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불교 조계종 칠장사 지강 스님은 오늘(26일) 14시 안성 노인 복지관 4층 강당에서 최혜영 국회의원과 안정렬 안성시의회 의장, 유태일 안성시 부시장, 이관실, 황윤희 안성시 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불교 나. 소. 향 합창단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식전 행사로 찬불성악가 유현주 (법명: 묘음) 씨가 꽃구름 속에 와 자유 평화 행복을 불렀으며 소리꾼 조용주 씨가 가야지, 사랑가, 열두 달이 다 좋아 를 불렀다. 이어 2부 공식 행사로는 다 함께 삼귀 의례와 찬불가(우리도 부처님같이)를 부른 후 내빈 소개와 후원금 (칠장사, 중앙가든, 흥진산업, 사암연합회 외 다수)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봉행사는 칠장사의 지강 스님이 하였으며, 축사는 사암연합회장, 김보라 안성시장 (유태일 부시장 대독), 김학용(국민의힘) 국회의원 (천동연 부위원장 대독), 최혜영(더불어 민주당)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이 했으며, 발원문 낭독은 안성불교 나, 소, 향 합창단 이연경 부단장이 낭독했다. 이어 3부 행사로는 안성불교 나, 소, 향 합창단이 오늘은 기쁜날, 연꽃피어 오르리, 사박걸음으로 가오리다, 오늘이 젊은 날, 부처님께 귀의합니다.를부른후 참석인원 모두 사홍서원을 부른후 폐회식으로 행사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참석한 이관실, 황윤희 안성시의원은 축사를 하진 못했지만 안성불교 나. 소. 향 합창단, (나누고 소통하며 향기로운 세상을 만들어가자) 아름다운 음성공양으로 실천하는 향기로운 힐링과 치유를 주시는 합창단이 되길 기원하며 진정한 나눔의 기쁨과 더 많은 소통의 원동력이 되길 기원합니다. 라고 말했다.
2023년 11월 24일 오후 6시, 크리스마스 대형 트리와 루체 비스타에 점등을 시작으로 ‘제1회 오산시 크리스마스 마켓’이 막이 올랐다. ‘너는 나의 선물’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크리스마스 마켓은 점등식, 개막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정계·관계·종교계 주요 인사들과 시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하늘소리 협동조합의 캐럴 합창 직후 참석자들의 카운트다운과 함께 크리스마스 대형 트리와 루체비스타가 점등됐고, 곧이어 축하 불꽃놀이까지 더해져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렸다. 이어진 개막식에서는 크리스마스 마켓의 성공과 원동 상점가의 활성화를 기원하는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이권재 시장은 축하 인사에서 “오산에 (겨울철) 랜드마크형 축제가 없었는데 이번 크리스마스 마켓이 오산을 상징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오산 크리스마스 마켓을 방문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오는 12월 24일까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산역 광장과 아름다로(舊 문화의 거리) 원동 상점가 일원에서 열리는 오산시 크리스마스 마켓에는 ▲유럽형 크리스마스 마켓 부스 ▲체험형 프리마켓 부스 ▲다채로운 먹거리 부스 등이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산역 광장 및 아름다로 먹거리 부스는 매주 금토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오산역 광장 프리마켓은 매주 토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이며, 이와 별개로 경관조명과 포토존은 일몰 후 늦은 밤까지 한 달간 매일 운영된다. 또한 지역 상인들과 관람객 모두를 위해 기획되어 각종 프로모션과 이벤트가 진행되며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대형 트리 및 경관조명 그리고 다양한 조형물과 포토존, 다채로운 공연들이 관람객들을 마주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크리스마스 마켓은 원동 상점가 등 상권을 활성화하는 형태로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민선 8기 오산시가 야심차게 준비한 야간 행사다.
화성시는 지난 11월 25일에 동탄호수공원에서 100만 화성 미래 비전 선포식과 100만 화성 특례시로 출발하는 빛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화성인의 꿈이 담긴 100만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명근 화성시장은 100만 화성 미래 비전 선포식 기념사에서 올해 인구 100만의 도시라는 감격스러운 순간을 맞이하게 됩니다. 화성시민을 위한 가슴 뛰는 화성특례시를 만들어 더 살기 좋고, 더 일하기 좋으며, 더 즐거운 도시, 누구나 살고 싶어 하고 부러워하는 도시! 상상이 현실이 되는 화성의 미래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오늘은, 우리 시민들과 함께 화성의 희망찬 미래를 다짐하는 역사적인 날입니다. 그동안 우리 화성시는 꿈을 키워 왔고, 도전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20여 년 전 인구 20만의 작은 도시였던 화성이 이제는 맥킨지가 선정한 세계 7대 부자 도시, 전국 유일 인구소멸 위험이 없는 도시, 수출 규모 경기도 1위, GRDP 전국 1위의 도시로 세계 속에서 당당히 경쟁하는 100만 대도시가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시민 여러분의 땀과 눈물, 뜨거운 열정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다시 한번 시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 100만 화성시민 모두의 삶이 확실히 변화되는 멋진 내일이 만들어질 것이며, “누구나 살고 싶은 최고의 도시, 화성”시민들이 화성에 살고 있음을 자랑스러워하는 도시로 나아갈 것이다. 소통과 신뢰가 없다면 미래는 존재할 수 없다. 저와 화성시를 믿고 함께해 달라 꼭! 삶이 확실한 화성 특례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으로 이은미, 이찬원의 축하공연에 이어 100만 도시 선포 불꽃 드론 쇼에서 형형색색의 조명 장비가 탑재된 드론 300대가 화성시의 인구 100만을 축하하는 다양한 형상을 그려냈다. 이어진 축하 무대로 라포엠, 에일리, 윤도현 밴드 공연이 한파를 무색하게 할 정도로 시민들의 열띤 반응을 이끌어냈고, 달을 형상화한 조형물이 오색빛의 분수와 어우러지는 ‘루나쇼’가 밤 하늘을 수놓으며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빛의 조형물 전시는 2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하며 호수공원 수변 경관을 활용한 빛의 호수와 빛의 산책로, 백만 화성을 주제로 한 빛의 포토존 등 다양한 컨텐츠를 전시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이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언론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상이 현실이 되는 100만 화성, 새로운 출발’을 주제로 시정 브리핑을 실시했다. 정 시장은 시민들이 ‘화성에 살고 있음을 자랑스러워하는 도시’를 만들 것을 밝히며, 살기 좋고, 일하기 좋고, 즐길 것이 많은 도시로서 화성의 이미 시작된 미래를 제시했다. 먼저, 정 시장은 “내년 화성 동쪽의 GTX-A 수서 구간 개통과 서쪽의 서해선 개통으로 제대로된 철도 시대가 화성시에 열리게 된다”며, “현재 진행중인 12개 철도노선을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모든 것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살 예방 핫라인과 금융 복지상담 지원센터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의 하단을 끌어올리겠다며, “전 생애 복지정책을 실현시켜 아이부터 노인까지 시민들의 전 생애를 책임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일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정 시장은 “화성시는 반도체, 모빌리티, 바이오 3대산업이 공존하는 유일한 곳”이라며, “4차 산업혁명의 상징과도 같은 도시가 되어 자족도시를 넘어 글로벌 선도도시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즐기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보타닉가든 화성’과 ‘서해안 황금 해안길, ‘화성 국제테마파크를 조성해 시를 넘어 대한민국, 글로벌 관광객들에게 강렬한 경험을 선사할 것을 강조했다. 끝으로 정 시장은 “화성시의 100만 인구 달성은 끝이 아닌 시작에 불과하다며, “늘 시민과 함께 논의하고 소통하며 옳은 방향을 찾아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기업새빛펀드를 바탕으로 우리 기업이 500억 원 이상 투자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연 ‘수원기업새빛펀드 비전선포식’에서 이재준 시장은 ‘기업의 미래를 여는 수원기업새빛펀드, 수원에서 글로벌 유니콘으로’를 비전으로 선포하고, “기업이 성장하는 만큼 좋은 일자리가 넘치고, 시민들의 삶이 풍족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수원 경제의 더 큰 도약을 위한 세 가지 약속을 하겠다”며 ▲수원 기업 500억 원 이상 투자 ▲대학 등의 창업 지원 능력 연계해 300개 이상 창업기업 육성 ▲투자 연계해 기업 유치 박차 등을 제시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기업새빛펀드는 ‘결성액 1000억 원, 수원 기업 의무투자금액 200억 원’을 목표로 시작했지만 투자전문가‧관련 기관과 지속해서 협의해 5개 펀드, 총 2478억 원이 조성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265억 원 이상이 수원기업에 의무투자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결성액은 앞으로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수원시와 기업은행의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로 시작된 이날 비전선포식은 5개 펀드 운용사와 수원기업새빛펀드 투자협약 체결, 펀드 운영전략 발표, 이재준 시장의 수원기업새빛펀드 비전 선포로 이어졌다. 선포식에는 수원시의회 김기정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5개 펀드 운용사 대표, 민선 8기 첫 유치기업인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이효근 대표이사를 비롯한 유치기업 대표, 수원시 기업인 등이 참석했다. 수원기업새빛펀드는 기술력은 있지만 자금력이 부족한 창업·벤처·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하는 펀드이다. 수원시 출자금 100억 원을 포함해 총 2478억 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수원시 출자금의 2배 이상은 반드시 수원 기업에 투자해야 하는 의무투자 약정을 설정해 관내 기업이 많은 투자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시는 지난 7~8월 ‘수원기업새빛펀드’를 조성·운용할 운용사를 모집했고, 심사를 창업 초기 분야 라구나인베스트먼트, 4차 산업혁명 분야 아주IB투자, 바이오 분야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소재부품장비 분야 코오롱 인베스트먼트, 재도약 분야 퓨처플레이 등 5개 사를 선정한 바 있다. 펀드별 조성 금액은 창업초기 펀드 500억 원, 소재부품장비 펀드 730억 원, 바이오 펀드 308억 원, 4차산업혁명 펀드 520억 원, 재도약 펀드 420억 원이다. 수원시는 수원기업새빛펀드 자금이 기업에 투자되면 고용유발 2100여 명,생산유발 4470억여 원, 부가가치 유발 1920억 원 등 경제적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원시는 기업은행과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업투자를 활성화하는 등 수원 기업을 육성‧지원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또 5개 운용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우수 기업 발굴‧투자 연계 ▲기업 컨설팅 ▲기업 콘퍼런스‧IR(투자자 대상 기업홍보 활동)‧창업 오디션 등 행사, 우수기업 심사 ▲수원시 기업 성장을 위한 지원사업 발굴‧수행 등 투자유치와 기업 성장을 촉진하는 활동에 유기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비전선포식에 앞서 시청 본관 정원에 수원기업새빛펀드 결성을 기념하는 ‘기업성장나무’를 심었다. 기업들이 수원에 뿌리를 내리고, 튼튼한 기업으로 성장해 세계로 뻗어나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나무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기업새빛펀드와 수원시 기업정책을 밑거름 삼아 우리 기업이 커다란 나무로 성장해 숲을 이루도록 돕겠다”며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탄탄한 경제특례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오는 25일 동탄호수공원에서 ‘상상이 현실이 되는 백만화성축제, 100만 화성 미래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 화성시는 2001년 화성군에서 시 승격 당시 인구 21만에 불과했으나 택지개발 등 급격한 성장을 거쳐 올해 말 인구 10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특히, 2024년도 말까지 인구 100만 명을 유지할 경우 2025년 1월 전국에서 5번째로 특례시 자격을 얻게 된다. 시는 이날 행사에서 100만 대도시로의 도약을 앞둔 화성시의 역사적인 발자취를 함께 되돌아보며 새로운 100년을 향한 미래비전을 선포할 예정이다. 화성시의 새로운 시작이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연계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오후 4시부터는 가수 이찬원과 이은미의 식전공연이 펼쳐지며 오후 5시부터는 비전 선포식이 진행된다. 이어, 드론쇼, 가수 라포엠·에일리·윤도현밴드의 축하공연, 루나 분수쇼도 마련돼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누구나 살고 싶은 최고의 도시, 화성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축제가 100만 시민과 화합하고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1만여 명 이상의 시민이 축제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행사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관리계획 수립 등 분야별 유관부서가 함께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인구 100만 돌파를 앞두고 관내 기업들도 축하에 동참해 기아 오토랜드 화성과 현대차 남양연구소는 100만번째 시민과 100만30번째 시민에게 각각 최신형 전기차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 김보라 안성시장, 한경국립대학교 이원희 총장은 11월 16일 9시 안성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성시에 위치한 경기도 유일의 국립대학인 한경국립대학교에 의과대학 설치를 추진하겠다는 기자회견과 함께 협약식을 진행했다.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김보라 안성시장은 “경기도는 도내 의료취약지역의 필수의료지원을 위해 경기도의료원을 운영하고 있지만, 우리 시에 있는 안성병원을 포함해서 산하 6개 병원 모두 의사를 구하기가 힘들어 안정적인 진료가 어려운 실정이다. 의사부족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공공의료정책도 실효를 얻기 힘들다. 경기도 유일의 국립대인 한경국립대학교에 의과대학을 설치하여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라고 한경국립대 의과대학 설치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였다. 또한 이원희 한경국립대 총장은 “경기도는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증가로 필수의료인력의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으나, 경기도 내 사립대 의과대학은 소규모로 운영되고 있을 뿐 아니라 수련병원도 부족하여 지역의 공공의료를 담당하기에는 상당히 제한되어 있다. 경기도 유일의 국립대인 한경국립대학교에 의과대학이 설치된다면, 경기도민의 의학적 치료와 더불어 전문재활까지 병행해 취약계층에 대한 필수의료 접근성 확대를 경기도 내 그 어느 대학교보다 충실히 하여 지역주민에 대한 국립대의 책무성을 다하도록 하겠다.”라고 한경국립대 의과대학 설치의 장점에 대해 밝혔다. 마지막으로 최혜영 국회의원은 “경기도 공공의료 확충을 위해 대표발의한「한경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설치에 관한 특별법안」에는 ▲경기도 내 의사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안성시에 위치한 경기도 유일 국립대학인 한경국립대학교에 100명 내외로 하는 의과대학을 설치하고, ▲필수의료 중심의 지역공공의료과정을 선발하여 의사면허 취득 후 10년간 경기도 내 공공보건의료에 복무하도록 할 계획으로 ▲의과대학 교육에 필요한 부속병원 설치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설명하며, “『한경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설치 추진』에 안성시민 뿐 아니라 많은 경기도민들께서 함께 지지하고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늘 기자회견과 공동협약 이후에는 안성시청, 한경국립대학교, 국회가 각자 맡은 바의 역할을 통해 “한경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설치”를 위한 다양하고도 최선의 방법으로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13일 오산종합운동장에서 핵 공격 사후관리를 주제로 민·관·군·경·소방이 합동으로 참여하는 통합방위훈련을 전개했다. 이날 훈련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 박정택 육군 수도군단장(중장), 류승민 육군 제51사단장(소장), 이순구 경기도 비상기획담당관, 박정웅 오산경찰서장, 길영관 오산소방서장을 비롯한 각 사회단체 및 6개 동 주민 등 500여 명이 참관했다. 오산시와 오산시보건소를 비롯해 공군작전사령부 근무지원단, 육군 제51보병사단, 오산시 예비군 훈련대, 오산경찰서, 경기소방재난본부, 오산소방서, 오산조은병원 등 각 기관에서 150명이 참가해 각자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이번 훈련은 전시상황에서 핵 공격을 가정해 각 기관의 가용장비와 인력을 동원, 기관별 통합방위태세를 갖춰 대응하는 제반 활동을 숙달하고 위기 대응능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대규모 FTX(야전훈련연습)로, 국가안보와 국민 안전을 중요하게 여기는 윤석열 정부 국정 기조에 발맞춘 이권재 시장의 의지에 따라 추진됐다. 이권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발생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우리나라의 안보를 위협하는 북한의 전술핵 능력은 항상 경계해야만 한다”며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안보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 오늘 같은 합동훈련이 우리 지역의 통합방위태세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류승민 육군 제51사단장은 “북한은 국제사회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공공연히 우리 국민에 대한 핵 위협을 하고 있다. 올해에만 미사일 20여차례 도발했다”고 지적하면서 “이권재 시장님의 남다른 안보의식 아래 (핵 공격 후 사후관리) 통합방위 훈련을 시행해 사단 전 지역, 전국 단위로 사용 가능한 모델을 만들도록 도운 건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본격적인 훈련에서는 오산 인근에 핵무기 공격이 감행돼 낙진 등에 따른 방사능 노출 등 피해를 입은 상황을 가정, 인명구조와 제독 상황 등이 연출됐다. 시는 오산종합운동장에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고 방사성 물질 상황 파악, 조치 복구 등 통합 조치 태세를 점검했다. 구체적으로 훈련은 ▲핵 공격 이전 상황부터 통제구역 설정 단계 절차훈련 ▲차량 및 인체 제독 조치를 한 사상자 처리 절차훈련 ▲훈련에 투입된 각 기관의 장비 전시 및 소개순으로 진행됐다. 제독차, 전술통신차량 외 특임대 장비 및 폭발물탐지기 등 참가 기관 장비들을 대규모로 투입한 훈련인 만큼, 시에서는 이번 훈련을 통해 각 기관의 통합방위태세가 한층 강화되고 핵 공격 사후관리에 대한 이해와 대응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비한 통합방위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지역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권재 시장은 민·관·군·경·소방 관계자 및 시민참여단의 긴밀한 협조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이어 “앞으로도 지역 안보를 위한 통합방위태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꿈‧학습‧창조의 희망교육’은 민선 8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취임 후 내걸었던 7대 시정목표 중 하나다.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이 ‘미래에 투자하는 창조교육’, ‘배움의 기쁨을 누리는 평생교육’,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보육‧돌봄’을 위해 학교 구성원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듣고, 교육부와 경기교육청에 내용을 설명하고 지원을 끌어내는 등 시장이 교육 분야 행정의 최일선에서 뛰면서 용인 교육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시 공직자들에게 정부의 교육 관련 공모사업을 수시로 확인해서 신청하고, 그 내용을 보고하라고 당부해 왔다. 이 시장은 공모사업을 확인하고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들을 만나 용인 사정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하는 활동을 지속해서 펼쳤다. 이 시장과 시 공직자들이 공동으로 기울인 노력은 용인 지역 내 18개 학교에 교육부 ‘특별교부금’ 164억 1400만원, 경기도교육청 ‘교육비 특별회계’ 132억 3700만원 지원으로 이어졌다. 용인 시민과 학생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2개 시설 건립에 필요한 212억원도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지원을 받아냈다. 이와 같은 획기적 성과는 이 시장의 교육에 대한 열정과 확고한 의지, 이주호 교육부 장관과 장상윤 차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등 교육 지원 예산의 열쇠를 쥐고 있는 인사들과 이 시장의 소통 채널이 원활하게 작동한 결과라는 게 시와 교육계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이 시장은 올해 용인의 185개 초‧중‧고 현황을 12차례에 걸친 교장‧학부모 대표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좀 더 상세히 파악하고, 학교별로 맞춤형 지원을 하기 위해 시의 담당 공무원, 용인교육지원청과 각 학교 관계자 등과 지혜를 모았다. 이 시장은 지난 3월 6일 용인바이오고등학교를 방문해 교장‧교사 등과 학교 발전에 대해 논의한 다음 100여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를 짓고 학교 학과도 개편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이후 이 시장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에게 용인바이오고 기숙사 설립을 위한 지원을 요청해 관철했다. 총 84억 2100만원이 소요되는 이 사업에 교육부는 30억 8900만원, 경기도교육청은 53억 32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학교 체육관 신설, 급식실 개선, 복도중창과 출입문 교체, 외벽 보수, 통학로 개선 등을 위한 정부의 지원도 받아냈다. ▲백봉초등학교 체육관(8억 1300만원) ▲역북초등학교 체육관(25억 600만원) ▲성복중학교 체육관(25억 4500만원) ▲원삼중학교 급식소 증축(7억 9500만원) ▲마북초등학교 급식실 환경개선(16억 100만원) ▲백현중학교 통학로 개선(2억 8100만원) ▲초당초등학교 통학로 개선(2억 7700만원) ▲풍천초등학교 복도중창·출입문 교체(4억 5800만원) ▲헌산중학교 외벽보수(3억 6800만원) ▲흥덕초등학교 복도중창·출입문 교체(6억 6300만원) 등에 교육부 특별교부금 지원을 확보했다. 이들 중 대다수 사업은 이 시장이 장상윤 교육부 차관을 만나서, 또는 전화 통화를 통해서 지원을 요청한 것들이다. 시는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체육시설 건립과 관련한 정부 예산 지원도 확보했다. 교육부는 지난 9월 14일 ’2023년 학교복합시설 공모 사업‘에 처인구 백암면에 있는 백암초등학교 ’백암복합문화센터 조성 사업‘을 선정해 총사업비의 30%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역시 이 시장이 장 차관을 만나 부탁한 사업이다. 이 사업에 필요한 예산은 약 290억원으로 예상된다. 교육부의 예산 지원은 약 87억원으로 추정된다. 이 사업에 대해선 경기도교육청도 경기도와의 협력사업으로 선정해 교육부와 별도로 예산을 지원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백암초에 설립될 이 시설에는 수영장과 돌봄교실, 정보화교육시설, 미디어창작실, 다목적체육관 등 학생과 주민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백암복합문화센터‘ 건립 확정은 이 시장과 초등학교 교장 간담회에서 나온 백암초등학교 하춘식 교장의 건의와 백암지역 주민들의 희망을 이 시장과 시가 받아들여 적극적으로 진행한 결과다. 이 시장은 지난 7월 15일 장상윤 교육부 차관을 만난 자리에서 ’백암복합문화센터‘ 건립 필요성을 설명했고, 이후에도 공모 준비상황을 수시로 확인하는 등 직접 챙겼다. 이 시장은 장 차관으로부터 사업에 선정됐다는 연락을 받고 시 관계자들에게 백암초에 알려주라고 했다. 하춘식 백암초등학교 교장은 “문화·체육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백암지역에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큰 힘을 써주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이 시설이 잘 설립될 수 있도록 학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처인구 이동읍 천리에 있는 용천초등학교에도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이 설립된다. 지난 10월 16일 경기도교육청은 시와 협의한 끝에 용천초등학교를 ’2023년 학교 수영장 증축 사업‘ 대상으로 선정하고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학생들의 생존수영 교육과 주민의 생활체육 공간으로 활용될 수영장은 25m 길이에 5개 레인으로 구성된다. 이곳에는 유아풀도 생긴다. 수영장에선 학교 수업 시간 때엔 생존수영 교육이 진행되고, 교과 시간 외에는 주민에게 개방된다. 경기도교육청은 수영장 건립에 필요한 125억원의 예산을 모두 지원하고, 시는 연간 8억원의 운영비를 책임진다. 용인특례시는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의 지원사업과는 별개로 지역 내 학교의 노후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교육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해 왔다. 올해 48개 학교에 총 75억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2024년도에도 시는 ’안전하고 든든한 교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교육청과 협력해 총 108억원의 자체 예산을 수립해 학교에서 필요로 하는 시설 개선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의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학교 관계자, 학부모, 학생들의 목소리를 듣고, 각종 현안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부와 교육청 관계자들을 두루 만나 상황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해 왔는데, 꽤 많은 성과를 거뒀다고 생각한다”며 “국회의원 시절에도 국회 교육문화관광위에서 주로 활동하면서 나라와 용인의 교육 발전을 위해 나름대로 노력을 해 왔는데, 시장이 되고 보니 할 일이 한층 더 많은 만큼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문제를 계속 확인하고 관계자들과 논의해 교육 분야에서 더욱 큰 발전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직장운동경기부에 시각장애인 축구팀을 창단한다. 이번 창단으로 화성시는 인구 100만 대도시의 위상에 맞춰 장애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꿈과 희망을 펼치고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장애인 체육 저변 확대에 앞장서게 됐다. 화성시 시각장애인 축구팀은 전맹부 5인제 시각장애인 축구팀이다. 시각장애인 필드 선수 4명과 비장애인 골키퍼 1명으로 구성되며, 필드 선수들은 안대를 착용해 동일한 조건에서 소리에 의존해 경기를 치르게 된다. 선수단은 이지니 감독을 필두로 코치 1명과 선수 4명 등 총 6명으로 출범하며, 선수단 전원이 현 시각장애인 축구 국가대표로 막강한 실력을 자랑한다. 시는 향후 4명의 선수를 더 영입해 팀의 경기력을 향상시켜나갈 계획이다. 또한, 화성시 시각장애인 축구팀은 대한장애인체육회와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2023년도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지원 공모에 선정된 바 있으며, 향후 4년간 6억 1천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10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창단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김경희 화성시의장, 시의원,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과 장애인 체육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전국 최초 시각장애인 축구팀 창단을 통해 장애인 엘리트 체육 발전에 큰 이정표를 남기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스포츠 경기에 참여하면서 서로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