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오는 20일 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제5회 안양시 학생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재단은 e스포츠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단순한 오락이 아닌 스포츠 여가활동으로의 긍정적 인식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2019년부터 본 대회를 이어왔다. 안양시 소재 중·고등학교 재학생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오는 12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단 종목 간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와 피파 온라인4,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등 3개 종목으로 진행한다. 5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온라인 예선을 거쳐, 본선은 20일 게임마이스터고 실내체육관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전 종목 본선 경기는 온라인 생중계도 이뤄진다. 종목별 입상자 총 6개팀과 개인 4명에게는 상장과 부상을 지급한다. 본선 당일 현장에서는 e스포츠 진로상담 및 친구·학부모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 이벤트도 진행된다. 재단 최대호 이사장은 “e스포츠는 이미 한국을 대표하는 하나의 문화 산업으로 자리를 잡았다”며 “이번 대
(케이엠뉴스) 안양시는 어르신의 신체활동 증가와 영양 관리를 위한 ‘방문간호사와 함께하는 워킹·쿠킹 클래스’를 운영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안양시 만안구보건소는 어르신들의 근력 강화와 낙상 및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난달 3일부터 8주 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보건소의 건강관리 대상자 중 허약 노인에 해당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간호사가 가정을 방문해 악력측정과 앉았다 일어서기 등을 통한 사전 평가를 시행한다. 이후 진단 결과에 따라 걷기지도자의 워킹 클래스를 5회에 걸쳐 진행한다. 워킹 클래스는 14개동 100여명의 대상자에게 소그룹 체험 형태로 제공하며 자세 교정과 맞춤형 걸음 수 처방을 위한 1:1 걷기 교육을 우선 시행한다. 처방을 받은 어르신들에게는 매일 만보기를 차고 3천~4천보 정도의 걸음 수로 동네 한 바퀴를 걷는 미션이 주어진다. 방문간호사는 미션 수행의 소요 시간을 측정하며 건강 상태를 관리한다. 이 외에도 어르신들의 사회적 관계 활성화와 근감소증 예방 식단 교육을 위한 쿠킹 클래스를 외부 강사를 초빙해 4회에 걸쳐 운영한다. 프로그램 완료 후에는 자조 모임 활동을 지원해 걷기 등 일상 운동
(케이엠뉴스) 안양시가 관내 주요 시설물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해소하기 위해 정부의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에 맞춰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해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 요소를 개선하기 위한 예방 활동이다. 시는 공무원, 건축·토목·전기 등 각 분야 민간전문가와 함께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오는 6월 16일까지 관내 노후교량·전통시장·노후건축물 등 50개 시설물을 점검할 예정이다. 육안으로 점검하기 힘든 시설물에 대해서는 열화상카메라, 가스누출탐지기, 드론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점검한다. 아울러 시민에게 가정 및 다중이용시설 자율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문화 확산으로 생활주변 위험요소를 예방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 안전점검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해 안전한 안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집중 안전점검기간 중 안전신문고 앱에서 자가 안전점검 참여 시 추첨을 통해 모바일 쿠폰을 지급하고 있
(케이엠뉴스) 안양시가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고통받는 시민과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고자 5월부터 연말까지 지역화폐인 ‘안양사랑페이’ 10% 할인을 실시한다. 시는 당초 명절이 있는 1월과 9월에만 10% 특별할인을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이를 변경해 5월 1일부터 지속적으로 10% 할인율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다만, 예산 조기 소진을 방지하기 위해 매월 200억원 규모로 할인 발행액을 제한한다. 카드형 ‘안양사랑페이’는 스마트폰에 경기지역화폐 앱을 설치해 월 3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인센티브 10%가 추가로 지급된다. 종이형‘안양사랑상품권’은 안양 소재의 농협은행 및 축산·원예농협 등 35곳에서 월 20만원까지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안양사랑페이는 관내 연 매출 10억 이하인 신용카드 가맹점과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백화점·대형 할인마트·쇼핑센터·유흥주점 및 사행성 업소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가맹점은 경기지역화폐 앱의 ‘가맹점 찾기’ 탭에서 검색 또는 가맹점 입구에 부착된 스티커로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안양사랑페이 상시 10% 특별할인이 물가상승으로 고통받는 시민분들과 매출
(케이엠뉴스) 오는 5월 5일 안양시 동안구 평촌중앙공원에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키워줄 ‘어린이날 행사’가 찾아온다. 안양시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제101회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놀이마당, 체험마당, 건강마당으로 나눠 평촌중앙공원 일대에 총 35개의 체험장이 열릴 예정이다. 특히 시는 올해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어린이들이 미래 산업을 체험하고 꿈을 키워 줄 드론택시 특별전시를 진행한다. 전장 6.2m, 날개폭 7.6m의 실제 1인용 드론택시를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어린이날 기념식’은 오전 11시부터 30분간 평촌중앙공원 중앙무대에서 열린다. 수도군단 군악대의 축하공연, 개식선언, 어린이 권리헌장 낭독, 8명의 모범어린이 표창,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오후 2시에는 ‘안양시 역사 가족 OX 퀴즈’ 이색 행사도 열린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행사로 준비했다”며 “어린이들이 가족, 친구와 함께 마음껏 뛰어놀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케이엠뉴스) 안양시 노동인권센터는 지난 27일 관양동 오비즈공원을 방문해 찾아가는 노동자 상담센터를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센터는 소규모 사업장 밀집 지역인 오비즈공원에서 점심시간에 맞춰 간식을 제공하는 푸드트럭과 함께 상담 부스를 마련했다. 인근의 직장인들은 무료 간식을 받으며 센터의 프로그램 및 노동 관련 시사 정보 안내를 받았고 일부 시민들은 상담 부스에서 현장 노무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실업급여 지급 관련 상담을 받은 한 노동자는 “구체적 사례에 연관된 노동법 조항들을 쉽게 설명해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센터의 SNS 계정을 통해 매일 노동 관련 최신 뉴스 및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는 안내에 많은 시민들이 현장에서 팔로우하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센터는 다음 달 25일 명학역 공영주차장에서 찾아가는 상담센터를 이어간다. 이후 매월 정기적으로 대학교와 지하철 역사 등에서 노무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장 상담 외에도 센터 홈페이지에서는 상시 노동 상담 신청이 가능하다. 근로계약이나 취업규칙, 실업급여 등 노동 관련 궁금한 사항이나 직장 내 괴롭힘을 비롯한 징계·해고·인사상
(케이엠뉴스) 안양시 박달1동에서는 사회단체들의 이웃사랑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28일 박달1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4월 한 달 동안 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우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체육회, 자율방범대, 청소년지도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8개의 사회단체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도와 달라며 성금 270만원을 동에 기탁했다. 이 외에도 동 V터전은 사랑의 바자회 아나바다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100만원을 형편이 어려운 관내 청소년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동에 전달했다. 사회단체장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금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 등을 통해 더 큰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신경수 박달1동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각 사회단체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속적이고 건전한 나눔문화를 활성화해 서로 돕는 따뜻한 공동체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박달1동은 ‘나누는 사랑, 함께 하는 행복1번지’를 표어로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847건의 지역 후원자를 발굴해 총 3천576
(케이엠뉴스) 안양시는 만안구 안양예술공원 내에 위치한 ‘안양사지’가 경기도 문화재로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8월 안양시 지명 유래를 보여주는 안양사지의 경기도 문화재 지정을 경기도에 신청했다. 경기도 문화재위원회는 현지 조사 및 심의를 거쳐 지난 26일 경기도 기념물로 지정했다. 경기도 문화재위원회는 고시문을 통해 “현재 안양사지에는 안양사의 역사를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자료와 발굴조사를 통해 확인된 가람 배치 및 주변 안양사 관련 유물이 있어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가진 곳으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현재 안양사지에는 한국 현대 1세대 건축가인 김중업이 설계한 구 유유산업 건축물을 활용한 김중업 박물관, 안양박물관 등과 안양사의 주요 건물지 유구를 보존 및 전시한 공간 등으로 복합문화공간이 조성돼있다. 시는 문화재 지정에 따라, 문화재 구역 지정 신청 등 추가적인 행정 절차를 연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문화재 활용 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안내판 설치 등 유적 정비도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양사지는 고려 태조 왕건의 발원에 의해 창건된 안양사가 자리했던 곳이다. 왕실의 후원으로 크게 중창돼
(케이엠뉴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7월 안양시 시 승격 50주년 기념 특별전시에 앞서 노후화된 안양박물관 외벽 조각상 보수 작업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양박물관 외벽에 위치한 모자상과 파이오니아상은 옛 유유산업 건물을 설계한 김중업 건축가가 1964년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박종배 작가를 통해 건물 외벽에 설치한 작품이다. 외벽 조각상은 설치 후 60여 년간 비바람에 의해 균열, 부식과 오염, 도장 벗겨짐 등 자연훼손이 심각한 상태여서 그간 보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박물관측은 시 승격 50주년 전시를 앞두고 조형물 보강, 도색 및 하단부 상향 조명 설치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외벽 조각상 새단장을 통해 1960년대 당시 척박했던 유유산업 근로자들의 삶에 정신적 휴식처 역할을 기대했던 김중업 건축가의 뜻을 되살리고 현재 안양박물관 및 김중업건축박물관을 찾는 시민들에게도 온전한 작품 감상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안양시 어린이도서관은 다가오는 어린이날 양성평등 인식 개선을 위한 특별 공연 ‘달려라 지브라’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공연은 5월 5일 오후 2시 어린이도서관 3층 어린이 극장에서 열리며 안양의 지역 예술단체 아네농앙상블의 재능기부로 꾸며진다. 얼룩말과 곰, 호랑이, 토끼, 양 등 알록달록한 개성을 가진 다섯 동물 친구들이 펼치는 어린이 동화 음악극으로 동물들의 고정적 역할을 뒤바꿔봄으로써 문화 다양성과 양성평등 인식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외에도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 운영한다. 5월 7일에는 전래동화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호랑이와 동화 나들이’ 연극을 공연한다. 11일에는 핸드니팅 기법으로 나만의 가방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초등 3~6학년까지 참여 가능하다. 또 23일에는 ‘내마음 ㅅㅅㅎ’의 저자인 김지영 작가와의 만남을 준비 중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 이후 처음 대면으로 진행하는 어린이날 특별 공연 및 가정의 달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며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행사를 마련해 웃음과 행복이 넘치는 문화도시 안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