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취임 2년차를 맞이한 정명근 화성시장은 4일 10시 30분 본관 대회의실에서 150여 명의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00만 시민 시대, 특례시다운 특례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 시장은 이날 시정 브리핑을 통해 지난 취임 1년 소회와 앞으로 화성시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정 시장의 취임 2년 차 핵심 키워드는 ‘균형 발전’ ‘소통’ ‘특례시다운 특례시’라 할 수 있다. 정 시장은 화성시의 가장 중요한 과제로 ‘도시 균형 발전’을 제시하고 생활권을 4개(동부, 서부, 남부, 중부) 권역으로 나눠 발전 방향을 담은 마스터플랜을 설명했다. 먼저 동부 생활권은 ▲첨단산업 거점 기능과 보타닉가든 조성 등 도심 내 녹지 확충으로 자연 친화적인 도시환경 조성, 서부 생활권은 ▲연구산업과 행정의 중추 역할로 도심 기능 강화 ▲ 해양․레저관광 특화로 관광산업 육성 및 기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남부 생활권은 ▲자동차, 바이오, 제약산업 연계로 지역기반산업 클러스터 구축 ▲낙후된 지역 기반 시설 확충 등으로 비도시 지역의 균형 발전 기반 조성, 중부생활권은 ▲3기 신도시 및 원도심 활성화로 신규 지역거점 육성 ▲철도 및 복합환승센터 등 광역 교통시설 연계로 신규 성장 동력 발굴 등으로 도시 균형 발전 기틀을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정 시장은 ‘소통’은 시민 중심 행정의 근간이라며, “시민과 늘 현장에서 가까이 소통하고 고민하면서 주민 생활 불편 등의 문제를 적극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바퀴 달린 시장실’, ‘읍면동 사회단체 간담회’, ‘시정 브리핑’ 등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행정을 지속할 예정이다. 화성시는 빠르면 올 10월 인구 100만을 달성한다. 정 시장은 화성시민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특례시다운 특례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집중하겠다면서 임기 내 대도시 행정 수요를 뒷받침할 4개 구청 설치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달 21일 개원하는 화성시연구원을 통해 100만 특례시에 걸맞은 시정 발전 방향과 맞춤형 프로젝트를 발굴하여 화성시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화성시는 100만 화성시민 시대를 맞이하여 지난 3월 자문기구인 ‘균형 발전위원회’를 발족하였으며, 지난 6월 28일에는 ‘시민 중심 100만 특례시 준비위원회’를 구성, 균형 발전 정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다. 정 시장은 또한 ‘민생과 대전환’에 역점을 두고 ▲교통인프라 구축 ▲지속가능한 경제 기반 마련 ▲민생 안정 ▲복지정책 강화 ▲문화 체육 관광 도시 조성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준비 등을 통해 시민의 삶이 보다 나아질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정 시장은 언론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때로는 따끔한 지적과 애정이 담긴 비판, 미래지향적인 대안을 해주면 화성시민을 위한 좋은 정책을 완성해 가는데 큰 동력을 얻게 될 것”이라며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애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7월 3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민선 8기 취임 1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저 이권재 중요한 일이 있으면 몰두하는 성격입니다. 안 되는 일이 있다면 될 때까지 도전합니다. 앞으로도 의지를 갖고 업무에 열중하겠습니다.” 이 시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인구 50만 시대를 대비하고자 추진해온 성과와 향후 추진할 과제에 대해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이 시장은 ▲경부선철도 횡단 도로 사업 부활 ▲서부 우회도로 가장~초평동 간 우선 개통 ▲동부대로 고속화 사업 순항 등 민선 8기 1년간 이룬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이 시장은 이어 ▲오산 도시공사 출범 준비 ▲오산 랜드 마크 신설 구상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조성 등의 향후 추진 과제에 대해서도 소상히 설명했다. 이에 앞서 이 시장은 법무부 청소년 범죄 예방 위원 오산지구위원회 회원 등과 함께 관내 고등학교에서 등교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보호를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하는 것으로 민선 8기 취임 1주년 공식 일정을 시작했으며, 현충탑도 참배했다. 이 시장은 또 민선 8기 취임 1주년 기념식에서 그간 시정 발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들을 표창하기도 했으며, 직원 대표의 축하 꽃다발을 전달받기도 했다. 이어 그동안 오산발전을 위해 함께 애써준 직원들과 구내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같이하며 노고를 격려하는 것으로 취임 1주년 공식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당시의 초심을 가슴에 새기겠다며 “늘 이청득심(以聽得心)의 자세로 임하는 오산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김보라 시장)는 오늘, 안성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출범 1년을 맞아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보라 안성시장 주재로 민선 8기가 추진한 분야별 사업과 함께 그간의 성과와 향후 시정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김보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선 8기 첫해를 보내며 어려움과 아쉬움도 있었지만, 시민과 함께 이룬 성과와 담대한 도전들은 안성의 혁신과 변화를 향한 초석이 되며 새로운 희망을 창조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첨단산업 육성(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추진 및 반도체 인력양성센터 구축 추진), ▶미래 농업 활성화(먹거리 통합지원센터 건립 지원사업 선정·스마트 팜 보급·농촌협약사업 추진), ▶관광 개발사업 본격화(호수관광 개발사업·죽산 관광단지 개발사업·문화도시 조성), ▶교통복지 강화(어르신 무상교통·수도권 광역버스 운행·수요응답형 버스 추진) 등의 주요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행정복지센터 신설·청년 문화공간·평생학습관·가족센터 등 시민 편의 시설 조성 추진, ▶동안성체육센터 및 서안성 스포츠파크 추진 등 생활 체육 권역 사업 활성화, ▶경기도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사업 공모 선정·소아 전담 병동 및 소아 야간 진료사업 등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공도초·중통합 운영학교 신설 확정 등 교육환경 개선, ▶70세 이상 어르신 대상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 ▶시립 치매 전담 형 종합요양시설 추진, ▶공익 활동가 양성 및 시민동아리 사업 확대, ▶민원 처리 평균 단축률 증가(14.24%) 및 축산냄새 악취 신고 감소(약 40%) 등 시민 행복을 위한 분야별 정책을 추진했다. 시는 민선 8기 2년 차를 맞아 시민 체감 행정을 통해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지속가능성을 화두로 중단없는 안성발전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에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지역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해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구축하고, 여성과 청년, 어르신 등 세대별 지원을 강화하며, 보건·보육 활성화를 통한 아동 친화 도시 조성 등 안성의 정주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공분야의 적극적인 투자로 교육과 평생 학습의 기회를 확대하고, 전 시민 무상교통 사업과 도시공사 설립, 공영 마을버스 운영 등 시민 중심·시민 이익을 화두로 한 민선 8기 주요 사업에 주력할 방침이다. 김보라 시장은 “민선 8기 1년 동안, 안성시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시민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혁신과 변화를 향해 노력하며 언제나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민과 약속한 민선 8기 사업들을 책임감 있게 수행하는 한편, 시민과 함께 새로운 기회의 안성,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향해 흔들림 없는 발걸음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화성시(정명근시장)는 지난1일 동탄 복합 문화센터 반석 아트홀에서 2023년 별별화성 Awards 시상식을개최했다. 이번 시상식 행사는 내 삶을 바꾸는 희망 화성의 도시브랜드 가치와 다양한 매력을 전 국민에게 알리기 2021년부터 진행된 화성시만의 크리에이티브 공모전은 2021년 영상, 사진 총2개 분야의 SNS 공모전으로 시작, 2022 화성시 SNS 콘텐츠 공모전 별별화성, 2023 화성시 광고, 홍보 대전 별별화성 Award로 화성시 핵심 정책을 담은 영상광고와 포스터 부분이 추가되어 총 4개 분야의 광고, 홍보 대전으로 확대 운영하였다. 2023년에는 독창적이고 참신한 총 686건의 작품이 출품되어 28개 작품이 수상의 영애를 안았으며, 전국민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인이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대 광고, 홍보 대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2023년에는 광고, 홍보 분야에 재능있는 미래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최우수 인재상”을 새롭게 신설하여 인턴십 기회 제공, 전문 컨설팅, 특강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하였다. 지난 1일 개최된 시상식은 수상자뿐만 아니라 누구든지 참석해 즐길 수 있는 축제 형식으로 개최되었으며, 레드카펫과 코리요 포토존이 설치돼 시상식의 흥미를 더했다. 또한, 오프닝 행사로 비보잉 그룹 턱시보이, 아카펠라 그룹 엑시트 등 풍성한 공연과 오케팅연구소 오두환 대표의‘지금은 브랜딩의 시대! 브랜드가 전부다! 를 주제로 퍼스널 브랜딩 강연도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100만 대도시, 화성 특례시 출범을 앞 두고 있는 화성시는 매력적이고 자랑하고 싶은 게 많은 도시로 화성시 광고‧홍보 대전을 통해 전 국민은 물론 전 세계인에게 화성시의 매력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최고의 화성시 광고, 홍보 대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다음은 수상작과 수상자 시상내용이다.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 대상, 차재영, 문수현, 이연하 수상작, 이곳 화성에서, 미래를 최우수상 최은지, 최주은 수상작, ‘백만개의 꿈’이 반짝이는 ‘별별화성’ 우수상 남궁솔, 구준수, 주원빈 수상작, 화성인도 인정한 백만 화성! 우수상 김민용 수상작, 화성과 화성을 잇다 우수상 이우섭, 이송민 수상작, 그럴 때 광고 영상 부문 대상, 시장 표창 10,000,000원 1팀 최우수상 시장 표창 5,000,000원 1팀 우수상 시장 표창 2,000,000원 3팀 광고 포스터 부문 대상 시장 표창 3,000,000원 1팀, 최우수상 시장 표창 2,000,000원 1팀, 우수상 시장 표창 1,000,000원 3팀, SNS 영상 부문 대상 시장 표창 7,000,000원 1팀, 최우수상 시장 표창 3,000,000원 1팀, 우수상 시장 표창 2,000,000원 2팀 SNS 사진 부문 대상 시장 표창 2,000,000원 1팀 최우수상 시장 표창 1,000,000원 1팀, 우수상 시장 표창 500,000원 2팀, 최우수인재상 시장 표창 1,000,000원 10팀 이번 공모전의 공고 및 접수는 지난 2월 21일 공고하여 4월 3일부터 5월8일까지 접수를 받아 1차심사(결격사유심사)는 5월9일부터 5월10일까지 하였고 2차심사 (전문가심사)는 5월11일부터 5월14일까지 하였고, 5월16일부터 5월26일까지 공개 검증을 하였으며, 3차심사 (최종심사) 는 5월30일하여 6월8일 수장작을 발표하여 7월1일 시상식을 거행하였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민선 8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경기도청 지하 1층 브리핑룸에서 기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 회견을 가졌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진심을 다한 1년, 믿음을 더할 3년'이 되겠습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기자회견을 시작했다. 다음은 기자회견문이다. 먼저, 우리 곁을 떠나신 故 김미정 경기도의회 의원님을 기억하고자 합니다. 경기도와 경기도민을 사랑하고 헌신하셨던 분이었습니다. 비길 데 없이 크나큰 아픔을 감당하고 계신 유가족분들, 동료 의원을 잃고 큰 슬픔에 잠겨 있는 염종현 의장님을 비롯한 경기도의회 의원님들께 다시 한번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저는 오늘 아침 출근길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상황실을 방문했습니다. 소방본부장과 본부의 간부들, 그리고 35개 소방서장과 영상회의를 진행하면서 장마철 집중호우 재해 대비 상황 등을 점검했습니다. 작년 7월 1일, 임기를 시작한 첫날에도 출근하면서부터 집중호우와 피해복구 상황을 챙겼던 것이 어제 일처럼 떠오릅니다. 예정된 취임식도 취소한 채였습니다. 일 년 전 첫 출근 했던 그 날처럼, 일 년이 지난 오늘도 경기도정의 최우선은 1,400만 도민의 삶과 안전을 지키는 것입니다. 도민의 삶을 가장 먼저 챙기겠다는 그 첫 마음을 항상 간직하겠습니다. 진심을 다한 1년 존경하는 1,400만 경기도민 여러분, 그리고 언제나 현장에서 땀 흘리며 도민의 눈과 귀가 되어주시는 언론인 여러분, 민선8기 경기도가 출발한 지 어느덧 1년이 되었습니다. 바빴지만 제게는 보람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최선을 다했습니다. 성과도 적지 않았습니다. 한편 아쉬운 부분도 있습니다. 나름 성과가 있었다면 도민 여러분께서 함께해주신 덕이고,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저의 부족함 때문입니다. 제가 진심을 다했던 경기도정의 지난 1년을 짧게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점점 더 커지는 경기도, 대한민국은 지금 작아지고 있습니다. ‘정치’는 양당 구조가 더욱 강고해지면서 대화와 타협이 없는 ‘완전 대결’ 국면으로 가고 있습니다. ‘외교’에도 ‘흑백논리’를 적용해 우리 편과 상대편을 노골적으로 나누고 있습니다. ‘경제’는 노동 진영을 ‘적대시’하면서 경제 주체를 편 가르고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우리 사회는 작아지다 못해 더욱 쪼개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기도는 달랐습니다. 경기도는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여야정협의체’ 구성 등 대화의 노력을 통해 도민의 삶을 위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균형잡힌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면서 외교의 지평을 넓히고 있습니다. ‘노·사·민·정’이 힘을 합쳐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상생경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1,400만 도민’이 경기도의 주인 작년에 남편을 잃고, 홀로 아들과 시어머니를 돌보시는 이남희 님께서 얼마 전 제게 손편지를 보내셨습니다. 희귀병을 앓는 아들이 수시로 병원에 가야 하는데 경기도의 ‘구급차 이송서비스’* 수혜자가 되어 감사하다는 편지였습니다. * ‘중증장애인 구급차 예약 이송서비스’ 시범운영 이남희 님께서는 손 편지에서 “소망이 있다면 아들 승민이가 건강하게 되어 일상을 회복했을 때 그동안 받았던 감사한 일들을 사회에 되돌려주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며칠 전 한 청년이 제게 쪽지를 건네줬습니다. 쪽지를 주신 조은비 님은 경기도 지원을 받아 이번 여름 미국 워싱턴 대학교로 연수를 가는 젊은 청년입니다. “청년을 위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열린 마음과 이해를 바탕으로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하고, 도전하고 돌아오겠습니다.”라고 적었습니다.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하지만 고맙다는 말을 들어야 할 사람은 제가 아닙니다. 저에게 정말 고마운 분들은 팍팍한 삶 속에서도 각자 자기 자리에서 오늘 하루 최선을 다하고 계신 1,400만 도민 여러분입니다. 언젠가 고통받는 이웃들을 돕고 싶다는 이남희 님, 힘든 상황에서도 도전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조은비 님 같은 분들입니다. 지난 1년, 드넓은 경기도의 서른한 개 시·군 곳곳을 누비며 도민들을 찾아뵙고, 말씀을 들었습니다. 더 부지런히 도민분들을 만나겠습니다. 몸은 낮추고, 귀는 열면서 가슴으로 듣겠습니다. 경기도가 더 커지도록, 1,400만 도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도록 남은 3년 동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경기도의 주인인 1,400만 도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기회수도’, 경기도의 비전 경기도의 비전은 ‘대한민국 기회수도’입니다. 취임 초부터 ‘기회수도’를 만들기 위한 3대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더 많은 기회’는 우리 경제에 역동성을 키우고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함입니다. ‘더 고른 기회’는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상생과 포용’의 공동체를 만들기 위함입니다. ‘더 나은 기회’는 지속 가능한 사회로 발전하기 위해 ‘미래에 대비’하기 위함입니다. 소수가 많은 기회를 독점하는 승자 독식 구조, 기회가 고르게 주어지지 않아 불공정한 사회구조, 수저 색깔이 미래를 결정하는 기득권 사회를 바꾸기 위해 기회의 새 물결이 강물처럼 넘치는 ‘기회수도 경기’를 만들겠습니다. 3대 비전의 실현을 위해 민선 8기 2년차 부터 15개 핵심 분야, 30개 중점과제를 본격 추진 하겠습니다. 첫째, ‘더 많은 기회’를 만들겠습니다. 민생이 어렵습니다. 경제는 더 어려워질 전망입니다.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를 창출해야 합니다. 임기 내 100조 이상의 국내외 투자유치를 달성하겠습니다. 양질의 혁신 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 반도체, 바이오, 첨단 모빌리티, AI와 빅데이터 등 미래산업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키우겠습니다. 벤처 스타트업이 주도하는 혁신성장을 추진 하겠습니다. 판교를 포함한 스무 곳에 벤처 스타트업 클러스터를 만들고, 반도체, 바이오, 첨단 자동차 및 미래 모빌 리티 클러스터를 만들어 경기도의 경제 성장동력을 한층 강화하겠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기회가 넘치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투자유치’, ‘일자리’, ‘벤처스타트업’, ‘미래산업’, ‘AI/GPT’ 등 5개 분야에서 10개의 중점과제를 추진하겠습니다. 더 많은 투자가 들어오고, 더 많은 일자리가 생겨 더 많은 기회가 만들어지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더 고른 기회’를 나누겠습니다. 누구에게는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기회가 주어지고, 누구에게는 작은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습니다. 기회의 빈익빈 부익부, 기회의 사재기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기회의 불공정은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크게 저해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미래 세대 청년들에게 더 고른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기회가 부족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 해외대학연수 사업’과 ‘청년 진로탐색 프로젝트’ 등을 확대하고, ‘청년 기회금융’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지원하겠습니다.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의 혁신을 돕겠습니다. 장애인에게 주어지는 기회의 폭을 넓히겠습니다. 여성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어르신들에 대한 돌봄을 한층 강화 하겠습니다. ‘청년’, ‘소상공인’, ‘장애인’, ‘여성’, ‘어르신’ 등 다섯 계층을 대상으로 더 고른 기회를 들기 위해 10개의 중점과제를 추진하겠습니다. 기회의 불공정으로 좌절하는 세대, 계층이 없도록 ‘더 고른 기회’를 공정하게 제공하겠습니다. 셋째. ‘더 나은 기회’를 준비하겠습니다. 우리 앞에 미래 도전과제들이 놓여있습니다. 기후 위기는 눈에 뻔히 보이는 위기로 우리 앞에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낮은 출생률은 우리의 가장 큰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코비드-19 등 예상하지 못했던 위기가 우리를 언제 찾아올지 또 모르겠습니다. 기후 위기에 우선 적극적, 선도적으로 대처 하겠습니다. 저출생 극복을 위한 작지만 실질적인 실천을 통해 우리 사회의 인식과 문화를 변화시키겠습니다. 사회적 가치에 대한 보상으로 기회 소득을 지급하겠습니다.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동물복지 수준을 높이겠습니다. 공공과 민간의 접경지이자 미개척지인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겠습니다.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기회를 준비하기 위해 ‘기후 위기’, ‘저출생’, ‘기회 소득’, ‘동물복지’, ‘사회적경제’ 등 5개 분야에서 10개의 중점과제를 선정했습니다. 공공기관과 산업단지 RE100 등 기후 위기 분야 사업이 가장 대표적입니다. 중앙정부는 후퇴했지만 경기도는 적극적으로 변화에 대응하겠습니다. 신재생 에너지 사업 등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겠습니다. 미래 위기들을 극복해야 할 과제가 아니라 미래 투자의 기회로 삼아 ‘더 나은 기회’를 차근차근 준비 하겠습니다. 믿음을 더 할 3년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얼마 전 경기도 인구가 1,4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경기도는 단지 인구, 경제 규모, 산업생산만 큰 지역이 아닙니다. 도시와 농촌, 접경지역, 자연보전지역과 인구 밀집 지역, 첨단산업과 전통산업,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이런 다양성이야말로 경기도를 더 키울 수 있는 잠재력이며, 지속가능성을 높여주는 힘이기도 합니다. 민선 8기 2년 차를 시작하며, ‘기회수도 경기’를 향한 더 큰 여정을 약속드립니다. 경기도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시스템과 문화를 마련하는 데에도 힘을 쏟겠습니다. 내일 저는 취임 후 두 번째 해외 출장을 떠납니다. 지난 미국, 일본 출장이 해외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것이었다면, 이번 인도와 태국 출장은 수출 빙하기 경기도 기업의 수출과 영업 기회 확장, 해외 진출 등을 지원하기 위한 것입니다. 경기도의 경제영토를 넓혀 ‘더 많은 기회’를 만들고, 중소기업을 지원해 ‘더 고른 기회’를 나누겠습니다. 미·중 패권 경쟁 시대의 불확실성에 대비해 ‘더 나은 기회’를 준비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지난 1년 경기도는 ‘변화의 씨앗’을 심었습니다. 이제 그 씨앗이 뿌리를 내리고 싹을 틔워 ‘기회의 꽃’을 피울 차례입니다. 도민의 삶에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가 넘치는 ‘기회수도 경기’를 만들기 위해, ‘진심을 다한 지난 1년’에 ‘믿음을 더 할 앞으로의 3년’을 더해가겠습니다. 경기도를, 더 크게 만들겠습니다. 사람 사는 세상으로 만들겠습니다. 지속 가능하게 발전하는 대한민국의 ‘기회수도’로 만들겠습니다. 고 하였다. 김동연 지사는 더 고른 기회’는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상생과 포용’의 공동체를 만들기 위함이라고 하였다. 하지만 기자들을 편 가르기 하고 일부 기자들의 소외감마져 느껴지는 기자실 지정좌석제도는 취임 1년이 지나도 그대로였다. 출입 기자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기자실을 바란다. 또한 기자회견 장소를 비좁은 브리핑룸을 선택한점과 기자의 질문을 대변인이 선택적으로 진행하는 등, 몇 가지 아쉬움이 남는 기자회견이었다. 한편 경기도의회 국민의 힘 대변인단은 기자회견 직후 김동연 지사 취임 1년 총평을 자신의 능력을 과대 평가하고, 성과를 과대포장 하는 태도로는 경기도가 발전할 수 없다. 김동연지사는 부디 자신의 지난 도정 운영 1년울 "객관적" 으로 돌아보고, 취임 2년 차부터는 변화된 모습을 보이기를 촉구한다. 고 꼬집었다.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동부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안성 죽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금년 7월부터 본격 시작된다고 밝혔다. 안성 죽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은 민간 사업자(㈜송백개발, 이하 사업시행자)가 안성시 죽산면 당목리 일원 135만여㎡ 부지에 오는 2023년부터 2027년(예정)까지 2단계에 걸쳐 약 3,890억 원을 들여 추진하는 관광단지 조성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400실 규모의 호텔 2동과 콘도 1동 ▲대중골프장을 비롯한 스포츠 테마파크(카트·루지·익스 트림 스포츠·X-게임장·키즈테마파크 등) ▲식물원, 힐링센터, 판매시설 등을 도입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 “죽산 관광단지는 안성에서 추진하고 있는 호수 관광도시 조성사업과 더불어 안성의 체류형 관광을 도모하고 동부권 관광 및 지역경제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당초 계획보다 행정절차가 늦어진 만큼 신속한 공사 추진으로 안성과 지역주민이 함께 상생하는 관광단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7월 8일부터 16일까지를 ‘2023년 경기바다 여행주간’으로 정하고 김포·시흥·안산·화성·평택 등 5개 시에서 음악회 개최, 할인 혜택 제공 등 방문객을 유치한다. 우선 도는 7월 1일부터 여행 플랫폼 ‘야놀자’와 연계해 5개 시 숙박 및 레저 체험상품 등을 최대 5만 원까지 할인 제공하는 ‘경기바다 여행주간 숙박&레저 특별 기획전’을 개최한다. 숙박 667개소와 레저 35개소의 상품으로 구성됐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시흥 ‘웨이브 파크’, 화성 ‘선셋 요트투어’, ‘제부도 케이블카’, 김포 ‘현대유람선’ 등이 있다. 할인 쿠폰은 기획전 페이지 접속 후 해당 상품구매 시 사용할 수 있다. 경기바다 여행주간이 시작되는 8일부터 ▲경기바다 힐링 음악회(화성 서해랑 제부도 케이블카에서 이무진, 소유, 렌.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양지은, 김태연) ▲경기바다 체험상품 운영 ▲경기둘레길 갯길 구간 힐링 걷기 ▲온동네 경기투어버스 운행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 운영 등 다양한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도는 6월 12일부터 7월 5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경기 바다를 배경으로 한 ‘케이팝(K-pop) 숏폼 공모전’도 진행 중이다. 전자우편 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여할 수 있고, 경기 인스타그램 공모전 게시글에 참여 완료 댓글을 달면 된다. 경기바다 5개 시의 매력을 알린 참가자를 추첨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며, 심사를 통해 6명을 선정·시상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행사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검색포털에서 ‘경기 바다 여행주간’을 검색하거나, 경기 관광 포털(https://ggtour.or.kr) 내 메뉴(지금 경기도→ 관광사업→이젠, 경기 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코로나19 완화 이후 여행 수요가 급증했으며, 특히 성수기 여행경비는 관광객에게 큰 부담일 것”이라며 “이번 기획전이 부담 없이 훌쩍 여행을 떠나고 싶은 관광객의 즐거움을, 경기 바다 인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가 2023년 7월 1일 자로 실국장급 15명의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경기도정의 발전과 혁신을 이뤄 나가기위한 조치로, 민선 8기 2년 차를 맞아 조직 안정화에 중점을 두면서도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인사를 발탁해 적재적소에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인사에 발탁된 이희준 기획조정실장은 행시 41회 서울대 지리학과 , 콜로라도 주립대 지방행정학과(석사) 이며 70년 5월 15일생으로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위원회 자치분권기획단 자치분권국장(일반직 고위공무원) 용인시 제1 부시장(지방이사관), 경기도 경제투자실장 을 역임했다. 도는 안전관리실장에 최병갑 실장을 전보하고, 균형 발전 기획실장에 윤성진 국장과 경제투자 실장에 박승삼 국장을 승진 임명하는 등 2급 실장급 3명을 재배치했다. 3급 국장급에는 자치행정국장에 정구원 국장, 문화체육관광국장에 안동광 의정부 부시장, 노동국장에 금철완 양주 부시장, 인재개발원장에 김향숙 국장을 전보했다. 또 농수산 생명 과학 국장에 박종민 연천 부군수, 평생교육국장에 심영린 과장, 교통국장에 김상수 비서실장, 축산동물복지국장에 김종훈 과장, 수자원본부장에 송용욱 과장을 승진 임명했다. 고위직 여성 공무원 확대를 위해 윤영미 과장을 여성 가족국장으로 승진 발탁했다. 도시재생추진단장에 김기범 과장, 건설본부장에는 박재영 과장을 직무대리자로 지정했다. 한편, 도는 시장‧군수와의 협의를 통해 ▲수원 부시장 김현수 ▲시흥 부시장 연제찬 ▲의정부 부시장 김재훈 ▲하남 부시장 김교흥 ▲양주 부시장 박성남 ▲안성 부시장 유태일 ▲포천 부시장 이현호 ▲양평 부군수 지주연 ▲연천 부군수 우종민 등 총 9명을 부단체장으로 전출 인사 발령해 도와 시군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제3 판교테크노밸리에 시스템반도체 경쟁력 확보를 위한 팹리스 집적단지를 조성해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추진에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27일 용인 삼성전자 기흥 캠퍼스에서 ‘용인 국가산단 성공 추진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우리나라 시스템반도체에서 부족한 부분이 팹리스다. 경기도가 제3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팹리스 집적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그렇게 되면 시스템반도체의 경쟁력 확보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라면서 “그곳에 팹리스와 관련된 벤처나 스타트업 기업을 유치해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3판교 이외에도 경기도 여러 곳에서 이런 팹리스 및 전후방 산업 집적단지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국내 팹리스 기업 144개 사 가운데 51%가 경기도에 위치하고있어 제3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팹리스 산업을 집중 유치하면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지사는 이 밖에도 원활한 국가산단 조성을 위해 용수나 전력 등 기반 시설 설치 시 최선을 다해 기초자치단체 간 현안 조정 역할을 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어 인력 양성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인력 양성은 반도체 투자 관련해서 가장 중요하고 힘든 부분이다. 경기도가 여러 가지 대학과 또 공공기관, 산학과 같이하는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인력 조달에 충분한 역할을 할수있도록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김 지사는 이날 제3차 범정부 추진지원단 회의에 참석해 용인시, 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지원전략을 논의했다. 회의 이후에는 국토부, 용인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삼성전자와 ‘용인 국가산단 성공 추진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신속한 예비타당성조사와 수요 맞춤 산단 조성에 노력하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 3월 용인시 처인구 남사·이동읍 710만㎡ 부지를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2042년까지 300조 원을 투자해 세계 최대 규모의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를 이곳에 구축할 계획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민선 8기 용인특례시장 취임 1주년을 맞아 26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언론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언론 브리핑을 열어 지난 1년간의 시정 성과를 보고하고, 앞으로의 시정 비전과 할 일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1년간의 성과 중 ‘용인 남사·이동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지정’을 ‘금자탑’으로 꼽았다. 이와 함께 ‘민선 7기에 해결 안 된 각종 숙원사업 해법 마련’, ‘생활밀착형 정책과 시민 만족’ 등을 성과로 꼽았다. 또 앞으로의 과제로 ’도시의 역사와 정체성 살리기‘, ‘철도·도로망 확충’,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한 도시품격 높이기’ 등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의 용인 유치를 성과의 금자탑이라고 자평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7월1일 취임하자마자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추진 전략’을 가장 먼저 결재했다. 전국 최초 ’반도체 산업 육성·지원 조례‘ 제정, 실질적·전문적 정책 자문을 위한 ’용인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위원회‘ 구성해 운영하는 반도체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을 마련했다. 이 시장은 ’용인 국가산단 조성 지원추진단을 구성, 성공적인 국가산단 조성을 위해 범정부 추진지원단과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용인시는 27일 국토교통부, 경기도, 삼성전자,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국가산단 조성협약을 맺는다. 이 시장은 “전 세계가 반도체 기술 경쟁력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고 산업 초격차 유지를 위해 클러스터 가동 시기를 최대한 앞당겨야 하는 만큼 유관기관들이 각종 인허가 절차를 최대한 단축해서 착공 시기를 2025년 말로, 1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 제2 용인테크노밸리와 원삼 반도체협력단지 추가 조성, 반도체 인력과 가족들을 위한 정주 환경을 갖춘 배후도시 건설,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AI·반도체 마이스터고등학교 신설, 석·박사급 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내 대학 계약학과 및 반도체 특성화 교육 과정 운영 등을 추진한다. 반도체 기업을 위한 신속한 인허가와 사전컨설팅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함께 반도체민자 고속도로, 경강선 연장(광주 삼동~용인 남사), 국도 45호선과 국지도 57호선·82호선의 확장과 신설 등 반도체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자신과 시의 모든 에너지를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민선 7기에 해결되지 않았던 용인의 각종 숙원사업에 대한 해법을 마련한 것도 이 시장이 꼽은 민선 8기 용인특례시의 성과다. 이 시장은 취임 직후 두 달여 만에 고기교 확장과 주변 도로 확충과 관련해 경기도·성남시와 업무협약을 맺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 올 하반기 경기도가 주변 교통영향분석 연구용역을 진행해 내년 하반기에는 고기교를 다시 건설할 수 있게 된다. 이 시장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개발 이익금을 온전히 용인에 재투자한다는 사실을 명문화했다. 진·출입로가 없어 아파트를 짓고도 2년이 넘도록 입주하지 못한 ’삼가2지구 민간임대주택 대체도로‘ 개설방안을 마련하고, 16년간 답보상태에 있던 보라동 지방도 315호선은 국토교통부를 설득해서 지하도로로 건설하기로 했고, 다음 달 공사에 들어간다. 이 시장은 한강수계법과 군시시설보호법 등으로 중첩 규제를 받고 있던 포곡읍 일대 규제 해제를 위해 환경부 등과 소통해 왔음을 밝히고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했다. 처인구민들의 숙원인 경강선 연장은 남사·이동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지정으로 탄력을 받고 있고, 지하철 3호선 경기 남부 연장은 이 시장이 화성시의 동참을 이끌어내면서 가능성을 키웠다. 이 시장은 “무엇이 문제인지 분석하고 문제를 해결할 전략을 세운 뒤 제가 가진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전방위로 활용해 시정 운영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앞으로도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생활밀착형 정책을 발굴, 시민의 일상생활의 불편을 덜어낸 것도 큰 성과로 꼽았다. 상습 정체 구간이던 용인대입구 삼거리에 가변차로를 도입하고, 마평교차로 회전램프 구간은 차로를 확장하는 등 교통체계 개선을 통해 주민 교통 불편을 덜었다. 대형차량이 진입하지 못하는 골목길에 친환경 소형 전기노면 청소차 3대를 도입해 큰 호응을 얻었고, 소형 보도 제설기 9대를 도입해 인도에 쌓인 눈을 치우면서 시민 만족도가 높아졌다. 기업의 각종 애로사항과 규제 해소, 장기 지연되는 인허가 사례를 줄이기 위한 민원 처리방안 마련, 출퇴근 시간대 광역버스 확대와 전세버스 투입 등도 호평받는 사례다. 이외에도 AI(인공지능)·AR(증강현실)·VR(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노인·장애인 직업·재활 훈련, 청년 대상 전세 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과 오피스 소프트웨어 구입비 지원, 4배 넓어진 시민농장, 상병수당 2단계 시범사업 등도 성과다. 이 시장은 ’도시의 역사와 정체성 살리기‘, ‘철도·도로망 확충’,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한 도시품격 높이기’ 등 노력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도시의 역사와 정체성을 살리기 위해 용인 중앙시장 일대에 대대적인 혁신이 시작된다. 민선 7기 실패했던 용인중앙시장 일대 도시재생사업이 국토교통부 공모 지역특화·스마트재생 분야 최종 대상지로 선정돼 국도비 186억원, 시비 466억원 등 4년간 총 652억원을 투입한다. 이 시장은 재건축·재개발 지역은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 변화와 개선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2040 도시기본계획, 2030 공업지역 기본계획 등을 수립하고, 용인종합운동장 부지 복합개발 등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용인 발전의 체계적 비전을 만들 계획이다. 이 시장은 철도망과 도로망 확충에 인적 네트워크를 가동하고 시 행정력을 집중한다. 경강선 연장과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장이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중앙정부를 설득하고, 하반기에는 3호선 공동 추진 5개 지자체가 공동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경전철 동백~신봉 구간과 기흥~광교 연장 구간 반영, 신분당선 지선(동천~동백) 신설, GTX 용인역 SRT 정차 등을 추진한다. 이 시장은 지난해 11월 2조 784억원 규모의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광역교통개선대책‘이 확정됐음을 강조하고, GTX 용인역 환승시설 설치, 국지도 23호선 지하도 신설, 국도 45호선 지하도 신설, 신수로 지하도 신설 등 오는 2034년 수도권 남부 교통 허브의 재탄생을 예고했다. 이 시장은 특히 플랫폼시티와 관련된 영상 2개를 보여주며 고속도로 상부에 설치되는 EX-HUB(고속도로 환승시설) 설치와 GTX 용인역 복합환승센터 조성방안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이 시장은 만성정체로 큰 불편을 야기하고 있는 용서고속도로 대체도로 기능을 할 제2용인-서울고속도로 건설, 경부고속도로 남사·진위 IC(상행선) 신설, 영동고속도로 동백 IC 신설,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동 용인IC 신설 등을 추진하고, 국도 17호선(평창사거리~양지IC) 6차로 확장 등 국도와 국지도, 지방도 확장·신설, 도시계획도로 확충과 유지보수 등을 통해 용인 동·서간의 균형 있는 도로망 구축과 상습 정체 해소 등을 약속했다. 이 시장은 교육·문화·스포츠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도시품격을 한 단계 높이겠다고도 밝혔다. 시는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3년간 90억원(국비 45억원 포함)을 투입해 기흥구 한국민속촌 일대 백남준 아트센터를 중심으로 ’아트로드‘를 조성하고 ’스마트 관광 플랫폼’을 구축한다. ‘대한민국 연극제’도 용인시 최초로 유치, 내년 개최할 예정이다. 서봉사지 진입로 정비, 유형원 선생 묘 진입로 정비 등 문화자원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용인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은 에버랜드와 협약을 맺고 캐릭터 콜라보 상품 개발,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함께 추진하는 등 K-캐릭터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활력 넘치는 ‘스포츠 도시’를 만들기 위해 삼가동 미르스타디움 일원에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광교지구 ‘광교 스포츠센터’ 건립을 추진할 방침이다. 높이뛰기 세계랭킹 1위인 우상혁 선수를 영입하고 골프여제 박세리와 체육 문화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브랜드 가치를 높인 이 시장은 KTFL 전국실업 육상경기챔피언십 대회 유치, 골프 R&D 센터와 세리파크 등 복합문화공간 등 체육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중세에서 근대라는 새로운 시대를 연 ‘르네상스’가 사람이 중심이 되는 세상을 꿈꾸었듯 저 역시 110만 용인시민들과 함께 ‘용인 르네상스’라는 새로운 도약과 발전의 시대를 열 수 있도록 남은 임기 동안 모든 열정을 쏟겠다”고 말했다. 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1년은 각 부문에서 변화와 혁신의 시동을 걸고 상당한 성과를 낸 한 해였다. 많은 시민께서 ‘용인 르네상스’가 실감 난다고 말씀하신다. 휴일에도 쉼 없이 일하느라 피로가 많이 쌓였지만 보람을 느낀다. 남은 임기 동안 초심을 지키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