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김보라)는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와 함께 개발한 안성맞춤랜드 모바일 미션게임 ‘남사당의 전설, 바우덕이’를 9월부터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재개시, 관광객 참여형 SNS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바우덕이’는 조선시대 여성으로 남사당 놀이패 최고의 위치에 오른 전설적인 인물 바우덕이 게임은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주는 조선 최고의 재주꾼, 꼭두쇠(남사당의 리더)가 되기 위해 바우덕이가 남사당놀이를 구성하는 여섯 마당의 기술을 한 단계씩 배워나가는 과정을 관광객과 함께 미션을 수행하며 즐길 수 있도록 모바일 콘텐츠로 구현하였다. 본 게임은 안성맞춤랜드에 방문하여 스마트폰에 <조인나우>앱 설치 후 참여가 가능하며, 미션 완료자 중 SNS이벤트 참가자에게는 11월말까지(예산 소진 시 조기종료) 모바일 상품권 5,000원권이 제공된다.한국관광공사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바 있는 안성맞춤랜드는 경기도 내 유명 관광지를 1박 2일간 여행할 수 있는 자유이용권 ‘경기투어패스’중 안성지역 3곳(남사당공연장/안성시사계절썰매장/안성맞춤천문과학관) 이 포함된 곳으로 안성을 여행한다면 꼭 들려볼 만한 장소이다. 특히나 2023.10.6.~10.9. 4일간 가을 축제의 안성맞춤인 2023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가 개최된다. 다양한 축제프로그램과 함께 모바일 미션게임‘바우덕이’도 즐기길 바란다. 안성시 관계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남사당놀이 뿐만 아니라 안성의 관광 이야기를 유익하고 흥미롭게 풀어낸 이번 모바일 미션게임 ‘바우덕이’로 청소년 동반 가족들과 MZ세대 등 다양한 계층의 관광객들에게 직접 미션을 수행하는 재미와 성취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오산시 의회는 지난 11일 전체 의원 7명의 성명으로 제35회 오산시민의 날 체육행사에서 시의회와 시의원에 대해 비하 발언으로 대회사를 한 권병규 오산시체육회장의 자진사퇴 촉구를 결의하였다. 이 자리에는 약 40여명의 언론사 관계자가 참석하였고 결의문 발표 후 참석한 기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성길용 의장이 발표한 결의문의 주요 내용은 “많은 시민이 모인 공개된 장소에서 체육회장이 시의회를 비난한 것은 향후 체육회가 시의회 예산의결과정에서 압력을 행사하여 체육회장으로서 정치적 입지를 강화하려는 불순한 의도이다.”라고 밝히면서 “체육인의 밤 예산 (1,300만원)과 유사한 워크숍 예산(1,100만원)을 적법하게 삭감한 것이 어떻게 오산시 전체 체육인을 무시하는 행위였는지 되묻고 싶다고 하면서 집행부에도 이런 식으로 예산편성과정에서 부당한 압력을 행사했는지 시의회 차원에서 조사할 것이며 위법한 사항이 있을 시 고발 및 감사청구를 하겠다.”고 경고했다. 또한 “개인 자격이 아닌 시민의 대표로 참석한 시의원들을 자신과 관련된 예산을 삭감했다는 이유로 내빈으로 소개받을 자격도 없다고 비하 발언하는 것은 체육회장이 시민의 날의 주인공인 오산시민을 무시한 태도로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권 체육회장의 이런 행태는 체육회의 민선 회장 도입 취지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로 체육회장은 오산시 체육 진흥과 운영비의 대부분이 시민의 혈세인 점을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책무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체육회장의 역할을 강조했다. “체육회장이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시민의 대의기관인 오산시의회와 오산시민을 체육대회 대회사에서 폄하한 발언에 모든 책임을 지고 즉각 자진사퇴 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결의했다. 성길용 의장은“오산시는 체육회의 보조금이 적절하게 집행되었는지 이행사항을 시의회에 결과를 제출하기 바란다.”고 밝히면서 이날 결의문 발표를 끝맺었다. 이후 질의 응답시간에는“체육회 예산 삭감의 정확한 이유가 무엇인가?”라는 질의에 성길용 의장은 “의원들 간의 논의 끝에 워크숍과 체육인의 밤 행사는 중복적 성격이 있다고 결론 내고 삭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고 또 다른 질문에서는“여야가 함께 결의문을 발표한 배경이 무엇이냐?”에는 이상복의원은“체육회장이 적법한 예산의결과정을 공개적으로 비난한 것은 여야를 따질 문제가 아니며 시의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함께했다.”고 답했다.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1일 화성에서 발생한 동물생산농장 학대사건 이후 정명근 시장의 특별지시로 재발 방지를 위한 관내 반려동물 영업장 특별점검을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실시했다. 시 반려가족과와 축산과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특별점검은 동물생산업소와 동물판매업소 등 허가 처리된 168개소를 우선 점검대상으로 선정하고 불법시설 내 동물 사육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영업별 시설·인력 기준 준수 여부, 동물학대 등 동물보호법 위반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시는 위반행위가 적발된 영업장에 대해서는 고발 또는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동물 사육장을 방문해 함께 점검한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반려동물 영업장 특별점검을 비롯해 동물학대 예방 및 유사 사례 재발 방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반려동물 영업장을 대상으로 정기, 특별점검 실시 등 철저한 반려동물 영업장 관리로 불법행위 근절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일 문제가 된 해당 동물생산농장 대표를 동물보호법과 수의사법 위반 혐의로 지난 4일 화성서부경찰서에 고발했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지난 8일 경기도에서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경기청년기업협회 소속 기업가들과 청년기업 육성방안을 논의했다. 염 의장은 이날 오후 의장 접견실에서 김성두 ㈔경기청년기업협회 협회장을 비롯해 안양, 하남, 광명, 군포, 고양, 시흥 등 경기도 각지에서 활동 중인 청년기업가 7명과 정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면담은 최근 ‘경기지역 중소기업인 면담’(8월22일)과 ‘20대 MZ세대 경기청년 정담회’(8월23일)를 실시한 데 이어 청년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고자 염 의장이 제안하면서 성사됐다. 실효성 있는 청년기업 지원책 마련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된 이번 정담회에는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와 벤처스타트업과 등 담당부서 공무원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협회는 도내 청년기업의 주요 과제를 ▲경기도 청년기업인의 날 제정 ▲경기도 공식 청년기업 인증 및 인증마크 부여 ▲청년창업기업 판로지원 ▲청년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실시 ▲창업 우수기업 발굴을 위한 경기도 우수프로그램 예산 확대 등 5개 건의사항으로 정리해 제시했다. 김성두 협회장은 “경기도는 지역이 넓어 청년기업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공식 네트워크 행사나 기업고충을 수렴하고 창업을 장려할 자리가 부족하다”라며 “청년의 날(9월 셋째주 토요일) 전후로 청년기업인의 날을 제정하고 의장, 도지사 표창 등을 수여하면 좋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어 박진원 사무국장은 청년기업이 성장기에 접어들었을 때 각종 지원이 줄어드는 점을 지적하며 “지원금을 투자비용으로 소진하고 막 성장해야 하는 창업 3년차부터 판매 인프라를 구축하지 못해 쇠퇴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한다”라며 “판로개척과 활성화 지원이 강화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고양에서 캐릭터 화분을 제조하는 이재옥 운영위원은 벤처·바이오·스타트업 기업체로 지원금이 쏠리는 현상을 문제점으로 꼽으며 “화분용기에 메시지를 인쇄하는 아이디어를 내고 창업까지 했지만, 대부분 지원이 첨단기술업체에 쏠리다보니 고충이 많다. 화분에 나노칩을 넣어야할지를 고민할 정도”라며 “스마트 팜, 농가돕기 등과 연계해 농업 등 타분야 청년기업도 육성해주길 바란다”라는 의견을 개진했다. 이 밖에도 시흥에서 빗자루 제조업체를 운영 중인 양혜정 운영위원은 “청년기업의 시급한 당면과제는 판로 개척”이라며 “청년기업이 개발한 우수 소비재를 공공기관에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체제가 아닌 창구마련을 서둘러 달라”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염 의장은 “과할 정도로 해도 모자란 게 청년정책”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적극적으로 지원방안을 검토,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염 의장은 “청년기업이 과도기를 잘 버텨낼 수 있도록 경기도에서 이바지할 부분을 찾아낼 것”이라며 “상위법을 검토해 경기도 청년기업인의 날 제정여부를 정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청년기업협회는 경기도에서 사업 중인 청년기업의 성공적 창업과 운영일 지원하기 위해 2014년 설립됐다. 협회는 창업일 기준으로 대표의 나이가 39세 이하인 중소기업을 청년기업으로 규정하고 있다.
안성 시민화합 체육대회가 지난 9일 2019년 이후 4년 만에 안성맞춤 종합운동장 외 보조경기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9시부터 30분 동안 식전 행사로 우슈시연, 성악가수, 트로트가수가 공연하였다. 이어 안성시 15개 읍, 면, 동 선수단이 입장하였고 내빈 소개와 국민의례, 애국가제창 후 안성시 체육회 부회장이 개회를 선언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유태일 안성시 부시장, 황혜영, 김학용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날 안성시 체육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 온 유공자에게는 안성시장, 안성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표창패를 수여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축사를 통해 “4년 만에 안성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단합을 도모할 수 있는 체육대회가 열려 참으로 기쁘다며 “오늘 다채로운 행사들이 많이 준비됐는데 마음껏 즐기시면서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낙인 안성시 체육회장은 안성시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열심히 대회를 준비해주신 김보라 안성시장님,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님, 각 동 체육회장님, 동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안성시민 모두가 다 함께 즐기는 더 풍요로운 행사가 될수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이벤트 경기로 유소년 축구팀과 읍, 면, 동 체육회장들의 경기가 있었으며, 각설이공연, 원곡 댄스팀의 공연과 체험 부스 운영 등 소형 승용차 외 다수의 경품 행사도 이루어졌다. 부대 행사로 운영한 체험 부스에도 종일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안성시의 대표 브랜드이자 가을 축제의 백미로 손꼽히고 있는 ‘2023 안성맞춤 바우덕이 축제’가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 일대에서 열린다.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조선 후기 유랑예인 집단인 남사당패를 이끈 최초의 여성 꼭두쇠 김암덕(金岩德)의 예술혼을 기리고 고유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개최됐다. 그동안 시는 바우덕이 축제의 차별화 및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부서별 실행계획 보고회와 축제위원회 회의 등을 진행하며 행사 방향과 전략, 세부 프로그램 등을 확정했다. 특히 2023 바우덕이 축제의 슬로건으로 ‘흥난多, 신난多, 모두多’를 선정한 가운데 코로나 종식의 원년을 맞아 그동안의 고통과 활동 제약을 초월해 다채로운 즐거움과 힐링, 상생의 가치를 선사하고 싶은 염원을 담았다. 주요 볼거리로는 6년 만에 재개된 전야제 행사인 길놀이 퍼레이드를 비롯해 축제의 꽃인 남사당 풍물단 공연과 퓨전공연, 안성 예술인 및 시민단체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 등 어느 해보다 알찬 콘텐츠로 구성됐다. 또한, 안성맞춤랜드 수변공원과 안성천 일원에 일루미네이션을 설치하고, 조선시대 안성장터 거리와 농특산품 판매장, 먹거리 장터 등을 조성하며 즐길 거리를 강화했다. 올해는 전통공예와 민속놀이, 농경·축산, 한복 입기 등을 소재로 각종 시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자전거 동력을 활용한 저탄소 놀이마당을 운영해 친환경 축제의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바우덕이의 전통과 역사를 알기 쉽게 전하는 토크 콘서트와 남사당 실내 공연장에서 진행되는 바우덕이 영화관을 운영하고, 셔틀버스 운행과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교통상황 중계 등 방문객의 편의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고유의 전통성과 주제성을 강화함은 물론, 즐거움과 감동을 동시에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가을 축제의 안성맞춤인 바우덕이 축제장에 가족과 친지, 연인과 함께 방문해 잊을 수 없는 추억과 낭만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속도와 안정성을 강화한 SD카드와 마이크로 SD카드 신제품 'PRO Ultimate(프로 얼티밋)'을 출시한다. 'PRO Ultimate' 제품군은 전문 포토그래퍼, 크리에이터 등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메모리카드로, 고용량 콘텐츠의 원활한 작업뿐 아니라 반복적인 데이터 읽기/쓰기/지우기 작업에도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한다.이번 제품군은 UHS-I 규격 최고 수준인 최대 200MB/s 읽기 속도와 130MB/s 쓰기 속도를 제공하며, 제품 용량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읽기/쓰기 속도를 지원한다. * UHS-I (Ultra High Speed): SD 협회가 도입한 파일 및 동영상 데이터의 빠른 전송 속도를 나타내기 위한 메모리 카드 규격 * 연속 읽기 속도 200MB/s는 1.3GB 크기의 영화 한 편을 PC에서 메모리카드로 11.2초 안에 전송할 수 있는 속도 'PRO Ultimate' 제품군은 비디오 스피드 클래스 V30을 만족해 4K UHD와 FHD 영상 등의 고용량 파일도 빠르게 전송할 수 있다. * 비디오 스피드 클래스(V30): UHS 인터페이스 제품에 실시간 비디오 녹화를 지원하는 고속 비디오 전송 속도를 의미. V30은 30MB/s의 연속 쓰기 속도를 지원 마이크로 SD카드의 경우 A2 등급을 별도 지원해 연속적인 읽기/쓰기와 멀티태스킹 작업도 원활하게 지원한다. * A2(Application Performance Class): 메모리카드의 임의 읽기/쓰기 속도에 대한 규격. A2 규격은 최소 4000 IOPS 임의 읽기 속도와 2000 IOPS의 임의 쓰기 속도를 지원 삼성전자는 이번 제품군에 컨트롤러의 'ECC(Error Correction Code) 엔진'을 강화해 신뢰성 또한 높였다. ECC의 한 종류인 LDPC(Low Density Parity Check)를 기존 1KB에서 2KB로 향상해 소비자가 데이터 유실에 대한 걱정 없이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 ECC(Error Correction Code) 엔진: 낸드플래시에서 발생한 오류를 감지하고 정정하는 엔진 * LDPC(Low Density Parity Check): ECC 코드의 한 종류로서 저밀도 패리티 검사 코드 또한 'PRO Ultimate' 제품군은 방수, 낙하, 마모, 엑스레이, 자기장, 온도 변화 등 극한의 외부 환경에서도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며, SD카드의 경우 최대 1,500g의 충격까지 견딜 수 있다. * 데이터 보호 기능: 방수(2미터 깊이 수심에서 최대 72시간 방수), 낙하(최대 5미터 높이에서 낙하 손상 방지), 마모(최대 10,000회 마모 방지), 엑스레이(공항 검색대와 동일한 최대 100mGy에서 210초 기준), 자기장(MRI와 동일한 최대 15,000 가우스 30초 기준), 온도 변화(영하 25°C ~ 영상 85°C) 삼성전자는 이번 제품 라인업에 28나노 컨트롤러를 적용해 기존 대비 전력 효율을 최대 37% 향상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이 잦은 재충전 없이도 기기를 장시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PRO Ultimate' 라인업은 다양한 기기와 호환성을 제공한다. 'PRO Ultimate' SD카드는 DSLR/미러리스 카메라, 캠코더, PC, 노트북과 호환되며, 여러 장치에서 고사양 콘텐츠를 빠르게 생성·편집·전송할 수 있다. 'PRO Ultimate' 마이크로 SD카드는 스마트폰, 태블릿, 휴대용 게임 콘솔, 액션캠, 드론, PC 등 폭넓은 기기와 호환성을 제공해 전문 비디오그래퍼와 크리에이터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브랜드제품Biz팀 손한구 상무는 "드론, 액션캠, DSLR 카메라 등 기기에서 생성되는 고해상도 콘텐츠의 양이 늘어남에 따라 전문 크리에이터가 대용량 콘텐츠를 끊김 없이 작업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PRO Ultimate'은 신규 컨트롤러와 데이터 보호 기능 등 강화된 속도와 안정성을 통해 크리에이터뿐만 아니라 전문가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PRO Ultimate' 제품군에는 10년 보증 기간이 적용된다. 한편 'PRO Ultimate' 마이크로 SD카드는 29일부터 출시되며, SD카드는 오는 10월 출시된다. 각 제품의 용량에 따라 카드 리더기 포함 옵션은 모두 선택 구매할 수 있다.
수원특례시는 지난 29일 수원특례시 2층 브리핑룸에서 언론인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정례 언론브리핑을 개최했다. 이날 수원특례시 박란자 복지여성국장은 2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민선 8기 정례 언론브리핑’에서 1인 가구 지원사업을 비롯한 수원특례시의 복지 정책·사업 방향을 설명했다. 수원특례시의 1인 가구 비율은 전체 가구의 34.4%에 이른다. 수원특례시는 주거·경제 부담, 정서적 고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를 공적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만들 예정이다. 박란자 복지여성국장은 수원특례시가 1인 가구 지원사업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를 구축해 1인 가구를 체계적으로 지원한다고 전했다. 9월 중 구성되는 ‘1인 가구 종합 컨트롤타워’는 ▲1인 가구 지원사업 추진 컨설팅 ▲신규 사업 발굴·활성화 방안 논의 ▲1인 가구 시민 홍보 자료 제작 등 역할을 하게 된다. 1인 가구 맞춤형 사업을 안내하는 ‘온라인 맞춤형플랫폼’도 구축할 예정이다. 온라인 맞춤형플랫폼에서는 1인 가구원들이 정보를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다. 내년 상반기에는 관내 대학가, 원룸촌 등 1인 가구 밀집 지역을 찾아가 부동산·재무법률·생활경제 등에 관한 내용을 상담해 주는 ‘찾아가는 1인가구 스테이션’도 운영할 계획이다. 박란자 국장은 “1인 가구 종합대책을 마련해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어울려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1인 가구의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심 패키지’ 지원 등 안전망을 제공하는 사업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란자 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수원새빛돌봄 ▲국가유공자 예우 ▲어르신 일자리 사업 ▲홀몸어르신 맞춤돌봄 서비스 ▲발달장애인 종합대책 ▲아동친화복지사업 등 수원시의 복지 정책·사업을 소개했다. 수원특례시는 수원형 마을 단위 통합돌봄시스템인 ‘수원새빛돌봄’을 7월 1일부터 8개 동에서 시범운영하고 있다.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돼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는 체계를 만들고, 그들에게 꼭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방문·가사, 동행지원, 심리상담, 일시보호 등 4대 분야 13종 서비스가 있다. 8월 24일 현재 시민 720명이 서비스를 신청했다. 박란자 국장은 “수원새빛돌봄이 ‘빈틈없는 복지 돌봄망’의 좋은 선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2025년까지 44개 모든 동으로 수원새빛돌봄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이 원하는 복지 수요를 파악해 맞춤형 복지시책으로 대응하는 일류 복지도시를 만들겠다”며 “시민 모두의 삶을 따뜻하게 돌보고, 불평등을 해소하는 ‘모두의 도시, 하나의 수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현실화된 가운데 경기도가 도내 생산·유통되는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 횟수를 1.5배 늘리는 한편, 어업인과 소상공인 등 피해업종에 대한 지원 확대를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24일 오병권 행정1부지사 주재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응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이 같은 대책을 논의했다. 도는 도민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한 수산물 안전관리 실시, 철저한 대응체계 구축으로 피해 최소화 등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응 방향으로 정하고 ▲방사능 검사 ▲원산지 단속 ▲피해업종 지원 등 3개 분야로 나눠 대응하기로 했다. 도는 우선 24일부터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응 상황실을 운영해 방사능 검사, 원산지 단속, 도민 정보 공개, 수산업과 유통업계, 횟집 등 소상공인 지원 등 전체적인 상황관리를 일원화하기로 했다. 이어 도는 화성 궁평항과 안산 탄도항, 양식장 등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대상 방사능 검사를 기존 월 2회에서 주 1회로, 검사 건수도 271건에서 400건으로 대폭 늘린다. 도매시장과 대형물류센터, 백화점, G마크, 학교급식 등 유통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는 기존 월 1~2회 약 1,500건에서 주 1회 2,300건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방사능 검사 결과는 경기도 누리집과 대기환경옥외전광판 102개, 버스 정류소 전광판 8,500여 개 등을 통해 도민에게 신속 제공하고 도민 소통창구를 마련해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원산지 강화 분야에서는 원산지 박스갈이 등 거짓 표시를 집중 단속하고 적발 시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 조치를 내리는 등 강력 처벌할 방침이다. 민관합동 시군 원산지 표시 명예감시원 제도를 운영해 원산지 표시 점검 대상을 기존 3,700여 곳에서 4,000여 곳으로 확대해 일본산 수산물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일본산 수산물 수입 이력이 있는 음식점과 소매점이다. 오염수 방류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어업인 등 수산업계 지원을 위해서는 소비위축에 따른 보상금과, 방사능 노출에 따른 건강관리비 등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할 방침이다. 또 수산물 소비위축 최소화를 위해 판촉 행사 등을 추진하고 오염수 방류로 가격 하락이 예상되는 김과 천일염 등 다소비 수산물의 경우 정부가 비축하는 방안도 건의할 예정이다. 횟집 등 소상공인에 대한 융자금, 피해 지원금, 업종 전환 지원금을 검토하고 수산 가공업체의 연쇄 도산을 막기 위한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도 추진한다. 매출채권 보험은 보험에 가입한 업체가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 판매한 후 대금을 회수하지 못하면 손실금의 일부를 보상해 주는 제도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소식이 알려진 지난 4월부터 김동연 경기도지사 지시로 대응책 마련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하고 4차례 회의를 거쳐 방류대책을 마련했다”라면서 “1,400만 도민의 안전 먹거리 확보를 위해 최대한 신속하게 특히 어업인과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책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3일 입장문 발표를 통해 일본과 우리나라 정부를 규탄하며 “일본 정부는 양심과 도의에 어긋나는 방사능 오염수 방류계획을 즉각 철회하고 대한민국 정부는 일본 정부에 즉각 철회를 요구하라”고 강력히 촉구한 바 있다.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2일 한국관광공사와 ‘화성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최근 지역의 고유한 특색을 활용한 관광이 새로운 관광 트렌드로 부상함에 따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정명근 화성시장과 이재환 한국관광공사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협약에 따라 ▲화성시 지역특화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한 협력 사업 ▲화성시 해양관광 축제 등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및 국내·외 관광객 유치 지원 ▲기타 지역관광 활성화에 필요한 사업 운영 등 상호 협력에 적극적으로 힘쓰기로 했다. 시는 관광 분야에서 다양한 노하우와 전문성을 보유한 한국관광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우수한 해양 관광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시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화성 뱃놀이축제를 보다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국내 관광을 선도하는 한국관광공사와 협약은 우리 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한국관광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 시의 아름답고 매력적인 관광자원에 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즐겁고 행복한 기억을 갖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