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시장단 일원으로 유럽을 출장 중인 신상진 성남시장이 30일 덴마크의 명물 친환경 소각장 아마게르 바케를 설계한 비야르케 잉엘스 그룹을 방문했다. BIG는 현대 건축과 도시 설계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기업으로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통해 도시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는 회사이다. 이 회사가 설계한 아마게르 바케 소각장은 2021년 제14회 세계건축축제에서 ‘올해의 세계 건축물’로 선정된 바 있다. BIG측은 “친환경 기술을 통한 소각장 안전성 담보는 물론 스키장, 등산로 정원 등 주민 친화적인 시설을 소각장에 넣는 획기적 발상과 참신한 디자인을 제시한 점을 평가받아 코펜하겐시 공모에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아마게르 바케가 ‘소각장은 혐오·기피 시설’이라는 통념을 깨고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생활 문화공간으로 거듭난 것은 발상의 전환을 통해 시민들을 위한 시설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신상진 시장은 “아마게르 바케 소각장이 시민 친화형 친환경 시설이자 도시의 명소로 탈바꿈할 수 있었던 것은 발상의 전환 덕분”이며 “우리 성남시도 창의적 발상을 통해 시민의 호응을 얻고 삶의 질을 높이는 완성도 높
(케이엠뉴스) 대한민국 게임인을 위한 컨퍼런스인 ‘2024 국제 게임산업 컨퍼런스 with INDIECRAFT’가 양일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약 1,500여명이 넘는 참관객이참여하며 성공적으로 행사를 개최했다.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공동주관 하는 ‘2024 인디크래프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2024 국제 게임산업 컨퍼런스 with INDIECRAFT]는 5월30일 ~ 31일 이틀간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총 17명의 게임산업 전문가와 함께 명강연을 진행했다. 이틀 동안 약 1,500여명의 게임인들이 컨퍼런스를찾아 새로운 게임 분야 컨퍼런스를 기대하는 사람들의 니즈를 충족시켰다는 호평을 받았다. 30일 오프닝 무대에서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장은 환영사를 통해“오늘 대한민국 게임개발에 능력 있는 분들이 다 모인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서 기쁘다. 성남은 게임과 관련된 여러 기업들이 많고 관내 게임교육을적극적으로 진행하며 앞서나가는 도시로 앞으로 인디크래프트가 대한민국을대표하는 인디게임 공모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공준식 대표는 [콘텐츠 공급 과잉 시대, 글
(케이엠뉴스) 성남산업진흥원은 오는 5월 29일 수요일 제2판교테크노밸리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바이오기업의 성공적인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IR 역량 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의 주요 목적은 성남시의 바이오헬스분야 기업이 장기적인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전문 벤처캐피탈와 1:1 상담, 최신 트렌드, 우수사례 학습 그리고 효과적인 피칭 노하우를 전수했다. 본 세미나는 성남산업진흥원의 네트워크 사업인 “C&D 플랫폼” 사업의 일환이다. C&D 플랫폼은 회원사를 위해 네트워킹, 기관매칭, 정보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에 회원사를 위한 세미나를 위해 대표적인 기관 협력 모델인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바이오헬스 분야를 지원하는 기관이 협력해 바이오기업을 위한 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올해에는 K-바이오허브사업추진단이 협력 기관으로 합류해 해외 진출 분야에 대한 지원도 강화했다. 행사에서는 '세렌딥벤처스', '특허법인 오킴스', '포스코기술투자', '파트너인베스트먼트'에서 발표를 진행하며 이모코그 노유헌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오는 6월 4일 수정구보건소에서 관련 행사를 연다. ‘우리 건강, 이 행복에서부터’를 주제로 한 이날 행사는 구강건강에 관한 시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다. 기념식은 이날 오전 10시 보건소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구강보건사업 유공자 4명과 보육기관 3곳이 성남시장이 주는 표창패, 공로패를 각각 받는다. 수정·중원·분당보건소별 건치인 선발대회에서 입상한 17명에 대한 시상식도 열린다. 치아우식증, 치면세균막, 부정교합 유무 등을 기준으로 선발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 3명과 유아·초등학생·특수학교 학생 14명이 성남시치과의사회장 상장과 부상을 받는다. 지하 1층 열린공간, 대강당, 지상 3층 구강보건실 등 보건소 곳곳에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6개 부스의 구강건강 체험관을 설치·운영한다. 구강검진과 상담, 틀니 관리법, 올바른 칫솔질과 구강 위생용품 사용법을 알려준다. 자일리톨 목걸이 만들기 놀이, 파우치에 치아 그림그리기, 어린이 치과의사 체험, 헌 칫솔을 가져오면 새것으로 바꿔 주는 이벤트도 열린다. 이외에도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아동학대 예방·조기 지원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6월 1일부터 관련 사업을 시행한다. 아동학대 신고 내용에 대해 성남시 전담공무원이 현장 조사로 아동학대 사례 판단을 하기 전 기간에 대상자에 50만원 한도에서 생필품, 긴급의료비, 심리상담 등을 선제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말까지 1000만원을 투입한다. 지원 대상은 아동학대 조사 개시 후 긴급 지원이 필요한 아동과 그 가족이다. 아동학대 판단 전 긴급 지원이 필요한 가정은 생필품, 주거환경개선, 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긴급 의료비 등을 지원받는다, 아동학대로 판단되지는 않았으나 아동과 부모 간 갈등이 있거나 아동 양육에 어려움이 있는 가정은 심리 상담과 양육 코칭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아동학대가 접수되면 전담 공무원이 아동학대 사례 판단을 하기까지는 보통 2주에서 한 달 정도 소요되고 보통 신고 건수의 40% 정도가 실제 아동 학대로 파악된다”며 “관리가 필요한 아동 또는 조속히 개입해야 할 가정을 신속히 지원하는 체계가 구축돼 아동학대를 예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분당구 대장동 627번지 일원에 ‘대장동 현장민원실’을 설치, 오는 7월 운영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대장동 현장민원실은 약 100㎡ 규모로 마련되며 가설건축물 1개동에 민원실 및 주민커뮤니티 공간과 부설주차장 17면 등이 조성된다. 현장민원실에서는 제증명 발급, 신고 민원 접수, 상담 민원 등 주민등록·사회복지 분야 민원 업무를 처리하며 회의실 2개실로 운영되는 주민커뮤니티 공간에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과 회의실 대관이 이뤄진다. 성남시 관계자는 “대장동 현장민원실 운영을 통해 대장동 주민들의 행정복지센터 원거리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 소통 공간을 제공해 지역주민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가 경기도가 주최한 ‘제8회 경기도 환경대상’의 시·군 기관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 환경대상은 경기도 환경정책위원회가 환경보전에 공로가 큰 지자체, 공공기관 및 개인을 발굴해 격려하는 환경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성남시는 자연생태, 자원순환, 기후대기 등 7개 항목의 정량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성평가에서는 시 자체 특화사업인 ‘자연이 행복한 도시, 스마트 에코 성남’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상은 오는 6월 8일 경기도와 시흥시 주최로 시흥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에서 열리는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시는 앞으로도 행정, 시민, 기업이 함께하는 ESG 선도 도시를 표방하며 주민 주도형 환경 가치관 정립과 자연의 생물서식처 복원, 생물다양성 증진 활동 사업 등 환경 감수성이 높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저탄소 자원순환,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 위기에 적극 대응하는 자연이 숨 쉬는 건강 도시 성남의 역량을 보여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신상진 성남시장이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시장단 일원으로 유럽을 방문 중인 가운데 29일 관광명소와 생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덴마크 아마게르 바케 소각장을 방문했다. 2017년 완공된 아마게르 바케 소각장은 친환경 소각 기술로 유명하다.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과 주변 4개 도시에서 나오는 쓰레기를 대규모로 처리한다. 연간 처리 규모는 약 60만 톤이다. 특히 굴뚝이 있는 지붕에 조성한 스키장으로 더욱 유명해졌다. 이날 아마게르 바케 소각장 관계자는 “소각 설비의 높낮이로 인해 지붕에 경사가 진 것에 착안해 2019년 10월 스키장을 만들었다”며 “사시사철 이용할 수 있는 스키장이라 매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각장에는 스키 슬로프와 함께 공원, 산책로 등산로 전망대, 인공 암벽 등반장도 들어서 있다. 신상진 시장은 “소각장에서 200m 떨어진 곳에 458가구가 사는 대규모 주택 단지가 있는데도 사회적 갈등 시설이 아닌 시민들의 생활 문화공간이라는 점이 아주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4차산업 특별도시인 성남시가 앞장서 유해 물질 배출 없는 첨단 소각 기술을 적극 활용하면 소각장에 대한 사회적 인
(케이엠뉴스) 중국 이커머스 업체들의 국내시장 잠식으로 우리 기업들의 생존에 위협이 거세지는 가운데 지역에 특화된 마케팅 정책지원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성남산업진흥원이 펼치고 있는 마케팅 지원사업이 성남시 중소벤처기업의 국내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와 영업·마케팅 능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현대백화점, 현대그린푸드, 오아시스마켓 등 성남시 지역의 유통채널과 협력한 상생 마케팅 지원사업은 지난 2019년 첫 시작으로 그간의 협력을 통해 성남시 중소벤처기업 272개사가 참여해 약 105억원의 판매 매출 실적을 거뒀다. 또한 B2B, B2C, B2G 등 내수시장의 특수성을 고려해 시장별 세분된 맞춤형 지원사업 역시 한몫했다. 성남시 중소벤처의 국내 전시회 참가를 돕는 지원사업은 지난 한 해 동안 65개사를 지원해 1,075억원 상당의 상담액과 911억원의 계약 추진액을 달성했다. 이와 더불어 조달청 다수공급자 시장에 진입을 희망하는 기업을 위한 ‘공공판로 지원사업’은 맞춤형 입찰 정보 제공과 컨설팅 서비스 지원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380억원 규모의 1순위 낙찰 성과를 거뒀다. 이 밖에도 성남시 유
(케이엠뉴스) 성남시가 주선한 미혼 남녀의 만남 자리 ‘솔로몬의 선택’ 행사에서 1호 결혼 커플이 탄생하게 됐다. 성남시는 지난해 11월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열린 제5차 솔로몬의 선택 행사에서 인연을 맺은 최00 씨와 황00 씨가 오는 7월 7일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을 알려왔다고 30일 밝혔다. 최 씨와 황 씨는 당시 행사에서 참가자들끼리 돌아가며 1대 1 대화하기, 연애코칭, 저녁 식사, 커플 게임, 와인 파티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서로에게 호감을 느꼈다고 했다. 행사가 끝날 무렵 마음에 드는 상대방을 3명까지 적어내는 ‘썸 매칭’ 용지에 1순위로 서로의 이름을 적어내 커플로 맺어졌다. 이후 개인적인 만남을 이어가 최근 결혼을 약속을 하게 됐다. 당시 행사에서 매칭이 성사된 커플은 23쌍이다. 이를 포함해 최근까지 6차례 행사에서 맺어진 누적 커플 120쌍 중에서 가약이 성사된 첫 사례다. 이들이 결혼식을 올리면 솔로몬의 선택이 탄생시킨 ‘부부 1호’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예비 남편 최 씨는 “솔로몬의 선택은 청년들이 다양한 사람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 이러한 사업은 꼭 필요하다”며 “이 행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