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수원무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 학위 수여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삭감된 연구개발(R&D) 예산 복원을 외치던 졸업생이 경호원에 의해 끌려 나간 것을 두고 “정말이지 해도 해도 너무한 정권”이라고 비판했다. 염태영 예비후보는 페이스북에 쓴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 글을 통해 “진보당 강성희 의원이 대통령에게 ‘국정 기조를 바꾸지 않으면 국민이 불행해진다’고 외쳤다가 ‘입틀막’ 당한 채 쫓겨난 지 한 달여 만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졸업식의 주인공은 졸업생들 아닌가. 대통령과 근접거리도 아닌, 멀찍이 떨어져서 외친 말이 그렇게도 귀에 거슬렸냐”며 “신년대담 때 ‘과학기술 발전을 통해서 미래를 준비한 대통령’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한 분 맞느냐”고 지적했다. 이어 “자유는 보편적 가치다. 어떤 개인의 자유가 침해되는 것이 방치된다면 우리 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자유마저 위협받게 되는 것이다”,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를 위대한 국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만들어 나가겠다”는 윤 대통령 취임사를 언급한 뒤 “취임 당시의 포부와는 달리, 윤 대통령에게, 정부와 생각이 다른
안성시의회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최호섭의원, 간사 정천식의원)는 2월 14일 1차 회의를 열어 14일~15일 양일간 제221회 임시회에서 부의된 조례안 등 31건을 심사했다. 먼저 26건의 조례안 및 규칙안의 대한 심의결과 ▶안성시 해병전우회 활동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 등 22건에 대해 원안가결되었고 ▶안성시 침수 방지시설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안성시 평생교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안성시 안성맞춤랜드 통합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3건은 수정가결 ▶안성시 청소년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부결되었다. 한편, 일반안 5건 중 ▶서운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도시계획시설:경관광장)결정(변경)(안) 의회의견 청취의 건은 채택가결되었고 ▶동안성청소년문화의집 민간위탁 동의안은 원안가결되었으며 ▶안성농업인 새벽시장 민간위탁 동의안 ▶안성농업인 직거래 금요‧주말장터 민간위탁 동의안 ▶ 안성시 안성맞춤 로컬푸드 행복장터(하행) 민간위탁 동의안 3건은 심도있는 검토를 위해 심의보류되었다. 2월 14일 개회한 제221회 안성시의회 임시회는 업무계획청취특별위원회 일정을 끝으로 23일 마무리될 예정이며, 안성시의회 홈페이지 또는 유튜브에서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평택도시공사(사장 강팔문)가 14일 평택대학교(총장 이동현)와 대학생 주거안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평택대 학생 주거지원사업 협력 추진 ▲지역사회 복지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사업 전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공사에서 금년 처음 시행하는 대학생 주거지원사업은 취약계층 청년의 주거 안정과 생활 향상에 일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학교 근처 원룸을 임차에 학생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학생들은 월 관리비만 내고 거주할 수 있어 주거비 부담이 경감된다. 체결된 업무 협약에 따라 평택도시공사와 평택대학교는 취약계층 대학생 주거지원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도시공사는 원룸 임차와 제공을, 학교는 학생 선발과 관리를 맡는다. 강팔문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고금리․고물가 시대에 가중되는 학생들의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주거 안정과 학업 정진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라며 “수혜 범위와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화성시의회(의장 김경희)는 15일 오전 11시, 화성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2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2월 23일까지 9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제228회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일반 안건에 대한 심의 및 2024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 청취, 2023 회계연도 결산 검사 위원 선임권이 있을 예정이다. 조례안 등 일반 안건 심의에서는, 의원 발의 안건으로 「화성시 예술인 기회 소득 지급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2건이 발의되었으며, 화성시장으로부터 「화성시 시정조정위원회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조례안 10건, 동의안 1건, 관리계획안 1건, 의견 청취건 2건, 2024년도 주요 사업 계획 보고를 포함한 보고안 4건 등 모두 18건이 제출되어, 총 20건을 소관 상임 위원회에 회부하였다. 김경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겨우내 추운 날씨에도 소외된 이웃과 복지 시설을 방문해 온정을 나누고, 화성특례시의회 준비 연구회 토론회 개최 등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쳐주신 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올해는 우리 시의 시정 운영 방향을 살펴보고 당면한 현안을 처리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의원 여러분은 안건을 심사하면서 도출된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은 15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새로 부임한 장정진 평택경찰서장을 접견하면서 시민의 안전과 치안 수요 등 주요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양 기관 간 상호 협력 방안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유승영 의장은 취임 축하 인사와 함께 "격무에도 소임을 다하는 경찰관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계속 평택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범죄에 대한 불안감 없이 시민들이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평택을 만들기 위해 의회 차원에서도 안전 사업에 대한 예산을 확보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이하 HU공사)는 관내 반정동에서 영천동까지 운행하던 H101번 시내버스를 무봉산 자연휴양림까지 노선을 연장하여 운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화성시 중동에 위치한 무봉산 자연휴양림은 산림자원체험관과 야영장 등이 설치돼있어 최근 시민과 관광객이 매우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HU공사에서는 H101번 시내버스를 무봉산 자연휴양림까지 노선을 연장하여 시민의 대중교통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HU공사는 노선 연장을 위해 버스 정류소를 3개소 추가 설치했고 변경된 H101번 버스 시간표를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안내하는 등 안정적인 운행에 힘쓰고 있으며, 향후 현장 홍보를 강화하여 더 많은 시민이 해당 노선을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HU공사 윤인기 대중교통본부장은 “금번 H101번 시내버스 노선 연장으로 더 많은 시민이 편리하게 무봉산 자연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평택도시공사(사장 강팔문)가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 문화 확산을 위해 2월 15일(목)부터 3월 13일(수)까지‘시민기자단(3기)과 시민모니터링단(6기)’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기자단은 공사 사업 및 시설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를 취재하고 이를 SNS 콘텐츠로 제작해 시민에게 소개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모집 분야는 블로그 기자단과 영상 기자단 2개 분야로 개인 SNS 채널을 운영하며 글쓰기와 영상 촬영 등 홍보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만 18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시민모니터링단은 공사가 운영하는 시설(공영주차장, 교통약자지원센터, 진위천유원지, 내리캠핑장, 시립추모공원, 어린이교통공원)을 모니터링한 후 개선사항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공사에서 관리하는 시설을 정기․수시로 이용하는 시민 중 컴퓨터 활용이 가능한 만 18세 이상 시민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된 기자단과 모니터링단은 3월 위촉식을 갖고 오는 11월까지 약 9개월간 활동하며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신청은 평택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해 이메일(hs36@puc.or.kr)로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3월 20일(수)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안성시의회 최승혁 의원은 오늘 2월 14일 제221회 안성시의회 임시회에서 시정 질의를 했다. 다음은 최승혁 의원의 시정 질의 내용이다. 존경하는 안성시민 여러분! 안정열 의장님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김보라 안성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최승혁 의원입니다. 저는 오늘 안성의 가장 큰 시정 과제 중 하나인 균형발전에 대하여 말씀드리고, 균형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통한 동서발전을 이루기 위해 시정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그간 안성시의회에서도, 안성시에서도 균형 있는 지역발전에 대해 많은 목소리가 있었습니다. 이것이 그저 공허하고 맹목적인 구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오늘의 시정질의로 안성시 균형발전의 목적과 필요성에 대하여 깊이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는 늘 균형발전을 말하지만, 공공기관과 주요 인프라 몇 개를 동부권에 배치한다는 것 이외에는 마땅한 대책이 없습니다. 균형발전이란, 안성시 발전에 체감되는 실질적인 정책을 펼치는 것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어느 지역에 터미널이 들어섰다고 해서, 반대 지역에 철도가 들어서야 하는 맹목적인 균형발전이 아닌, 그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의 특성을 고려하고, 인구절벽 시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는 지난 2월 8일(목) 안성시의회 소통회의실에서 공도 진사2지구 도시개발사업에 관한 주민과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성시의회 안정열 의장, 최호섭 의원, 이진구 전문위원, 유사라 주무관, 김윤혜 주무관, 안성시청 첨단산업과 김학건 도시개발팀장, 박경순 주무관, 도시정책과 김동호 시설계획팀장, 김현유 주무관, 도로시설과 장문수 도로 시설 2팀장, 시행사인 ㈜씨엔 랜드 김현갑 회장, (주)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박정준 수석 등 총 29명이 참석하여 38국도 및 스타필드 주변 교통 체증에 대한 토의 및 진사대로 3-21호선 3년 연기 지연에 대한 사유와 추진계획, 진사2지구 개발에 따른 진척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지주들과의 협의, 1차 도로 수용 이후 도시개발 구역 지정으로 인한 2차 강제 수용으로 불이익을 당하는 토지주에 대한 시의 구제방안 모색 등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안성시의회 최호섭 시의원은 도로 시설과 담당자에게 진사대로 3-21호선 3년 연기 지연에 대한 사유와 추진계획, 진사2지구 개발시기가 늦어진 것에 대한 사과와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해 주기 바란다. 고 말했다. 또한 "주민들과 소통의 오류가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오는 3월 16일 오후 1시에 시흥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정왕동 시화MTV 88호 문화공원 일원)에서 국내 최장수 예능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환경오염을 극복하고, 생명의 호수로 탄생한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하고, 시민 화합과 문화 향유의 장을 제공하고자 추진된다. 끼와 열정의 무대인 전국노래자랑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2월 23일부터 29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서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전자우편(bomie@korea.kr)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서식은 2월 20일부터 시흥시청 누리집의 ‘새소식’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예심행사는 3월 14일 오후 1시부터 대야동에 있는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열리며 1,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15팀을 선발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치열한 예심경쟁을 통해 선발된 시흥의 대표 시민 출연자 15팀은 3월 16일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에 마련된 전국노래자랑 본선 무대에 서게 된다. 이날 배일호, 김용임, 강진, 신유, 최예진 등 5명의 초대 가수가 출연해 시흥시민과 함께 행사 열기를 뜨겁게 할 멋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