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가 오는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모란민속5일장 부지에서 시민이 만드는 5일장 ‘모두모여모란’을 개최한다. ‘모두모여모란’은 모란상권 활성화를 위해 성남시에서 새롭게 기획한 축제로 시민과 학생이 직접 상인으로 참여해 60년 전통의 모란민속5일장을 진행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가족 벼룩시장 및 수공예 마켓 셀러 100개 팀과 가천대학교 회화·조소과 학생으로 구성된 아트페어 셀러 16개 팀, 모란시장 먹거리 상인 30개 팀이 참여하는 대규모 플리마켓이 운영된다. 문화 예술 공연, 전통 먹거리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스탬프투어 등 다양한 시민참여형 행사도 준비된다. 아울러 모란민속5일장, 모란기름시장, 모란종합시장, 모란가축시장 4개 시장의 특성을 담은 비빔밥 퍼포먼스와 시식행사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성남시는 기존의 ‘모란민속5일장축제’를 다양한 사람이 참여하는 ‘모두모여모란’으로 새롭게 기획해 모란상권 활성화의 대표 콘텐츠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시 원도심의 핵심 축인 모란상권 활성화를 위해 이번 모두모여모란 축제를 준비했다”며 “모두 오셔서 전통시장의 매력을 현장에서 흠뻑 느
(케이엠뉴스)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한 ‘2023 성남시민 체육·문화 대축제’가 오는 10월 14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성남시는 2017년 이후 5년 만에 열리는 시민체육대회와 수정·중원·분당 3개 구 문화축제를 통합한 형태의 시민 체육·문화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다 같이 으쌰으쌰’를 구호하는 이날 축제는 2만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체육대회, 문화공연, 전시·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체육대회는 3개 구, 50개 동 선수단이 참가해 게이트볼, 한궁, 육상 400m 릴레이, 줄다리기 등 4개 종목에서 동 대항 경기를 치른다. 성남시립국악단의 타악기 공연, 55사단 군악대 축하 행진, 가천대 태권도 시범, 성남FC의 사인볼 배부 이벤트로 대회 분위기를 달군다. 문화공연는 난타, 복고 댄스, 팝페라, 초대 가수 신유의 ‘시계바늘’ ,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김희재의 무대 등 시민 체육·문화 대축제를 축하하는 공연으로 채워진다. 성남종합운동장 어울림 광장에는 전시·체험·푸드존이 설치·운영된다. 시 승격 50주년 기념사진과 영상 작품을 만날 수 있고 드론 고글, 50주년 기념 스티커 타투, 119안전 체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설립해 오는 10월 13일 개소한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 시청 5층 기후에너지과 사무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지원센터 개소식을 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센터는 탄소중립 이행 정책과 녹색성장 추진을 전담하는 조직이다. 시는 2050년을 목표로 한 탄소중립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성남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를 제정해 탄소중립 지원센터 설립과 운영 근거를 마련했다. 성남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시청 기후에너지과 사무실에 센터장과 공무원, 임기제 공무원 등 모두 4명의 전담 인력을 두고서 관련 업무를 추진한다. 주요 업무는 성남시 탄소중립 기본계획과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추진, 지역사회의 탄소중립 참여와 인식 제고 방안 발굴, 탄소중립 관련 조사와 연구 등이다. 탄소중립 지원센터 운영에 투입하는 사업비는 연간 총 2억원이며 향후 사업 규모를 확대해 관련 예산을 늘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성남시의 탄소중립 이행과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핵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신상진 성남시장은 10일 “전면 개축하는 수내교를 비롯해 기존 보도부 철거 후 재가설하는 탄천 교량의 차로 폭을 현행 그대로 유지하거나 최소 3.2m 이상 확보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이날 오전 성남시청 한누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수내교와 탄천교량 재가설 방안’을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성남시가 이번에 수내교를 비롯한 정비 대상인 탄천 교량은 도시지역 시속 60km 이하의 속도제한을 적용받는 구간으로 차로 폭 3.0m 이상을 확보하면 도로 관련 규정을 충족한다. 신 시장은 “그럼에도 재가설 공사 실시설계 과정에서 교량별 교통량과 도로 기능을 고려해 적정한 보수공법을 적용해 시민들이 우려하는 명품 도시로서의 명예를 일절 훼손하지 않으면서 시민 안전을 확보하는 방안으로 재가설하겠다”고 말했다. 현행 ‘도로의 구조·시설 기준에 관한 규칙’ 제10조와 경찰청, 국토교통부에서 발간한 ‘안전속도 5030 설계 운영 매뉴얼’에 따르면 도시부 도로의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차로 폭을 가급적 최소폭으로 권장하고 있다. 이 규정에 따라 도시지역 시속 100km 이상 도로에서는 3.50m 이상의 차로 폭을,시속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인공지능, 통신 빅데이터 관련 기관·기업과 손잡고 사회적 고립가구의 안부를 24시간 확인하는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 시청 4층 상황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신운섭 한국전력공사 성남지사장, 최낙훈 SK텔레콤 부사장, 이준호 재단법인 행복커넥트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AI 안부 든든 서비스 시범 도입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오는 10월 17일부터 12월 말일까지 65세 이상 고독사 위험 100가구를 대상으로 한 AI 안부 든든 서비스가 시범적으로 시행된다. 협약 기관·기업별 역할을 분담해 한국전력공사는 원격검침이 가능한 시스템인 AMI 설치와 확인, 전력 데이터와 관련된 AI 모델 생성을 맡는다. SK텔레콤은 서비스 운영과 기획, 통신·AI콜 데이터 연계를 책임진다. 행복커넥트는 앱 데이터와 연계한 관제 서비스를 담당한다. 성남시는 관제 상황을 상시 공유해 사회적 고립 위기 신호가 있는 대상자를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지역사회와 연결해 맞춤형 지원을 한다. 내년 1월부턴 AI 안부 든든 서비스를 자체 시행한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고립 가구에 대한 365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시승격 50주년을 맞이해 10일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오늘 포럼은 4차산업혁명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성남의 대비 과제와 전략을 준비하고 앞으로의 50년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성남시의회 의원, 성남시 4차산업 특별도시 자문위원, 산·학·연·관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 1부에서는 강대희 4차산업 특별도시 추진단 자문위원장이 좌장을 맡아‘4차산업 특별도시 5대 중점사업 발전전략’을 주제로 성남시 시스템반도체 발전전략 바이오헬스의 거점, 성남 성남시 미래모빌리티 추진 방안 스마트도시, 성남 ESSG의 적정기술 총 5개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2부에서는 ‘성남시 4차산업의 미래비전’이라는 주제로 이성주 서울대학교 교수의 특별강연이 이어졌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오늘 5대 중점사업의 발전 전략 발표를 통해 성남이 나아갈 방향을 밀도 있게 점검하고 지난 50년의 성장을 뛰어넘는 시민이 희망하는 새로운 도시의 미래상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지난해 10월 시장을 단장으로 각 분야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10월 11부터 14일까지 4일간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에서 개최되는 ‘2023년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한다. 성남시는 관내 중소기업과 성남비즈니스센터가 참여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성남시 우수 기업의 해외 수출 마케팅 역량 강화 및 해외시장 판로 개척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기업은 헬스·바이오 분야 ㈜이온메디칼, 이엑스헬스케어, 다인바이오 전자·IT 분야 원투씨엠, ㈜마음AI 그리고 식품·향료 분야 ㈜제이드에프앤비, 아로마라인 7개사 이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전세계 180개국에서 활동하는 재외동포 기업인과 국내기업인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대표적인 해외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다. 그동안 매년 국내에서만 개최한 세계한상대회는 올해부터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로 이름을 바꾸고 대회 처음으로 해외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50개국 기업전시 600여개 부스가 참여한다. 성남시는 이번 대회에서 성남비즈니스센터 전시 기업의 제품을 전시하고 행사가 열리는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와 K-SBC간 셔틀버스를 운행해 관내 중소기업 제품 홍보 및 바이어 상담의 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6월
(케이엠뉴스) 신상진 성남시장은 5일 오후 7시 탄천에서 열린 ‘2023 성남 드론라이트쇼&뮤직페스티벌’에 참석했다. 성남시립교향악단 뮤직 페스티벌 공연과 1200대의 드론의 환상적인 라이트쇼가 시 승격 50주년 축하했다. 신 시장은 “4차산업 특별도시를 선도하고 명품 문화 복지도시인 성남의 현재와 미래를 드론 군집비행 기술로 표현했다”며 “가을밤 명품 탄천에서 멋진 공연으로 가슴 속 희망이 움트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10월 12일 오전 10시~오후 3시 시청 1층 곳곳에서 ‘행복한 마음 축제’를 연다.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정신건강에 관한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하는 행사다. 이날 온누리에선 정신건강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시민 인터뷰 영상을 상영하고 정신건강 증진사업 유공자와 기관대표 5명을 표창한다. ‘적정한 삶: 균형 잡힌 삶이 역량이 되는 시대’를 주제로 한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의 초청 강연도 열린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전하는 마음의 위로와 통찰에 관해 이야기한다. 로비에는 마음 건강 사진 공모 선정 작품 11편을 전시한다. 정신건강 체험 부스도 11개를 설치·운영해 마음 건강 자가검진,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퀴즈 풀이, 투호 게임, 행복 복권, 추리 게임을 통한 마약 폐해 예방, 우울증 예방 룰렛 퀴즈 등을 해볼 수 있다. 정신장애인 직업재활 훈련 카페 뚜띠가 진행하는 무료 커피 시음 행사도 열린다. 성남시는 올해로 11회째 이 축제를 열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지역을 관통해 흐르는 탄천 수질이 1급수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6일 밝혔다. 시가 최근 9개월간 아홉 차례에 걸쳐 탄천 오리보, 돌마교, 수내교, 하탑교, 대곡교 등 10곳 지점의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을 측정한 결과 수질이 1급수 수준인 평균 1.8㎎/ℓ로 나타났다. BOD는 하천수 생활환경기준 중 대표적인 지표이며 미생물이 물속 유기물을 분해할 때 쓰이는 산소의 양을 말한다. 수치가 낮을수록 오염물질이 거의 없는 청정상태임을 의미한다. 총 7개 단계로 구분돼 2㎎/ℓ 이하면 1급수, 3㎎/ℓ 이하는 2급수, 5㎎/ℓ 이하는 3급수 등으로 평가한다. 성남 탄천 수질이 평균 1급수로 나타나기는 수질 측정을 시작한 1998년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탄천 내 10곳 지점 수질 측정치는 2015년부터 2021년까지 7년간 연평균 2급수 수준을 유지해 왔다. 지난해 8월엔 폭우로 퇴적물이 발생해 수질이 일시적으로 3급수까지 떨어졌다. 시는 지난해 12월 1년 동안의 탄천 백현보 철거를 마무리하고 수생태계 연속성을 확보한 것이 탄천 수질을 1등급으로 끌어올린 주요 요인으로 봤다. 이와 함께 올해 3~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