개선과 사립유치원의 경쟁력 강화 방안들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협의회에 참가한 한 위원은 “유보통합이 공립과 사립유치원의 균형 발전을 이루는 동시에, 질 높은 유아교육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정책 설계와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지속적인 협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천교육청 관계자는“협의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무상교육 확대와 유보통합 정책 연구에 활용하고, 모든 유아에게 평등하고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이 22일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제3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國樂 Choir, 날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연주회는 명창 남상일의 ‘제비노정기’를 시작으로,‘신놀보심술가, ‘가난타령’ 등 우리 음악의 해학과 흥겨움을 담은 무대를 선보였다. 2022년 창단된 인천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은 매년 오디션을 거쳐 학생부와 성인부 단원을 선발하고 있으며, 전문 강사의 지도아래 체계적인 국악 합창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2025년 신규 단원 모집은 12월 9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형 글로벌 진로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천형 글로벌 진로 과정은 국내·외 교육기관 및 국제기구와 연계하여 학생들의 진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4개교, 70명의 학생은 3학기 동안 96차시의 수업을 모두 이수하고 수료했다. 수료식에서는 학생들의 소감 발포와 함께 (전) 유네스코 국장 최수향 박사의 특강이 진행됐다. 최 박사는 ‘국제기구 직원의 일과 삶’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면서 “사소한 기회라도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도전한다면 국제기구와 같은 글로벌 진로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겸손과 배려는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중요한 태도”라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세상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탐구하며, 실천적인 행동으로 옮기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형 글로벌 진로 과정을 적극 지원하여 세계와 소통하고 미래를 개척하는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3일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다문화가정 200여 명과 함께 ‘우리를 울리는 북소리’ 콘서트를 운영했다. 이번 콘서트는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육공동체의 문화적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콘서트는‘내 고향 이야기’를 주제로 다문화가정 학부모 글쓰기 공모전에 수상한 작품을 담은 ‘고향 가는 길’과 다문화교육 정책학교와 한국어 학급의 학교생활 이야기를 담은‘학교 가는 길’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가수 겸 작가 하림과 인천반도체고등학교 무하메드 부르한 학생이 사회를 맡아 더욱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정과 지역 주민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0일 천안시에 소재한 독립기념관에서 한국과 중국 고등학생 24명이 참여하는 ‘한중 청소년 미래 다지기’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독립운동사에서 한중간 협력관계를 배우고, 역사적 유대관계와 문화적 동질성을 이해하며 동아시아 및 세계평화에 기여할 수 있는 세계시민을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인천 지역 고등학생과 인천중산학교 학생들은 ▲ 3.1 운동부터 임시정부 수립까지의 역사 특강 ▲ 해설사와 함께하는 독립기념관 관람 및 짝꿍과 함께하는 스탬프 미션 ▲ 역사 골든벨 퀴즈 참여 및 소감 발표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독립운동에서 한중 협력의 역사를 알게 되어 뜻깊었고, 중국 학생들과 교류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다양한 시각으로 역사를 배우고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교사 15명을 대상으로 ‘2024 인천 서구에서 살펴보는 사람과 자연의 공존’ 기후생태환경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지역 생태 자원을 활용한 교육으로 교사들의 환경 문제 인식을 높이고, 학생 대상 생태 교육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서구의 유일한 섬인 세어도의 생태환경을 탐방하고,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와 청라 폐기물센터를 견학하며 쓰레기 문제와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했다. 또한, 환경 다큐멘터리를 감상하고 감독과의 대화를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등 참여자들의 일상에서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지역 생태 기반 환경 교육에 관심은 많았지만, 학생들에게 적용할 주제를 찾기 어려워 연수에 참여했다”며 “실천과 체험 중심의 교육 소재를 발굴하고 생태 이해를 높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로 교사들이 지속 가능한 생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역량을 강화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교 기후생태환경교육 내실화를
(케이엠뉴스)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21일 강화도 꽃마니에뜨락에서 학부모자원봉사자들과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학부모 자원봉사자들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순무 김치와 배추김치를 정성껏 담갔으며, 이 김치는 안젤로제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독거노인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도 봉사에 참여해 주신 학부모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봉사자들이 정성을 다해 담근 김치가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충남도립대학교 자치행정학과가 선진 공공행정 사례를 익히기 위해 일본 오사카시와 고베시를 방문했다. 공공행정 전공 재학생 25명이 참가한 이번 탐방은 선진 행정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며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탐방은 주오사카 대한민국 총영사관 방문으로 시작됐다. 학생들은 총영사관의 주요 업무와 외교정책을 배우며, 한국과 일본의 협력 관계를 심도 있게 이해했다. 특히 외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수행되는 공공서비스 제공 방식을 직접 확인하며 이론과 실무의 연계를 체감했다. 고베 방재센터에서는 일본의 재난 관리 체계를 학습했다. 재난 대응에서 세계적 모범으로 평가받는 일본의 사례를 통해 효율적 행정의 중요성을 이해했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민단 오사카 본부를 찾아 재일 한국인을 위한 행정 서비스를 확인했다. 학생들은 글로벌 행정의 현실과 과제를 경험하며 국제적 시각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김새봄 자치행정학과장은 “이번 탐방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행정 이해와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