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 보건식품안전과와 보건환경연구원은 4월 23일부터 6월 중순까지 육군 군부대의 병영식당 37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위생진단과 오염도 평가 등 식중독 예방 컨설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 해 7군단의 요청에 따른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올해는 2군단 20개소를 추가해 실시할 예정이다. 그 간 7군단은 식중독 예방 컨설팅 전에는 매년 3~4건의 식중독 사례가 발생했으나, 컨설팅 이후 발생하지 않아 식중독 발생의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올해는 식중독 예방관리 컨설팅으로 군 병영식당의 촘촘한 위생진단에 따른 개선방안 마련, 현장 중심의 식중독 발생 오염도 평가 확대 등 실효성 있는 컨설팅으로 자율적 위생관리 수준이 향상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가 ‘23년 회계연도 예산 중 213억 7,100만원의 예산 지출절약·수입증대에 기여한 공무원에게 예산성과금 2,000만원을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예산성과금 제도는 지방재정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예산의 집행방법, 제도개선을 통해 지출절약 및 수입증대에 기여한 자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해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창의적인 업무 개선 장려를 위한 제도다. 도는 지난 2월부터 신청서를 접수, 3월 자체심사위원회, 4월 19일예산성과금심사위원회 등을 거쳐 2024년 예산성과금 지급대상자를 선정했다. 지급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은 총 17개로 이 중 예산 절감에 기여한 공이 가장 크다고 선정된 사례는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예산절감’ 이었다. 산림엑스포조직위는 다양한 기관·단체 등 후원 대상을 발굴 해 집중 홍보한 결과, 127개 기관·단체의 후원을 이끌어 냈으며 잼버리장 내 학생생활관을 직원 숙소로 활용해 주택 보조비를 절감하는 등 총 5억 5,300만원의 예산을 아꼈다. 이를 통해 산림엑스포조직위는 400만원의 성과금을 확보했다. 치수과는 부처 건의를 통해 지방하천 하도정비사업 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용역 대상에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 코로나19 방역대책추진단에서는 5.1.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를 현재 3단계경계를 1단계관심으로 하향한다고 전했다. 앞서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는 ’24.4.19. 정례회의를 통해 코로나19 방역 상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점 등을 반영해 위기단계를 하향한다고 발표했다. 전국 양성자 수는 지속 감소 중이고 단기간 유행 급증 가능한 변이 또한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미국, 일본 등 대다수 국가는 이미 비상대응체계를 해제한 상황이다. 한편 코로나19 방역대책본부에서는 위기 단계가 하향 조정되지만,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치료제 등의 지원은 지속한다고 밝혔다. 이경희 도 복지보건국장은 “4년이 넘는 긴 대응기간 동안 전 도민 모두가 정말 고생 많으셨고 방역당국의 방역조치에 잘 따라주신 점 깊이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 새로운 감염병 위기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대응인력 역량강화와 도민 스스로 감염병 예방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개인방역수칙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의회에서 응급의료, 교통 인프라 구축 등의 현안과 관련해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문제를 해결하기 바란다”는 당부의 목소리가 제기됐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심영곤 의원은 제32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갈수록 열악해지고 있는 도내 의료 현실을 개선하지 않으면 도의 미래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이러한 의료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인재 육성을 통한 지역의사제 도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심 의원은 지역발전을 위한 SOC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김진태 지사의 중요 공약에 해당하는 사통팔달 교통·물류의 중심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어야 한다”며 “계속해서 문제 없이 이행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김진태 도지사에게 당부했다. 김진태 지사는 이날 도내 열악한 의료 현실과 관련, “도가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있다”는 심 의원 발언을 의식하며 “열악한 의료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교통 인프라 구축과 관련해서도 도내 현안 사업에 대한 중단 없는 추진을 약속했다.
(케이엠뉴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4월 22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캐나다 무역사절단 리셉션’에 참석해 캐나다 정부 및 기업인들과의 교류를 가졌다. 김진태 지사는 메리 응 캐나다 국제무역부 장관, 타마라 모휘니 주한 캐나다 대사 등과 간담 후, 캐나다 무역사절단과의 만남에서 올해 강원-알버타 자매결연 50주년과 지난해 강원소방관의 캐나다 산불 지원을 언급하며 향후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분야로의 협력 확대 의지를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지난해 양국 정상회담을 통해 한-캐 관계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후 첫 방한으로 178개 기관·기업에서 267명이 참가했으며 알버타에서는 바이오 헬스케어, 생명과학, 농업·가공식품, ICT, 청정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24개 기업 및 기관이 참석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 알버타를 방문해 자매결연 50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비전 실현을 위해 산업협력, 투자유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2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도내 초등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및 AI 디지털교과서 이해도 제고를 위한 초등학교 관리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 도입되는 학교 자율시간과 학교 관리자의 AI 디지털교과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개최됐으며 △2022 개정 교육과정 학교 자율시간 운영 사례 공유 △디지털 교육혁신 관련 사업 안내 △AI 코스웨어 실습으로 진행됐다. ‘학교 자율시간’은 단위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을 확대하기 위해 2025학년도 초등학교 3, 4학년부터 도입되는 것으로 지역과 학교의 교육 여건 등에 적합한 과목이나 활동을 개발해 학기별로 운영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학교 자율시간 도입을 앞두고 2024년 4월부터 6월까지 학교 관리자 연수, 업무 담당 교육전문직원 및 교원 연수 등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용묵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교육과정 자율성 확대 및 안착을 위해 강원교육 정책을 지역으로 전파할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하며 교원의 교육과정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임미선 의원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사무의 민간위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9일 소관 상임위인 기획행정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의 통과로 사무의 민간위탁 시 의회의 동의 규정 강화와 수탁기관선정심사위원회의 객관적이고 투명한 운영을 기대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현행 사무의 민간위탁 조례는 강원특별자치도지사의 권한에 속한 사무 중 법인 등에게 위탁하는 경우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것으로 민간위탁 사무의 기준, 의회의 동의 및 보고 수탁기관의 선정, 수탁기관선정심사위원회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개정 조례안에는 의회의 동의를 받은 후에 관련 예산을 편성할 수 있도록 규정 수탁기관선정심사위원회 구성 시 위촉위원이 과반수가 되도록 하고 노무 분야 위원의 의무적 위촉 등에 관한 사항이 개정·반영됐다. 기획행정위원회 임미선 의원은 “민간위탁 시 의회의 동의 절차 없이 예산이 편성되고 집행되는 사례가 종종 있다” 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민간위탁의 남용을 방지하고 의회의 견제·감시 기능의 강화로 민간위탁의 효율성과 공정성이 강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류인출 의원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미활용 군용지 및 미활용 군용지 주변지역 활용과 지원에 관한 조례’가 19일 소관 상임위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의 통과로 미활용 군용지등에 대한 지원을 위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 이번 조례안은 국방부나 군부대에서 현재 사용하지 않고 있거나, 앞으로 사용할 계획이 없는 방치된 부지인 미활용 군용지 및 그 주변지역에서 재산권 행사 등 피해를 입고 있는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에는 도지사의 책무에 관한 사항 미활용 군용지등의 활용과 지원계획의 수립 미활용 군용지등 활용 사업 지원 시·군에 대한 지원 인·허가 등의 간소화를 위한 노력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기획행정위원회 류인출 의원은 “국방부에 따르면 강원도 내 미활용 군용지는 230만㎡에 달하는데, 이는 축구장 327개의 면적으로 접경지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이러한 미활용 군용지의 활용이 중요하다”며 “국방개혁에 따라 군부대 해체·이전 등으로 활용 목적을 찾지 못한 미활용 군용지등은 그대로 방치되어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해결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과학정보원에서 교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교육지원청 교육활동보호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3월 28일 시행된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개정안에 따라 학교에서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된 지역교권보호위원회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7개 교육지원청의 교육활동보호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활동 침해행위 중대사안 보고 방법 △2024 개정 교육활동보호 매뉴얼 관련 질의응답 △교육활동보호센터 심리지원 및 교원보호공제사업 등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으며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 관련 협의도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3월 11일 교권보호위원회 이관을 대비해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1차 연수를 진행했고 3월 20일부터 26일까지 춘천, 원주, 강릉권역에서 17개 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김금숙 정책기획과장은 “도교육청은 학생, 교원, 학부모가 상호 존중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이번 연수가 지역교권보
(케이엠뉴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4월 18일 양구 해안면사무소를 찾아 주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주민간담회에는 김진태 지사, 서흥원 양구군수를 비롯해 이장협의회장, 주민자치위원장, 노인회장, 청년농업인, 귀화인 등 해안면 주민 20여명이 참석해 해안면의 대표 특산품인 사과와 시래기 산업 육성방안, 청년농업인을 위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주제로 한 시간여 간 진행됐다. 김진태 지사는 “오전에는 을지전망대, 주민대피시설을 보고 오후에는 주민과 소통의 시간까지 오늘은 해안면과 함께하는 날”이며 “특히 이곳 양구는 저의 외가”며 양구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전했고 “와서 보니 지리적으로 최북단 접경지역에 위치해 상대적으로 문화·복지시설이 열악한 상황”이라며 “앞으로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도와 군에서 함께 지원방안 등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해안면의 최대 현안 중 하나였던 무주지 매각과 관련해 “자기 땅에 농사를 짓는 것도 힘든 데 수십년간 불안정한 위치에서 농사를 지으시느라 고생 많으셨다”며 위로의 말씀을 전했다. 주민간담회에서는 주민들은 양구 해안면의 주 특산품이자 해안면 주민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