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가 경기침체와 고금리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자금난 완화를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금 지원과 최대 3억원 한도의 특례보증 사업을 시행한다. 성남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금 지원사업은 기업이 협약은행을 통해 운전자금 융자를 받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금리 일부를 지원받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차보전금 지원대상은 성남시에 본점 또는 사업장이 등록된 연간 매출액 50억원 미만의 중소기업 중 ▲전업율 30% 이상 제조기업 ▲벤처기업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성남시 전략산업 ▲재난피해 확인기업에 해당하는 업체이다. 지원대상에 선정되면 시는 최대 5억원 이내의 융자금에 대한 이자일부를 3년간 지급한다. 단, 신청일 현재 자금지원 한도액까지 대출받아 상환이 완료되지 않은 업체 및 불건전 업종, 사치향락업, 종합건설업, 부동산업 종사 업체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작년에는 성남시가 88개 업체에 250억원 규모의 융자를 추천하고 18억원의 이자를 지원했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금 지원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성남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남시는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케이엠뉴스) 성남시가 야탑동 공공분양주택 건립사업인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에 대한 입주자모집을 2월 29일에 공고하고 3월 11일에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입주기준은 성남시 및 수도권 거주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며 현재 성남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자를 대상으로 100% 우선공급 예정이다. 다자녀가구 및 신혼부부 등 특별공급이 약 70%, 일반공급은 약 30%로 배정된다. 성남시의 야탑동 공공분양주택 건립사업은 활용도가 낮은 공영주차장 부지에 국민주택 규모 이하의 공공분양 아파트를 건립해 시민의 주거 안정 및 주거수준 향상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성남시의 재정으로 성남시도시개발공사가 개발을 위탁받아 금호건설에서 선시공하는 단지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경쟁력 있는 공급가로 제공될 예정이다. 세대수는 총 242세대로 전용면적 74㎡ 71세대, 전용면적 84㎡ 171세대가 공급된다. 지상 15~21층의 아파트 4개 동과 근린생활시설 3개 호 규모로 2025년 하반기 입주 예정이다. 공정률은 1월 말 현재 약 35%이다.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 견본주택은 홈페이지에서 사이버모델하우스 형태로 입주자모집 공
성남시의료원 시민공대위(상임대표 김용진 심우기 이상림)는 2월 6일 오전 10시 30분 성남시의회 의회사무국 의사팀을 방문하여 시민 2114명이 서명한 ‘성남시의료원 대학병원 위탁 승인 반대 시민 의견서’를 제출했다. 시민공대위는 지난 1월 17일 세종시 보건복지부를 방문하여 ‘보건복지부 성남시의료원 위탁 승인 반대 시민 의견서’를 공공의료정책과에 접수한 바 있다. 보건복지부에 시민 의견서를 접수한데 이어 성남시의회에 제출한 것은 위탁으로 전환하려면 반드시 성남시의회 의결을 거쳐야 하는 절차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위탁한다고 ‘대학병원급 진료’도 가능하지 않으며, 의료인력난에 시달리는 대학병원에서 성남시의료원에 파견할 교수 및 의료진은 없다“면서 ”대학병원 위탁은 윤석열 정부 주도의 ‘의료민영화’ 방편으로 장애인, 취약계층 진료 등 공공의료를 축소하고, 건강 불평등을 심화시킬 뿐“이라고 주장했다. 성남시의회를 방문한 백승우 시민공대위 정책위원은 “코로나19 때 봤듯이 필수 진료역할을 제대로 하는 건 극히 적은 수의 공공병원 뿐이고, 민간병원들은 재난에도 일상에도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면서 “성남시의료원은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해왔다며 적자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올해 말까지 92억원을 투입해 어르신 소일거리 사업을 편다. 65세 이상 성남시민 4600명이 참여할 수 있는 규모다. 어르신 소일거리는 7개 분야에서 추진된다. 분야별 참여인원은 경로당 안전지킴이 390명, 경로당 급식도우미 450명, 환경정비 3140명, 클린공원 지킴이 300명, 환경감시단 190명, 복지도우미 100명, 실버 금연구역 지킴이 30명이다. 이중 경로당 안전지킴이·급식도우미 2개 분야는 지난해 말 모집 절차를 마치고 지난 1월 2일 먼저 사업을 시작했다. 환경정비 등 다른 5개 분야의 소일거리는 오는 2월 16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는다. 오는 3월 3일부터 연말까지 하루 2시간씩, 한 달에 12시간 소일거리를 하고 월 봉사료 14만3520원을 받는 조건이다. 올해 성남시 생활임금 시급 1만1960원을 적용해 봉사료를 책정했다. 참여하려면 기한 내 각 동 행정복지센터나 수정·중원·분당노인회지회, 11곳 복지회관 등 사업 수행기관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어르신 소일거리 사업은 근로 능력이 있는 노인들에게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지역 봉사활동과 용돈 마련의 기회를 제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유니세프 지정 아동친화도시 4년 차를 맞아 상위단계 인증을 추진한다. 시는 2월 6일 오전 10시 시청 탄천관에서 이진찬 성남부시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오는 6월까지 1900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용역은 성남시정연구원이 맡는다. 성남시가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2021년 8월 30일 이후 4년간의 변화와 이행 성과를 분석해 더욱 고도화된 아동친화도시에 관한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를 수립한다. 이를 위해 ▲성남시 아동 관련 일반 현황과 사업 현황 조사 ▲학교밖 아동을 포함한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 1700여명 대상 설문조사와 아동권리 증진 근거 마련 ▲지역사회의 아동친화 인식 수준 파악과 아동의 요구 사항 도출을 위한 시민의견수렴 등의 과업을 수행한다. 성남시가 아동친화도시로서 최근 4년간 추진해 온 아동권리 교육과 홍보, 아동참여단 운영 등 25개 전략사업 효과 분석을 통해 아동권리 증진 정도를 진단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상위 단계의 아동친화도시 조성 방향을 설정하고 4개년계획의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수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중대형 유통매장의 농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2월부터 실시한다. 시는 롯데백화점 분당점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유통·판매 중인 농수산물 및 수입 농수산물에 대해 월 2회 정기적으로 수거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검사 항목은 농산물의 잔류 농약검사 471종과 수산물의 중금속 검사 3종, 방사능 검사 2종이다. 시는 또한 집단급식소 중점 공급업체인 동원홈푸드에서 수산물을 매주 2건씩 수거해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검사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농수산물은 즉시 압류·폐기하고 생산자 관할 행정기관에 통보해 행정처분이 이뤄지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이 공급되도록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가 고령화되는 개인택시 운수업계에 청·장년층 진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개인택시 면허의 양도·양수 자격을 성남시 주민등록 거주자로 대폭 완화했다. 이로써 앞으로는 개인택시 면허의 양도와 양수가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는 현재 성남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면 개인택시 면허의 양도·양수가 가능하도록 ‘성남시 개인택시운송사업 사무처리규정’을 개정해 최근 시행에 들어갔다. 그동안 개인택시 면허를 양수하려는 자는 여객운수사업법에 따른 자격요건 외에도 양도·양수 신청일 기준으로 성남시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성남시 내 운수업 종사 경력이 2년 이상이어야 했다. 이로 인해 개인택시 면허 양도·양수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고 관련 민원도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성남시 관계자는 “개인택시 면허 양수 기준 완화로 청·장년층의 택시업계 유입이 촉진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성남시 내 이동 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불필요한 규제를 다각적으로 검토해 택시업계에 활력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규제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성남시는 2022년
신상진 성남시장은 5일 10시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기자 150여 명이 참석 한 가운데 2024 신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신상진 성남시장은“올해는 성남시가 ‘첨단과 혁신의 희망 도시’를 굳건히 다지며 희망찬 미래 50년을 여는 ‘새로운 성남’ 원년”이라면서 “1년 7개월 동안 탄탄히 다져온 공정‧상식‧혁신 시정의 토대 위에 선제적이고 창의적인 적극 행정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신시장은 2024년 중점 추진 사업과 주요 시정 현안에 관해 설명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국내외 최고 교육‧연구기관을 유치하여, 대한민국 미래를 선도하는 첨단 4차산업 특별도시, 글로벌 성남을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성남시는 1월 미국에서 열린 ‘CES 2024’에서 올해 처음으로 단독관인 ‘CES 성남관’을 운영했다. 성남 관내 24개 기업이 참가해 1,455억 원의 수출 계약고를 올리고, 수출 상담액은 전년 대비 3배로 증가한 2,748억 원을 달성했다. 신 시장은 “성남 소재 15개 기업이 ‘CES 혁신상’을 받아 글로벌 기술경쟁력을 입증했다”면서 “CES 현장에서 글로벌 도시 성남시의 희망을 직접 확인했다”고 말
(케이엠뉴스) 신상진 성남시장은 5일 “올해는 성남시가 ‘첨단과 혁신의 희망 도시’를 굳건히 다지며 희망찬 미래 50년을 여는 ‘새로운 성남’ 원년”이며 “1년 7개월 동안 탄탄히 다져온 공정·상식·혁신 시정의 토대 위에 선제적이고 창의적인 적극 행정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이날 10시 시청 한누리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2024년 중점 추진 사업과 주요 시정 현안에 관해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국내외 최고 교육·연구기관을 유치해, 대한민국 미래를 선도하는 첨단 4차산업 특별도시, 글로벌 성남을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성남시는 1월 미국에서 열린 ‘CES 2024’에서 올해 처음으로 단독관인 ‘CES 성남관’을 운영했다. 성남 관내 24개 기업이 참가해 1,455억원의 수출 계약고를 올리고 수출 상담액은 전년 대비 3배로 증가한 2,748억원을 달성했다. 신 시장은 “성남 소재 15개 기업이 ‘CES 혁신상’을 받아 글로벌 기술경쟁력을 입증했다”며 “CES 현장에서 글로벌 도시 성남시의 희망을 직접 확인했다”고 말했다. 특히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청년프로 예술단과 갓 탤런트 예술단을 10개 팀씩 모두 20개 팀을 선발해 각종 공연 활동 지원에 나선다. 시는 오는 2월 14일부터 29일까지 각 예술단 오디션 참여 신청을 받는다. 청년프로예술단은 보컬, 댄스 2개 부문에서 각 5개 팀을 오디션으로 선발한다. 참여 자격은 공고일 기준 14~39세의 성남시 거주자, 지역 소재 학교나 직장을 다니는 사람이다. 청년프로예술단 오디션 일정은 ▲예선 3월 15~16일 ▲본선 4월 5~6일 ▲결승 4월 13일이며 모두 시청 온누리에서 진행된다. 결승 때 10개 팀의 순위를 결정한다. 갓 탤런트 예술단은 나이 제한이 없으며 무대공연이 가능한 모든 예술 분야에서 오디션 참여자를 모집한다. 갓 탤런트 오디션 일정은 ▲예선 3월 9일 영상 심사 ▲본선 3월 20~21일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결승 4월 27일 성남시 야외공연장이다. 청년프로·갓 탤런트 예술단으로 선발되면 오는 5월~12월 시립예술단과 함께 마을음악회, 파이팅 성남 콘서트, 버스킹 등 다양한 공연에 출연한다. 오디션 결승전 때 순위에 따라 출연료도 받는다. 오디션 신청은 성남시청 홈페이지나 성남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