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신상진 성남시장은 28일 시청 한누리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임시장 재임 때부터 오랫동안 끌어왔던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이 정상 항해의 닻을 올리게 됐다”고 발표했다. 신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그간 예비 평가위원 명단 유출 의혹, 제2의 대장동 우려 등 고비도 있었지만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오늘 첫 항해 소식을 알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백현마이스 사업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대한민국 민관 합동 개발사업 역사에서 모범 사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은 개발 구역 지정 3년 기한 최종일인 27일 사업시행자가 실시계획 인가신청을 못 하면 구역 지정이 해제될 상황이었다. 하지만 성남도시개발공사와 메리츠증권 컨소시엄이 설립한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인 성남마이스PFV가 성남시로부터 사업시행자 지정을 받은 데 이어 27일 실시계획 인가신청을 완료하면서 정상 추진의 닻을 올리게 됐다. 신 시장은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사업협약 연대책임’을 주주 협약에 포함하자는 요구를 민간 참여사들이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사업이 무산될 위기도 있었다”며 “민간 컨소시엄이 연대책임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시 승격 50주년 기념사업 추진단’ 해단식을 개최하고 지난 1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고 12월 28일 밝혔다. 추진단은 2022년 12월 민간 자문위원 등 총 33명으로 구성·출범해 2023년 1년간 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한 성남의 위상을 알리는 82개 기념 사업을 펴 왔다. 추진한 주요 사업은 50주년 슬로건·엠블럼 개발 50주년 축하 영상 공모전 50주년 기념식수 제50주년 성남시민의 날 기념행사 성남 페스티벌 드론 라이트 쇼&뮤직 페스티벌 KBS 열린음악회 경기도 체육대회 성남시민 체육·문화 대축제 성남 50년 기록전시 등이다. 성남시민의 날 기념행사 등 주요 행사 땐 ‘시 승격 50주년 홍보관’을 현장에 설치해 룰렛 돌리기, 즉석 사진, 4차산업 체험 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시 행사 전반에 50주년의 의미를 담았다. 일련의 과정은 이달 중순 제작한 ‘성남시 승격 50주년 기념사업 백서’와 기록영상에 담았다. 최근 성남시청 4층 회의실에서 개최한 추진단 해단식 땐 1년간 추진한 시 승격 50주년 기념 사업을 평가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민간 자문위원들은 “성남시 승격
(케이엠뉴스) 성남시가 분당구 삼평동 판교이노밸리 6블록 일대에 진입하기 위한 우회전 전용차로를 28일 개통했다. 우회전 차로 개통으로 기존 8차선 교량이었던 삼평교는 9차선으로 확장돼 상습 정체구간이었던 판교이노밸리 6블록 지역의 교통체증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판교테크노중앙사거리에 위치한 삼평교는 인근에 버스정류장이 있어 버스의 정차로 인한 차량 병목현상이 상시 발생했던 지역이다. 이에 시는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삼평교에 대한 안전진단 및 실시설계를 실시해 삼평교 보도구간을 일부 축소하고 우회전 전용차로에 대한 확장공사를 진행했다. 사업비는 삼평교 노면 전체 포장공사를 포함해 약 3억 9100여만원이 투입됐다. 시는 이날 주광호 분당구청장과 성남시의회 안광림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우회전차로 확장 기념 개통식을 열고 그동안 시민들의 보행공간 확보를 위해 협조한 포스코디엑스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민선8기 공약사업이었던 판교 이노밸리 6블록 교통체계 개선을 위한 삼평교 우회전차로 확장으로 출퇴근 시간에 심했던 교통체증이 한결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에게 AI 교육을 제공하는 인공지능체험관을 조성해 지난 20~22일 3일간, 인공지능체험관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2월 1일 1년간의 준비를 통해 인공지능체험관을 조성했다. “활용을 넘어 소양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4차 산업시대에 AI 친화적인 청소년 인재로 성장을 목표로 하는 인공지능체험관은 보편적인 AI교육을 청소년에게 제공하고자 조성됐다.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과 시민 누구에게나 도슨트 투어를 통해 AI 기초지식을 전달하고 내년 3월부터 관내 초등 6학년 청소년에게 체험관 내 설치된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로봇팔에 대한 전문교육을 제공해 청소년들이 살아가게 될 미래사회를 스스로 그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 관장 정영숙은 “앞으로 인공지능관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과 시민들이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청소년 미래 교육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 자원봉사센터에서 2023 자원봉사 유공자에 대한 표창 시상식이 열렸다. 12월 21일 오후 3시 성남시자원봉사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올해의 자원봉사대상 국무총리 표창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비롯해 4분기 경기도지사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수상자는 국무총리 표창 – 한운섭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 김일진 경기도지사 표창 – 정인채, 박연주, 엔에스쇼핑 등이다.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한운섭 씨는 1989년부터 심장병 어린이 돕기 운동과 중증 장애인의 손발이 되어 수송 봉사와 모금 등 다각적인 활동 등을 지속해서 펼쳤다.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은 김일진 씨는 석운노인전문요양원과 한솔종합복지관 등에서 어르신 목욕 및 식사 봉사, 청소 등 지역사회에서 봉사가 필요한 여러 곳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사회를 밝게 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현자 센터장은 “오랜 기간 성남시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을 위해 아낌없는 헌신적 봉사로 사랑을 베풀어 온 귀한 분들이 오늘 대단히 의미 있는 큰 상을 받으셨다”고 말하면서 “모든 자원봉사자가 수상자 여러분이 보여주셨던 그 마음가짐과 행동들을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중원구 갈현동에 있는 장례식장에 화재 대피용 방연마스크, 손수건 등 소방 안전용품을 비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소방설비 점검회사인 ㈜아는소방CNC가 이날 오전 10시 해당 물품을 성남시 장례식장에 기탁한 데 따른 조치다. 받은 방연마스크는 400장, 손수건은 400장으로 시가 1000만원 상당이다. 시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장례식장 빈소 총 7개 호실 입구에 소방 안전용품을 비치하고 화재 발생 때 시민 이용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문을 붙여 놨다. 2012년 7월 건립된 성남시 장례식장은 갈현동 주민으로 구성된 성남시장례협동조합이 위탁 운영을 맡고 있다. 임회교 성남시 장례협동조합 이사장은 “최근 각종 화재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재해 예방을 위해 민관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고인을 보내드리는 유가족들의 안전 확보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2023년 경기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에 있는 공공도서관 270곳을 대상으로 시설, 장서 인력 등을 고려해 5개 그룹별로 나눠 진행됐다. 경기도는 도서관 예산 장서의 충실성 관장의 전문성 공간·시설 혁신 등 7개 항목에 대한 1차 정량평가와 독서문화진흥 우수사례 2차 정성평가를 통해 우수 시·군과 도서관을 선정했다. 성남시는 16개 공공도서관 운영에 연간 305억원을 투입해 장서 확충, 시민 독서 프로그램 운영을 다양화하고 있다. 이들 도서관이 보유한 장서는 총 277만5741권으로 독서 치유, 큰 글자 도서 어린이 영어, 로봇, 우주과학 등 도서관별로 비치 장서를 특화했다. 이와 함께 4차 산업혁명 정보통신 기술을 적용한 디지털 동화 감상 시스템, 스마트 도서 추천 시스템, 태블릿 도서 검색 시스템 등을 갖췄다. 도서관별로 청소년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다문화가족 등 소외계층의 독서 격차 해소를 위한 독서 치유, 찾아가는 장애인 독서 교육, 독서 사각지대를 찾아가는 책 여행, 다문화 한가족 교실, 청소년 진로 특강 판교 잡스 등의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2023 성남시 하늘정원상’ 대상 수상 작품으로 HD현대 글로벌 R&D센터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2023 성남시 하늘정원상’은 도시 열섬현상 완화, 도시경관 향상, 냉난방 에너지 절감 및 시민 휴식 공간 제공 등의 효과를 실현하고 도시 품격 향상에 기여한 옥상녹화 우수건축물을 선정하고 시상하기 위한 공모다. 대상으로 선정된 HD현대 글로벌 R&D센터는 긴 선형의 데크를 활용해 작은 정원 산책로를 조성하고 옥상뿐만 아니라 지상 4층과 공개공지에도 풍부한 조경 공간을 조성해 건물 이용자 및 인근 주민들에게 휴게 쉼터를 제공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에는 힐스테이트 판교역, 은상에는 텔레칩스 판교 사옥, 동상에는 판교IT센터가 각각 선정됐다. 시는 각 수상자에게 기념 동판 및 상장을 수여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지붕 역할에만 머무르던 건축물의 옥상을 녹지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은 탄소중립 시대를 맞이할 미래 사회에 대한 우리 세대의 중요한 과제” 라며 “하늘정원상을 수상하신 모든 분들이 모범이 되어 해당 건물의 옥상 조경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26일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1주년을 앞두고 기부금 목표액을 200%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 한도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성남시에 10만원을 기부하면 연말정산에서 10만원 전액 세액공제와 3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받아 총 13만원을 돌려받는 셈이다. 올해 1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로 12월 26일 현재까지 1825명이 성남시에 기부해 총 1억 7000여만원에 이르는 기부금이 모금됐다. 당초 성남시의 올해 기부금 목표액은 8000만원으로 목표액 대비 212%를 달성한 수치다.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기부자의 주소지 중 86%가 서울·경기로 나타났으며 연령층은 30~40대가 79%로 가장 많았다. 금액별로는 총 기부자의 85%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1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인기가 많은 답례품은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이었고 등자배, 천연꿀, 들기름 공예품, 전통주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신상진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수정·중원·분당구 보건소와 성남정병원 선별진료소가 오는 30일을 마지막으로 운영을 종료한다고 26일 밝혔다. 관내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는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현행 ‘경계’로 유지하되, 일반 의료체계 전환을 위해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하기로 한 데따른 조치다. 앞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는 먹는 치료제를 처방하는 병의원 등 일반 의료기관에서만 받을 수 있다. 무료 PCR 검사 대상이었던 고위험시설 종사자, 일반 입원 예정자와 보호자는 내년부터 일반 의료기관에서 자비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다만, 고위험군 보호 정책이 유지됨에 따라 먹는 치료제 대상군, 의료기관 입원예정 환자와 상주보호자 는 무료 PCR 검사 대상이다. 성남시보건소 관계자는 “선별진료소 운영이 종료됨에 따라 보건소 기능을 정상화하고 상시 감염병 예방 및 관리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겨울철 호흡기 감염 동시 유행 등을 감안해 올바른 손씻기와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