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이군수 의원이 13일 성남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성남시의회 의원, 발달장애인 가족, 관계부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방안 마련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김기룡 교수가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의 필요성 및 지역 차원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제에 나섰으며 이어 정은중 구리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장이 구리시 사례 중심의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지원방안을 발제했다. 토론자로는 장애인 단체를 대표해 김해경, 복성옥이 토론으로 나섰으며 발달장애인 평생교육과 관련해 가족의 요구사항과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 성남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설립을 위한 조례 제정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논의했다. 이군수 의원은 “성남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체계 구축과 제도화를 위해 발달장애인과 가족, 성남시민, 전문가 등 모든 분들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성인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설립을 위한 조례 제정에 오늘 토론회 주제발표 내용과 토론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설립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성남시는 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장애인을 비롯한 발달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제4기 아동참여단’이 오는 11월 18일 오후 2시 시청 한누리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해 10개의 정책을 제안한다고 15일 밝혔다. 아동참여단은 초등학생 70명으로 꾸려진 정책 제안 기구로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7개월간 생활 현장에서 아동 권리 침해 사례를 관찰하고 개선책에 관한 토론과 회의를 진행해 왔다. 이 과정에서 아동 권리증진 정책을 발굴해 제안서 형태로 이날 성남시에 전달하기로 했다. 제안 내용은 지하철 내 아동용 손잡이 설치 통학로와 놀이터 주변 금연 구역 관리 강화 교내 휴식과 놀이공간 제공 아동 비하 표현 자제와 바른 단어 사용을 위한 교육 다회용품 사용 시 혜택 제공과 표기 의무화 손쉬운 분리배출을 위한 라벨 제거기 설치 바람직한 미디어 사용을 위한 매체 이해력 교육 성남시 아동을 위한 건강한 미디어 세상 만들기 날씨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놀이기구 설치 주기적인 놀이터 관리와 깨끗한 환경 유지 등이다. 시는 해당 제안을 관계부서 검토를 통해 아동정책 사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불편함을 찾아내고 해결 방법을 제안하는 과정은 아동 권리의 주체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제44회 흰 지팡이 날’과 ‘제97주년 점자의 날’ 기념행사가 오는 11월 16일 오전 11시~오후 4시 분당구 야탑동 W힐스 컨벤션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시각장애인의 권리 보장에 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자립 의지를 다지기 위해 사단법인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성남시지회가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해 마련하는 행사다. 이날 시각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흰 지팡이 헌장 낭독, 장애인복지 증진에 애쓴 유공자 5명에 대한 표창식이 진행된다. 시각장애인 회원 15팀의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행사도 열린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시각장애인 분들이 사회적으로 존중받고 편안하게 생활하는 환경 조성을 위해 자립과 성취의 상징인 흰 지팡이의 의미를 살려 다양한 맞춤 복지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 시각장애인은 올해 9월 말 기준 전체 장애인 3만5945명의 9.7%인 3475명이다. 시는 이들의 권익과 복지증진을 위해 시각장애인 쉼터 설치 추진, 37억원을 투입하는 2024년 장애인 공공일자리 사업, 공공시설 곳곳에 점자 안내판과 블록 설치 사업 등을 펴고 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지방세 1000만원 이상 고액·상습체납자 118명의 명단을 15일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대상자의 체납액은 개인 89명, 33억원과 법인 29개소, 56억원 등 모두 89억원이다,명단이 공개된 대상자들은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나도록 지방세를 1000만원 이상 체납하고 있는 개인과 법인이다. 지난 3월 사전안내문을 보내 6개월 동안 체납액 납부 및 소명기회를 부여했으나 납부하지 않아 지난 1일 경기도 지방세심의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해명단공개 대상자를 118명으로 최종 확정했다. 이번 공개된 118명 중 체납액이 가장 많은 체납자는 개인의 경우 성남시 수정구에 주소를 두고 지방소득세 2억원을 체납하고 있는 안모씨이다. 법인은 지방소득세와 재산세 39억원을 체납하고 있는 서이다. 성남시는 2006년부터 고액 체납자 명단을 매년 공개하고 있다. 1000만원 이상 지방세를 1년 이상 체납했어도 체납액의 50% 이상을 납부했거나, 불복 청구 절차의 미완료, 회생 계획인가 결정에 따른 징수유예 등은 공개 대상에서 제외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명단이 공개된 체납자에 대해서 압류 부동산 공매, 신용정보제공, 출국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위례지구 4차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위례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기업추천 대상자로 포스코홀딩스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성남시는 ‘위례 도시지원시설용지 기업추천 대상자 선정 공모’를 통해 기업현황 평가와 평가위원회 사업계획 평가를 실시한 결과 포스코홀딩스로 최종 낙점됐다고 말했다. 해당 용지는 수정구 창곡동 창곡천 일원의 교육연구시설, 업무시설, 의료시설 등의 용도로 면적은 각각 4만 9308㎡, 6503㎡이다. 총 사업비 1조 9000억원 가량이 투입되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용지2 부지는 준공 후 10년간 건축물 전체를 포스코홀딩스가 수도권연구개발센터로 사용할 예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성남의 4차산업 클러스터의 핵심지역으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성남시 4차산업을 선도할 앵커기업 유치를 통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민선 8기 역점사업으로 위례 부지를 첨단기술과 고급 인력이 상주하는 4차산업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위례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기업추천 대상자를 물색해왔다
(케이엠뉴스) 11월 13일에 열린 제288회 성남시의회 임시회에서 국민의힘의 운영위원회 위원들과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이 행정사무감사를 거부하며 집단퇴장하거나, 도시건설위원회 개회를 하지 않아 성남시의회 운영위원회와 도시건설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가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반면, 민주당이 상임위원장을 맡고 있는 행정교육체육위원회와 경제환경위원회, 국민의힘이 상임위원장을 맡고 있는 문화복지위원회는 정상적으로 2023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 및 채택의 건을 통과시켜 정상적으로 행정사무감사 실시하게 됐다. 민주당 조정식대표는 “국민의힘 정용한대표와 안광림위원장의 행정사무감사거부를 이해하지 못하겠다며 조속히 운영위원회와 도시건설위원회를 개회해,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 및 채택의 건을 의결해, 정상적인 행정사무감사가 이뤄지도록 촉구한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신상진 성남시장은 14일 시청 한누리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성남시의료원 대학병원 위탁운영 방침을 공식화했다. 신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현재 의료원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운 운영 방식으로 시민 외면과 과도한 의료손실 등의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5개월여 동안 진행한 ‘성남시의료원 운영방식 개선방안 등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와 시민 및 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 검토해 대학병원 위탁운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위탁운영 방식이 의료원의 현재 위치에서 회복의 수준을 넘어 변혁의 수준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작년 7월 신 시장 취임 이후 ‘성남시의료원 운영방식 개선’을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해 왔다. 올해 들어 대학병원 위탁운영에 대한 두 차례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3월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61.9%가, 7월 시민 5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타당성 조사 용역 설문조사에서는 76.6%가 의료원의 대학병원 위탁운영을 찬성했다. 신 시장은 “의료원은 개원 이후 3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연
(케이엠뉴스) 성남시의회 박경희 의원 주최로 13일 오후 4시 성남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공공기관의 유휴공간 개방 및 이용 조례 제정을 위한 2차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는 성남시 공공시설의 유휴공간을 시민들에게 개방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 기준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례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이 토론회를 주최한 박경희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민·관이 만나 서로의 입장을 함께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되어 의미가 있었다”고 하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그동안 시민에게 개방되었던 성남시 공공시설의 유휴공간이 폐쇄되었는데,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난 상황에서도 아직 완전히 개방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경희 의원은 “오늘 주신 의견을 참고해 조례제정에 반영하도록 하고 더 나아가 성남시 공공시설뿐만 아니라 민간에서도 지원을 통해 시민들에게 유휴공간을 개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토론회에는 김영미 대표와 원현숙 대표 더불어 사람)가 주제 발표를 했고 유일환 편집장과 이은화 님이 토론자로 참여했으며 성남시와 산하기관 담당 공무원과 시민단체, 시민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주관하는 제3회 공공 부문 공간정보 활용 경진대회에서 ‘드론 활용 지하 시설물 3차원 데이터 구축 사업’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지난해 제2회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공간정보 기반 예측 능력 향상으로 기후 변환 대응’사업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우수상 수상으로 성남시는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공간정보 활용 경진대회는 국토교통부가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예산 절감·업무개선·정책 활용 등 우수사례 발굴을 하고자 2021년부터 열어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8월부터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모해 29건의 공간정보 활용 우수사례를 신청받았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우수사례 5건에 대해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성남시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드론을 활용해 사람이 들어갈 수 없는 밀폐된 공간의 위험지역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조사함으로서 업무의 자동화 및 안정성을 확보하는 ‘드론 활용 지하 시설물 3차원 데이터 구축 사업’을 발표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제17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오는 11월 25일 오전 10시 시청 3층 한누리에서 자녀를 둔 시민 150명을 대상으로 부모 교육을 한다. 이날 초빙 강사인 박재연 리플러스 인간연구소장이 ‘사랑하는 내 아이를 위한 연결의 대화’를 주제로 한 강연을 펼친다. 아이들을 통해 얻는 기쁨과 행복, 가치, 배움에 관해 이야기하고 자녀와 대화할 때 성숙한 부모로서의 대화법과 자세를 알려준다. 이를 위해 자기 인식 감성 조절 자기 동기화 공감 관계 다루기 등을 교육 내용으로 다룬다. 연결의 대화법이 자녀를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게 하는 밑거름이 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시 관계자는 “자녀와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을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며 “올바른 대화법을 확산·전파하고 아동학대 없는 성남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하려면 오는 11월 24일까지 온라인 접수 창구를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보건복지부에서 발행한 아동학대 주요 통계자료를 보면 지난해 학대 건수 총 2만7971건 중에서 부모에 의한 발생 건수는 2만3119건으로 82.7%에 해당했다. 유형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