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안양시는 도시 전반 사물인터넷 활성화의 일환으로 2030년까지 전체 수도 이용 가구에 원격검침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시는 2020년부터 수도계량기 검침 방식을 방문 검침에서 IoT를 활용한 원격검침 방식으로 전환을 추진해왔다. 원격검침시스템은 디지털 계량기와 원격검침 단말기를 설치해 검침 값을 자동 전송하는 방식이다. 시는 관내 수도계량기 5만여개중 11%에 달하는 난검침 지역 5596개 계량기에 IoT를 우선 적용해 운영 중이다. 지난해 12월 경기도에서 특별조정교부금 10억6천6백만원을 교부받았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8200여개의 원격검침 단말기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관내 전 지역에 설치를 완료해 원격검침시스템을 완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맨홀이나 옥내 등에 설치된 계량기의 검침 방식 개선으로 사생활 침해 우려 해소 및 검침원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이외에도 원격검침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관제시스템을 구축해 업무효율을 혁신적으로 제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격검침시스템은 모바일 앱 연계를 통해 수도 요금 이
(케이엠뉴스) 안양시는 행복한 노년 생활을 위한 ‘그린나래’ 사업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그린나래 사업은 고령사회에서 대두되는 어르신의 신체 및 정신 건강, 변화 적응의 어려움을 평생학습을 통해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한 안양시의 어르신 특화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 10일 더포레스트힐 아파트 경로당을 시작으로 50개소 이상의 경로당 참여를 목표로 그린나래 사업을 진행 중이다. 시에서 양성한 총 13명의 노인통합교육지도사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교육은 주 1회 담당 강사의 방문교육으로 진행되고 건강, 가족과 친구, 용서와 화해 그리고 노년의 일 등을 주제로 경로당별 총 12회차 시행된다. 고령의 어르신들도 무리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건강 체조, 미술치료, 협동게임, 반려 식물 키우기, 마술,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치매와 우울증, 고독사 예방 및 디지털 문해교육에 중점을 둬 실생활에서의 활용 및 실천 비중을 높여 어르신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감염병 대유행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린나래 사업은 지속적으로 어르신들과 함께 해왔다”
(케이엠뉴스) 안양시가 지난해 10월부터 4개월 동안 조사한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28일 결정·공시했다. 총 대상은 3만3,986필지로 이 가운데 만안구는 2만3,022필지, 동안구는 1만964필지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의 용도지역, 이용상황, 도로접면, 기타 제한사항 등 토지 특성을 종합 조사해 ㎡당 가격 산정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친 것이다. 개별공시지가 확인은 시·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홈페이지나 경기도 부동산정보조회 사이트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토지 소유인이나 이해관계인은 5월 30일까지 이의신청 할 수 있다. 접수된 이의신청 필지는 감정평가사 검증을 통해 오는 6월 26일까지 최종 확정하고 그 결과를 신청인들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금년에 조사 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등 각종 조세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관심을 갖고 열람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가 발표한 올해 공시지가는 인근 시의 변동률과 비슷한 수준으로 하락했으며 상업지역인 범계역 1번 출구 일대가 1㎡당 1777만원으로 안양에서 토지 가격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엠뉴스)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학교 밖 청소년 17명 경희대, 명지대, 가천대 등 대학에 진학하는 성과를 거뒀다.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청소년의 공간으로 안양시 꿈드림은 2022년 대학입시 컨설팅, 면접 준비, 대학 입시 정보 제공 등 1:1 맞춤형 대학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대학에 입학한 한 청소년은 “꿈드림 덕분에 기초적인 대학 입시를 준비할 수 있었고 수시 원서 접수부터 면접 준비까지 센터의 도움을 받아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었다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안양시 꿈드림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안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올해 8월 검정고시를 앞두고 ‘검정고시 특강반’을 시작으로 오는 9월에는 ‘대학입시 컨설팅’ 등을 지원해 학교 밖 청소년의 성공적인 사회진입을 돕는다.
(케이엠뉴스) 안양시는 시에 새롭게 전입한 세대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전입자들이 꼭 알아야 할 정보를 한 곳에 담은 ‘전입자 알짜 생활정보 QR 모음집’을 제작해 게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주정차단속 문자알림·주소일괄변경·대형쓰레기배출·신혼부부 전세자금지원 등 분야별로 흩어져 있는 생활정보 36종을 QR코드로 한 페이지에 모아 시 홈페이지 전자민원란 https:www.anyang.go.kr/main/contents.do?key4205에 게시했다. QR코드에는 안양시의 CI가 삽입되어있다. 특히 이 QR코드 모음집은 시 직원이 비예산으로 자체 개발한 내부행정시스템을 활용해 제작했다. 시는 이 시스템을 통해 QR코드 생성을 비롯해 업무용 PC의 반복오류 자동해결, 프로그램 설치, 인사이동에 따른 인증서 복사 등에도 활용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직원들이 내부행정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업무효율을 높이고 있으며 타 시군에서도 프로그램 관련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QR 모음집을 전입자뿐만 아니라 관내 초·중·고등학교 모바일 알림장 등 일반 시민들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허재영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케이엠뉴스) 안양시는 지난 26일 안양천 및 학의천 일원에서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작업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생태계 교란 식물은 왕성한 번식력으로 다른 식물들의 생장을 방해해 먹이사슬 균형을 파괴하고 생물 다양성을 감소시킬 우려가 있어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제거작업은 생태계를 교란하는 대표종인 환삼덩굴 및 단풍잎돼지풀 등이 생장을 시작하는 시기에 맞춰 이뤄졌다. 생태하천과 직원을 포함해 하천 주변에 위치한 안양2·4·7동, 관양2동, 달안동, 평촌동 및 호계2동의 사회단체 회원과 기간제근로자, 주민 등 200여명이 제거작업에 참여했다. 시는 4월부터 10월까지 안양천 및 학의천 전 구간에 걸쳐 지속적으로 제거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교란종이 빠르게 확산하는 6월까지는 교란 식물 제거 공사용역을 실시하는 등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영근 부시장은 “생태계를 위협하는 생태계 교란 식물 퇴치를 통해 다양한 생물이 공존하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공간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안양시 귀인동의 ‘부산복칼국수’는 지난 25일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하루 매출 기부 운동에 참여했다. 귀인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부산복칼국수는 4월 25일 하루 매출 전액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는 ‘사랑의 희망 나눔’ 행사를 진행해 성금 688만원을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부산복칼국수 전효준 대표는 “모두가 함께 즐겁고 행복하기 위한 나눔의 기회에 기꺼이 참여를 결정했다”며 “저희 식당을 찾아 정성을 모아주신 모든 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코로나19로 인해 그간 대면 활동에 제약이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다시 지역주민분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효준 대표는 매년 어려운 이웃의 자활을 지원하기 위한 릴레이 나눔 행사를 진행해 마련한 기금을 난치병아동돕기운동본부 등 관련기관에 전달해왔다. 이 외에도 2019년부터 매월 추가 반찬값 전액을 꾸준히 기부해 누적 기부금이 700여만원에 이른다. 김천권 귀인동장은 “사랑의 희망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정성이
(케이엠뉴스) 안양시 박달2동 행정복지센터는 매월 10여 차례 진행하는 사회단체 회의에서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박달2동 스마트 회의’를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박달2동은 각종 사회단체 회의 시 사용되는 종이와 토너 사용을 최소화해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 및 친환경 가치 확산을 위해 스마트 회의를 기획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A4용지 한 장 생산 시 물 10ℓ가 소요되고 2.88g의 탄소가 배출된다. 동은 종이 없는 회의 전면 도입을 통해 연간 48,000장의 A4용지를 절약하고 프린트 토너 및 기타 사무 비용 등 연간 700만원 이상의 예산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회의 진행 시에는 대형 스크린으로 회의 내용을 공유하고 참여 위원들에게는 인쇄물 대신 스마트폰을 활용해 회의자료를 전달한다. 스마트기기의 활용을 어려워하던 일부 위원들도 언제 어디서든 시정 자료를 확인하고 공유할 수 있는 스마트 회의에 적응한 후 시민과의 소통이 보다 원활해졌다며 변화를 반겼다. 송기찬 박달2동장은 “종이 없는 스마트 회의 도입으로 탄소중립 정책에 부응함은 물론, 시정 홍보내용을 더욱 활발히 공유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케이엠뉴스)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4월 10일부터 21일까지 만안초등학교 전교생 470여명을 대상으로 초등 진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3,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요리사, 마술사, 연극·뮤지컬, AI 로봇코딩 전문가, 쇼콜라티에 등 다양한 직업 체험이 진행됐으며 2023년에는 패션 디자이너를 주제로 패션 디자이너와의 만남, 나만의 옷 디자인하기, 실크 스크린 기법을 활용한 티셔츠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관심 있었던 패션 디자이너라는 직업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좋았으며 기회가 되면 앞으로도 보다 많은 직업들을 체험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만안청소년문화의집 김기홍 소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과 흥미를 발견해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기획하고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안양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으로 중단했던 평촌중앙공원 ‘알뜰나눔장터’를 3년 만에 재개장했다고 27일 밝혔다. 알뜰나눔장터는 평촌중앙공원 앞 차없는거리에서 시민들이 재사용 가능한 생활용품을 교환 및 판매할 수 있는 사업으로 시는 올해 지난 22일 개장을 시작해 오는 11월 11까지 운영한다. 다만,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점을 고려해 기존 매주 토요일에서 매월 둘째 주 및 넷째 주 토요일로 변경하고 12~오후 4시까지 4시간만 운영한다. 또 부처님오신날, 안양시민축제 등 행사일 미세먼지주의보 발령, 우천시, 혹서기에는 휴장한다. 취급 품목은 의류, 완구, 도서 등 중고 생활용품이어야 하며 신상품, 음식물, 동식물 등은 제외된다. 참여는 안양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거주지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과 종량제 봉투를 지참해 개장 당일에 오전 10시까지 평촌중앙공원 접수처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판매 주체가 아동·청소년인 경우에는 타 지역 거주자까지 확대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3년 만에 재개장하는 알뜰나눔장터가 자원 순환 촉진, 환경 보호 실천, 자녀 경제 교육 등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