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지난 21일 고양시문촌9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김장철을 맞아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이웃愛 김장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 이용자와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의 김장 비용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이웃 간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봉사자와 지역 단체들이 함께 참여하여 단순한 지원을 넘어서 지역사회와 함께 연대의 가치를 실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복지관은‘고양특례시걷기연맹(회장 한광순), 고양ROTC봉사단(단장 박영호), ㈜신흥밸브(대표이사 김영우), SZU코리아(지사장 오재영), 일산새중앙교회(담임목사 강성봉)’의 후원으로 마련된 재료로 자원봉사자와 함께 김장김치 1,000kg을 준비하고, 이를 150가정에 전달했다. 고양시문촌9종합사회복지관 김신실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백석2동 치매안심마을 치매예방프로그램인‘뇌튼튼 몸튼튼교실’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5일 밝혔다. 백석2동은 2020년 치매환자와 그의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한 치매안심마을인‘기억이 샘솟는 마을’로 지정됐다. ‘뇌튼튼 몸튼튼교실’은 운동치료 전문 강사의 수업과 다양한 어르신들과의 사회적 만남 및 소통을 통해 인지기능을 향상시키고 심리적 안정과 우울감 감소 등의 다양한 효과를 유도하는 치매예방효과가 있는 체조 수업이다. 수업은 고양시 흰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에그셰이크 뇌체조, 리듬스틱 음악활동, 소고 체조, 컵 난타, 스카프 체조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수업을 마친 참여자는 “평소 무표정하고 잘 웃지 않았었는데 수업하면서 절로 웃음이 나오는 모습에 깜짝 놀라기도 했다. 매주 체조 수업 덕분에 무기력함에서 벗어나 정서 안정과 활기를 찾고 집중력과 기억력도 함께 기를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었다”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대소근육의 신체활력 증진 훈련 및 즐거운 사회적 활동이 인지기능 개선과 심리적 우울
(케이엠뉴스) 파주시의회는 목진혁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아동 및 청소년 성교육에 관한 조례안'을 제251회 제2차 정례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원안 가결했다. 이 조례안은 파주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교육기관에 속한 아동·청소년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연령별·대상별 맞춤형 성교육 계획 수립을 파주시장의 책무로 명시하고 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성 가치관 이해, 성폭력 예방, 성적 자기 결정과 책임 교육 등을 포함하며, 젠더폭력 예방 강사 운영과 맞춤형 성교육 표준안 제작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목진혁 의원은 “이번 조례안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성교육이 제공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파주가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고 배려받는 성평등 사회로 나아가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파주시의회는 이정은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작은도서관 설치·운영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제251회 제2차 정례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원안 가결했다. 이 조례안은 작은도서관의 기능 강화와 지원 체계를 명확히 하여 시민의 독서 생활화와 공동체 문화 형성을 촉진하는 데 목적을 두었으며, 작은도서관의 운영 기준을 명확히 하고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담고 있다. 주요내용으로는 작은도서관 실태조사와 지원계획을 수립하도록 의무화하고, 작은도서관 기능을 구체화하여 시민들의 책 읽기 생활화 및 공동체 문화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기능을 구체화했으며, 운영비 지원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한 지원 차등화 규정 신설 및 우수 운영사례를 장려하여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규정을 포함했다. 이정은 의원은 “이번 조례개정을 통해 작은도서관이 시민들의 일상 속 독서와 문화 활동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작은도서관을 통해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안산도시공사는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미래지향적 기업문화 구축을 위해 MZ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달 21일 진행된 워크숍은 MZ세대의 가치관과 요구사항을 회사가 이해하고 이를 기업전략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사 직원 중 1993~2002년생 2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MZ세대 직원과 허숭 사장 등 임원이 함께하는 세대 소통교육, MZ구성원들의 조직에 대한 개선 제안서 전달 등이 진행됐다. 특히 ‘회사에 바란다’는 주제로 MZ세대가 회사에 요구하는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지면서 MZ세대와 임원이 직접 소통하며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안산도시공사는 앞서 MZ세대 중심으로 진행되는 학습동아리를 운영했으며, 이날 워크숍에서 진행된 토의 등을 통해 개선방향을 도출, 경영에 반영하기 위해 임원진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MZ직원은 “개선을 요구하는 자리인 탓에 임원진 입장에서 다소 불편할 수 있었음에도, 이러한 기회를 마련해준 회사에 감사하다”며 “또한 워크숍을 통해 MZ세대끼리 소통하며 함께 회사발전을 위해 고민할 수 있었던
(케이엠뉴스) 국가보훈부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는 지난 22일 ㈜대양전기직업전문학교(서울 도봉구)에서 제대군인 전문교육기관 위탁교육 ‘전기기능사 자격취득 2차’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제대군인 전문교육기관 위탁교육’은 5년 이상 중장기복무 제대(예정)군인의 취·창업역량 강화를 위해 취업선호도와 미래유망직종을 고려하여 전문기술 습득 또는 국가자격증 취득을 전문교육기관에 위탁하여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제도이다. 전기기능사 자격은 제대군인의 선호도가 높은 시설관리분야 취업에 크게 도움이 되는 자격으로 많은 희망자들이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인기 높은 과정이다. 이번 과정은 지난 10월 8일부터 전기관련 이론교육과 전기기능사 실습시험을대비하여 중점적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수료생 19명은 24년 3회 국가기능사 시험에 응시하여 합격을 목표로 도전하고 있다. 또한, 센터는 “내년에도 제대군인을 위한 다양한 전문교육기관 위탁교육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라며 제대군인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케이엠뉴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1월 25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와 연계하여 ‘ESG 가치 확산을 위한 사랑의 헌혈 운동’ 행사를 진행했다. 혈액난 해소를 위해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사회에도 보탬이 되고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2023년부터 현재까지 반기별로 단체 헌혈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헌혈 운동에는 교육지원청 직원뿐만 아니라, 양주 ESG 실천 협의회 소속 기관의 회원 및 인근 학교 직원도 참여하여 그 의미가 크다. 헌혈에 참여한 감사팀 장예지 주무관은 “저출산 및 인구 고령화로 혈액난이 지속되는 요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기부에 참여 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임정모 교육장은 “바쁜 업무 현장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단체헌혈에 동참해 준 직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직원들의 따듯한 마음이 의료현장에 잘 전달되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사회복지 현장에서 장애인과 함께 하는 종사자들이 모여 현장 경험을 담은 작은 책자를 펴냈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최근 장애인 관련 시설 종사자 7명이 작가로 참여한 에세이집 ‘흔들려도 과녁을 향해’를 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에세이집은 센터가 지난 3월~10월 진행한 소규모 스터디그룹 ‘장애인 사회사업 글쓰기 모임’의 결과로 탄생했다. 모두 7명이 참여했다. 12회 과정으로, 매월 2회 수업이 열렸다. 지난 11일에는 출판기념회도 열었다. 책은 각기 다른 시설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만난 장애인이 자신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고민했던 과정을 담았다. 이명옥 예림원 사회복지사가 쓴 ‘엄마 만나러 갑니다’로 시작한다. 지적장애인 ‘석훈’ 씨가 10년 전 헤어진 엄마를 만나러 가는 시간을 담았다. 엄마에게 받은 상처가 큰 석훈 씨는 엄마를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힘들다. 트라우마가 남아 일상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 씨는 석훈 씨가 엄마와 관계 회복으로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고 싶다
(케이엠뉴스) 동두천시는 11월 25일부터 12월 20일까지 건전한 지역사랑상품권 유통 질서를 위해 2024년 하반기 경기지역화폐(동두천 사랑카드) ‘부정 유통 일제 단속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역화폐 결제를 거부하거나 추가금을 요청하는 행위,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결제하는 행위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합동단속반 편성 및 경기도와 합동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부정 유통이 적발될 경우,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의해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이 내려질 수 있으며, 부정 유통의 규모와 심각성 등을 고려해 관할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경기지역화폐(동두천 사랑카드)를 건전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부정 유통의 근절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단속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수원남부로터리클럽의 후원으로 주거개선사업인 ‘사랑의 러브하우스’ 사업을 진행했다. 사랑의 러브하우스 사업은 업무협약을 체결한 수원남부로터리클럽에서 에어컨을 후원받아 주거취약계층을 돕는 호매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이다. 에어컨을 지원받은 세대는 오래된 반지하 빌라에서 거주 중인 1인 독거노인 가구로, 수원남부로터리클럽과 호매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협심하여 추운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벽 타공부터 에어컨 및 실외기 설치까지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이날 에어컨을 지원받은 어르신은 “올해 유난히 더운 여름으로 더위를 견디기 너무 어려웠는데, 이렇게 도움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며 거듭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규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부터 설치까지 기꺼이 도움을 주신 수원남부로터리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필요한 사업을 지속 발전시킬 수 있도록 복지자원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호매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