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안양시가 조직 내 세대 간 소통 강화와 유연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리버스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시는 6일 오전 9시 관양동 파티엘하우스에서 3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주니어보드와 간부공무원 리버스 멘토링’을 개최했다. 리버스 멘토링은 선배가 후배를 가르치는 기존의 멘토링이 아닌 역으로 젊은 후배가 선배에게 트렌드와 문화, 가치관을 공유하는 멘토링 제도로 시는 젊은 공무원과 간부 공무원 간 소통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구성된 제2기 안양시혁신주니어보드는 시 소속 8급 이하 근무경력 5년 이내의 공무원 20명으로 구성되어 조직문화혁신, 업무방식 개선 등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MZ력·라떼력 키우기 게임 사무실 천사 찾기 멘토·멘티 근무일지 작성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멘토링 후 열린 제안대회에서 혁신주니어보드는 QR코드 활용 재난정보 알림 직원보호 위한 청사출입 보안 강화 컴퓨터와 연결한 스마트 행정전화 음악이 흐르는 민원실 운영 시정홍보용 앱 개발 등 12개 신규사업을 제안했으며 심사를 거쳐 우승팀 1팀이 최종 선발됐다. 제안된 내용은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시
(케이엠뉴스) 최대호 안양시장이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미래 도약을 준비하며 시민과 더욱 소통하고자 현장 행보에 나섰다. 안양시는 6일 최 시장이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착한수레를 이용하는 안양시민의 승하차를 지원하는 업무를 맡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최 시장은 안양도시공사 담당자로부터 착한수레에 장착된 안전장치 조작법과 주의사항, 휠체어 사용방법 등을 꼼꼼하게 배우고 시민과 만났다. 최 시장은 승하차 지원뿐 아니라, 시민의 목적지까지 동승해 이용에 불편하거나 개선해야할 사항은 없는지 등을 청취했다. 착한수레 외에도 시정에 바라는 점 등을 직접 묻고 의견을 나눴다. 최 시장은 “그동안 시민과 만나는 현장에 시정의 답이 항상 있었다”며 “착한수레를 신청하고 이용하기까지 과정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양시는 2011년부터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장애인, 65세 이상 노약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위해 슬로프가 장착된 착한수레를 운영하고 있다. 총 3대로 시작한 착한수레는 현재 42대에 달하며 올해 상반기 누적
(케이엠뉴스) 박준모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 위원장은 7월 5일 오후 2시 안양시청 강당에서 열린 ‘안양 시청사 부지 활용 신성장 기업유치 기본구상안’ 전문가 토론회에 패널로 참석해 주민동의 없는 시청이전은 강력히 반대한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이날 발언에서 박준모 위원장은 대립이 강하게 대두되는 사업일수록 주민의견이 더욱 적극적으로 반영되어야 한다면서 ‘시청사 이전’과 같은 중요한 사업은 시민생활은 물론 주변 상황에 미치는 영향이 크므로 최대한 주민의견 수렴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며시청사 이전으로 지역발전, 기업유치, 신성장동력 등 긍정적인 요인이 있다고 하더라도, 해결하지 못한 지역갈등은 결국 미래 성장의 발목을 잡기 때문에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한다고 발언했다. 또한 현 시청사는 오랜시간 안양시의 중심지로 인식됨에 따라 상당한 상징성을 가지고 있는 만큼, 주민들의 의견수렴 및 공론화를 통한 “先 주민공론화, 後 정책수렴” 방식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제시,안양시의 미래 발전을 위한 첨단기업 유치 등에 목적이 있음을 주민들에게 명확히 전달하고 주민 의견수렴 단계를 거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사업의 추진 가능 여부는 기업 유치 가능성이
(케이엠뉴스) 안양시가 지난 5일 오후 2시부터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시청사 부지 활용 신성장 기업 유치 기본구상’을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일로종합건축사사무소 정은미 소장의 주제 발표 후 좌장을 맡은 동반성장추진위원회 장용동 위원장을 비롯해 동반성장추진위원회 위원인 김용범 수성엔지니어링 부사장 등 6명의 전문가 패널과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패널들은 미래변화 대응을 위한 신성장동력 마련의 필요성 기업 타겟팅을 통한 유치전략 수립 복합 인프라 구축 적극적인 주민 의견 수렴 및 시민 공감대 형성 등을 강조했다. 또 시민들은 만안·동안의 균형발전 시민 대화를 통한 설득 과정의 필요성 청년 인구 유입의 중요성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토론회는 안양시 공식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됐다. 시 관계자는 “패널들의 열띤 토론과 시민들의 질의를 통한 다양한 의견제시가 이뤄져 시의 미래도시 조성에 관한 시민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토론회에 참석해 “이번 토론회는 시의 미래 도약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깊은 지식과 지혜를 사업에 담고자 추
(케이엠뉴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을 포함한 국회의원 27명과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는 지난 5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전국에서 온 평생학습도시 관계자와 유관기관인 300여명과 함께 ‘2023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강득구 의원을 비롯해 강준현·김남국·김민석·김민철·김성환·김승원·김철민·문정복·민형배·민홍철·박찬대·박홍근·서영석·소병훈·신정훈·양기대·이성만·이용빈·이원욱·이은주·임오경·임종성·장경태·최인호·홍기원·홍익표 의원과 국회의원 연구단체 ‘약자의 눈’이 공동주최했으며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관했다. 이날 토론회는 평생교육법 개정과 교육부 제5차 평생교육진흥 기본계획 시행 등 변화된 평생교육 환경에 기초자치단체가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득구 의원은 개회사에서 “평생교육과 관련한 추진체계가 읍면동부터 중앙정부까지 체계적으로 구축된 것이 큰 의미가 있다”며 “평생교육에 대한 기초자치단체장의 역할이 중요해진만큼, 평생교육에 대한 예산을 충분히 확보하고 어떻게 인력을 양성할 것인지 적극적 고민을 통해 구체적 성과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케이엠뉴스) 안양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기업·업소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관내에서 30년 이상 경영을 지속하고 있는 기업, 음식점 등을 선정해 격려했다. 6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대호 안양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은 지난 5일 토종기업으로 선정된 관양동의 완구제조업체 ‘미미월드’를 방문해 토종기업 현판을 전달하고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시는 업력 30년 이상의 관내 중소·중견기업 중 기업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 창출에 기여한 토종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토종기업은 미미월드 인탑스 협신식품 신라명과 유양산전 지엘파마 영인크로매스 인창전자 태림전자 대창그랜드 등 10곳이다. 이들 기업은 향후 우수기업 선정 시 가점 부여, 토종기업 현판 배부,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선정 시 이자 보전 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같은 날 토종업소로 선정된 호계동의 한식당 ‘골목식당’을 방문해 현판식을 열었다. 지난 2월 토종업소 선정 공고 후 2차례에 걸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식당, 떡집, 방앗간 등 12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업소는 풍년떡방 신라떡집 고향맛 손칼국수 복무촌 안동장 영흥관 중화요리 화진가든 은성제분
(케이엠뉴스) 장명희 안양시의원이 대표발의한 ‘안양시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제 284회 안양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그동안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시에서는 전통시장, 골목형 상점가 등의 상권에 다양한 지원을 펼쳐 왔지만, 조직화가 어려운 개별 소상공인의 경우 각종 상권 지원정책에서 소외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본 조례안은 골목상권 내 소상공인 30명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를 안양시가 ‘골목상권 공동체’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 계획 수립 및 지정 기준, 지원 사업, 골목상권 공동체 지정 취소 요건 및 위탁 근거 등의 내용을 담았다. 지역 내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을 '골목상권 공동체'로 조직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제도를 마련한 본 조례는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었던 안양시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지역 상권의 경쟁력 강화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 의원은 “그동안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는 예산과 정책적 지원이 집중된 반면 지역 경제의 실핏줄인 골목상권에는 정책과 지원이 많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안양의 이야기
(케이엠뉴스) 안양시의회는 지난 5일 의회 로비 1층에서 전·현직 의원, 안양시장, 국회의원, 시 간부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안양시의회 개원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의장기념사, 안양시장·국회의원 축사, 기념영상 시청, 건배제의 순으로 간소화해 진행됐다. 제9대 안양시의회는 지난해 7월 시민의 성원과 기대 속에 ‘소통하는 열린의정 시민과 동행하는 의회’를 슬로건으로 힘차게 출범해 정례회 3회, 임시회 6회 총 120일의 회기를 운영해 조례안 제·개정 108건, 예산결산 승인 3건, 일반 기타 안건 84건을 처리했다. 이 외에도 어르신 식사봉사활동, 안양천 정화활동, 지난 해 여름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지역 긴급 현장점검과 수해 복구 활동, 호계동 갈산동 일원에서 발생한 수돗물 탁수 사고의 처리 등 시민과 동행하는 의회를 목표로 숨가쁘게 달려왔다. 최병일 의장은 개원1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지난 1년이 제9대 의회의 시작과 성장을 위한 기초를 쌓는 기간이었다면, 남은 3년은 도약과 성숙을 향한 여정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늘 처음처럼 시민의
(케이엠뉴스) 안양시는 만안구 구)농림축산검역본부 북측 소곡로 일원의 보행로를 개선했다고 5일 밝혔다. 개선구간은 인근 안양초등학교와 신성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등하교 시 이용하는 길로 이용량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보도가 단절돼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곳이었다. 시는 안전한 보행로를 확보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자 지난해 9월 특별조정교부금을 신청, 4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보행환경개선공사를 진행해 구)농림축산검역본부 담장을 철거하고 보도공간을 마련했으며 폭 2.5~5.0m의 총길이 237m 보행로를 신설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학생과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며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만안구 원도심의 보행로 환경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현재 양지초등학교 동측 병목안로130번길 일원에도 아스콘 및 미끄럼방지 포장 등 보행로 개선공사를 진행 중이며 이달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케이엠뉴스)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4월 초부터 6월 말까지 3개월 동안 관내 도서관 및 유관기관과 연계해 찾아가는 청소년 현장 상담실‘도란도란’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청소년 현장 상담실은 센터에서 훈련 받은 부모또래상담자가 현장에 찾아가 관내 청소년 및 학부모의 고민을 듣고 간이상담 및 양육코칭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으로 석수도서관, 삼덕도서관 및 호계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된 가운데, 3개월 동안 청소년 및 학부모 총 27명이 간이 상담에 참여해 이 과정에서 발굴된 고위기 청소년은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전문상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민미연 센터장은“찾아가는 청소년 현장 상담실을 통해 보다 센터를 방문하지 못하는 청소년 및 학부모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의미있었다”며 “앞으로도 센터 홍보 확대를 통해 시의적절한 상담 및 코칭 지원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전화 1388’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센터 방문 및 전화를 통해 상담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