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은 4월 25일 귀인동먹거리촌 상인회로부터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골목형상점가’란 전통시장, 상점가 등으로 인정받지 못한 소상공인 밀집지역을 별도로 지정해 그에 준하는 지원을 하는 상권 활성화 정책으로서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중소벤처기업부 및 경기도의 다양한 사업에 지원할 수 있으며 온누리상품권 사용도 가능해진다. 기존 ‘안양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에 따르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2천㎡ 이내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30개 이상 밀집 해당구역 안에서 상시 영업을 하는 상인의 2분의1 이상 동의 해당구역 토지 소유자 2분의1 이상 동의 해당구역 건축물 소유자의 2분의1 이상 동의 등의 조건이 필수적이었다. 하지만 토지 및 건축물 소유자의 동의를 얻기가 어려워 상당수 상인회가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몇 년간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이에 김도현 의원은 지난해 9월 해당 조례를 개정해 토지 및 건축물 소유자의 동의 조건을 삭제한 바 있다. 그 결과 안양시는 지난 4월 6일 귀인동먹거리촌과 동편마을중심상가를 신규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
(케이엠뉴스) 안양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공간 조성을 위해 도시재생법상 쇠퇴지역 내 노후 단독주택 집수리 비용 지원에 나선다. 시는 ‘2023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통해 20가구를 선정해 집수리 비용을 가구당 최대 1200만원씩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인구·사업체가 감소하고 노후주택이 증가한 ‘도시재생법상 쇠퇴지역’으로 안양에서는 7개동을 제외한 나머지 24개동이 이에 해당한다. 대상 주택은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이 경과한 노후 단독주택이다. 단독주택의 소유주는 지붕·외벽·단열·방수·설비 공사에 대해 지원받을 수 있으며 반지하 단독주택의 경우 선제적인 침수피해 예방시설도 지원 대상이다. 집수리 공사뿐 아니라 담장 철거 및 개량, 주차장 조성, 불특정 다수인이 볼 수 있는 화단이나 이용 가능한 쉼터 조성 등도 포함된다. 다만 도시정비사업 및 정비 예정구역·주거재생혁신지구 등 개발 추진 지역 주택공시가격 9억원 이상 주택 건축물 대장상 위반건축물 등은 제외된다. 또 기존 세입자의 주거 안정을 위해 최소 4년 이상 거주할 수 있도록 임대인·임차인 간 협약서 등 조건이 부여된다. 신청 기한은 5월 3일까지이며
(케이엠뉴스)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동안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2일 수련관 자치조직 및 예술단 청소년과 가족 180여명을 초청해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FC안양과 김포FC 경기를 관람했다. 이번 경기 관람은 청소년들의 문화 여가 활동 확대를 목적으로 축구 경기를 직접 눈으로 보고 즐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FC안양 리더스클럽 사회공헌팀과의 협력을 통해 마련됐다. 이 날 경기를 관람한 청소년과 가족들은 FC안양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이며 경기를 즐긴 가운데, 안양시청소년참여위원회 신유빈 위원은 “승패와 상관없이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축구 경기를 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고 나중에 기회가 되면 홈경기를 또 관람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안청소년수련관 이석구 관장과 FC안양 리더스클럽 김인환 회장은 “앞으로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청소년과 가족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안양시가 시책사업으로 2021년부터 추진해온 ‘청년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사업’으로 확대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지원사업은 어학 시험 18종에 대해 연 1회, 최대 10만원까지 응시료를 지원했다. 올해부터 추진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사업’은 도비 보조사업으로 어학 시험 외에도 국가기술자격, 국가공인 민간자격증 등 총 659종 시험의 응시료를 연 3회, 회당 최대 10만원까지 실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사업예산도 지난해 6000만원에서 올해 1억6200만원으로 증액 편성됐다. 지원대상은 만 19~39세이면서 시험 응시일 기준 미취업 청년이다. 또 올해 1월 1일부터 경기도에 거주하면서 신청일 기준 안양시에 거주해야한다. 응시일 기준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인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시험 응시일에 따라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올해 상반기 시험 응시료 지원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하반기 시험 응시료 지원은 10월 2일부터 11월 30일에
(케이엠뉴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3 미술주간 체험·창작 워크숍’ 프로그램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은 미술주간 기간 내 프로그램 다각화 및 관람객 만족도 제고를 목적으로 진행됐고 총 37개 단체가 지원해 안양문화예술재단을 포함한 5개 단체가 최종 선정됐다. 2023년 미술주간은 9월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며 안양문화예술재단은 해당 기간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연계 융복합 체험 프로그램 ‘나는 아직 여기에 있어’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프로그램은 ‘7구역 – 당신의 상상 공간’이라는 APAP7의 주제에 맞춰 신체에 대한 상상적 해석을 중점으로 운영된다. 신체를 움직일 수 있는 범위와 방식, 한계점 그리고 신체가 특정한 공간에 속해 주변 환경과 작용하는 일련의 과정에 대해 ‘게임–탐방–체험’ 3단계로 구체화해 살펴본다. 특히 미술주간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7구역 시간여행’은 역대 APAP의 작품과 안양의 지리적 관계성을 연계해 유희적 요소와 신체활동을 결합한 게임형 공공예술 콘텐츠다. APAP7 기간 내 실내 전시 장소인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전 연
(케이엠뉴스) 안양시는 안양천 일대가 지방정원 조성예정지로 승인됐다고 25일 밝혔다. 산림청은 지방정원 조성예정지 신청에 대한 사전 현장실사와 타당성 평가를 거쳐 지난 21일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예정지 지정을 승인했다. 안양천 지방정원은 면적 397,520㎡, 연장 28.8㎞의 규모로 안양천을 공유하는 안양시와 광명시, 군포시, 의왕시 등 4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조성한다. 시는 지정 승인에 따라 올해 하반기 지방정원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경기도로부터 조성 계획이 승인되면 공사를 착수한다. 2026년 지방정원 운영을 시작하고 2028년에는 구로구, 금천구, 양천구, 영등포구 등 서울권 지자체와 함께 안양천 국가정원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을 통해 안양시의 정원도시 브랜드를 구축하고 지역주민들의 여가와 문화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인 안양천이 수도권 최고의 랜드마크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안양도시공사는 5월 9일까지 시민 눈높이에 맞는 혁신경영 수행을 위한 ‘ESG·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의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공사의 새로운 비전 ‘스마트 1등 공기업 안양도시공사’에 걸맞은 신규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추진됐다. 공모 주제는 시민이 바라는 공공기관 일하는 방식 혁신 친환경 경영·탄소중립 실천 사업장 시설·안전관리 강화 시민 참여 지역사회 공헌 활동 확대 방안 등이다. 안양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심사를 거쳐 총 8명의 입상자를 선정한다. 대상에게는 온누리상품권 10만원과 상장, 우수상 2명과 장려상 5명에게는 각각 온누리상품권 5만원 및 3만원과 상장이 수여된다. 공사는 시민의 제안을 차후 사업추진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명호 사장은 “이번 ESG·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은 안양도시공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탐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안양산업진흥원은 FC안양 20오후 11시즌 연간회원권 구매 릴레이에 동참했다고 25일 밝혔다. 진흥원은 FC안양이 지난해 아쉽게 승격에 실패한 경험을 극복하고 올해 더 높은 곳으로 비상하기를 응원하는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100여만원 상당의 연간회원권을 구매했다. 조광희 원장은 “1부리그 승격을 위해 매 경기 최선을 다하고 있는 FC안양 선수들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응원하겠다”며 “이번 릴레이 동참으로 스포츠로 하나 되는 안양 문화 조성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말했다. K리그2에서 상위권 싸움을 벌이고 있는 FC안양은 오는 29일 안양종합운동장으로 충북청주FC를 불러들여 분위기 반전을 꾀하고 있다.
(케이엠뉴스)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0일 사회공헌활동으로 ‘수리산 플로깅’을 진행했다. 플로깅은 이삭을 줍는다는 스웨덴어 ‘플로카우프’와 달리기를 의미하는 ‘조깅’의 합성어로 공원, 하천, 산 등에서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 이 날 만안청소년수련관 직원 일동은 수리산 산책로 및 약수터에서 쓰레기와 폐품 등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쓰레기를 분리해 배출했다. 만안청소년수련관 박영미 관장은 “봄을 맞아 늘어난 등산객과 함께 수리산에 버려지는 쓰레기도 증가해 플로깅 활동을 계획하게 됐다”며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청소년과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수리산 자락을 따라 걸으며 봄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안양시는 시민 건강달리기 프로젝트 런위드안양 시즌7 참가자를 5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런위드안양은 만안구보건소와 시민이 공동 기획한 달리기 프로젝트다.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러닝 앱 등 3단계 소통체계를 구축해 보건소에서 공유하는 러닝 미션을 참가자가 수행해 개인 SNS로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시즌은 안양시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헬스케어 플랫폼 런데이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땀이 프로젝트에 함께 한다. 참가자는 런데이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순위와 미션 달성 여부 등을 확인하며 달리기를 즐길 수 있다. 또 참가자들의 지속적인 운동을 독려하기 위해 단계별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기능성 티셔츠와 모바일 상품권 등 건강 리워드를 제공한다. 김명숙 만안구보건소장은 “달리기는 별도의 비용 없이도 시간 대비 칼로리 소비량이 높아 현대인에게 효율적인 운동”이라며 “각자의 페이스에 맞춘 성취 경험을 반복하며 건강해지는 체력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