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의 올해 문화상 수상자로 학술 부문 김명섭, 예술 부문 박지향, 교육 부문 김원, 체육 부문 오대근 씨가 각각 선정됐다. 시는 최근 심사위원회를 열어 ‘제31회 성남시 문화상’ 수상자를 이같이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학술 부문 김명섭 씨는 협동조합 위례역사문화연구소 이사이자 단국대 동양학연구원 연구교수다. 남한산성과 위례 지역의 정체성과 활용방안 연구, 관련 전문가 양성을 위해 힘을 쏟는 한편 일제강점기 민족지도자들의 역사관과 국가건설론 연구를 다룬 ‘대일항전기 민족지도자들이 꿈꾼 나라’를 집필했다. 항일 독립운동 연구와 위례 지역학 발전에 애써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예술 부문 박지향 씨는 유엔젤보이스 이사장이자 성남아트센터 후원회장이다. 2008년 크로스오버 남성중창단 유엔젤보이스를 창단하고 현재까지 활동을 지원해 청년 예술가 양성과 클래식의 대중화에 이바지해 오고 있다. 계원예·중고교, 코리아주니어빅밴드, 아름드리합창단 등에 기부활동도 펼쳐 지역문화 예술 발전에 애쓴 공을 인정받았다. 교육 부문 김원 씨는 가천대학교 특임 부총장이다. 첨단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성남시, 성남교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의 하나로 지역 내 6곳에 ‘맨발 황톳길 조성’을 추진 중인 가운데 율동공원 내 황톳길이 9월 20일 개장했다. 앞선 7월 19일과 20일 개장한 대원공원 황톳길, 수진공원 황톳길에 이어 세 번째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율동공원 내 책 테마파크 앞 광장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도·시의원,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맨발 황톳길 개장식’을 열고 테이프 컷팅, 황톳길 걷기 등을 진행했다. 이번 율동공원 맨발 황톳길은 길이 740m, 폭 1.5m 규모로 조성됐다. 시는 기존 산책로 등을 활용해 20㎝ 두께의 황톳길을 냈다. 세족장과 신발 보관함 등의 편의시설과 포토존도 설치했다. 앞으로 황톳길은 수내동 중앙공원 창곡동 위례공원 구미동 79번지 공공공지에 조성돼 차례로 개장한다. 모두 6곳 맨발 황톳길 조성에 투입하는 사업비는 총 34억5100만원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맨발 황톳길 걷기 코스는 생활권 내에서 건강을 챙기고 힐링하는 기회를 제공해 시민 삶의 질과 만족도를 높이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산업진흥원이 지난 9월 15일 킨스타워 한빛이룸에서 지도책임사원과 교육대상자 총 17명과 함께 OJT 결연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서별 직무역량강화를 위한 OJT교육은 성남산업진흥원이 신규직원이 아닌 기존직원을 대상 진행하는 온보딩 프로그램 중 하나로 부서별 지도책임사원과 교육대상자가 1:1 매칭팀을 구성해 4개월여 동안 직무 기반 업무지식 전수, 친밀감 도모 활동 등을 이어가는 현장직무훈련 활동이다. 이날 결연행사는 OJT 활동시작을 기념하고 혁신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 확대 차원에서의 운영 취지 전달 및 활동에 임하는 지도책임사원-교육대상자들간의 긍정적 관계 형성을 촉진시키고자 마련됐다. 성남산업진흥원 이선상 기획경영본부장은 “이번 OJT 대상자들은 부서별 대표 직원들로 우리 기관의 미래 성장을 선도해나갈 핵심 인재이며 이들에 대한 기관 차원의 직무역량 개발 지원은 필수적”이라며 현장직무훈련을 전 직원 대상으로 점차 확대해 나가 체계적인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진정한 성남산업진흥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직원역량강화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주정차위반 과태료 체납액 징수를 위해 과태료 체납액 안내문을 일괄 발송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상자는 주정차위반 과태료 2건 이상 체납자 2만5000여명이며 체납 건수는 12만5802건에 이른다. 체납안내문에는 가상계좌 납부, 인터넷을 통한 납부, 자동응답시스템 신용카드 납부, 전국은행 현금입출금기 등 다양하고 편리한 납부방법에 대한 안내를 담았다. 주정차위반 과태료 체납액은 다른 과태료와 달리 소액체납이 많아 주기적인 체납액 납부안내문 발송을 통해 가산금 발생 등 체납으로 인한 불이익을 적극적으로 알려 체납자들의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향후 고액 및 장기체납자에 대해서는 자동차 번호판 영치 및 예금압류 등 과감한 체납처분을 적극적으로 이어나갈 예정” 이라며 “경미하게 생각하는 과태료라도 가산금이 발생하므로 신속한 납부로 성숙한 납세 의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추석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를 잡기 위해 오는 10월 3일까지 추석 명절 물가에 대한 집중 점검에 들어간다. 시는 지역 내 백화점과 이마트, 중앙시장 등 14곳 현장에 각각 한 명씩 물가모니터 요원을 배치해 사과, 배, 닭고기, 소고기, 돼지고기, 조기, 명태, 밤 등 성수품 20개 품목의 가격동향을 일주일에 2회씩 파악하기로 했다. 가격 동향은 성남시 홈페이지에 공표한다. 추석 물가 중점 관리품목 점검을 통해 물가 상승을 억제하고 시민들이 손쉽게 가격을 비교해서 장을 볼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자 한다. 아울러 시는 명절을 앞두고 발생할 수 있는 불공정 거래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시 관계 부서와 소비자 단체, 축산물 감시원 등으로 꾸려진 3개 반 11명의 합동점검반이 감시활동을 벌인다. 합동점검반은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점 등을 돌며 가격표시제 미이행, 농축산물 원산지 부정 표시, 표시요금 초과 징수, 사재기, 담합 행위 등을 점검한다. 불공정 거래 행위가 적발되면 경중에 따라 현지 시정 조치, 과태료 부과, 공정거래 위원회에 통보 등의 조치가 이뤄진다. 성남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 분위기에 편승해 성
(케이엠뉴스) 재단법인 에이스경암이 추석 명절을 앞둔 9월 19일 성남시에 1억4160만원 상당의 쌀 5900포대를 맡겼다. 시는 이날 오전 11시 시청 광장에서 신상진 성남시장, 안성호 재단법인 에이스경암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 맞이 서로 사랑 나누기 쌀 전달식’을 했다. 받은 쌀은 형편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 독거노인과 가정위탁 아동이 사는 가구에 1포대씩 전달된다. 에이스 경암은 1999년부터 한해도 빠지지 않고 설과 추석 명절에 쌀을 성남시에 기탁해 올해로 25년째이다. 이를 시가로 환산하면 모두 27억1900만원 어치다. 안성호 이사장은 “지난 6월 타계한 안유수 에이스경암 선대 이사장의 뜻을 이어받아 기업 이윤을 사회에 지속 환원하기 위해 이번 명절에도 성남시에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독거노인과 가정위탁 아동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9월 19일 오후 2시~4시 시청 온누리에서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어르신과 함께하는 어린이예술제’를 개최했다. 성남시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0100 사랑 나눔 꿈을 잇다. 어르신이 행복한 성남, 우리는 청춘’을 주제로 열렸다. “0세부터 100세까지 세대 간 소통”한다는 의미에서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 원아들은 재롱잔치를 벌이고 어르신들은 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갈고닦은 각종 공연을 선보이는 방식의 예술제가 펼쳐졌다. 무대에 오른 3개 팀의 국공립어린이집 원아들은 밸리댄스, 트로트댄스를 추고 소방 안전 동요를 불렀다. 2개 팀의 어르신들은 오케스트라 공연과 라인댄스를 선보였다. 세대 간 함께하며 즐기는 소통의 무대가 펼쳐져 관람객의 박수갈채와 환호가 이어졌다. 초청 가수 권미희의 트로트 공연과 정혜정 예술단의 ‘퓨전 장구’, ‘남도민요’ 무대도 마련돼 예술제 분위기를 달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어르신과 함께하는 어린이 예술제는 세대를 뛰어넘어 0세부터 100세까지 사랑을 나누고 서로의 꿈을 잇는 멋진 행사”며 격려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봉안시설인 하늘누리 제1·2 추모원 문을 열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추석 연휴인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엿새간 하늘누리 제1·2 추모원 개방 시간은 평소처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다만, 추모객 집중 방문을 예상해 안전사고 방지 차원에서 11곳의 제례실은 이용을 금지한다. 추모원 바로 옆에 있는 화장장은 추석 당일인 오는 9월 29일 가동 횟수를 평소 8회에서 1회로 줄여 13구의 시신만 화장할 수 있다. 시는 또, 하루 평균 1000대 방문 차량이 몰릴 것으로 보고 하늘누리 제1·2 추모원 주차장 곳곳에 16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하기로 했다. 현재 하늘누리 제1 추모원은 1만6900기 모두 만장 됐고 2만5921기를 갖춘 제2 추모원은 2만3984위의 고인이 봉안돼 있다.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온라인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을 이용하면 추모원 방문 없이 고인을 추모할 수 있다. 해당 시스템을 접속해 ‘온라인 추모 서비스 바로가기’ 버튼을 누르면 고인 사진 등록, 가상 차례상 차리기, 헌화 등을 할 수 있다. 성남시 장례문화사업소 관계자는 “연휴 기간 추모원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9월 25일부터 10월 13일까지 미혼남녀 만남 자리인 ‘솔로몬의 선택’ 4·5차 행사 참가자 160명을 모집한다. 4차 행사는 오는 10월 28일 제부도에서 ‘가을 바다 소풍’를 주제로 열리며 60명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5차 행사는 오는 11월 19일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미리 맞는 성탄절 파티’를 주제로 개최되며 100명 참여 규모다. 시는 각 행사일에 연애 코칭, 식사 시간, 돌아가며 1대 1 대화하기, 커플 게임, 본인 어필 타임, 썸 매칭 등을 진행해 인연을 찾도록 도와준다. 이 행사는 주민등록지가 성남이거나 지역 내 기업체에 다니는 1997년~1985년생의 직장인 미혼 남녀가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참여하려면 성남시 홈페이지를 접속해 신청서와 재직증명서 주민등록초본 등의 증빙서류를 온라인으로 보내면 된다. 성남시청 서관 6층 여성가족과 저출산대책팀을 방문 접수해도 된다. 신청자가 많으면 추첨 방식으로 행사 참가자를 선정한다. 솔로몬의 선택 행사는 미혼 청춘 남녀의 큰 관심 속에 진행돼 신청 접수 때마다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앞서 1차, 2차 행사 참여자 접수 땐 총 20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10월부터 이동무대차량의 대형스크린을 활용해 각종 시정 및 주요 행사일정을 시민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직접 찾아가 홍보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18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성남시청 앞 광장에 이동무대차량을 배치해 시범적으로 운영한 후 문제점을 보완해 성남시 내 주요 광장이나 지하철역 주변, 시장 등에서 홍보활동을 벌이게 된다. 무대차량의 대형스크린을 통해 성남시 시책을 설명한 주요 동영상과 시 행사 포스터 이미지 등이 송출될 예정이다. 성남시의 지원으로 구입·운영 중인 성남예총의 이동무대차량은 지금까지 문화 소외 지역을 중심으로 관내 곳곳을 다니며 미니콘서트 등 문화공연과 을 개최해왔다. 그 외에도 공공예술 및 민간단체 공연 등 다양한 행사장소에 투입되어 활용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 “지자체 중 최초로 이동무대차량을 이용해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홍보해 기존 시정홍보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더 많은 시민에게 알 권리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