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원주시 무실동 남원주역세권 개발 투자선도지구 및 원주무실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내 추진 중인 (가칭)남원주역세권초등학교 신설 건이 2025년 정기3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됐다고 25일(금) 밝혔다. 지난 23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제출한 (가칭)남원주역세권초 신설안에 대해 심사한 결과, 임시배치교 원거리 통학대책 및 개교 후 통학안전대책 마련 및 보고 후 추진을 조건으로 승인했다. 도교육청은 원주시 무실동 내 대규모 공동주택 건립에 맞춰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 신설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중앙투자심사가 승인됨에 따라 203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초등학교 신설에 나설 수 있게 됐다. (가칭)남원주역세권초등학교는 원주시 무실동 2023번지에 46학급(일반 42학급, 특수 1학급, 병설유치원 3학급), 1,035명(초등학생 979명, 유치원 56명) 규모로 신설되며, 총사업비는 부지매입비를 포함하여 782억 원이다. 김남학 행정과장은 “이번 초등학교 신설계획의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해당 지역 학생
(케이엠뉴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7월 25일 평창 고랭지 배추밭을 찾아 배추 농사를 짓는 농업인들과 함께 수확 작업에 참여하며 작황을 점검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올해 도정 운영방향인 ‘도민속으로’의 일환으로 진행된 일곱 번째 현장 행보로 여름철 고랭지 배추 출하 시기에 맞춰 이뤄졌다. 배추는 18~20도의 서늘한 기후에서 잘 자라는 저온성 작물로 사계절 생산이 가능하다. 이 가운데 7월에 출하되는 여름 배추는 해발 400m 이상의 고랭지에서만 재배되며, 폭우와 폭염에 취약해 해마다 생산량의 변동 폭이 큰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여름철에 출하되는 배추와 무의 90% 이상이 강원도에서 생산됨에 따라 도는 고랭지 채소의 주산지로서 생산과 공급을 주도하고 있다. 먼저, 김 지사는 대관령면 원예농협 관계자를 만나 올해 배추 수급현황 등을 점검했다. 원예농협 관계자는 “올해 여름배추 출하 목표량은 218,500톤이며, 현재 4만 톤을 출하한 상태다. 이상기온 등으로 어려움이 있지만 작황 관리를 철저히 하고 출하 시기를 조절해 농가 소득 안정에 힘쓰고 있다”며, “10월
(케이엠뉴스) 강원관광재단은 8월 2일 화천힐링센터에서 강원특별자치도의 새로운 지역 특화 관광콘텐츠인 ‘강원 비건 어게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원 비건 어게인’은 강원특별자치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강원 비건 라이프 체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8월 2일 화천토마토축제와 연계해 화천힐링센터에서 시작된다. 화천군 힐링센터와 함께 지역 특산물인 토마토, 산나물 등을 활용한 전문 셰프의 ‘케이(K)-비건 요리 체험(쿠킹 클래스)’와 ‘비건 제빵 체험(베이커리 클래스)’ 등을 운영한다. 그리고 화천 산방환담에서의 숲 체험을 비롯해 화천토마토축제와 연계한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홍보부스도 운영해 강원특별자치도의 비건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9월 28일에는 양구군에서 주민 주도 작은 시장인 ‘양구 잇(eat)장’을 공동 추진하여 지역 광고창작자(로컬 크리에이터)들과 함께하는 채식 음식 토크 콘서트를 비롯해 비건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친환경 공예 체험, 지역 농특산물 판매 등 다양한 채식(비건 라이프)체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원
(케이엠뉴스) 강원문화재단은 7월 31일 오후 5시 원주문화원 공연장에서 전통 무용가 정선자가 선보이는 한국 전통무용 공연 '전통의 숨결, 예인의 무대 – 정선자의 춤'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강원문화재단의 ‘2025 원로예술인지원’선정 사업으로, 30여 년간 한국 전통춤에 헌신해 온 예인 정선자가 삶의 흔적과 예술혼을 담아내는 자리다. 공연은 태평무, 살풀이춤, 흥취, 풍월도 등 한국무용의 정수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선자는 그 깊이 있는 표현과 예술적 기량을 통해 전통의 미학과 감동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조명할 예정이다. 출연진으로는 정선자를 비롯해 이종원, 김영아, 정혜인, 최아람 등 국내 전통예술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예술인들이 함께하고, 단순한 공연을 넘어 전통 계승, 세대 간 예술 소통, 지역문화 활성화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의미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지역 주민, 관광객 등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강원문화재단 신현상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은 전통예술의 맥을 이어온 원로예술인이 만들어가는 품격 있는 무대로, 강원의 전통문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은 7월 22일 강원복지마루에서 2025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위원회 1차 정기회의를 열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전략 실천과제 이행 현황 점검 및 성과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내·외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위원들이 참석했으며, 특히 외부 전문가 3인이 함께해 전문성과 다양성을 더했다. 외부 위원은 ▲김재철 ㈜에어텍 대표이사(환경 분야), ▲오준오 춘천지역자활센터 센터장(사회 분야), ▲한상필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연구소장(지배구조 분야)로 구성됐으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성과 분석과 확산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이 오갔다. 이은영 원장은 “일상의 작은 부분부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가치를 실천해 나감으로써,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이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사회서비스원이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강원 지역 사회서비스 분야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선도하고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024년 한 해 동안 황지천 유역을 대상으로 수질 및 수생태계 조사·연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종합한 '폐광지역 하천 복원을 위한 황지천 유역 수환경 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는 황지천 유역에 위치한 석탄광산의 위치를 고증·현행화하고, 광산별 석탄 생산 실적, 갱내수 발생량, 오염부하량 등의 현황을 정리했다. 아울러 황지천 유역 내 수질 정화처리시설의 처리 효과를 분석하고, 수질 지표, 오염물질 부하량, 어류상 등 수생태 전반에 대한 정보를 담아 황지천의 과거와 현재 수환경을 종합적으로 조명했다. 이번 보고서는 지자체 및 유관기관에 배포됐으며,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의 공개자료실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신인철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보고서가 폐광으로 인한 광해 문제에 대한 도민과 지자체의 관심을 높이고, 실효성 있는 광해 방지 대책 수립을 위한 민관 협력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보고서 발간에 협조해 주신 한국광해관리공단 강원지사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24일 오후 2시, 도청 신관 재난상황실에서 '어린이 안전대책 도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여름철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과 돌봄 사각지대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대통령 지시에 따른 행정안전부 주관 긴급회의(7. 11.)의 후속 조치로 마련된 것으로, 어린이 안전 관련 8개 부서장이 참석해 분야별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모색했다. 회의에서는 ▲놀이시설·물놀이장 등 여름철 안전점검 ▲노후 아파트 화재 예방 대책 ▲시간 연장 돌봄 서비스 운영 확대 ▲급식·식품 안전관리 강화 ▲어린이보호구역 정비 및 교통안전교육 확대 ▲환경 유해요인 사전 점검 등 다양한 과제를 다뤘다. 전재섭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실장은 “앞으로도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조기 사용을 유도하고 소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소비촉진 주간’을 지정‧운영하고, 동시에 부정유통 단속도 병행하여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에 나선다고 밝혔다. 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 생활 안정을 위해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5일까지 3주간을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비촉진 주간’으로 지정하고, 도내 전역에서 도민 참여형 소비촉진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조기 사용을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매출을 높여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시군별로 지역 실정에 맞춘 자율적인 소비촉진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주요 행사로는 ‘소비의 날’ 운영,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지역 상점 가맹점 이용 활성화 캠페인, 지역사랑상품권 할인 이벤트, 지역축제 연계 플리마켓 등이 포함된다. 아울러 도는 캠페인과 연계해 가맹점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언론 및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를 강화함으로써 도민의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nb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7월 24일 ‘마음껏 펼치는 AI디지털 교육혁신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조용민 언바운드랩데브 대표가 강사로 나서, ‘인공지능(AI)과 어떤 방식으로 일할 것인가?’를 주제로 인공지능(AI)을 비롯한 디지털을 통해 확장하는 강원교육의 잠재력을 이야기했다. 조용민 대표는 구글코리아 글로벌 비즈니스 솔루션 매니저 및 구글코리아 상무를 역임하고, 삼성전자 청년 SW아카데미 SSAFY의 대표 멘토로 활동했으며, 연세대학교 공과대학의 겸임교수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AI)의 효율적 활용을 돕는 도서 ‘언락AI’, ‘언리시’, ‘언바운드’ 등을 집필한 베스트셀러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조용민 대표는 이번 강의를 통해, 인공지능(AI)을 단순히 ‘쓰는 도구’가 아닌 ‘협력하는 도구’로 받아들이며, 인공지능(AI)과 협력하여 강원교육의 잠재력을 확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제안했다. 민섭 원장은 “인공지능(AI)과 디지털은 앞으로 학교 교육 현장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교육연수원이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강원 교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24일 오후 2시 정선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2025 폐광지역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폐광지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삼척‧영월‧정선 4개 시군, 강원랜드,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가 주최하고 강원일보사가 주최‧주관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 국회의원, 강원 남부권 4개(태백, 삼척, 영월, 정선) 시장‧군수, 강원랜드, 언론사,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폐광지역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포럼은 이용필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조정실장의 기조연설 ‘새 정부 출범에 따른 폐광지역 과제’를 시작으로 이상호 태백시장, 박상수 삼척시장, 최명서 영월군수, 최승준 정선군수, 손창환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이 발제‧토론했다. 이어 산‧학계 및 지역 전문가들과 함께 폐광지역의 상생과 협력방안, 하이원리조트 등 지역 콘텐츠의 새로운 역할과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 국회의원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