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는 2024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17만3635건 305억원을 부과해 고지서를 일괄 발송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자동차세는 2024년 12월 1일 기준 성남시 등록 자동차 중 연납차량 및 연세액 10만원 이하(6월 정기분 일괄부과) 차량을 제외한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소유자에게 부과했다.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로, 기한을 넘길 경우 3%의 납부지연가산세를 내야 한다. 납부는 모든 금융기관 CD/ATM기에서 고지서 없이 가능하며 위택스 및 인터넷지로, 가상계좌나 ARS 납부, 스마트고지서 등 다양한 납부방법이 있다. 고지서를 분실했거나 송달받지 못한 경우 관내 구청 세무과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재발급 가능하다. 성남시 관계자는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기한 내 납부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12월 16일 오후 3시 40분~5시 30분 시청 1층 온누리에서 명사 초청 강연인 ‘희망성남 토크콘서트’를 연다. 이날 초빙 강사는 관계 소통 전문가로 평가받는 김지윤 유스토리(USTORY) 연구소장이다. 김 소장은 이날 ‘워머(Warmer·따뜻하게 하는 사람)인가, 쿨러(Cooler·차갑게 하는 사람)인가’를 주제로 소중한 이들과 다정히 지내는 법에 관해 이야기한다. 연인·부부 또는 직장동료나 상사, 부하직원 사이에서 일어나는 갈등의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책도 제시한다. 이번 강연자는 ‘김지윤의 달콤한 19(tvN)’, ‘모두의 강연 가치 들어요(MBN)’,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KBS)’ 등 여러 방송에 출연했다. 저서로 ‘모녀의 세계(2021)’, ‘말 하자니 일이 커지고 안 하자니 속이 터지고(2019)’ 등이 있다. 강연을 청취하려면 오는 12월 15일 오후 6시까지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 홈페이지를 통해서 참여 신청하면 된다. 무료 강연이며, 선착순 500명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인원 미달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10일 오후 4시 시청 한누리에서 시정모니터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소통과 공감의 장’ 행사를 개최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행정기획·사회복지·문화예술·환경녹지·도시교통 등 5개 분과 시정모니터 1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4년 시정모니터 활동에 적극 참여한 활동 유공자와 우수분과 및 우수활동자에 대한 시상식, 청년프로예술단의 축하공연, 그리고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한 직무교육이 진행됐다. 이후 5개 분과별로 올해 주요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시정모니터 활성화 및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올 한 해 동안 성남시 시정모니터는 도로건설 분야 877건, 교통시설 분야 453건, 녹지공원 분야 417건 등 총 2600건에 달하는 시민 불편 사항을 발굴했다. 또한 맨발 황톳길, 어린이 물놀이장, 탄천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장소를 직접 찾아가 현장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시정 각 분야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신상진 시장은 “시민 불편 사항 개선에 앞장서 주신 덕분에 우리 시가 더욱 살기
(케이엠뉴스) 성남교육지원청은 12월 10일에 관내 특수교육 연구회인 그림한글 연구 분과 외 6개 분과, 특수교사 100여명을 대상으로“2024 성남 특수교육 연구회 성장 나눔의 날”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2024 성남특수교육연구회 소속교원 및 2025 연구회 참여 희망교사들이 참석하며, 2024년 연구회 운영 나눔을 통한 2025년 운영 계획 수립 및 관내 특수교사들의 소통과 협력을 위해 개최된다. 또한 교원의 특수교원 문화예술 역량강화를 위해 발달장애인 첼리스트를 포함한 바이올린, 피아노로 구성된 「소리 앙상블」 연주회가 함께 진행된다. 2024 성남특수교육 연구회는 그림한글연구분과, 에듀테크 연구분과, 통합교육놀이 연구분과, 학급경영 연구분과, 미디어리터러시분과, 문화예술 수업 연구 분과, 새내기교원 수업연구분과분과로 구성됐으며, 총 100여명의 교사가 연구회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특수교육 연구회 참여 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특수교육 담당 교사들의 전문성을 신장시키는 기회를 만들고, 문화예술 연수를 통해 교원들의 정서적 안정감 증진과 학생들과의 소통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12월 10일 전라남도 담양군과 상생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후 2시 성남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이병노 담양군수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자치단체는 첨단정보통신·생명과학 인프라(성남), 천혜 자연환경·생태관광(담양) 등 각 지역이 가진 자원과 강점을 최대한 공유 활용해 상호 발전 방안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양 자치단체는 6개 사업을 협력 추진한다. 추진 사업은 ▲시·군민의 날 축제, 문화예술 행사 교류 ▲시군민 대상 문화관광 시설 이용료 감면 ▲스포츠, 청소년 분야 문화교류 ▲창업과 일자리 정책 협력 체계 구축 ▲농산물 판매 지원과 홍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등이다. 이와 함께 교육, 경제 분야에서도 교류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해 주민 삶의 질을 높여 나가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담양군의 제안으로 추진됐다. ‘담양군과의 자매결연 체결 동의안’도 지난 11월 21일 개최된 제298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의결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자매
(케이엠뉴스) 성남도시개발공사 중원도서관은 다문화가족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 그림책지도사 2급 자격증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2024년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 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자격증 과정에는 일본, 인도네시아 등 총 5개국 7명의 결혼이주여성이 참여했다. 그중 6명이 그림책지도사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최종 검정 테스트는 참가자가 직접 고른 그림책으로 교육 내용을 준비해 20분간 모의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테스트는 참가자들이 준비물을 직접 제작하거나 가족 앞에서 사전에 수업을 연습하는 등 자격증 취득을 위해 적극 참여하는 분위기에서 이뤄졌다. 중원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자격증을 취득한 수강생들이 중원도서관 다문화한가족교실의 그림책 수업에 지속 참여해 어린이 대상 다문화 강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은 자유학기제 중학생을 대상으로 생태환경진로체험 ‘나침·판’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에게 환경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생태환경진로체험은 청소년들이 기후위기 시대를 이해하고 환경문제를 진로와 연계해 탐구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매년 약 1,000여명의 중학생이 참여하며, 환경인식을 높이고 다양한 진로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환경공학 전공 대학원생 멘토링, 탄소중립 보드게임, 업사이클링 체험, 숲 밧줄 놀이 등 다양한 체험형 활동과 환경기업가 특강, 교육 연극으로 구성됐다. 특히, 환경연극과 직업특강은 청소년들에게 환경 관련 직업의 흥미를 높이고 직업 선택의 폭을 넓히는 데에 도움을 줬다.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정은옥 관장은“청소년들이 환경을 주제로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10일 수진역과 정자역에 새로 설치된 이동노동자 간이쉼터 제막식을 열고 공식 운영을 시작했다. 제막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성남시의회 의원, 대리운전 기사, 배달 라이더 등 이 참석해 성남시 이동노동자 간이쉼터 개소를 축하했다. 시는 올해 1월 야탑역에 첫 간이쉼터를 설치한 데 이어, 이번에 수진역과 정자역 광장에 추가로 쉼터를 조성해 관내 간이쉼터를 총 3곳으로 확대했다. 이는 경기도 내에서 가장 많은 수치로, 이동노동자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 정책의 일환이다. 이동노동자 간이쉼터는 플랫폼 시장의 급성장으로 이동노동자가 증가하며 휴식 공간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2022년 10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선정·추진됐다. 쉼터 내부에는 냉난방 시스템, 무선 인터넷, 스마트폰 충전기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심야 시간대에도 활동하는 이동노동자를 위해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된다. 보안과 안전 강화를 위해 무인 경비시스템과 출입 인증 보안시스템도 도입했다. 현재 성남동에 운영 중인 거점형 쉼터와 달리, 역 주변에 설치된 간이쉼터는 접근성이 뛰어나 짧은 휴식이 필요
(케이엠뉴스) 성남동부새마을금고가 지역 내 한파 취약 가구를 후원하고 싶다며 12월 9일 성남시에 1억원의 성금을 맡겼다. 시는 이날 오후 4시 시장 집무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황규덕 성남동부새마을금고 이사장, 박희선 상근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파 취약 계층 후원금 기탁식’을 했다. 받은 성금은 성남시 50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1000가구에 난방비로 10만원씩 전달하기로 했다. 성남동부새마을금고는 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와 지난 2일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명문기업 골드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골드회원은 5억원 이상 기부한 기업임을 뜻한다. 이 외에도 성남지역에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품 기탁이 줄을 이어 ㈜에코비트워터는 지난 6일 2000만원의 성금을 냈다. 오는 10일엔 판교사랑의교회가 카놀라유, 김자반, 치약, 라면 등 21종 생필품이 든 선물 상자 240개와 냉난방기(총 2063만원 상당)를, 오는 16일엔 금광교회가 김, 미역, 쌀 등이 든 선물 상자 500개(2500만원 상당)를 기탁하기로 했다.
(케이엠뉴스) 성남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경기공유학교 성남캠퍼스에서‘2024 성남 이룸학교 학생기획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학생들에게 주제 선정과 프로그램 기획 과정에서 주도적 역할을 할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자기주도성을 키우고자 했다. 워크숍에는 성남 지역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총 3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퍼실리테이터 역할을 맡은 공유 멘토들의 지원을 받으며, 자신이 원하는 주제를 구체화하고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시간을 가졌다.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학생들은 모둠을 이루어 아이디어를 나누고, 각자의 프로그램을 설계하는 과정에서 활발한 토론을 이어갔다. 워크숍에 참가한 한 학생은 “내가 원하는 주제로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흥미로웠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통해 나의 아이디어가 실제로 실현되는 경험을 쌓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이번 워크숍에서 나온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이 에 맞는 운영자를 선정해 이룸학교를 더욱 학생 중심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