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제23회 ‘국제 연안 정화의 날’을 기념해 오는 21일 충청남도, 안산시와 함께 안산시 풍도 해안가 해양쓰레기를 공동수거한다. ‘국제 연안 정화의 날’은 유엔환경계획(UNEP) 후원 하에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지정해 전 세계적으로 해양쓰레기를 청소하는 행사다. 도는 경기청정호의 드론을 활용한 도서지역 해양쓰레기 모니터링으로 안산시 풍도를 정화 활동 대상지로 정했다. 앞서 도는 지난해 충청남도와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통해 깨끗한 서해바다 조성을 위해 해양쓰레기 수거·처리에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한 바 있다. 양 도는 경기청정호(수거선), 늘푸른충남호(운반선) 등 해양청소선을 공동 활용해 효율적으로 해양쓰레기를 수거·처리할 계획이다. 김성곤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정화활동은 도와 안산시 그리고 충청남도와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충청남도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깨끗한 서해바다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실시된 시정브리핑에서 동탄트램으로 동탄신도시 광역교통망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 시장은 “동탄 트램은 우리나라에서는 서울에 이어 전국 두 번째이자 경기도 최초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동탄신도시와 수원, 오산 주요거점을 동탄역과 연결함으로써 광역교통망을 연계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동탄 트램은 지난 6월 전력공급방식으로 슈터캐퍼시티+배터리 방식으로 결정했다”며, “유사한 형태의 운영회사인 중국 광저우지하철그룹과, 대만 가오슝시 도시철도 운영사 KRTC를 방문해 운영상의 대비점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광저우와 가오슝 운영사례를 보면서 시민안전과 신뢰를 최우선적으로 확보하면서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경영으로 운영비를 절감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동탄 트램은 내년부터 건설부분 실시설계와 트램차량 제작 설계에 들어간다”며, “동탄 트램은 단순 출퇴근 교통수단의 개념을 넘어 친환경적이고 도시와 어울리는 신개념 교통수단으로 역할을 하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16일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2023년 화성시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청년과 함께 100만 특례시를 이끌어가겠다는 의미를 담은 ‘100만의 선택, 미래가 밝은 청년도시’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행사의 주인공인 지역 청년들과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이 참석해 청년의 날을 함께 축하했다. 특히, 개막퍼포먼스로 화성시 청년들과 화성시문화재단 청년예술단이 함께 ‘화성 청년선언문’을 낭독하고, 이어진 기념 콘서트에서는 화성시 청년예술인과 가수 정동하가 공연을 선보이며 청년들에게 응원과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야외 분수광장에서 운영된‘청년주간 프로그램’에서는 시의 청년정책 홍보와 화성시 청년자영업자의 청년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시민들도 함께 청년의 날을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행사는 취업난과 주거난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청년층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방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와 함께 개발한 안성맞춤랜드 모바일 미션게임 ‘남사당의 전설, 바우덕이’를 9월부터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재개시, 관광객 참여형 SNS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바우덕이’는 조선시대 여성으로 남사당 놀이패 최고의 위치에 오른 전설적인 인물 바우덕이 게임은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주는 조선 최고의 재주꾼, 꼭두쇠(남사당의 리더)가 되기 위해 바우덕이가 남사당놀이를 구성하는 여섯 마당의 기술을 한 단계씩 배워나가는 과정을 관광객과 함께 미션을 수행하며 즐길 수 있도록 모바일 콘텐츠로 구현하였다. 본 게임은 안성맞춤랜드에 방문하여 스마트폰에 <조인나우>앱 설치 후 참여가 가능하며, 미션 완료자 중 SNS이벤트 참가자에게는 11월말까지(예산 소진 시 조기종료) 모바일 상품권 5,000원권이 제공된다.한국관광공사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바 있는 안성맞춤랜드는 경기도 내 유명 관광지를 1박 2일간 여행할 수 있는 자유이용권 ‘경기투어패스’중 안성지역 3곳(남사당공연장/안성시사계절썰매장/안성맞춤천문과학관) 이 포함된 곳으로 안성을 여행한다면 꼭 들려볼 만한 장소이다. 특히나 2023.10.6.~10.9. 4일간 가을 축제의 안성맞춤인 2023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가 개최된다. 다양한 축제프로그램과 함께 모바일 미션게임‘바우덕이’도 즐기길 바란다. 안성시 관계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남사당놀이 뿐만 아니라 안성의 관광 이야기를 유익하고 흥미롭게 풀어낸 이번 모바일 미션게임 ‘바우덕이’로 청소년 동반 가족들과 MZ세대 등 다양한 계층의 관광객들에게 직접 미션을 수행하는 재미와 성취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오산시 의회는 지난 11일 전체 의원 7명의 성명으로 제35회 오산시민의 날 체육행사에서 시의회와 시의원에 대해 비하 발언으로 대회사를 한 권병규 오산시체육회장의 자진사퇴 촉구를 결의하였다. 이 자리에는 약 40여명의 언론사 관계자가 참석하였고 결의문 발표 후 참석한 기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성길용 의장이 발표한 결의문의 주요 내용은 “많은 시민이 모인 공개된 장소에서 체육회장이 시의회를 비난한 것은 향후 체육회가 시의회 예산의결과정에서 압력을 행사하여 체육회장으로서 정치적 입지를 강화하려는 불순한 의도이다.”라고 밝히면서 “체육인의 밤 예산 (1,300만원)과 유사한 워크숍 예산(1,100만원)을 적법하게 삭감한 것이 어떻게 오산시 전체 체육인을 무시하는 행위였는지 되묻고 싶다고 하면서 집행부에도 이런 식으로 예산편성과정에서 부당한 압력을 행사했는지 시의회 차원에서 조사할 것이며 위법한 사항이 있을 시 고발 및 감사청구를 하겠다.”고 경고했다. 또한 “개인 자격이 아닌 시민의 대표로 참석한 시의원들을 자신과 관련된 예산을 삭감했다는 이유로 내빈으로 소개받을 자격도 없다고 비하 발언하는 것은 체육회장이 시민의 날의 주인공인 오산시민을 무시한 태도로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권 체육회장의 이런 행태는 체육회의 민선 회장 도입 취지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로 체육회장은 오산시 체육 진흥과 운영비의 대부분이 시민의 혈세인 점을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책무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체육회장의 역할을 강조했다. “체육회장이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시민의 대의기관인 오산시의회와 오산시민을 체육대회 대회사에서 폄하한 발언에 모든 책임을 지고 즉각 자진사퇴 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결의했다. 성길용 의장은“오산시는 체육회의 보조금이 적절하게 집행되었는지 이행사항을 시의회에 결과를 제출하기 바란다.”고 밝히면서 이날 결의문 발표를 끝맺었다. 이후 질의 응답시간에는“체육회 예산 삭감의 정확한 이유가 무엇인가?”라는 질의에 성길용 의장은 “의원들 간의 논의 끝에 워크숍과 체육인의 밤 행사는 중복적 성격이 있다고 결론 내고 삭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고 또 다른 질문에서는“여야가 함께 결의문을 발표한 배경이 무엇이냐?”에는 이상복의원은“체육회장이 적법한 예산의결과정을 공개적으로 비난한 것은 여야를 따질 문제가 아니며 시의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함께했다.”고 답했다.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1일 화성에서 발생한 동물생산농장 학대사건 이후 정명근 시장의 특별지시로 재발 방지를 위한 관내 반려동물 영업장 특별점검을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실시했다. 시 반려가족과와 축산과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특별점검은 동물생산업소와 동물판매업소 등 허가 처리된 168개소를 우선 점검대상으로 선정하고 불법시설 내 동물 사육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영업별 시설·인력 기준 준수 여부, 동물학대 등 동물보호법 위반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시는 위반행위가 적발된 영업장에 대해서는 고발 또는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동물 사육장을 방문해 함께 점검한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반려동물 영업장 특별점검을 비롯해 동물학대 예방 및 유사 사례 재발 방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반려동물 영업장을 대상으로 정기, 특별점검 실시 등 철저한 반려동물 영업장 관리로 불법행위 근절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일 문제가 된 해당 동물생산농장 대표를 동물보호법과 수의사법 위반 혐의로 지난 4일 화성서부경찰서에 고발했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지난 8일 경기도에서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경기청년기업협회 소속 기업가들과 청년기업 육성방안을 논의했다. 염 의장은 이날 오후 의장 접견실에서 김성두 ㈔경기청년기업협회 협회장을 비롯해 안양, 하남, 광명, 군포, 고양, 시흥 등 경기도 각지에서 활동 중인 청년기업가 7명과 정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면담은 최근 ‘경기지역 중소기업인 면담’(8월22일)과 ‘20대 MZ세대 경기청년 정담회’(8월23일)를 실시한 데 이어 청년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고자 염 의장이 제안하면서 성사됐다. 실효성 있는 청년기업 지원책 마련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된 이번 정담회에는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와 벤처스타트업과 등 담당부서 공무원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협회는 도내 청년기업의 주요 과제를 ▲경기도 청년기업인의 날 제정 ▲경기도 공식 청년기업 인증 및 인증마크 부여 ▲청년창업기업 판로지원 ▲청년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실시 ▲창업 우수기업 발굴을 위한 경기도 우수프로그램 예산 확대 등 5개 건의사항으로 정리해 제시했다. 김성두 협회장은 “경기도는 지역이 넓어 청년기업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공식 네트워크 행사나 기업고충을 수렴하고 창업을 장려할 자리가 부족하다”라며 “청년의 날(9월 셋째주 토요일) 전후로 청년기업인의 날을 제정하고 의장, 도지사 표창 등을 수여하면 좋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어 박진원 사무국장은 청년기업이 성장기에 접어들었을 때 각종 지원이 줄어드는 점을 지적하며 “지원금을 투자비용으로 소진하고 막 성장해야 하는 창업 3년차부터 판매 인프라를 구축하지 못해 쇠퇴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한다”라며 “판로개척과 활성화 지원이 강화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고양에서 캐릭터 화분을 제조하는 이재옥 운영위원은 벤처·바이오·스타트업 기업체로 지원금이 쏠리는 현상을 문제점으로 꼽으며 “화분용기에 메시지를 인쇄하는 아이디어를 내고 창업까지 했지만, 대부분 지원이 첨단기술업체에 쏠리다보니 고충이 많다. 화분에 나노칩을 넣어야할지를 고민할 정도”라며 “스마트 팜, 농가돕기 등과 연계해 농업 등 타분야 청년기업도 육성해주길 바란다”라는 의견을 개진했다. 이 밖에도 시흥에서 빗자루 제조업체를 운영 중인 양혜정 운영위원은 “청년기업의 시급한 당면과제는 판로 개척”이라며 “청년기업이 개발한 우수 소비재를 공공기관에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체제가 아닌 창구마련을 서둘러 달라”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염 의장은 “과할 정도로 해도 모자란 게 청년정책”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적극적으로 지원방안을 검토,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염 의장은 “청년기업이 과도기를 잘 버텨낼 수 있도록 경기도에서 이바지할 부분을 찾아낼 것”이라며 “상위법을 검토해 경기도 청년기업인의 날 제정여부를 정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청년기업협회는 경기도에서 사업 중인 청년기업의 성공적 창업과 운영일 지원하기 위해 2014년 설립됐다. 협회는 창업일 기준으로 대표의 나이가 39세 이하인 중소기업을 청년기업으로 규정하고 있다.
안성 시민화합 체육대회가 지난 9일 2019년 이후 4년 만에 안성맞춤 종합운동장 외 보조경기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9시부터 30분 동안 식전 행사로 우슈시연, 성악가수, 트로트가수가 공연하였다. 이어 안성시 15개 읍, 면, 동 선수단이 입장하였고 내빈 소개와 국민의례, 애국가제창 후 안성시 체육회 부회장이 개회를 선언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유태일 안성시 부시장, 황혜영, 김학용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날 안성시 체육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 온 유공자에게는 안성시장, 안성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표창패를 수여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축사를 통해 “4년 만에 안성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단합을 도모할 수 있는 체육대회가 열려 참으로 기쁘다며 “오늘 다채로운 행사들이 많이 준비됐는데 마음껏 즐기시면서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낙인 안성시 체육회장은 안성시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열심히 대회를 준비해주신 김보라 안성시장님,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님, 각 동 체육회장님, 동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안성시민 모두가 다 함께 즐기는 더 풍요로운 행사가 될수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이벤트 경기로 유소년 축구팀과 읍, 면, 동 체육회장들의 경기가 있었으며, 각설이공연, 원곡 댄스팀의 공연과 체험 부스 운영 등 소형 승용차 외 다수의 경품 행사도 이루어졌다. 부대 행사로 운영한 체험 부스에도 종일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안성시의 대표 브랜드이자 가을 축제의 백미로 손꼽히고 있는 ‘2023 안성맞춤 바우덕이 축제’가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 일대에서 열린다.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조선 후기 유랑예인 집단인 남사당패를 이끈 최초의 여성 꼭두쇠 김암덕(金岩德)의 예술혼을 기리고 고유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개최됐다. 그동안 시는 바우덕이 축제의 차별화 및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부서별 실행계획 보고회와 축제위원회 회의 등을 진행하며 행사 방향과 전략, 세부 프로그램 등을 확정했다. 특히 2023 바우덕이 축제의 슬로건으로 ‘흥난多, 신난多, 모두多’를 선정한 가운데 코로나 종식의 원년을 맞아 그동안의 고통과 활동 제약을 초월해 다채로운 즐거움과 힐링, 상생의 가치를 선사하고 싶은 염원을 담았다. 주요 볼거리로는 6년 만에 재개된 전야제 행사인 길놀이 퍼레이드를 비롯해 축제의 꽃인 남사당 풍물단 공연과 퓨전공연, 안성 예술인 및 시민단체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 등 어느 해보다 알찬 콘텐츠로 구성됐다. 또한, 안성맞춤랜드 수변공원과 안성천 일원에 일루미네이션을 설치하고, 조선시대 안성장터 거리와 농특산품 판매장, 먹거리 장터 등을 조성하며 즐길 거리를 강화했다. 올해는 전통공예와 민속놀이, 농경·축산, 한복 입기 등을 소재로 각종 시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자전거 동력을 활용한 저탄소 놀이마당을 운영해 친환경 축제의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바우덕이의 전통과 역사를 알기 쉽게 전하는 토크 콘서트와 남사당 실내 공연장에서 진행되는 바우덕이 영화관을 운영하고, 셔틀버스 운행과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교통상황 중계 등 방문객의 편의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고유의 전통성과 주제성을 강화함은 물론, 즐거움과 감동을 동시에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가을 축제의 안성맞춤인 바우덕이 축제장에 가족과 친지, 연인과 함께 방문해 잊을 수 없는 추억과 낭만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속도와 안정성을 강화한 SD카드와 마이크로 SD카드 신제품 'PRO Ultimate(프로 얼티밋)'을 출시한다. 'PRO Ultimate' 제품군은 전문 포토그래퍼, 크리에이터 등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메모리카드로, 고용량 콘텐츠의 원활한 작업뿐 아니라 반복적인 데이터 읽기/쓰기/지우기 작업에도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한다.이번 제품군은 UHS-I 규격 최고 수준인 최대 200MB/s 읽기 속도와 130MB/s 쓰기 속도를 제공하며, 제품 용량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읽기/쓰기 속도를 지원한다. * UHS-I (Ultra High Speed): SD 협회가 도입한 파일 및 동영상 데이터의 빠른 전송 속도를 나타내기 위한 메모리 카드 규격 * 연속 읽기 속도 200MB/s는 1.3GB 크기의 영화 한 편을 PC에서 메모리카드로 11.2초 안에 전송할 수 있는 속도 'PRO Ultimate' 제품군은 비디오 스피드 클래스 V30을 만족해 4K UHD와 FHD 영상 등의 고용량 파일도 빠르게 전송할 수 있다. * 비디오 스피드 클래스(V30): UHS 인터페이스 제품에 실시간 비디오 녹화를 지원하는 고속 비디오 전송 속도를 의미. V30은 30MB/s의 연속 쓰기 속도를 지원 마이크로 SD카드의 경우 A2 등급을 별도 지원해 연속적인 읽기/쓰기와 멀티태스킹 작업도 원활하게 지원한다. * A2(Application Performance Class): 메모리카드의 임의 읽기/쓰기 속도에 대한 규격. A2 규격은 최소 4000 IOPS 임의 읽기 속도와 2000 IOPS의 임의 쓰기 속도를 지원 삼성전자는 이번 제품군에 컨트롤러의 'ECC(Error Correction Code) 엔진'을 강화해 신뢰성 또한 높였다. ECC의 한 종류인 LDPC(Low Density Parity Check)를 기존 1KB에서 2KB로 향상해 소비자가 데이터 유실에 대한 걱정 없이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 ECC(Error Correction Code) 엔진: 낸드플래시에서 발생한 오류를 감지하고 정정하는 엔진 * LDPC(Low Density Parity Check): ECC 코드의 한 종류로서 저밀도 패리티 검사 코드 또한 'PRO Ultimate' 제품군은 방수, 낙하, 마모, 엑스레이, 자기장, 온도 변화 등 극한의 외부 환경에서도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며, SD카드의 경우 최대 1,500g의 충격까지 견딜 수 있다. * 데이터 보호 기능: 방수(2미터 깊이 수심에서 최대 72시간 방수), 낙하(최대 5미터 높이에서 낙하 손상 방지), 마모(최대 10,000회 마모 방지), 엑스레이(공항 검색대와 동일한 최대 100mGy에서 210초 기준), 자기장(MRI와 동일한 최대 15,000 가우스 30초 기준), 온도 변화(영하 25°C ~ 영상 85°C) 삼성전자는 이번 제품 라인업에 28나노 컨트롤러를 적용해 기존 대비 전력 효율을 최대 37% 향상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이 잦은 재충전 없이도 기기를 장시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PRO Ultimate' 라인업은 다양한 기기와 호환성을 제공한다. 'PRO Ultimate' SD카드는 DSLR/미러리스 카메라, 캠코더, PC, 노트북과 호환되며, 여러 장치에서 고사양 콘텐츠를 빠르게 생성·편집·전송할 수 있다. 'PRO Ultimate' 마이크로 SD카드는 스마트폰, 태블릿, 휴대용 게임 콘솔, 액션캠, 드론, PC 등 폭넓은 기기와 호환성을 제공해 전문 비디오그래퍼와 크리에이터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브랜드제품Biz팀 손한구 상무는 "드론, 액션캠, DSLR 카메라 등 기기에서 생성되는 고해상도 콘텐츠의 양이 늘어남에 따라 전문 크리에이터가 대용량 콘텐츠를 끊김 없이 작업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PRO Ultimate'은 신규 컨트롤러와 데이터 보호 기능 등 강화된 속도와 안정성을 통해 크리에이터뿐만 아니라 전문가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PRO Ultimate' 제품군에는 10년 보증 기간이 적용된다. 한편 'PRO Ultimate' 마이크로 SD카드는 29일부터 출시되며, SD카드는 오는 10월 출시된다. 각 제품의 용량에 따라 카드 리더기 포함 옵션은 모두 선택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