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7월 8일 국방부에 건의한 ‘2025년 군사보호구역 개선’ 대상지 중 한 곳인 양구군 안대리 현장을 방문했다. 2025년도 군사보호구역 개선 건의 대상지는 철원‧양구‧고성 등 3개 군, 32개 리, 총 16.1㎢ 규모로 이는 축구장 약 2,260개에 해당하는 면적이다. 이 중 약 60%인 9.7㎢가 양구군에 집중돼 있다. 이번에 방문한 안대리는 군사 규제 중 하나인 비행안전구역에 해당하며, 건의 면적은 9.3㎢다. 현재는 건축물 신‧증축시 사업시행자가 국방부나 군부대와 협의해야 하지만, 도는 이 협의 권한을 지자체에 위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위탁이 이뤄질 경우, 협의 기간은 기존 30일에서 10일로 단축돼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이 한층 더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태 지사는 이날 양구군 평생학습관 3층에서 양구 도심 일대의 비행안전구역을 조감하고 서흥원 양구군수로부터 군사규제 관련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서흥원 군수는“양구는 전체 행정구역(705.4㎢)의 49.5%(349㎢)가 군사보호구역으로 주민의 재산권 행사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은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간, 철원 김화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인생학교 제2차 여름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자연 속에서의 체험과 치유, 미래를 준비하는 자기성찰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참여 학생들의 심신 안정과 진로 탐색을 돕는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 첫째 날에는 △심리전문가 김은수 강사의 ‘자존감을 올리는 대화법’ 강의를 통해 타인과 올바른 소통 방식을 배우고 △청소년인생학교 김은경 교장의 ‘나에게 쓰는 편지’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 속에서 자기 내면과 마주하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저녁에는 양구 국토정중앙천문대와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별처럼 밝게 빛나는 그대에게’가 운영된다. 학생들은 천문대 과학 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밤하늘의 별을 관찰하며 우주의 신비를 체험하게 된다. 둘째 날 오전에는 학생들의 관심에 따라 분반된 맞춤형 특강이 진행된다. 제1분반은 △마이바레 대표 임소영 강사의 ‘필라테스를 통한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의 긴장을 해소하고, 제2분반은 △민트리온 대표 연은정 강사의 ‘몸의 근육을 이완하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농어촌 지역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실질적인 판매 성과 창출을 위해, 전자상거래 거점센터 운영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라이브커머스’를 도입·운영한다. 이번 라이브커머스에서는 최대 57% 할인된 가격으로, 홍천(삼생마을)의 찰옥수수, 화천(토고미마을)의 쌀이 각각 24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소비자는 제철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지역 농가는 새로운 유통 기회를 확보하는 상생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전자상거래 거점센터의 라이브커머스 운영을 위해 할인 보전금 지원 등을 통해 농가의 부담을 완화하고, 실질적인 판매 성과로 이어지도록 뒷받침하고 있다. 또한, 거점센터는 판매 상품 선정 및 구성에 적극 참여하며, 강원도형 전자상거래 유통모델로서의 기반을 탄탄히 다져가고 있다. 한편, 전자상거래 거점센터는 정보화마을 기반을 활용해 도내 농어촌 지역의 온라인 판로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1년부터 추진돼 현재 7개소(춘천, 홍천, 영월, 철원, 화천, 인제, 고성)가 운영 중이다. 2024년 기준, 도내 7개 거점센터에서 연간 총 2억6천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대현 의원(국민의힘, 화천)은 도내에 복무 중인 현역병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지역 확대를 촉구했다. 현재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사용처는 주민등록 주소지(도 지역은 주소지 시군)로 제한되어 있다. 다만 현역병이 나라사랑카드로 신청한 경우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군마트(PX)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급되는 것으로, 도내 현역병 역시 소비쿠폰을 지급받고 있는데 현역병의 경우 주소지가 타 지역인 경우가 많아 소비쿠폰의 사용에 제약이 많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박 의원은 정부의 정책적 미비점이 여실히 드러난 것이라 꼬집었다. 주소지에도 불구하고 나라사랑카드를 통한 군마트 사용을 예외적으로 허용한 점은 정부 역시 현역병의 특수성을 인정한 것임에도 사용처를 군마트로 한정해 군마트 이외 현지 상권에는 소비유입이 제한돼 지역 내 식당, 상점 등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정책의 실효에서 소외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박 의원은 “이는 주소지에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한일국제교류협회 방문단이 지난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일본 돗토리현의회를 방문해 양 의회 간 우호 증진 및 상호 교류 협력을 강화했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2010년 10월 돗토리현의회와 우호 교류 협정을 체결한 이래 문화, 관광, 체육,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지속하며 양 지역의 동반 성장에 기여해 왔다. 특히,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던 교류 방문이 제11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개원 이후 재개되면서, 2024년 7월 돗토리현 의회 방문단의 강원도 내방과 강원특별자치도-돗토리현 우호교류 30주년 기념행사 초청 등 양 지역의 교류 협력이 더욱 강화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방문단은 교류협회 회원 7명과 사무처 직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되어 3박 4일간 돗토리현의회 의장 및 지사 예방, 돗토리현과의 의견교류회, 돗토리현청 재해대책 오퍼레이션실 시찰 등 돗토리현 일원을 둘러봤다. 특히, 29일 진행된 의견교환회에서는 △산악·온천 관광 활성화 우수 사례, △아이서포트 운동을 통한 장애인과 비장애인 공생 사회 실현 시책, △지진 및 풍수해 등 방재 대책에 대한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7월 29일 오후 2시 의회 회의실에서 영동북부지역 가뭄대응을 위한 관계기관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김용복 부의장의 주재로 열렸으며, 강원자치도 친환경농업과,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 및 영북지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저수지 저수율 현황을 공유하고, 단계별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최근 강우로 가뭄 해갈이 기대됐으나, 영북지역 9개 저수지 평균 저수율은 60%에 불과했고, 특히 송강과 인흥 저수지는 40%대, 현남 저수지는 36.6%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더불어 8월 중순까지 비 예보가 없어 농업용수 확보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이에 대해 한국농어촌공사는 간이양수장 가동, 취입보 준설 등의 대응책을 공유하며 농업용수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제기한 건의사항도 집중 논의됐다. 주요 건의 내용으로는 농업용수 배분 형평성, 양수장 관로 이동, 취수보 설치 문제 등이 포함됐으며, 한국농어촌공사 측은 환경문제로 인한 농업용수 이용체계 개편의 애로사항을 설명하고 도의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nb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29일,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및 간호대학에서 도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 고등학생 의학·보건 분야 전공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학·보건 분야에 관심 있는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에게 전공 특강과 실습 중심의 심화 체험을 제공하여 진로 설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의학 분야 참가자는 제세동기 사용, 외과용 멸균장갑 착용, 심음 청진, 봉합술, 근육주사, 채혈 등 다양한 임상 수기 실습을 경험하며, 의예과 재학생과의 만남을 통해 의대 입학과 진로 로드맵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간호학 분야 참가자는 활력징후 측정, 간호핵심술기 실습(근육주사), 시뮬레이션 센터 체험 등을 통해 간호사의 역할과 진로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도모하고, 간호대학 재학생과의 멘토링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진로 체험을 넘어, 의학·보건 분야의 실제 업무를 직접 경험하고, 대학생 멘토와의 소통을 통해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을 수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도내 학생들에게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케이엠뉴스) 고성교육도서관은 8월 1일부터 8월 12일까지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문화활동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하반기 강좌는 8월 19일부터 11월 22일까지, 총 9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각하는 초등 독서 △초등 주산식 암산 △초등 수학 자신감 △초등 창의 미술 △초등 뚝딱 공예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인문학 탐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학부모(성인)를 대상으로 △일상 속 공예 공방(레진아트, 라탄, 소품 리폼 등) △힐링 캘리그라피 △오색 빛깔 민화 강좌가 진행된다. 강좌가 모두 끝나면 문화활동축제를 개최하여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고 배움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8월 1일 10시부터 8월 12일 10시까지 고성교육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장지연 관장은 “삶의 페이지마다 소중한 배움의 경험으로 채우고, 작품 전시를 통해 그 기쁨을 모두와 공유하는 뜻깊은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정선교육도서관(관장 권예순)은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3개월 동안, 정선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남다른 독서여행 ‘독서여권 챌린지’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남다른 독서여행 독서여권 챌린지’ 프로그램은 도서 대출, 스마트도서관 이용, 독서퀴즈, 독서감상평, 각종 도서관 프로그램 등을 참여 후 스탬프를 발급받아 기준에 적합한 이용자를 선발하여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은 8월 1일(금)부터 이며, 정선교육도서관 어린이·종합자료실에서 방문 신청 가능하다. 권예순 관장은 “이번 독서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교육도서관에서 도서 대출 및 도서관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독서 습관을 기르고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유아교육원은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2025 교원 정서심리 아카데미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원을 대상으로, 교원의 정서를 이해하고 치유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직무연수로 마련됐다. 주요 연수 내용은 △감정노동 회복 가이드 △아이 마음 들여다보기 △색으로 여는 아이 마음 △그림 속 마음 읽기 △부모와 잘 지내는 법으로 구성됐다. 김명희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은 유아의 정서·심리 문제에 대한 이해와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교원의 전문성과 정서적 성장을 돕는 연수를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