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안양시는 시민이 원하는 강좌를 직접 만들어 운영할 수 있는 ‘두드림 강좌’의 하반기 참여팀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두드림 강좌는 시민이 자발적으로 학습팀을 구성해 배우고자 하는 강좌를 직접 기획해 신청하면 시에서 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강사료를 지원하는 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학습 서비스다. 강사 섭외가 여의치 않을 경우 평생학습원 강사은행을 통한 연결도 가능하며 교육 장소가 필요하면 ‘우리동네 학습공간’을 연계해 인접 지역에서 무료로 사용 가능한 장소를 물색해준다. 상반기에는 ‘북아트 나의 인생 나의 책’, ‘손가락 피아노 칼림바’, ‘홈패션 기초’ 등 16개 강좌가 개설돼 약 150명이 학습에 참여하고 있다. 하반기 강좌는 6월 1일부터 15일까지 안양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에서 신청받아 7월 3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최대호 시장은 “평생학습 기초단계 강좌를 지원하는 두드림 강좌는 종료 후에도 학습동아리를 결성해 후속 활동을 이어가는 등 참여자의 열기가 뜨거운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평생학습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지난 23일 삼화페인트공업과 서면으로 컬러유니버설디자인 적용을 통한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의 성공적인 개최 및 지역사회의 긍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APAP7 실내 전시 공간에서 삼화페인트의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을 적극 활용해 사회공헌적인 측면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주요 협약 내용은 APAP7 실내 전시 공간 구성 페인트 후원 및 협찬 실내 전시 공간 내 컬러유니버설디자인 설계 적용 APAP7 기간 내 삼화페인트 컬러유니버설디자인 홍보부스 설치 및 운영 등이다. 협약의 중점이 되는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이란 색약자도 건축, 환경, 제품 등의 정보를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도록 배려한 컬러 설계로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돕는 디자인이다. 삼화페인트가 지난 3월 신규 개발한 ‘모두를 위한 컬러유니버설디자인 가이드’는 모든 사람의 편의를 고려해 제작한 환경색채 가이드라인으로 이번 APAP7 기간 동안 홍보부스를 운영해 현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해당 내용을 손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대호 재단 이사장은 “모두를 위한다는 공통의 목적이 있는 이번 업무협력을
(케이엠뉴스) 안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오전, 안양시의회 정문에서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대한 규탄 성명을 발표하고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먹거리 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라고 촉구했다. 민주당은 성명을 통해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제1원전을 방문한 한국시찰단에도 오염수 탱크의 100분의 1만을 공개하는 등 오염수에 대한 데이터를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가 런던협약, 유엔해양법협약 등 국제법 위반이라는 주장도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먹거리 안전에 대한 시민의 우려도 전했다. 민주당은 “정부는 먹거리 안보를 지키기 위해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를 유지하고 먹거리 안전 및 수산업 보호 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하라”고 촉구하며 “농수산물도매시장을 통해 후쿠시마산 수산물과 방사능에 오염된 먹거리가 안양시민의 식탁에 올라오는 것도 어려운 일은 아닐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국민의 우려를 방사능 괴담이라고 폄훼하지 말라며 정부는 일본의 무책임한 오염수 해양방류를 저지하고 우리바다와 먹거리 안보를 지키기 위해 국제
(케이엠뉴스) 안양시 공무원들이 대화형 인공지능인 ‘챗GPT 챗GPT란, 미국의 OpenAI사가 개발한 대화형 인공지능 챗봇이다. 2018년 GPT-1를 시작으로 최근 GPT-4를 출시하는 등 광범위한 분야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발전을 거듭하며 전 세계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을 통해 업무방식을 혁신하고 시정에 활용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자발적 동아리 모임을 구성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직원들이 모여 챗GPT 활용을 연구하는 동아리가 3차례 회의를 거쳐 지난 11일 안양시에 꾸려졌다. 동아리 회원은 공개 모집을 통해 구성했는데,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신청함에 따라 신청 사유 및 관심분야, 직렬간 안배를 고려해 최종 11개 직렬의 17명을 회원으로 선정했다. 아울러 선발대로서 시에서 처음으로 인공지능 연구모임을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아 동아리명을 ‘안양 첫GPT’로 정했다. 동아리 구성을 통해 다양한 시각과 경험을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시는 동아리가 오는 10월까지 6개월 동안 주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토론 및 연구 활동 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18일 첫 모임에서 회원들은 향후
(케이엠뉴스)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0일 가족소통활동 ‘우리가족 녹화중 – 가족사랑 영상공모전’ 시상식 및 상영회를 진행했다. 본 사업은 가족 관계 증진 및 가족 기능 회복을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가족의 사랑을 주제로 한 가족 뉴스 가족 뮤직비디오 가족 브이로그 등 3개 분야에 대한 공모를 진행해 총 25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우수상 3가족, 최우수상 3가족, 대상 3가족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 응모작은 지역사회 청소년과 주민들이 가족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22일부터 한 달 간 만안청소년수련관 1층 로비에서 공개 상영할 계획이며 이 달 중 안양시청소년재단 유튜브 채널에도 업로드 할 예정이다. 만안청소년수련관 박영미 관장은 “청소년들이 행복한 가정 속에서 진심으로 가족의 사랑을 느끼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가족 프로그램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0일 열린 안양오페라단의 정기공연 ‘연애수업’에 학생 행복 칸티아모 합창단이 찬조 출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안양대 음악학과 오동국 교수가 예술 총감독을 맡았으며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두 차례 공연이 진행됐다. 공연에 올려진 작품 ‘연애수업’은 18세기 이탈리아 극작가 로렌초 다 폰테의 대본으로 이뤄진 모차르트의 대표적인 오페라다. 사랑에 빠진 남녀의 미묘한 심리를 재미있게 표현하는 모차르트의 대표적인 후기 작품 중 하나다. 안양시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칸티아모 합창단은 이번 공연에서 멘토로 활동하는 안양대 음악학과 학생들과 함께 합창으로 참여했다. 이번 공연을 위해 몇 달간 열심히 연습하며 준비한 단원들은 무대 위에서 그간의 노력이 무색하지 않은 멋진 모습을 선보였다. 최대호 재단 이사장은 “이번 무대 경험을 발판으로 앞으로도 꿈을 향한 행복한 도전을 이어가길 바란다”며 “학생들에게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준 안양오페라단에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 운영하는 ‘학생 행복 칸티아모 합창단’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증진시키며
(케이엠뉴스) 안양시 어린이도서관은 26일까지 북스타트 주간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북스타트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펼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이다. 북스타트코리아는 올해 프로그램 도입 20주년을 기념해 5월 20일부터 26일까지를 북스타트 주간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08년부터 북스타트 시행기관으로 지정된 어린이도서관에서는 북스타트 주간동안 ‘도서관으로 책 소풍 가요’를 주제로 도서관 1층 로비에 피크닉 포토존을 마련했다. 포토존에서는 누구나 자유롭게 사진 촬영을 할 수 있고 북스타트코리아에서 올해의 테마로 지정한 강아지 그림책도 열람할 수 있다. 오는 25일에는 ‘조급한 부모가 아이 뇌를 망친다’의 저자인 신성욱 작가의 온라인 강의가 진행된다.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 중이다.
(케이엠뉴스) 안양시 만안구보건소는 지난 19일 서울대학교 관악수목원에서 임신부 대상 ‘숲 태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숲 태교 프로그램은 예비 부모가 함께 참여해 숲을 통해 태아와 교감하고 부부의 정서적·신체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가벼운 산책 등에 무리가 없는 임신 16주에서 32주 임신부 11명과 예비 아빠 1명이 참여해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숲에서 마음 열기 숲에서 산책하기 명상하기 등의 과정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임신부는 “몸이 무거워지며 야외 활동에 조심스러웠는데, 이렇게 좋은 환경에서 다른 임신부들과 함께 교류하며 건강한 태교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명숙 만안구보건소장은 “숲 태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임신부의 건강 증진 및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건강한 태교 문화 형성 및 저출생 극복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공감 태교, 출산 준비, 신생아 눈높이 돌봄, 올바른 모유 수유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연중 운영하며 많은 임신부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안양시는 올 여름 풍수해를 대비해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을 위한 본격 준비에 나섰다. 시는 23일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동안·만안경찰서장, 안양소방서장, 군부대가 참석한 가운데 ‘재난 안전을 위한 풍수해 유관기관 협력 회의’와 ‘통합방위예규개정 합동 서명식’을 개최했다. 유관기관 협력 회의에서는 시가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운영계획을 알리고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의 협조와 관련한 논의를 진행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운영계획에 따르면, 시는 대규모 피해가 발생하거나 태풍 경보가 발표되는 ‘비상 3단계’ 발령 시 유관기관과 협조해 대응한다. 또 이날 통합방위예규 개정에 대한 서명식을 진행했다. 기존 안보 위주의 협조 체계에서 시민 안전 관련 내용을 추가해 각종 재난, 사고 발생 시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통합방위예규는 전시와 평시에 군사적·비군사적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관·군·경·소방의 협력체계 구축 및 통합 방위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각 기관별 임무와 역할, 협조사항 등을 담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협력체계를 재점검해 풍수해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안보태세 확립을 통해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케이엠뉴스) 안양시가 관내 아스콘 제조업체인 제일산업개발이 제기한 악취배출시설 설치신고 반려처분 관련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23일 밝혔다. 2020년 7월 제일산업개발 주식회사는 안양시가 경기도에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설치허가신청에 대한 불허가 처분을 건의하는 등 권한을 남용하고 ‘악취배출시설 설치신고 반려처분’을 내려 공장 가동을 하지 못했다며 안양시와 주민 등에게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서울중앙지법 제20민사부는 지난 19일 제일산업개발의 청구를 모두 기각하며 “공장의 배출물질 조사 결과 오염물질이 검출됐고 주민 민원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안양시가 대기환경보전법의 목적에 비춰 주민 건강과 생활환경을 보호할 필요가 있는 점 등을 근거로 경기도에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설치허가에 대한 불허가 처분을 건의한 것은 합리성이나 정당성을 잃은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안양시의 손을 들었다. 또 판결문을 통해 “불허가 처분 건의 후 악취배출시설 설치운영신고서에 대한 반려 처분이 재량권을 일탈·남용한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시 관계자는 “소송이 진행되는 오랜기간 동안 힘든 시간을 겪어온 지역 주민들에게 이번 승소판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