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설 명절을 대비해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과 대형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성남시가 관내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3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성남시 관내 전통시장 28개소, 백화점 4개소, 대형판매시설 8개소 등 총 40개소이다. 합동점검반은 ▲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 매뉴얼 작성·관리 및 훈련 여부 ▲방화구획, 피난등, 대피로 전기시설 법 준수 여부 ▲수신반, 화재감지기 정상 설치 및 작동 여부 ▲스프링클러, 소화전 관리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내실있는 안전점검을 위해 성남시가 위촉한 토목, 건축, 소방, 기계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 자문단이 동행해 현장점검을 펼친다. 성남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다음달 설 명절을 앞두고 성남사랑상품권 400억원을 2월 1일부터 소진 시까지 10% 특별할인 판매한다. 현금 9000원을 내고 1만원권 성남사랑상품권을 살 수 있으며 월 구매 한도는 30만원이다. 지류 상품권 판매처는 성남시 내 NH농협은행, 축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 123곳이며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구입이 가능하다.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착’ 앱에서 구매하면 되고 이와 연동된 지역화폐 체크카드는 해당 앱 또는 NH농협은행에서 신청·발급받으면 된다. 성남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전통시장, 소규모 점포, 택시 등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지역상품권 착’ 앱에 연동된 민간 배달앱 위메프오와 먹깨비를 통해 주문·배달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성남시는 이번 성남사랑상품권 10% 할인 판매로 설 맞이하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장보기 장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
(케이엠뉴스) 신상진 성남시장은 25일 오후 2시 성남종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2024년 시민과의 새해 인사회’에서 1000여명의 시민을 직접 만나 동별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 시장은 “매서운 한파에도 새해 인사회를 찾아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새해 인사회를 찾아주신 시민들께 큰절을 올렸다. 이후 “성남의 새로운 50년의 첫해로 대한민국 특별도시 ‘새로운 성남’의 장을 열겠다”는 포부와 함께 주요 핵심 시정 현안인 ▲노후계획도시 정비 ▲성남시 의료원 대학병원 위탁 운영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 등 핵심 시책 방향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동별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먼저 남한산성 순환도로 확장공사 장기화로 발생하는 불편을 조속히 해결해달라는 요청에 신시장은 “올해 상반기에 개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답했다. 이어 “상대원1동 한일시멘트 공장이 외벽을 쌓아 소음을 줄이려 노력하고 있지만 차량의 출입 시 발생하는 미세먼지로 인해 주민들의 건강에 위협을 받고 있다”며 시의 적극적인 대책을 바란다는 건의에 대해 신 시장은 “공장 이전 대체부지가 없어 아쉽다”며 “사업장의 자동차배출가스
(케이엠뉴스) 성남시에서 발주하는 각종 건설공사의 부실공사 방지를 위해 제도적 방안이 마련될 전망이다. 지난 23일 성남시의회 조우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성남시 부실공사 방지 조례안’이 행정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 해당 조례안은 성남시에서 발주하는 건설공사 시행의 적정성을 기하고 부실공사를 방지하기 위해 ▲시장의 책무 규정 ▲부실공사신고센터 설치 및 신고접수 ▲부실공사방지위원회 설치 및 운영 등의 내용을 규정하고 있다. 조우현 의원은 ‘부실시공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라는 점에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며 ‘현재 국회에서 부실공사 방지에 관한 다수의 법안이 계류 상태이기 때문에 선제적으로 본 조례 제정을 통해 안전한 건설공사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조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건설문화가 조성되길 기대하고 앞으로 시민 여러분의 안전과 행복한 도시생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겨울방학 동안 행정 체험 연수에 참여 중인 대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오는 1월 26일 오전 10시 시청 1층 온누리에서 지역의 역사에 관한 교육을 한다. 이날 교육은 내 고장 성남에 관한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다. 교육은 김명섭 단국대 동양학연구원 교수 겸 위례역사문화연구소 연구실장이 맡는다. 한성백제 500년을 품은 성남의 역사에 관해 이야기하고 남한산성 축성과 고전 작품 속 남한산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하남 위례성에 도읍한 백제 온조왕, 신라시대 성남의 개척자 김무력 장군, 일제 강점기에 광주·용인·안성에서 일본군과 맞서 싸운 남상목 의병장, 1919년 3.1운동 당시 독립운동을 주도한 한순회 신간회 광주지회장 등 성남과 관련된 역사적 인물을 재조명한다. 6·25 전쟁과 민주화 운동 등 근·현대사 속 성남시의 모습도 짚어보며 지역에 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인다. 이번 행정 체험 대학생들은 성남시에 주소를 둔 이들로 공개 모집 절차로 선발돼 이달 3일 시청, 구청, 동행복지센터 등에서 배치됐다. 다음 달 21일까지 34일간 각 부서에서 오전이나 오후에 하루 3시간씩 행정 업무를 체험하고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추위와 강설로 먹이 부족에 시달리는 겨울철 야생동물 보호를 위해 1월 25일 오후 2시~4시 맹산 반딧불이 생태원 일원에서 먹이 주기 행사를 펼쳤다. 성남시와 HD현대사이트솔루션이 ESG 상생 협업 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행사다. 이날 행사는 관계 공무원과 임직원, 자연환경 모니터링 전문가 등 25명이 참여해 먹이 100㎏ 분량을 인적이 드문 맹산 이동통로 곳곳 놓아 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탄천습지생태원에서 수확한 우리밀, 청보리 50㎏과 HD현대사이트솔루션이 지원한 고구마 50㎏ 분량이 야생동물 먹이로 활용됐다. 밀렵에 사용되는 덫과 올무 등 불법 사냥도구가 있는지도 살펴보고 환경정화 활동을 병행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엔 굶주린 멧돼지, 고라니 등이 인근 민가까지 내려와 먹잇감을 찾는다”며 “야생동물들의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남한산성 정상 일원, 판교동 금토산 일원에서도 먹이 주기 행사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설 명절 앞두고 들썩이는 장바구니 물가를 잡기 위해 오는 2월 12일까지 설 명절 물가에 대한 집중 관리에 들어간다. 시는 지역 내 백화점과 이마트, 중앙시장 등 14곳 현장에 각각 한 명씩 물가모니터 요원을 배치해 닭고기, 소고기, 돼지고기, 조기, 명태, 사과 등 성수품 20개 품목의 가격동향을 일주일에 2회씩 파악할 계획이다. 가격 동향은 성남시 홈페이지에 공표한다. 시는 설 물가 중점 관리품목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성수품 가격을 손쉽게 비교해 장을 볼 수 있게 해 물가의 자율적인 상승 억제와 시민들의 편의를 최대한 제공하고자 한다. 아울러 시는 명절을 앞두고 발생할 수 있는 불공정 거래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성남시 관계 부서와 소비자 단체, 축산물 감시원 등으로 꾸려진 3개 반 8명의 합동점검반이 감시활동을 벌인다. 합동점검반은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점 등을 돌며 가격표시제 미이행, 농축산물 원산지 부정 표시, 표시요금 초과 징수, 사재기, 담합 행위 등을 점검한다. 불공정 거래 행위가 적발되면 경중에 따라 현지 시정 조치, 과태료 부과, 공정거래 위원회에 통보 등의 조치가 이뤄진다. 성남시 관계자는
(케이엠뉴스) 성남시가 지원하는 가천대학교·동서울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최근 ‘2023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연차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평가를 받았다.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고용정보원에서는 매년 전국 99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대상으로 ▲원스톱 청년 인프라 구축 ▲청년 취업지원 서비스 ▲지역 청년 고용서비스 및 청년 체감도 등 총 3개 영역 13개 지표를 기준으로 연차성과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가천대학교는 2023년 연차성과평가에서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 인재 육성을 위해 관내 재학생 대상 코딩 교육과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기업과 채용 연계 강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평가를 받았다. 동서울대학교는 취업캠프 운영 및 맞춤형 역량강화를 위한 특강 등을 통해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은 대학 내 분산된 진로 및 취업지원 서비스를 통합 연계해 대학생과 지역 청년들에게 특화된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경기도와 성남시, 대학교에서 매칭해 운영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2024년에도 성남일자리센터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지속 연계를
(케이엠뉴스) 신상진 성남시장은 24일 오후 2시 성남아트리움 대극장에서 열린 ‘2024년 시민과의 새해 인사회’에서 700여명의 시민을 직접 만나 동별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 시장은 “성남의 새로운 50년의 첫해로 대한민국 특별도시 ‘새로운 성남’의 장을 열겠다”는 포부와 함께 주요 핵심 시정 현안인 ▲노후계획도시 정비 ▲성남시 의료원 대학병원 위탁 운영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 등 핵심 시책 방향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동별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동별 건의 사항은 재개발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 일정과 고도 제한 완화에 대한 질의가 주를 이뤘다. 먼저 신흥1구역 재개발사업과 신흥3구역 재개발사업의 추진 및 예정 상황에 대해 신 시장은 “신흥1구역 재개발사업은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사업시행계획인가 신청을 위한 건축·경관 공동위원회 심의를 준비 중인데 신청이 들어오면 올해 사업시행계획인가를 할 예정”이며 “신흥3구역은 지난해 12월 20일 LH와 업무협약을 체결, 예비타당성조사 후 올 상반기 사업시행자를 지정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이어 수진1구역 재개발사업 추진 상황 질문에 신 시장은 “지난해 12월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여권 재발급 땐 민원창구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시민 이용을 당부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여권 수령 때 한 번만 민원 창구를 방문하면 돼 편리하다.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 서비스는 국내의 경우 주소지와 상관없이 정부24 사이트를 이용하면 된다. 이용 방법은 공동인증서로 정부24 누리집 접속→여권 사진 파일 등록→여권 유효기간 선택→발급 수수료 결재→성남시청 1층 종합민원실 등 여권 수령 기관 선택 순이다. 여권 온라인 재발급 대상은 18세 이상이면서 2008년 8월 25일 이후 발급된 전자여권을 소지한 사람이다. 미성년자, 생애 최초 전자여권 신청자, 외교관·관용·긴급여권 신청자 등은 기존대로 민원창구를 방문·신청해야 한다. 성남시청 1층 종합민원실의 여권 발급 건수는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지난해 27만9512건을 기록했다. 이는 2022년 14만7337건 보다 2배가량 늘어난 수치이자 전국 239곳 여권 발급 대행 기관 중에서 수원시 여권민원실 다음으로 많은 여권 발급 건수다. 시 관계자는 “겨울방학 들어 시청 여권 창구를 찾는 민원인 수는 하루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