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0일 재단 베네치아 중강의실에서 안양형 그린리더 육성을 위한 ‘그린리더 성장지원 그린스페이스’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안양시와 안양과천교육청이 주최하고 재단이 주관하는 본 사업은 환경문제에 대한 해결 능력 배양을 통한 그린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하며 초등학교 10개교와 중학교 6개교, 고등학교 4개교 등 총 20개 학교 및 각 기관들이 업무협약에 참여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초등학교는 기후변화를 주제로 학교 특색에 맞는 환경생태교육을 체험활동 중심으로 진행한다. 또 중학교는 지속가능한 미래사회 및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다루고 고등학교에서는 ESG 환경경영을 주제로 관련 동아리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재단 최대호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미래사회 주역인 학생들이 기후변화와 미래사회 환경문제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실천하는 환경캠페인이 안양 곳곳에서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안양시는 7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시·구청 및 행정복지센터, 이동노동자 쉼터에 필수업무 종사자들을 위한 생수와 휴게공간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필수업무 종사자란, 필수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타인을 위해 노무를 제공하는 사람을 말한다. 이 가운데 특히 집배원·택배기사 등 이동노동자들은 업무 특성상 장시간 야외 근무가 많아 폭염에 취약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해당기간 동안 시·구청과 관내 31개 동의 행정복지센터에 의자를 비치하는 등 휴게공간을 마련하고 생수를 제공한다. 또 평촌역 부근에 있는 이동노동자 쉼터를 무더위 쉼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이달 3일부터 9월 3일까지 냉방기를 가동하고 생수 등을 제공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이상기후로 인한 재해가 끊이지 않고 있어서 장마철 이후 극심해질 무더위에 이동노동자들의 건강이 염려된다”며 “무더위를 피하고 수분을 보충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적극 활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2021년 ‘안양시 필수업무 지정 및 종사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안양우체국과 필수업무종사자 근무환경 개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케이엠뉴스) 안양시는 오는 25일 오후 2~5시까지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구서이면사무소의 문화재 가치와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구서이면사무소는 1914년 안양지역 대부분이 속해있던 과천군 상서면과 하서면이 서이면으로 통폐합되면서 서이면의 행정업무를 담당하기 위해 세워진 관청이다. 구서이면사무소는 일제강점기 공공시설 중 전통 한옥을 신축해 면사무소로 사용한 드문 사례로 건축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1년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00호에 지정됐다. 특히 문화재로 지정된 일제강점기 면사무소 건물 중 가장 오래된 건축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서이면사무소의 친일 잔재 논란, 문화재 지정에 따른 주변 건축행위 제한 등으로 문화재의 가치 및 보존에 시민의 공감을 얻지 못했다. 이에 시는 경기도 문화재위원회에 2016년, 2020년 두 차례 문화재 해제, 이전을 신청했으나, 경기도 문화재위원회는 구서이면사무소가 가지는 역사성, 장소성, 건축학적 가치로 이를 부결했다. 시는 이번 학술심포지엄을 통해 구서이면사무소의 문화재 가치를 재확인하고 문화재를 활용해 주변 상권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
(케이엠뉴스) 안양시가 최근 폭우로 막대한 침수 피해를 입은 충북 괴산군을 찾아 수해복구 지원에 나선다. 시는 공무원과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오는 21일 충북 괴산군 감물면 일원을 방문해 수해복구에 나설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시는 자원봉사자 인력과 함께 쓰레기 집게차 1대, 살수차 2대, 방역차 5대 등 장비를 동원해 빠른 복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침수된 주택 청소와 함께 파손된 기반 시설을 정비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괴산군민들이 하루빨리 수해의 상처를 추스르고 신속히 일상으로 회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며 “안양시는 가용한 모든 자원을 활용해 피해복구를 적극 돕겠다”고 전했다. 시는 충북 괴산군과 지난 1996년 자매결연을 맺고 꾸준히 교류하고 있다. 한편 지난 15일 중부지방에 쏟아진 폭우로 인해 충북 괴산·보은, 충남 공주 등에 큰 피해가 발생했으며 현재 복구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케이엠뉴스) 안양시가 주민을 포함 민·관·전문가로 구성한 합동검증위원회를 통해 열병합발전소 주변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GS파워는 2015년 10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안정적인 열공급을 위해 안양열병합발전소의 노후 설비를 최신 설비로 교체함과 동시에 증설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그 과정에 환경오염 유발, 주민건강의 부정적 영향 등을 우려하는 주민, 환경단체와의 입장 차로 난항을 겪었다. 이에 시는 2018년 11월 주민, 환경단체, 전문가, 시의원, 시 관계자, 사업자 등으로 합동검증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2018년 12월 첫 회의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20여 차례의 회의를 개최하고 발전소 개체사업 사후환경영향조사서 검증, 주변 대기오염 모니터링 등을 추진하고 있다. 2019년에 시가 측정한 대기오염도를 위원회가 선정한 공인기관이 측정한 대기오염도와 비교해 대기오염도 관리의 공정성을 확인하는 한편 2020년에는 발전소 주변에 대기오염측정기기를 2대 신규 설치했다. 아울러 대기오염측정기기의 설치 장소, 측정 항목, 필터 교체 시 주민 입회, 필터 교체 주기 등을 논의해 결정하고
(케이엠뉴스) 지난 20일 안양시의회 제2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도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안양시 상권활성화센터 운영 및 지원 조례’가 통과됐다. 이 조례는 안양시 상권활성화센터 운영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제활동 및 상권 활성화를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했다. 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소상공인 및 상권 지원에 관한 시장의 책무 센터의 전문기관 위탁 기본계획 수립 상권 활성화 사업의 범위 등을 규정하고 있다. 김도현 의원은 같은 날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상권은 그 위치와 역사성, 주된 상품, 고객층의 연령 등에 따라 지원 수요와 발전상이 저마다 다르다”며 “상권 육성은 매우 구체적이고 섬세하게 이루어져야 하며 상권 특성에 따른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전문성을 확보해야만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안양시 상권활성화센터는 기업경제과 부서 내 조직으로 개소한지 2년이 지났지만, 실무인력은 7급 상당 임기제 공무원 한 명뿐”이라며 “센터가 독립해 전문성, 행정력과 예산을 충분히 확보하고 기본계획에 따라 거버넌스를 충실히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코로나19 엔데믹이 선언됐지만, 크고 작
(케이엠뉴스) 안양시청소년재단 임직원들이 지난 18일 안양종합운동장을 찾아 FC안양 홈경기를 관람했다. 조희련 대표이사를 포함한 재단 임직원 60여명이 경기장을 찾아 응원전을 펼친 가운데, 재단은 브랜드 슬로건을 활용한 응원 현수막을 부착하고 한마음으로 FC안양의 선전을 기원했다. FC안양은 이 날 천안시티FC를 상대로 가진 2023 K리그2 22라운드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35점으로 3위 자리를 지켰다. 조희련 대표이사는 “시민과 함께 하는 안양시 연고구단 FC안양을 응원하며 사무 공간에서 벗어나 직원들과 소통하며 화합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직원들과 마음을 모아 올 시즌 FC안양의 활약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FC안양 리더스클럽과 연계해 지난 4월 동안청소년수련관 자치조직 및 예술단 청소년과 가족 180여명에게 홈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등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케이엠뉴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오감체험 연극 ‘빵굽는 포포아저씨’를 7월 29일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선보인다. 공연은 당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2차례 진행된다. ‘빵굽는 포포아저씨’는 어린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극이다. 다양한 색감으로 예쁘게 꾸며진 무대와 멋진 의상의 배우들의 즐거운 춤과 연극 공연을 보며 시각적 즐거움을 느끼고 청각적으로는 경쾌하고 발랄한 멜로디의 음악을 들으며 신나는 리듬을 즐길 수 있다. 또 공연장에서는 달콤한 빵 냄새를 맡으며 아이들이 직접 밀가루 반죽을 만져보는 후각 및 촉각 자극 체험도 할 수 있다. 공연의 마지막에는 아이들과 함께 실제 빵을 맛볼 수 있는 시간도 준비되어 있어,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며 활발한 참여를 유도한다. 공연 예매는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가능하고 가격은 전석 1만5천원이다. 24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다.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부담 없이 가족과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함께’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2인 관람 시에는 20%, 3인 이상 관람 시에는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
(케이엠뉴스) 안양시가 주택 및 건축물에 대한 7월 정기분 재산세로 26만9629건에 767억원을 부과했다고 20일 밝혔다. 재산세는 부동산의 보유 기간과 관계없이 매년 과세기준일 현재 주택 및 건축물, 토지 등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이다. 재산세 납부 기한은 오는 7월 31일까지다. 재산세는 고지서가 없더라도 모든 은행의 현금자동인출기에서 현금카드, 신용카드, 통장으로 납부할 수 있다. 또 가상계좌, 위택스, 스마트고지서 ARS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재산세 납부기한을 경과하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며 “납부 마감일에는 금융기관 창구가 혼잡하고 온라인 접속지연 등 장애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니 기한 안에 미리 납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부는 주거 안정을 위해 올해 1가구 1주택자의 6억원 이하 주택에 대해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추가 인하했다. 공시가격 3억원 이하 주택은 43%, 3억원 초과 6억원 이하 주택은 44%가 적용되며 6억원 초과 주택에는 지난해와 동일한 45%가 적용된다. 지난해 정부는 1가구 1주택자의 재산세 부담 완화를 위해 공정시장가액비율을 한시적으로 기
(케이엠뉴스)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는 제285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9일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먼저 안양예술공원에 위치한 파빌리온에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박인옥 대표를 비롯한 안양문화예술재단 간부 및 시 문화관광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APAP7 김성호 예술감독으로부터 APAP7 추진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APAP7의 방향성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보사환경위원회 위원들은 APAP7이 공공예술프로젝트인 만큼 예술가적 관점보다 향유 주체인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추진해 줄 것을 재단측에 당부했다. 이어 지난 1일 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 샛별관 1층으로 이전한 안양인재육성재단에 방문해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신사옥을 둘러보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윤경숙 보사환경위원장은 “인재육성재단의 사옥 이전을 축하드리며 이로 인해 학생들이 더욱 질 높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재단 임직원분들께서 안양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