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사회복지 현장에서 장애인과 함께 하는 종사자들이 모여 현장 경험을 담은 작은 책자를 펴냈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최근 장애인 관련 시설 종사자 7명이 작가로 참여한 에세이집 ‘흔들려도 과녁을 향해’를 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에세이집은 센터가 지난 3월~10월 진행한 소규모 스터디그룹 ‘장애인 사회사업 글쓰기 모임’의 결과로 탄생했다. 모두 7명이 참여했다. 12회 과정으로, 매월 2회 수업이 열렸다. 지난 11일에는 출판기념회도 열었다. 책은 각기 다른 시설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만난 장애인이 자신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고민했던 과정을 담았다. 이명옥 예림원 사회복지사가 쓴 ‘엄마 만나러 갑니다’로 시작한다. 지적장애인 ‘석훈’ 씨가 10년 전 헤어진 엄마를 만나러 가는 시간을 담았다. 엄마에게 받은 상처가 큰 석훈 씨는 엄마를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힘들다. 트라우마가 남아 일상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 씨는 석훈 씨가 엄마와 관계 회복으로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고 싶다
(케이엠뉴스) 포천시가 오는 12월 2일부터 20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하반기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부정유통 일제단속은 지역사랑상품권법 제8조 및 제10조에 따라 위반행위가 의심되는 가맹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포천시는 부정유통 단속반을 편성하고, 현장 점검을 통해 상품권의 적법한 사용을 관리할 방침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부정 수취 및 불법 환전 ▲제한업종에서의 결제 ▲가맹점의 지역사랑상품권 결제 거부 ▲현금과의 차별 대우 등이다. 시는 단속과 함께 해당 가맹점에 대한 계도도 병행할 계획이다.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이 적발된 가맹점에는 최대 2천만 원의 과태료 부과, 가맹점 등록 취소 등 행정처분이 내려진다. 부정 유통이 의심되는 경우 포천시 부정유통 신고센터로 신고하면 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포천사랑상품권이 본래의 목적대로 사용될 수 있도록 부정유통 단속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포천시는 지난 22일 면암중앙도서관에서 시민과 공직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밤의 고흐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가을밤의 고흐 콘서트’는 고흐의 작품과 생애를 다룬 강연과 클래식 연주를 결합한 인문 예술 콘서트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개최된 ‘한여름밤의 모네 콘서트’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마련됐다. 강연은 '반 고흐 인생수업'의 저자 이동섭 작가가 맡아, 고흐의 삶과 ‘그림으로 가난한 사람들의 영혼을 위로하겠다’는 작품 세계를 이야기했다. 이어 첼리스트 강찬욱과 클래식 기타리스트 황민웅이 고흐의 작품과 어울리는 ‘거울 속 거울’ 등 클래식 곡을 연주하며 깊은 감동을 전했다. 한 관람객은 “강연과 연주를 통해 고흐의 고뇌와 예술적 열정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첼로와 기타의 하모니가 고흐의 작품 세계를 한층 풍부하게 느끼게 해줬다”고 말했다. 정영옥 도서관정책과장은 “‘책과 함께 성장하는 인문도시 포천’으로 거듭나기 위해 시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인문학 특강과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동두천시는 11월 25일부터 12월 20일까지 건전한 지역사랑상품권 유통 질서를 위해 2024년 하반기 경기지역화폐(동두천 사랑카드) ‘부정 유통 일제 단속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역화폐 결제를 거부하거나 추가금을 요청하는 행위,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결제하는 행위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합동단속반 편성 및 경기도와 합동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부정 유통이 적발될 경우,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의해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이 내려질 수 있으며, 부정 유통의 규모와 심각성 등을 고려해 관할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경기지역화폐(동두천 사랑카드)를 건전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부정 유통의 근절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단속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수원남부로터리클럽의 후원으로 주거개선사업인 ‘사랑의 러브하우스’ 사업을 진행했다. 사랑의 러브하우스 사업은 업무협약을 체결한 수원남부로터리클럽에서 에어컨을 후원받아 주거취약계층을 돕는 호매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이다. 에어컨을 지원받은 세대는 오래된 반지하 빌라에서 거주 중인 1인 독거노인 가구로, 수원남부로터리클럽과 호매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협심하여 추운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벽 타공부터 에어컨 및 실외기 설치까지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이날 에어컨을 지원받은 어르신은 “올해 유난히 더운 여름으로 더위를 견디기 너무 어려웠는데, 이렇게 도움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며 거듭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규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부터 설치까지 기꺼이 도움을 주신 수원남부로터리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필요한 사업을 지속 발전시킬 수 있도록 복지자원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호매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케이엠뉴스)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과 차의과학대학교 CHA-MATE 봉사단은 지난 22일 따뜻한 겨울나기 ‘2024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총 1만 2천 장의 연탄이 20가구에 각 600장씩 지원됐으며,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와 차의과학대학교 학생 및 교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대상 가구에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연탄을 직접 나르며 이웃에게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다양한 봉사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상진 관장은 “이번 연탄 나눔을 통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게 돼 기쁘다.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차의과학대학교와 협력해 보다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3월 차의과학대학교와 포천시 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복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내 여러 기관과 협력해 포천의 복지 증진을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케이엠뉴스) 의왕시는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올해 말까지 체납자 소유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를 집중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번호판 영치는 30만 원 이상의 차량 관련 과태료를 60일 이상 체납한 400명을 대상으로 하며, 번호판 영치에 앞서 예고서를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은 세외수입 체납액을 완납해야 번호판을 반환받을 수 있다. 또한 자동차 의무보험 미가입 차량의 경우, 체납액을 완납하고 보험 가입이 완료되어야만 반환이 가능하다. 번호판 영치에도 불구하고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는 차량에 대해서는 강제 견인이나 공매처분 등 강력한 체납처분이 시행될 예정이다. 세외수입 납부는 ARS, 인터넷(위택스), ATM(신용・체크카드)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체납 내역 확인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의왕시청 징수과 세외수입체납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케이엠뉴스) 포천시가 관내 우수식품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새로운 수출 활로를 열었다. 지난 22일 백영현 포천시장과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포천시 식품기업 대표 등 21명은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해 베트남 최대 한국식품 유통회사인 K-MARKET과 포천시 우수식품 수출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K-MARKET 사파이어점에서 열린 판촉전에 참여해 포천 식품에 대한 높은 관심과 반응을 직접 확인했다. 판촉전에는 포천시 관내 16개 식품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숭인내추럴팜, 엠지푸드솔루션, 사과깡패, 정희식품, 성진식품, 신천식품, 강동퓨어푸드, 맛찬들백미식품, 어담, 하도식품, 백호식품, 꽃샘식품, 효천푸드, 프레스코, 이동갈비, 서진식품 등이다. 판촉전은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한국 음식의 매력을 알리고, 포천시 식품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현지 고객들은 포천시 제품에 관심을 보이며, 포천시 우수식품을 구매하고 싶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시는 행사 기간동안 K-MARKET뿐만 아니라 코참베트남, 참빛그룹 계열기업, 하
(케이엠뉴스) 동두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지역사회 청소년상담 인력 양성을 위한 2024 카운슬러대학 '회복적 정의 실천가' 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자조 모임과 관내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회복서클을 시범운영 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관내 청소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인력 자원(풀)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청소년 유관기관 관계자, 관내 지역 학부모 등 25명이 참여해 21명이 수료했다. 교육 내용은 회복적 정의 패러다임을 통한 회복적 정의 실천 방법 중 기초 3단계 과정이 운영됐다. 또한 수료생 중 20명은 자발적 참여로 자격 과정을 별도로 신청해 1~5단계 교육과정과 회복적 정의 평화배움연구소 에듀피스에서 주관하는 (회복적정의 대화모임 전문가 2급 자격과정)의 검정에 응시했으며 13명이 합격했다. 황상연 센터장은 “2024년 카운슬러대학은 그 어느 때보다도 지역사회 청소년상담 인력 양성과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시간이었다. 더불어 회복적 정의를 실천하는 한 해였다”라면서 “향후에도 이와 같은 청소년 상담 활동가 양성 과정을 중장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꿈나무정보도서관에서는 오는 12월 21일(토), 꿈나무정보도서관 시네마천국에서 ‘반짝반짝 크리스마스 매직쇼’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크리스마스 공연은 마술사의 신비로운 속임수(트릭)와 환상적인 공연이 주를 이루고 저글러의 퍼포먼스가 더해져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마법 같은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들이 소중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풍선(벌룬) 아트 및 선물 증정 행사, 크리스마스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 등도 마련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연말을 특별하게 만들어 줄 최고의 이벤트로 가족, 친구들과 함께 마법 같은 순간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