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치매 어르신들이 어버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의 뜻밖의 방문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는 지난 8일 독거 및 노인 부부로 거주하는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버이날 기념 ‘감사해孝’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치매 극복 선도학교로 지정된 그레이스국제크리스천스쿨 어린이 7명이 자청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치매 어르신 100가구를 방문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카네이션을 드리고 치매 예방을 위해 제작한 기억 일기장과 선물을 전달했다. 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사전에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 환자와의 의사소통 기술 등을 익힌 후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안양동부새마을금고에서는 지역사회 치매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롤케이크 100개를 지원했다. 치매 어르신들은 외부활동이 줄어들고 집이나 시설 내에서만 고립되어 생활하는 등 사회활동이 단절되는 경우가 많아 지역사회 주민들과의 일상적인 접촉을 통해 고립감을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순기 동안구보건소장은 “치매 환자를 이해하고 지지하는 역할에 앞장서 준 그레이스 스쿨과 안양동부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린다”며 “보건소 역시 치매 예방과 극
(케이엠뉴스) 안양시가 드론 전문가를 공무원으로 채용하고 관련한 내부 교육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업무에서 드론을 적극 활용하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8일 안양시에 따르면, 시는 공무원 24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0~13일 17~20일 2차례에 걸쳐 ‘드론 항공 촬영 및 편집’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해에도 외부강사를 초빙해 1차례 드론 교육을 시행했으나, 올해는 드론 전문가 및 녹지드론 전문가 등 2명을 직접 채용해 본격적인 드론 교육에 나섰다. 오는 9~10월에는 정밀항공 측량 등 드론 공간정보 교육을 실시하고 경기도 주관 드론 조종 경진대회에도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드론을 활용해 홍보 사진·영상 촬영 뿐 아니라 도시재생사업 전후 데이터 축적, 산불감시, 산림 병해충 예찰, 재난대비 시설물 점검, 실시간 재난현장 영상전송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 9개 부서에서 12대의 드론을 운용 중으로 이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 공무원들의 드론 업무 역량 강화를 통해 더욱 스마트한 행정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9월 20~24일 개최 예정인 안양시민축제의 개
(케이엠뉴스) 안양시 연고 프로농구단인 KGC인삼공사가 올 시즌 정규리그에 이어 챔피언결정전에서도 승리하며 ‘통합우승’을 차지했다.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를 모두 석권한 통합우승은 2016~20오후 5시즌 이후 두 번째다. 8일 안양시에 따르면, 지난 7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7차전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KGC인삼공사가 서울SK에 100대 97로 승리했다. KGC인삼공사는 전적 4승3패로 시리즈를 끝내며 2011~2012, 2016~2017, 2020~20오후 9시즌을 포함해 통산 4번째 플레이오프 우승자가 됐다. 김상식 감독은 부임 첫 해에 KGC인삼공사를 통합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날 7차전에는 올 시즌 프로농구 최다 관중인 5,905명이 경기장을 찾아 뜨거운 응원의 함성을 보냈다. 7경기 총 관중은 3만7,059명으로 집계됐다. 많은 시민과 함께 응원한 최대호 안양시장은 “스포츠 도시 안양에서 지난 HL안양 아이스하키 통합우승에 이어 프로농구 통합우승이라는 또 한 번의 신화가 탄생했다”며 “어려운 순간마다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과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
(케이엠뉴스) 안양시는 8일 주식회사 국전약품으로부터 관내 저소득 장애인을 위한 기부금 1천만원을 전달받았다. 시는 오후 4시 30분 시청 접견실에서 ㈜국전약품 홍종호 대표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장애인 40가구의 생활비 지원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홍 대표는 "기부를 실천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다"며 "특히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의사를 밝혔다. 최대호 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를 실천해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소중한 성금이 더욱 의미있게 쓰일 수 있도록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전약품은 지난해에도 안양시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금 1천만원을 전달해 저소득 장애아동 40명이 재활치료비 지원을 받았다. 1972년 설립해 올해 51주년을 맞은 ㈜국전약품은 동안구 관양동에 소재한 의약품 원료 제조 및 판매기업이다.
(케이엠뉴스)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8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로부터 코딩 실습 키트를 기부 물품으로 전달 받았다. 이번에 전달 받은 물품은 지난 2월에 운영한 ‘함께 즐기는 SW·AI 융합 플러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을 위한 것으로 해당 캠프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고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와 연계 운영한 캠프 활동으로 지난 2월 13일부터 20일까지 총 3회기에 걸쳐 운영된 특별 프로그램으로 이번 지원 물품은 직관적 코딩 베이직 AI키트 아두이노 RC카 과학키트 등 약 600만여 만원 상당의 교육용 코딩 실습 키트다. 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이번 코딩 교구 기부를 통해 앞으로 다양한 코딩 프로그램 운영 및 실습 진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미라클’은 중학교 1학년부터 3학년생을 대상으로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 대상 기본교과 학습부터 미디어 리터러시 진로체험 창의융합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케이엠뉴스)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동안청소년수련관은 지역주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2023년 여름학기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동안청소년수련관 여름학기 정규강좌는 6월부터 8월까지 12주간 진행되며 지역주민의 흥미와 트렌드 분석을 바탕으로 편성한 체육·문화·예술·국제영역 등 총 14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10일까지 기존 강좌 수강생을 대상으로 재접수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신규 접수를 희망하는 수강생은 오는 15일부터 인터넷 접수와 현장 접수 중 편리한 방법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여름학기부터는 수강생 집중으로 인한 서버 다운을 방지하고자 온라인 접수 일정을 이틀에 걸쳐 운영하는 가운데, 신청을 원하는 수강생은 강좌 영역 확인 후 15일과 16일부터 동안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인터넷 사용이 불편하거나 온라인 배정 인원 내 접수를 하지 못한 수강생은 17일 진행되는 현장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동안청소년수련관 이석구 관장은 “다채로운 수련관 정규강좌 프로그램을 통해 안양시 청소년들이 안전한 교육 환경에서 자신의 꿈에 다다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3
(케이엠뉴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경기도교육청에서 공모한 ‘2023 신산업분야 진로체험 거점센터’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신산업분야 진로체험 거점센터는 급속한 기술 발전과 4차 산업혁명의 본격화에 따라 신산업분야 직업에 대한 학생들의 수요 충족을 위해 올해 처음 실시한 공모사업이다. 재단은 경기도교육청의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아 올해 12월까지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신산업의 한 분야인 드론에 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드론 진로교육생태계 거버넌스 구축 드론 아카데미 운영 드론 활용/자격증반 운영 중고등학생 드론 동아리 지원 등의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재단 최대호 이사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이해 학생들의 진로 개발 역량 함양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거점센터 선정을 발판으로 학생들이 신산업분야 자기주도적 진로 개발을 통해 미래 안양시의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평촌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꿈틀’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기념해 깜짝 이벤트를 개최한다. 어린이날 문화의집을 방문한 시설 이용자들 대상으로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이 어린이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직접 작성한 응원 메세지와 함께 간식꾸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 정예희는 “모든 어린이들이 5월 5일을 포함한 모든 날들이 행복하게 기억됐으면 좋겠다 요즘 사회가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들에게 너무 각박한 것 같아 마음이 아픈데 서로 보듬는 사회적 분위기가 만들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안양산업진흥원은 ‘2023 청년창업기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에 선정된 창업 초기 기업 20개사를 대상으로 지난 3일 창업지원센터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본 사업은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 초기 유망기업을 육성 및 지원하는 것이 목적으로 올해 제6기를 선정해 만안구와 동안구의 각 10개사에 청년오피스 입주 공간을 지원한다. 또 기술사업화 전문 액셀러레이터의 기업역량진단을 시작으로 컨설팅 워크숍 IR코칭 네트워킹 교육/세미나 홍보 콘텐츠 시장동향분석 등 기업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선정기업에 대해서는 기업별 현장 실사 및 대표자 심층 면담을 통한 기업가 역량진단을 거쳐 성장단계별 수준에 따른 컨설팅 프로그램의 분야를 결정한다. 이후 전담 멘토링과 맞춤형 컨설팅의 투 트랙으로 입주기업 성장지원을 돕는다. 기업별 가치평가를 기반으로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하는 IR코칭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소모임과 라운드테이블 등 비즈니스 협업을 돕는 ‘네트워킹’, 기업 인지도 제고와 제품의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케팅·홍보’, 국내외 콘텐츠 시장 트렌드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콘텐츠 시장 동향
(케이엠뉴스) 안양시가 석수3동 및 관양2동의 행정동 명칭 변경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 조사에 참여한 세대의 약 86%가 행정동 명칭변경에 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시는 3월 2일부터 4월 20일까지 50일간 주민의견 실태조사를 통해 석수3동과 관양2동을 각각 ‘충훈동’과 ‘인덕원동’으로 변경하는 안에 대한 주민들의 찬·반 의견을 조사했다. 전체 1만4250세대의 75.5%인 1만759세대가 조사에 참여했으며 참여자 중 86%인 9240세대가 행정동 명칭 변경에 대해 찬성했다. 동별로는 석수3동은 참여세대의 86%, 관양2동은 86%가 명칭 변경에 찬성했다. 시는 주민 60% 이상이 실태조사에 참여하고 과반수 이상이 찬성함에 따라 조례 개정 등 후속 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안양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지역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잘 반영할 수 있도록 옛 지명을 반영한 행정동 명칭 변경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월 주민 주도로 행정동 명칭변경 추진위원회가 구성됐다. 시에는 전체 31개 행정동 중 석수1~3동, 관양1~2동 등 숫자 나열식 행정동이 22개로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승격 50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