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는 보건복지부의 ‘2023년 시간제 보육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받았고 2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시간제 보육 사업 성과 보고회’를 개최하고 전국 226곳 지자체 중 성남시를 우수 지자체로 뽑았다. 성남시는 기존 국공립 보육시설의 시간제 보육을 포함한 주야간 시간제 보육 시설 ‘해님 달님 놀이터’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해님 달님 놀이터는 아이를 키우면서 급한 일이 생겼거나, 다른 볼일이 있을 때 시간 단위로 아동을 돌봐 주는 시설이다. 수정점, 중원점, 분당점 등 3곳에 있다. 해당 시설은 생후 6개월부터 취학 전 7세까지의 영유아와 아동을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시간제로 보육한다. 어린이집·유치원 재원 여부와 관계없이 성남시에 거주하는 아동이면 시간당 1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저렴한 비용에 ‘내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고 맞벌이 가정 등의 보육 공백을 해소하는 수요자 중심의 보육시설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영유아 양육 가정의 워라밸을 돕는 다양한 보육 서비스를 개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산업진흥원이 기업과 함께하는 나눔·상생의 플리마켓 운영을 통해 자원 재순환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11.20 ~ 11.21, 2일간 킨스타워 층 대강당에서 ‘사계절과 이 가을, 입주기업과 함께하는 SNIP 플리마켓’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처음 진행한 SNIP플리마켓은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라는 기획의도에 임직원들의 큰 호응을 받아 참여가 활성화되며 열기가 더해졌으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진흥원 임직원과 입주기업들이 함께 협력해 기증/판매 물품을 모았다. 기증/판매 물품은 도서 커피머신, 조명, 의류 및 가방 등으로 대면 및 비대면으로 판매가 이루어졌다. 남은 물품은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기증하고 이번 플리마켓을 통해 얻은 수익금 일부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연말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수익금 일부와 물품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한다고 해 더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함께 소통하는 성남산업진흥원이 지역사회를 활성화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선상 기획경영본부장은 “SNIP 플리마켓운영은 2022년 상반기 제안제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11월 27일부터 12일 4일까지 ‘2024년 동계 대학생 지방행정체험 연수’ 참여 희망자 200명을 모집한다. 대학생들에게 겨울방학 동안 행정업무, 대기업 탐방 등 다양한 직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려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선발되면 내년 1월 3일부터 2월 21일까지 성남시청, 구청, 공공기관 등에 배치돼 주 5일 하루 3시간씩 행정업무를 체험하게 된다. 연수 기간에 대기업 일일 탐방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성남시는 연수생들에게 생활임금 시급 1만1960원을 적용한 하루 3만5880원의 연수 수당을 지급한다. 연수 34일간 하루도 빠짐없이 참여하면 121만9920원을 받는다. 참여 자격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34세 이하 대학생이다. 기한 내 성남시청 홈페이지를 접속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가 연수 인원보다 많으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나 그 자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록장애인, 의료급여법상 수급자, 국가유공자 관계 법령 등에 따른 취업 지원 대상자, 다자녀 가구 등을 우선 선발한다. 선발 결과는 오는 12월 11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제7회 수어 문화제’가 오는 11월 25일 오후 2시~5시 분당 야탑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청각·언어장애인에 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기 위해 ㈔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성남시지회가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해 열리는 행사다. 이날 장애인과 비장애인 300여명이 참석 예정인 가운데 성남시 수어동아리 회원들로 구성된 8개 팀이 무대에 올라 “손으로 말하고 눈으로 듣는” 수어문화제 공연을 펼친다. 무대공연은 나비팀의 ‘나는 나비’ 난청 어르신들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 그루터기팀의 ‘곰 세마리’ 장인수의 ‘바람길’ 아름다운 수어미녀 모임팀의 ‘마음’ 수어에 반하다팀의 ‘좋아 좋아’ 태평 성대하게 수어를 읽다팀의 ‘내 나이가 어때서’ 내일은 맑음팀의 ‘농인 아내의 이야기’ 등 가요, 동요, 단막극 등으로 채워진다. 한국수어문화를 알리는 수어아티스트 임영수의 축하공연 ‘가족사진’,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 2명에 대한 성남시장의 표창장 수여식도 진행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청각·언어장애인 분들이 사회적으로 존중받고 편안하게 의사소통하도록 수어통역센터 운영을 지원하고 성남시 주요 행사에 수어 통역사를 배치
(케이엠뉴스) 성남시 중원구 은행2동이 안심하고 쉴 수 있는 주민참여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성남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은행2동 안전마을 디자인 개선사업’ 이 최근 완료돼 ‘안심골목길’과 ‘안심마루’ 등을 주민에게 개방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안전마을 디자인 개선 사업은 성남시가 지난해 6월부터 주민들의 심층 인터뷰와 주민협의체 공유회의,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대상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추진했다. 안심골목길은 기존 경사도가 심한 골목길에 벽부형 2열 안전손잡이와 미끄럼방지 포장재로 낙상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하고 하향 간접조명 방식의 동작감지센서 골목비추미와 측광석 바닥재를 설치해 주민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또한 마을 진입부에 낙상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했던 방치된 공간은 성남시민 조경 가드너 수료자와 지역주민 20여명의 도움으로 ‘안심마루 주민참여정원’으로 탈바꿈했다. 보행안전구역을 확보하고 공간활용도를 높인 안심계단과 벤치, 스트레칭 시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밖에도 인근 보행로에 ‘은행쉼터’를 조성해 야간에도 안전하게 이웃과 교류하고 잠시 쉴 수 있는
(케이엠뉴스) NH농협 성남시지부는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싶다며 11월 21일 성남시에 850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 1200상자를 맡겼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 시청 너른못 광장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양흥식 NH농협 성남시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치 기탁식’을 했다. 받은 김치는 상자당 3~4포기씩 총 4200포기 분량이다. 시는 성남지역 50개 동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저소득층에 한 상자씩 김장 김치를 전달하기로 했다. 이날, 겨울 김장철 나눔 문화 확산 분위기를 고조하기 위한 ‘김장 김치 150포기 담그기 시연회’도 열렸다. 신상진 성남시장이 김치 담그기에 일손을 거들어 눈길을 끌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배추에 김칫소가 골고루 버무려져야 맛있는 김치가 되듯 소외되는 이들 없이 모두 함께 잘 어우러지는 성남시를 만들겠다”며 “이번 김장 김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든든한 겨울 반찬거리가 돼 온정을 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 성남시지부는 앞선 5월과 9월 2억300만원 상당의 쌀 총 6000포 맡겨 이번 김장 김치까지 모두 2억88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기업을 중심으로 확산하는 ESG 경영 방식을 행정에 도입하기로 하고 11월 21일 오전 11시 시청 4층 상황실에서 관련 정책자문단 11명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 ESG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의 약칭이다. 기업의 지속 가능성과 투자 가치, 사회적 영향을 판단하는 요소로 작용해 많은 기업이 환경과 사회공헌, 투명 운영에 중점을 둔 경영을 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경영방식을 정책 수립의 지표로 삼아 행정서비스의 수요자인 시민 중심의 ESG 도시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한 정책자문단은 양옥경 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비롯한 환경, 복지, 경영, 사회공헌 분야의 교수, 기업대표, 연구원 등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ESG 도시 성남’을 만들기 위해 시가 추진해야 할 사업을 제안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ESG 도시 추진 기본계획 수립, 세부 추진 과제 발굴, 시민의 ESG 실천 촉진 방안 마련, 행정 추진체계 구축에 관한 자문 활동에 주력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시의 미래를 이끌어가는데 자문단을 든든한 동반자로 삼아 위원분들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성남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12월 29일까지 ‘2024년도 소규모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낡은 소규모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한 공동시설 개선 공사를 지원하려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 주택은 건축법에 따라 허가받아 건축한 다세대주택, 연립주택과 150세대 미만의 주상복합아파트 중에서 사용승인일로부터 15년 이상 지난 건축물이다. 성남지역 4385곳 공동주택이 해당한다. 지원 분야는 옥상 공용부분 유지·보수 외벽 누수 부분 유지·보수 노후 급수관 공용부분 교체 공사 단지 내 도로·보도, 보안등, 지상 주차장 보수 하수도 준설·보수 석축·옹벽·절개지 등의 긴급 보수 등이다. 이중 옥상 공용부분 유지·보수 분야는 사용승인일로부터 5년 이상 지난 건축물도 지원 대상에 포함한다. 보조금은 총사업비의 80%까지 지원하며 최대 지원금은 2000만원이다. 나머지 비용은 해당 공동주택에서 자체 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입주자대표회의 의결 또는 입주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은 대표자가 할 수 있다. 지원 신청서 등의 서류를 갖춰 기한 내 성남시청 7층 공동주택과 사무실을 방문 접수해야 한다.
(케이엠뉴스) 성남시가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2023 성남 바이오헬스케어 국제 컨벤션’을 개최한다. K-바이오 산업의 가파른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성남시는 1,700여 개의 병원과 2만 여명의 의료인력 및 930여개의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이 밀집해 전국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갖추고 성남의 바이오헬스 우수기술과 기업을 전략적으로 알리기 위해 산·학·연·병·관 협력체계를 구축해지난 2018년도부터 바이오헬스케어 컨벤션을 꾸준히 개최 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 개최되는 ‘2023 성남 바이오헬스케어 국제 컨벤션’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주관하는 “대한의료정보학회 추계학술세미나”와 ‘대한디지털치의학회, 한국체외진단의료기협회, 대한미용의학회’ 등이 주관하는 각종 국제 세미나 및 네트워킹 행사를 동시에 진행해 의료기기, 제약, 바이오 관련 유망 기업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으로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들이 준비 되어있다. 성남산업진흥원은 관내 우수기업을 모집해 전시 부스, 바이어 발굴·매칭, 통역 등을 지원하며 세계 각지 약 20개국 50여명의 해외바이어와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2023 성남 바이오
(케이엠뉴스) 성남시가 5차례 주선한 미혼 청춘남녀 만남 자리인 ‘솔로몬의 선택’이 총 99쌍 커플을 탄생시키면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시는 지난 11월 19일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파티’를 주제로 개최한 마지막 솔로몬의 선택 행사에서 23쌍 매칭이 성사돼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며 누적 커플 수를 이같이 집계했다. 5차례 동안 총 460명이 참여한 이 행사의 커플 매칭률은 43% 참가 신청자 수는 총 2571명 참여 경쟁률은 평균 6대 1로 각각 나타나 괄목할 만한 성과라는 자체 분석이 나온다. 성남시는 미혼 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에 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확산하기 위해 이 행사를 기획했다. 참여 자격은 주민등록지가 성남이거나 지역 내 기업체에 근무하는 1997~1985년생 직장인 미혼남녀로 했다. 차수별 참여자 모집 때마다 신청자가 대거 몰려 시는 추첨방식으로 행사 참여자를 선발했다. 미혼 청춘남녀들은 연애 코칭과 와인 파티, 1대 1 대화, 식사 시간, 본인 어필 타임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참가자들이 마음에 드는 상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