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인천항만공사는 25일 인천항 수역시설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선박 항행안전 모니터링’ 솔루션을 도입하고 업무 적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IPA에 따르면, 인천항은 우리나라 무역항 중 가장 큰 수상구역으로 이뤄져 있지만 조차(만조와 간조 때의 수위 차)가 크고, 조류가 강한 해역 특성상 많은 퇴적이 발생하는 등 항만운영을 비롯한 수역관리가 매우 어려운 항만 중 하나다. 특히, 수역시설(항로, 정박지 등 항만인프라)은 선박 대형화 추세에 비례해 즉각적인 확대가 어려운 실정으로 최근 인천신항 컨테이너부두에 입출항하는 PSX항로의 선대 확장(1만→1만3천TEU급 선박) 등 대형화되고 있는 선형(船形) 변화에 따라 수역시설 내 항행안전 확보가 더욱 중요한 시점이다. IPA가 업무 적용하는 솔루션은 디지털 해상 네비게이션인 ‘맵시 내비게이션(MapSea Navigation)’으로 선박의 경로, 수심, 조류 등 항행 여건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또한, 인천항계 내 대형선박 등 관심선박 입항 시 별도 식별 표시를 통해 인지성을 높일 수 있으며, 업무담당자의 업무 편의를 위해 모바일로 어플리케
(케이엠뉴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1월 25일 인천시청에서 양완밍(杨万明)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회장과 만나 한중 지방정부 간 교류 활성화와 실질적 우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는 1954년에 설립된 민간 외교 단체로, 중국을 대표해 전 세계 130개국 550개 지방정부 및 민간단체와 우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양완밍 회장은 “인천시는 한중 양국 지방정부 교류의 중심지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우호 협력을 통해 양국 민간 및 지방정부 간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은 인차이나포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지방경제협력 사업 등 국내에서 대중국 교류가 가장 활발한 도시”라며, “코로나19 이후 주춤했던 한중 지방정부 교류가 빠르게 회복되어 인천시가 한중 지방외교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케이엠뉴스) 11월 25일 인천항과 굴업도를 잇는 ‘해누리호’가 취항하면서 덕적 외곽 도서 주민의 해상 교통권과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인천광역시는 옹진군 덕적도 외곽 5개 섬(문갑도․지도․ 울도․백아도․굴업도)과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을 오가는 다목적 연료 운반선(차도선), ‘해누리호’가 25일 첫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열린 취항식에는 하병필 행정부시장, 옹진군수, 국회의원, 인천지방해수청 및 인천항만공사 관계자, 여객선사 대표,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취항식은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선원 격려와 테이프 커팅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해누리호는 첫 운항을 시작했다. 그동안 인천항을 출발해 덕적 외곽 도서로 가기 위해서는 덕적도에서 159톤의 나래호로 환승을 해야 했다. 그마저도 하루 한 차례만 운행돼 일정을 고려해 배 시간을 맞추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었다. 25일 새롭게 취항하는 해누리호는 길이 53.63m·넓이 11.0m·깊이 3.2m의 487톤급 차도선으로 여객 388명과 15대의 차량(소형승용차 기준)을 수용할 수
(케이엠뉴스)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이 야간개장 1년만에 세계적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29일 글로벌 커피브랜드 스타벅스 ‘김포애기봉생태공원점’ 오픈이 시너지가 될 전망이다. 시는 그간 볼 수 없었던 야간경관을 개방해 사계절별 특색을 살려 조망하는데 힘썼다면, 앞으로는 글로벌문화관광지로서의 위상을 갖춘 애기봉평화생태공원으로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는 글로벌브랜드 스타벅스 ‘김포애기봉생태공원점’ 개점 이후 전망대 카페 명소화를 계기로 방문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문화·예술·국제회의를 위한 복합문화시설을 신축하고, 모노레일을 설치하는 등 거점 관광단지 개발을 점진적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스타벅스도 이러한 애기봉의 상징성과 잠재성을 높게 판단해 입점 절차에 참여했다. 시는 애기봉에 더 많은 관광객이 오는데 협력 시너지가 클 것으로 판단하고, 김포시와 스타벅스가 향후 굿즈, 시그니처 음료 등 지속적인 협업으로 또 한 번의 도약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계기를 마련 중이다. 또한, 오는 30일 애기봉의 고요하고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야간 특별문화행사가 개최된다. 이번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7일간 2025년 1학기 농어촌유학생을 모집한다. 2023년 2학기 시범운영으로 시작한 강원 농어촌유학은 2024년 지방지킴대응 지자체 혁신 대상에서 교육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적으로 학령인구감소대응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사업이다. 2024년 2학기 현재 강원특별자치도 내 10개 지역(춘천, 원주, 강릉, 양양, 태백, 홍천, 횡성, 영월, 정선, 인제), 23개교(초 20교, 중 3교)에서 171명이 유학 중이다. 2025년에는 12개 지역, 41개교에서 유학생을 모집한다. 각 학교에서는 지역의 자연생태환경과 지역별 특성을 활용하여 작은학교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준비하며 유학생 맞이에 나설 예정이다. △춘천(송화초) △원주(부론초, 귀래중, 부론중) △강릉(정동초) △양양(광정초, 남애초, 한남초, 현성초) △ 삼척(장호초) △홍천(두촌초, 모곡초, 반곡초, 삼생초, 원당초, 내촌중) △횡성(갑천초, 안흥초, 유현초, 정금초, 청일초, 춘당초) △영월(녹전초, 마차초, 무릉초, 연당초, 옥동초, 청령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 횡성분원 최현주 분원장은11월 22일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근절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 3월 서울경찰청이 청소년 사이에서 급증하는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작했다. 최현주 분원장은 “이번 릴레이 챌린지가 최근 유행하는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불법 사이버 도박을 근절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춘천교육문화관은 11월 30일 10시부터 16시까지 춘천교육문화관에서 ‘문화활동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다(多)함께 행복한 어울림'을 주제로 각종 체험프로그램과 문화공연, 작품전시가 이루어지며,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날 체험프로그램은 △켈리에코백만들기, △석고방향제만들기, △냄비받침만들기, △비염인헤일러만들기, △자개손거울, △오죽헌만들기가 진행되며, 오후 2시 공연장에서는 ‘아뜰리에 매직벌룬쇼’ 마술 공연이 펼쳐진다.
(케이엠뉴스)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은 11월 27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 및 세미나실(서울특별시 중구)에서 '대한민국 탄소포럼 2024'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주최하고, 한국기후변화연구원과 (사)한국기후환경원이 공동 주관한다. '대한민국 탄소포럼 2024'는 ‘국내외 탄소중립 이슈와 우리의 대응’을 주제로, 1,000여 명의 산업계, 학계, 정부, 시민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후변화 포럼이다. 포럼에서는 한화진 탄녹위 민간위원장이 기조연설을 통해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의 통합적 접근을 소개하고, 초청 강연에서는 김소희 의원이 탄소중립 녹색성장과 입법의 역할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정기용 외교부 기후변화대사는 특별강연을 통해 제29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의 총평과 국제적 전망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전의찬 기후환경원 원장을 좌장으로 한 특별대담에서는 정부, 학계, 경제계, 산업계, 언론계, 시민단체 분야의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모여 국내외 탄소중립 이슈와 우리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을 진행한다. &nb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11월22일 조례안 및 경기도지사가 제출한 '2024년 제2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5년 경기 예산안', '2025년 경기도교육감 예산안'을 상정했다. 양우식 위원장은 회의를 개회하며 '경기도의회 회의규칙' 제76조의3조 의안자동상정제도의 개정 취지를 살려 제11대 개원 후 의회운영위원회로 회부된 조례안 등 안건 24건을 상정하고 위원회안 9건을 상정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상정된 조례안 및 예산안 등은 심도있는 심의를 위하여 조례·규칙 심사소위원회와 예산·결산 심사소위원회로 각각 회부되었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지난 제376회 임시회에서 상임위 심사 기능 강화를 위해 소속 위원 6명으로 구성된 소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 오늘 회의에서는 운영위원들은 경기도의 홍보예산 대비 홍보효과가 적은 GTV예산삭감,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민간단체 5년간 지원한 것에 대한 질타와 공정성 있는 예산 집행을 요구했다. 또한 교육청 홍보기획관에도 불필요한 예산을 줄이고 효율적으로 예산을 활용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도록 당부했다. 끝으로 이용욱 부위원장은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완규 의원(국민의힘, 고양12)은 11월 22일 경기도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4차 경기도 K-컬처밸리 사업협약 부당해제 의혹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GH)를 대상으로 사업 지연 문제에 대해 강도 높은 질의를 하며, K-컬처밸리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명확한 책임 소재를 촉구하며, 해당 사업이 고양시와 주민들에게 미칠 영향을 강조했다. 김완규 의원은 최근 GH가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관련 용역 발주와 관련된 언론 보도를 인용하며, “K-컬처밸리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문화 산업 발전의 핵심 사업으로, 빠른 추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GH가 기본적인 사항조차 명확히 숙지하지 않은 점은 매우 유감스럽다”고 지적하며, “GH는 책임감 있는 대응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완규 의원은 특히 GH가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과정에서 주요 절차 및 진행 상황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못한 점을 비판하며, “이처럼 책임감 없는 태도는 사업 지연의 원인일 뿐 아니라 지역 주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