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김경희 이천시장은 지난 26일 이천시 부발읍 가산리에 있는 ㈜제일엠앤에스 공장을 방문하여 기업체 관계자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을 둘러보며 회사 관계자를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주)제일엠앤에스는 1986년에 설립된 믹싱장비 제조업체로 2차전지, 제약, 방산 분야의 주요 믹싱 제품을 업계 최초로 국산화 및 상용화한 기업으로 40년 이상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로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헝가리 등 현재 8개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최근 ㈜제일엠앤에스는 이천공장을 본사로 하여 김해 공장에 생산시설을 증축하여 물류비용을 절감하는 등 국내 생산 인프라를 확충했으며, 해외 법인 운영 확대를 통해 본격적인 수주 확대가 기대된다. 이번 방문에서 ㈜제일엠앤에스는 소규모기업환경개선사업을 통해 공장 진입 전 가산삼거리에 인근 기업체 현황 안내표지판 설치를 건의했으며, 앞으로도 기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김경희 시장은 “차세대 에너지로 꼽히는 2차전지 사업 분야 믹싱장비 전문기업으로서 열심히 뛰고 있는 기업과 근로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며, “요
(케이엠뉴스) 이천시는 배달요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과 시민 부담을 덜기 위해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소비자 대상 12월 프로모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이벤트 내용은 매일 1인 1회 한정 배달비 3,000원 쿠폰과 매월 셋째 주 금요일(12.20.) ‘특급의 날’에 5,000원 쿠폰을 제공한다. 모든 할인 쿠폰은 배달특급 회원이면 앱 내 상단 배너를 통해 사용일부터 내려받아 결제 시 적용할 수 있으며, 경기이천사랑 지역화폐를 포함하여 신용․체크카드, 페이코 간편결제 등 다양한 수단으로 결제할 수 있다. 한편, 배달특급은 외식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공공배달앱으로 광고비가 없고 중개수수료가 1%라는 점에서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가맹점 신청은 배달특급 누리집을 통해서 가능하다. 이천시 관계자는 “민간 배달앱의 독과점으로 배달 수수료가 높아지고 있는 요즘, 소상공인과 시민의 배달료 부담 완화를 위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할인 쿠폰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하며 “공공배달앱인 배달특급은 중개수수료가 1%이니, 소상공인들이 가맹점 확보에 많이 동참해달라”고 전했다.
오산시의회 전도현 의원은 지난 25일 열린 제289회 오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지방재정 신속 집행의 문제점’이라는 주제로 7분 자유발언을 했다. 전도현 의원은 7분 자유발언에서 신속 집행의 문제점으로 ▲ 지자체 이자수입 감소 ▲ 선금 지급에 따른 업체의 보증보험료 부담 증가 ▲ 민간 사업 보조금의 일괄 교부에 따른 횡령, 부당사용 발생 우려 등 신속 집행의 부작용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시기인 2020년 이후 부진 시·군에 보통교부세 페널티를 신설하여 지자체에 재정적 압박을 가하고 있다.” 며 “여러 지자체에서 집행 실적향상을 위해 하반기 사업예산을 본예산에 편성하지 않고 추경에 편성하는 등 꼼수가 등장하고 있다.”라고 발언했다. 끝으로 “신속 집행은 지방재정운용의 자율성을 침해하는 것으로 일선 공무원들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금융위기와 같은 우리 경제가 심각할 때 한시적으로 사용해야 하며 이를 위해 집행부에서는 중앙부처에 신속 집행 폐지 또는 제도보완을 적극 건의해야 한다.”며 발언을 마무리 했다.
안성시의회가 인근 도시 사업에 따라 발생할 안성시 환경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방안 마련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안성시 양성면 약 5KM 이내에 인근 도시 자원회수시설(1일 500톤 소각 규모 소각장)과 LNG화력발전소 6기(1기당 0.5GW. 총 3GW)가 설치 예정임에 따라, 안성시에 발생할 환경적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5일 개최됐다. 보고회는 전략기획담당관, 자원순환과, 일자리경제과, 도로시설과가 인근 도시 사업 현황 등을 보고하고, 안성시 환경 피해 방지 대책에 대해 논의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 참석한 인근 도시 폐기물소각시설 설치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인근 도시 사업이 개발에 들어가기 전 배출가스 현황을 파악하고, 오염 물질을 추정 산정하여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누적 반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시의원들은 “이번 보고회 사항이 양성면만의 문제가 아닌 안성시 전체에 대한 문제”라 지적하며, “강력한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관련 부서 간 협의를 거쳐 ‘인근 도시 사업 대응 TF팀’을 재구성하는 등 안성시가 입을 환경적 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것”을 당부했다. 안정열 의장은 “안성시가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 시행 등 환경 오염 방지를 위해
(케이엠뉴스) 화성시가 해양수산부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의 화성시 유치와 선제적 대응을 위해 민간과 함께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26일 남양읍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화성시 관련 부서 및 민간사업자와 함께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해양수산부 공모사업 유치 전략 마련을 위한 민·관 합동 실무추진단을 발족하고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공모는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휴양시설과 관광시설 등 여건이 기 조성된 지역에 신규 민간투자 유치를 통해 칸쿤과 같은 휴양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민간 투자 8천억 원을 확보해 공모사업에 참여 및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면 약 1천억 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도권 최적의 입지 접근성을 갖추고 휴양과 레저, 문화가 공존하는 화성시만의 특색 있는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개발 구상 △화성 서해안의 여건을 고려한 최적화된 사업 발굴 △최근 해양수산부에서 개최한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사업 정책설명회에서 제시된 공모기준(안) △6월부터 9월까지 진행한 8개 어촌계 간담회 결과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 시는 국내를 대표할 수 있는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공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환경부로부터 팔당호 상수원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과 기존 하수처리구역 인접 지역의 하수처리구역 추가편입 내용을 담은 하수도 정비기본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계획인구와 하수처리 인구 ▲하수처리구역 조정 ▲배수설비·오수관로 신설 ▲재정계획 수립 등 변경 내용을 담은 계획을 수립해 한강유역환경청과 협의를 진행하고, 환경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추가로 편입된 지역은 지역 내 16개소 하수처리구역으로 총 3262세대가 추가된다. 추가편입에 따라 시의 하수처리구역은 2030년까지 기존 122.7㎢에서 126.1㎢로 확대된다. 하수처리구역 확장으로 팔당호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으로 지정된 지역 주민들은 건축 인허가 과정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수처리구역에 추가로 편입된 지역은 수질보전을 위한 규제로 인해 주민들이 개인이 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하거나 운영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하수처리구역에 추가로 편입된 지역에 대해서는 공공하수관로를 설치사업이 단계별로 시행된다. 이를 통해 도시 전역의 하수처리 능력이 향상돼 주민의 건강한 삶과 생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변경에 따른 하수처리
이재준 수원시장이 2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동연 경기도지사, 수원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수원 못골종합·영동시장을 돌며 상인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재준 시장은 시장을 둘러보고 영동시장에서 열린 ‘지역사랑상품권 국고 지원을 위한 전통시장·소상공인 민생현장 간담회’에 참석했다. 간담회에는 시장 방문 참석자들을 비롯해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장, 최극렬 지동시장 상인회장, 이상백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에는 22개 전통시장이 있고, 전국에서 가장 많은 소상공인 10만 명이 있다” 며 “지역경제가 순환되려면 소상공인들이 힘을 내야 되는데, 가장 성과가 좋고 파괴력 있는 정책이 지역화폐”라고 말했다. 이어 “매년 200억 원 내지 300억 원의 지역화폐 발행을 하면 총규모 3000억 원의 매출이 오른다”면서 “그 중 1000억 원 정도가 지역화폐를 발행해서 얻는 수익이고, 작년 같은 경우는 200억 원을 투자해 1000억 원의 효과를 봤다”고 밝혔다. 또 “지역화폐 규모가 가장 컸던 2021년 수원시에 150억 원을 국비로 내려줬고, 지난해 지역화폐가 3000억 원 규모일 때는 14억 원을 국비로 내려줬다”며 “지속해서
(케이엠뉴스) 화성시가 지난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손임성 부시장 주재로 ‘2025년 민생경제 활성화 전략회의’를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2025년에도 경기 침체에 따른 고물가·고금리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내수 진작과 지역 소비 촉진을 통해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소비 활성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자금 지원 ▲지역건설 경기 부양 ▲일자리 창출 및 확대 ▲취약계층 상생 지원 ▲농어촌 경제 회복 등 분야별로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이 논의됐다. 손임성 부시장은 “불안정한 경제상황으로 인해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라며, “시민과 기업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효과적인 민생 안정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에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하여, 연내에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종합 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8일 시정브리핑에서 소비진작 및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도 지역화폐를 전국 최대 규모인
(케이엠뉴스) 이천시가 지난 20일 이천시청 소통큰마당에서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 종합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한 추진위원, 관계자, 시민 등 각계각층이 참여해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의 성과와 문제점을 파악하고, 향후 성공적인 축제 운영방안을 모색했다.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의 5일간 직접 경제 효과만 약 97억 원, 간접 경제적 파급 효과는 204억 원으로 축제장 내 15억여 원의 매출과 22만여 명의 관광객이 운집하며 전년 대비 매출액과 관광객이 각각 26%, 38% 상승했다. 무엇보다 축제장 내 차양막 설치와 카트 운행, 읍면동 먹거리장터에 대형 천막을 설치 등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우선 개선하여 관광객 불편을 줄인 점에 대하여 크게 호평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평가보고회에서 나온 의견과 개선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보완하겠다”라며 “아낌없는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로써 2025년 10월에 열릴 제24회 이천쌀문화축제는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케이엠뉴스) 화성시가 12월 20일까지 지역화폐 가맹점을 대상으로 부정유통 일제 단속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점검 사항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소위 ‘깡’), 지역화폐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가맹점으로 등록하지 않고 가맹점 업무를 수행하는 경우 등이다. 이번 점검은 화성시 지역경제과와 지역화폐 업무대행사 코나아이(주)와 민관합동단속으로 이뤄지며 ‘이상거래 탐지시스템’을 통해 의심되는 가맹점을 추출하는 방식과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통해 신고 접수된 건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부정유통 적발 시에는 최대 2천만원의 과태료 부과 및 가맹점 등록 취소, 사법적 조치까지 취해질 수 있다. 우정수 지역경제과장은 “지역화폐로 부당한 이득을 얻는 사람이 없도록 단속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지역화폐의 올바른 사용을 통해 시민과 소상공인이 상생하는 착한소비가 건강하게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화폐 부정유통이 의심될 경우 ‘부정유통 신고센터’로 신고하면 된다. 한편, 희망화성지역화폐 가맹점은 연매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