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남양주시는 4일 퇴계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5년 제4차 정성찬 밑반찬 나눔’ 사업을 추진하며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 살피기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독거 어르신들의 균형 잡힌 식사를 위해 추진한 것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겉절이, 깍두기, 제육볶음 등 6종의 밑반찬을 정성껏 마련해 직접 각 가정에 배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반찬 지원과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상태와 생활환경을 확인하고, 폭염에 따른 안전 여부를 점검하며 여름철 안심 보호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첨을 맞췄다. ‘정성찬 밑반찬’ 사업은 올 한 해 동안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어르신들이 필요로 하는 음식과 가구의 모니터링을 통해 정서적 교류와 돌봄의 장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송용희 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정 퇴계원읍장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반찬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사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케이엠뉴스) 남양주시는 3일 서부희망케어센터에서 국제로타리 3600지구 남양주동부로타리클럽과 함께 장기 폭염에 지친 공공임대주택 주민들을 위한 ‘에너지충전 힐링콘서트’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 80명이 참석했으며, 로타리클럽과 이정필 회원(아싸족발 대표)의 후원으로 족발, 쟁반국수, 떡, 과일 등 푸짐한 식사가 제공됐다. 이어 로타리클럽 소속 ‘남양주 어울림 기타밴드’의 공연이 펼쳐져 무더위를 잊게 하는 흥겨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조도행 회장은 “올해는 유난히 폭염이 길게 이어지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식사와 공연을 통해 잠시나마 기운을 얻고 위로받기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기간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지친 저소득층 주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 유대가 강화되는 모범사례로 평가했다. 행사 후 남양주동부로타리클럽은 서부희망케어센터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과 어르신들의 식생활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속적인 복지 협력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복지 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케이엠뉴스) 남양주시는 4일 민원 최접점에서 근무하는 주민등록 및 가족관계등록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원 현장에서 근무하는 실무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정확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를 통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이용남 천안시 동남구 신방동 민원팀장과 배지훈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지원 가족관계등록계장이 맡아 △주요 법령 개정 사항 △최신 업무처리 지침 △실무사례와 판례 등을 중심으로 현장감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 참석자들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된 교육 내용이 매우 유익했다”며 “평소 헷갈리거나 애매했던 부분에 대해 명쾌하게 설명해 주셔서 실무에 직접적인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등록과 가족관계등록 업무는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핵심 행정 분야”라며 “앞으로도 전문성을 갖춘 민원 담당자 양성을 통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의정부시는 9월 5일 시청 태조홀에서 시민과 직원 12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미래가치 공유플러스+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사를 모두의 공간으로’를 주제로 열렸으며, 행정업무 전용 공간이었던 시청사를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문화 공간으로 바꿔온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발표에 나선 이영교 청사관리팀장은 청사 혁신의 핵심 방향을 설명하며, 시청사가 지향하는 가치를 ‘개방‧공유‧소통’으로 정리했다. 시는 ‘개방’의 가치를 바탕으로 정문과 중앙현관을 시민 친화적으로 정비하고, 기존 출입통제시스템을 철거해 누구나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도록 했다. 회룡홀은 유휴시간에 시민 문화‧여가 공간으로 개방해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공유’의 실현을 위해 청사 1층에 ‘시민갤러리’를 마련해 지역 예술인들이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모두의 운동장’과 ‘공유사무실 단비’는 시민 누구나 활용 가능한 일상형 문화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아울러 ‘소통’의 기반을 확충하고자 차오름 회의실, 통합사무실, 유휴공감 휴게실 등을 조성해
(케이엠뉴스)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는 김포시가 반지하주택에 거주하는 재난취약계층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차수판 일체형 개폐형방범창 설치 지원’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최근 집중호우와 같은 재난상황에서 반지하주택 거주자의 침수피해를 막고 신속 대피가 가능하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창문 1곳에 차수판(물막이판) 일체형 개폐형 방범창을 반지하주택에 설치하여 시민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다. 대상은 김포시에 주소를 둔 반지하주택 거주자 △안전취약계층(노인 등) △침수피해지역 반지하주택 △집중관리 대상 반지하주택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개폐형방범창 설치지원을 통해 신속한 대피 통로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포시는 시민안전확보를 최우선으로,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교통 혈관 뚫기로 시민이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민선8기 김포시가 김포공항에서 아라마리나로 환승 없이 갈 수 있는 신설 노선을 구축해 이달 12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김포시는 노선형 수요응답형버스인 대형김포똑버스를 개편하고, 고촌읍 향산리 힐스테이트 아파트에서 출발해 고촌고, 고촌역, 아라마리나, 물류단지를 거쳐 김포공항역 3번 출구 정류소까지 운행하는 노선을 운행한다고 밝혔다. 평일은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12회, 주말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하루 24회 왕복 운행한다. 이번 신설 노선 운행으로 고촌 주민들의 아라마리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특히 아라마리나로 가기 위해 몇 차례 환승을 거쳐야 했던 향산리의 경우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노선 개편으로 기존 고촌역~아라마리나 구간만 운행하던 노선이 김포공항역 3번출구까지 확대운영되는 만큼, 김포공항에서 김포 주요 관광지인 아라마리나로 가는 접근성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는 김포공항에서 아라마리나로 바로 갈 수 있는 차편이 부재했지만 이번 노선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지난 2일 부천 웹툰융합센터에서 ‘부천스토리텔링아카데미’ 제4기 입학식을 열었다. 이번 입학식에는 최종 선발된 40명의 교육생이 참석했으며, 부천이 문화도시로서 창작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 제4기 아카데미는 역대 최고 경쟁률인 2.3대 1을 기록해 선발된 인원이 참여하며, 교육생들은 스토리텔링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창작 역량을 키운다. 이론 수업을 통해 창작의 기초 원리를 익히고, 장르별 실습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 구조를 직접 구성하면서 실전 능력을 갖춘다. 또한 공모전 참여와 졸업작품 제작 과정도 함께 운영해 실제 창작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한다. 입학식에서는 입학생들이 앞으로의 학습 과정을 함께 준비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카데미는 정규 수업 외에도 창작자 간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강생들이 서로의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협업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시한 부천스토리텔링아카데미 원장은 기념사에서 “부천스토리텔링아카데미가 창작자의 목소리를 키우는 배움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부천은 물론 세계 문화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
(케이엠뉴스) 하남시는 5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하남경찰서와 함께 등굣길 교통안전을 위해 단샘초등학교 앞 통학로에서 유관기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과 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15년째 교통봉사를 이어 오고 있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성갑 하남경찰서장, 하남녹색어머니연합회, 워킹스쿨버스 자원봉사자, 단샘초 관계자 등 5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단샘초 주변에는 감일백제중, 감일고, 신우초 등 다수 학교가 밀집해 있어 등교시간대 교통 혼잡과 안전사고 우려가 큰 만큼, 각 기관의 단체장들은 주요 횡단보도와 통학로 구간에 나눠 서서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통학로 차량 통제와 신호 준수 지도 등 현장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갔다. 앞서 4일에는 위례숲초등학교 정문에서 하남경찰서, 하남시 모범운전자회,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 학부모 안전대사 등과 함께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어린이를 보호합시다’ 라는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 법규 준수를 당부했으며, 학생들에게 안전한 보행 습관의
(케이엠뉴스)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9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청년 대상 집단 미술치료 프로그램 ‘내 마음과 마주하는 미술치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된 ‘청년마음다방’ 사업의 하나로, 미술활동을 통해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자기이해를 높이는 과정을 담고 있다. 참가자들은 원예, 드로잉 등 다양한 표현 방식을 활용하며 자기 탐색과 정서 회복의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청년공간 ‘비행지구’에서 진행되며, 만 19세부터 34세 청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현재 센터 누리집에서 참여자 추가 신청을 받고 있다.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년마음다방’ 프로그램을 매년 상·하반기 한 차례씩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수용전념치료 기반의 대인관계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사전·사후 평가 결과 참여자 전원의 대인관계 점수가 향상되는 성과를 거두는 등 효과성이 입증됐다. 안영미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장은 “청년마음다방 프로그램이 청년들이 스스로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삶의 균형과 회
(케이엠뉴스) 과천시는 3일, 2025년 시민대상 수상자 5명을 선정·발표했다. 수상자는 △지역사회 부문에 전규일 씨(71세, 별양동) △경제·환경 부문에 김재서 씨(63세, 문원동) △문화·예술 부문에 조월신 씨(67세, 별양동) △체육·교육 부문에 정정균 씨(69세, 별양동) △봉사·효행 부문에 최순향 씨(71세, 과천동)다. 지역사회 부문 수상자인 전규일 씨는 지역자율방재단장으로서 재난 예방 및 대응 훈련을 주도하고,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과 투표소 접근성 개선 등 취약계층 지원에 힘써왔다. 경기도 지체장애인협회 과천시지회 전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과천시협의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과천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됐다. 경제·환경 부문 수상자인 김재서 씨는 농업회사법인 우리화훼종묘(주) 대표로, 관내 화훼단지에서의 연구개발을 통해 지역화훼산업을 육성하고, 신품종 개발 및 수출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를 촉진 시켰다. 또한 친환경 화훼 탄소중립 실천과 과천 이미지 홍보에도 앞장섰다. 문화·예술 부문 수상자인 조월신 씨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과천시지회장으로서 찾아가는 경로당 예술 공연, 과천