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는 3조5401억원 규모의 2024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3조 4405억원보다 996억원 늘었다. 일반회계 2조8919억원, 특별회계 6482억원이 편성됐다. 시는 내년도 예산안을 탄천 교량 보강 및 재가설 공사, 긴급 안전 점검과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른 보수공사 등 시민 안전 예산과 공공요양원 건립 목적 토지 매입비, 종합사회복지관 및 장애인복지관 건립비 등 복지시설 인프라 확충에 중점을 둬 편성했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분야에 일반회계의 40.67%인 1조1760억원을 배정했다. 공공요양원 건립 토지매입비 66억원, 보훈명예수당 88억원, 청년창업 지원사업 15억원, 위례 어울림 종합사회복지관 건립비 33억원, 장애인복지관 건립 공사비 40억원 등이다. 교통·물류 분야에는 올해보다 734억원 증가한 3506억원을 배정했다. 탄천 교량 보강 및 재가설 공사 518억원, 긴급안전점검 및 정밀안전진단 결과 보수공사 254억원, S-BRT 1단계 공사비 217억원, 교통안전시설물 정비사업 43억원, 내곡터널 노후 전기 설비 개선공사 33억원, 도로복
(케이엠뉴스) 성남시 중소기업 유망브랜드 마켓 ‘남다른상점’이 오는 11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에 걸쳐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 열린다. 남다른상점은 성남시와 현대백화점이 손 잡고 펼치는 지역상생을 위한 협력사업으로 이번에 8번째 행사로 고객들을 맞이한다. 패션, 뷰티, 주얼리, 시계, 슈즈, 생활리빙 등 유망 중소기업 22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재도전성공패키지’ 우수창업기업제품 기획전까지 더해 풍성하고 다채롭게 준비했다. 특히 380만 유튜브 채널 ‘크림히어로즈’의 슈퍼스타 7냥이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 굿즈는 쿠션·인형, 스마트 악세서리, 다이어리·노트 등 귀여운 디자인과 할인 이벤트로 고객들을 찾아간다. 카라칼서플라이는 테이핑 기술을 기반으로 안전한 움직임을 서포트하는 기능성 양말을 선보이며 레온은 올바른 그립을 도와 고효율의 스윙을 만드는 골프장갑을 보여준다. 또한 셀럽초청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다. 가수 송가인, 개그맨 홍록기, 배우 강예빈, 인플루언서 코코나현 등의 셀럽들이 기간 중 행사장을 방문해 성남시 중소기업을 응원할 계획이다. 한편 성남시-현대백화점 협력 ‘남다른상점’은 2019년을 첫 시작으로 지
(케이엠뉴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국민의힘이 성남시를 서울시로 편입을 추진한다는 보도자료에 대해, 편입논쟁은 다양한 검증으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논평했다. 전국 재정자립도 3위이며 다양한 분야에서 살기 좋은 도시로 평가받는 성남시를, 국민의힘 중앙당이 김포시를 서울로 편입한다는 총선용 주장에 편승해, 성남시도 서울시의 자치구로 편입하자는 주장은 성남시의 유불리를 구체적으로 따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에 따르면,“성남시가 서울시의 자치구로 된다면, 성남시의 도시 개발 권한 등 각종 권한이 서울시장에게로 이양되고 성남시의 자치권들이 대폭축소 되며 성남시세의 세원이 6개에서 서울시 자치구의 세원인 2개로 줄어, 성남시 자체 세원은 약1조원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측되고 성남시 발전에 역행할 수도 있다”며 “국민의힘은 서울시 편입의 유불리를 더 세밀하게 밝혀서 시민들의 동의를 얻어야 할 것”이라 전했다. 민주당 조정식대표는“최근 윤석열대통령이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역설한 취지에도 반하고 그동안 지방소멸, 인구절벽을 막기 위해 추진해 온 지방분권의 무력화, 서울시의 비대화 및 과밀화, 신도시 정책의 폐기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게 된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11월 4일 성남아트센터에서 초교 졸업을 앞둔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 38명과 부모 등 75명이 참여하는 가족 뮤지컬 ‘맘마미아’ 관람 행사를 연다. 12세까지인 사업 대상 나이가 다가와 사례 관리가 종결되는 초교 6학년생들의 졸업을 가족과 함께 미리 축하하고 응원하려고 추진하는 이벤트다. 이날 ‘졸업, 꿈을 향한 새로운 출발’을 주제로 가족과 함께 뷔페 식사를 즐기며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가진 후, 160분 동안 가족 뮤지컬을 관람한다. 맘마미아는 결혼식을 앞둔 딸이 자신과 함께 입장할 아버지를 찾기 위해 아버지로 추정되는 엄마의 세 남자를 한꺼번에 초대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다룬 뮤지컬로 진정한 행복과 꿈, 도전에 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아이 해브 어 드림’, ‘허니 허니’ 등의 명곡들이 사용돼 뮤지컬을 보는 재미와 흥을 더한다. 시 관계자는 “중학교 입학이라는 새로운 출발선에 서게 되는 아동들에게 가족 간의 친밀감과 추억을 쌓는 시간을 제공해 건강한 성장을 돕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보건·복지·교육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대학생들의 직무역량 개발과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SK㈜ C&C와 협업해 74명이 참여하는 기업 직무 체험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정자동 소재 기업현장에서 오는 11월 23일까지 3주간 앱 개발 UX 생성형 인공지능 마케팅 등 과정별 직무를 수행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이들 3개 과정엔 학부 전공별로 24~25명씩 참여한다. SK㈜ C&C와 AI 포털 서비스기업 뤼튼테크놀로지스 재직자, 관련 사회적기업 대표 등이 대학생들의 프로젝트 수행을 지원해 분야별 코칭, 과정별 이론·실습 교육, 평가 등이 이뤄진다. 성남시 관계자는 “기업 수시 채용 때 직무역량 평가가 강화되는 추세”며 “이번 프로젝트로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취약계층 반려동물과 유기동물 진료를 담당할 성남 시립동물병원 개소식을 2일 오후 4시30분에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지역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개소식에서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를 맞이해 성남시의 반려동물 인구도 이미 6만명을 넘어섰다”며 “수도권 최초로 개소된 시립동물병원이 취약계층에 대한 반려동물 양육비 부담을 경감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 시립동물병원은 성남시 수정구 수진동 수정커뮤니티센터 지하1층에 145.3㎡ 규모로 저소득층 반려동물 진료 지원 유기동물 진료 인수공통감염병 예찰 및 예방을 위해 지난 9월 22일 문을 열었다. 반려동물 교육 및 유기동물 입양을 목적으로 운영 중인 성남시 반려동물 돌봄센터와 같은 층에 위치해 있다. 개소 이후 10월 31일 기준 총 123명 소유의 반려동물 136마리가 시립동물병원 진료를 받았다고 성남시 관계자는 밝혔다. 동물병원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진료실, 조제실, 임상병리실, 처치실, 수술실, 입원실, X-RAY실, 상담·접수실, 대기실 등의 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2일 위기관리 대응력을 강화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성남시 기반시설 안전감시단’ 통합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안전감시단은 성남시 관내 교량·차도·빗물받이·가로수·옹벽 등 기반 시설물을 일상생활에서 주의 깊게 살펴보고 위험 요인을 발견하면 즉시 해당 부서로 제보하는 활동을 한다. 안전감시단의 제보를 받은 시설물 담당 부서는 신속히 현장에 나가 안전 조치를 취하게 된다. 또한 안전감시단은 그룹채팅방을 운영해 즉시 현장 제보에 이은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지는 활동 상황들이 실시간 공유된다. 이날 출범한 안전감시단은 수정구 262명, 중원구 186명, 분당구 237명 등 총 685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10월 6일 분당구 안전감시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10월 24일 중원구, 10월 26일 수정구에 이어 이번에 성남시 통합 발대식을 개최하고 시 차원의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안전감시단원들은 지역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일반 시민뿐만 아니라 청소대행업체 직원, 공동구 유지관리 업체 직원, 구청 소속 환경관리원 및 현장 업무 근로자 등으로 다양하게 꾸려졌다. 신상진 시장은 “일상 속 관찰과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용인시와 경계에 위치한 분당구 고기로 211번길 도로 약 26m 구간에 토사가 유실된 것을 긴급 복구에 나서 지난 31일 신속히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성남시와 용인시 경계에 있는 곳으로 지난해 기록적인 폭우로 용인시 구간은 옹벽 하부 기초가 유실돼 붕괴 위험이 있었고 성남시 구간은 하천 제방 상부 토사가 일부 흘러내려 도로가 일부 유실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에 성남시는 지난 17일 현장에서 주민들을 만나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19일부터 3일간 기존 옹벽 상태 등에 대해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기존 옹벽의 이상 유무를 확인한 뒤, 25일부터 31일까지 7일에 걸쳐 기존 옹벽 상부에 돌망태 옹벽을 길이 26m 구간에 긴급 설치 완료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난 위험이 있는 구간에 대해서는 보다 철저한 점검과 순찰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산업진흥원과 성남산업진흥원 노동조합은2023년도 노·사 임금협약을 지난 10월 30일에 체결했다. 성남산업진흥원과 노동조합은 성남시 지방 출자·출연기관 예산편성기준 알림에 따라 2023년 7월부터 임금교섭 상견례를 시작으로 약 4개월간의 실무교섭을 10회 이상 걸쳐 최종합의안을 도출했으며 이날 노·사관계자 9명이 모인 가운데 2023년 임금협약이 체결됐다. 성남산업진흥원 노·사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더 좋은 근무환경에서 더 행복하고 발전적인 노·사관계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11월 17일까지 ‘2023 하늘정원상’ 옥상녹화 우수건축물을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2023 성남시 하늘정원상’은 도시 열섬현상 완화, 도시경관 향상, 냉난방 에너지 절감 및 시민 휴식공간 제공 등의 효과를 실현하고 도시 품격 향상에 기여한 옥상녹화 우수건축물을 선정 및 시상하기 위한 공모다. 공모 대상은 5년 내 사용승인된 연면적 2000㎡ 이상의 옥상녹화 조경시설을 갖춘 성남시 소재 건축물이며 대상 건축물의 건축주가 응모할 수 있다. 신청자는 기한 내 성남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응모 신청서와 사진, 도면 등이 포함된 작품설명서를 시청 7층 건축과에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메일로 보내면 된다. 시는 서면심사로 창의성, 기능성, 공공성, 시공성 등을 종합 심사해 4곳의 건축물을 선정한다. 점수가 높은 순으로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을 연말에 시상할 계획이다. 성남시는 지난해 이 공모로 센터엠 지식산업센터, 성남아트리움, 더샵분당파크리버, 만도넥스트엠을 선정해 각 건축물의 건축주, 설계자, 시공자에게 기념 동판 및 상장을 수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